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짜리애가 알바를 하고왔다네요..

왠일이니 조회수 : 3,841
작성일 : 2013-06-09 01:25:13
우리집 중3짜리 아들녀석이 오늘 알바를 하고왔데요.
헬스클럽 광고지 나눠주는 알바인데
시간당6천원이고 두신간 길거리에서 나눠주고 왔데요.
주급으로 받기로 했는데
매주 토욜일에 준다고(오늘이 토요일인데 )
오늘 안주고 다음주 토욜일에 몰아서 주겠다고
주중에라도 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오라고 했다네요.
그래서 너 돈 떼이면 어쩌려고 그런거 하냐고 공부나 하라고 했더니
틈틈히 시간날때 하고 싶다고 하는데
공부도 걸리지만 기껏 일하고 돈떼이면 어쩌죠?
IP : 180.182.xxx.1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일
    '13.6.9 1:53 AM (180.182.xxx.109)

    돈안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구청에 신고하면 되나요?

  • 2. 구르는 돌
    '13.6.9 3:29 AM (59.18.xxx.103)

    엇... 엊그제 학생으로 보이는 남자애 둘이 건네주는 헬스클럽 광고지 받아왔는데.. ^^, 아들이셨는지요
    근데 주겠다는 날 안주고 미루는 것이 심히 의심스럽네요.

    아이들이 알바하더라도 근로계약서 작성해야해요. 그거 없으면 나중에 받아내기도 어렵구요. 그거 없음 엄마가 피씨방 간줄 안다고 써달라고 시켜보세요. 거부하면 100% 떼먹으려고 하는 업주일거에요.

    좀 복잡하더라도 그동안 일한거 받아내고 싶다시면 근로계약서 요구하기 전에 알바하면서 동영상이라도 찍어두라고 하세요. 친구들이랑 같이 한다면요. 근로계약서 없는 경우에 아이의 메모나 그런 기록이 나중에 노동부 신고하게 되면 좋은 증거가 된다네요.

    사회경험 해보는 건 좋은데 나쁜 기억으로 시작하면 안되쟎아요.

  • 3. 보통
    '13.6.9 9:07 AM (121.186.xxx.144)

    알바 시작할때 부모 동의서 받아오고
    통화후에 일 시켜요

  • 4. ..
    '13.6.9 10:22 AM (112.144.xxx.37)

    애들은 잘 못 받아요. 아이기 고생한 만큼 엄마가 찾아가서 꼭 받아내세요.
    그리고 전단지 알바는 하지않도록 하시는게 좋아요.
    애들 물어보면 사고 싶은 것 자기 힘으로 사겠다...라면서 그 일 시작하던데 알바시킨 사람이 제때 돈 주는 거 못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404 남의 집 도어는 왜 돌려볼까요? 1 불면의밤 2013/06/09 1,520
260403 중남미 국가중 살기좋은곳 어디인가요?? 8 주재원 파견.. 2013/06/09 7,110
260402 점점 휴일이 싫어져요. 46 심술쟁이 2013/06/09 13,855
260401 밑에 친구왕따로 고민하는 분 이야기를 보니 6 .. 2013/06/09 1,142
260400 심오한 고전, 트렌디한 모노극으로 변신… 연극 [인간 파우스트].. 이쉐프 2013/06/09 456
260399 해외에서 신용카드 수수료???? 1 급해요..... 2013/06/09 1,396
260398 집주인 입장에서 생각해봐주시겠어요. 15 ... 2013/06/09 3,065
260397 딸이랑 나가면 다들 어머 쟤 좀 보라고 귀여워라 하는데 11 소심맘 2013/06/09 4,497
260396 애낳고 연락된 옛동창에 관한고민이에요. 3 맘이아퍼요 2013/06/09 1,825
260395 친정용돈 15 힘이안나요 2013/06/09 3,088
260394 가습기도없는데 왜이렇게 건조한지 몰라요 2 휴우 2013/06/09 892
260393 스마트폰 sd카드가 뭔가요? 2 뭐가 좋을까.. 2013/06/09 1,147
260392 수직증축에 숨은 꼼수 1 .... 2013/06/09 1,085
260391 오늘 6/9 시청 문화행사 소개합니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해요.. 1 불굴 2013/06/09 854
260390 이마트 가전매장 직원들 딸기체리망고.. 2013/06/09 1,061
260389 중3짜리애가 알바를 하고왔다네요.. 4 왠일이니 2013/06/09 3,841
260388 놀이터 말입니다.. 5 먹어도배고파.. 2013/06/09 673
260387 애들 행동은 부모 하기 나름에 따라 달라보이나봐요. 11 ... 2013/06/09 2,953
260386 대마도 괜찮나요? 대여킴핑이 많다던데 다녀오신 분 계실까요? 2 대마도 여행.. 2013/06/09 1,194
260385 기형도 55 Estell.. 2013/06/09 9,621
260384 성수기에 모텔 숙박 문의 3 여행 2013/06/09 955
260383 기억이란 게 얼마나 무서운지.. 39 435656.. 2013/06/09 11,714
260382 원룸 사는데..문 밖에서 누가 문을 만지는 소리가 나요 11 ........ 2013/06/09 5,201
260381 홍삼 잘받다가 안받는 경우도 있나요? ( 중복 ) 1 딸기체리망고.. 2013/06/09 941
260380 너의 목소리가 들려 7 ^^ 2013/06/09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