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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형도

Estella 조회수 : 9,636
작성일 : 2013-06-09 01:01:17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
창밖을 떠돌던 겨울 안개들아
아무것도 모르던 촛불들아, 잘 있거라
공포를 기다리던 흰 종이들아
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
잘 있거라, 더 이상 내것이 아닌 열망들아

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문을 잠그네
가엾은 내 사랑 빈집에 갇혔네

- 빈 집 -

아주 오랜 세월 흐른 뒤에
힘없는 책갈피는 이 종이를 떨어뜨리리
그때 내 마음은 너무나 많은 공장을 세웠으니
어리석게도 그토록 기록할 것이 많았구나
구름 밑을 천천히 쏘다니는 개처럼
지칠 줄 모르고 공중에서 머뭇거렸구나
나 가진 것 탄식밖에 없어
저녁 거리마다 물끄러미 청춘을 세워두고
살아온 날들을 신기하게 세어보았으니
그 누구도 나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니
내 희망의 내용은 질투뿐이었구나
그리하여 나는 우선 여기에 짧은 글을 남겨둔다

나의 생은 미친듯이 사랑을 찾아 헤매었으나
단 한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 질투는 나의 힘 -



IP : 211.234.xxx.34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 속의
    '13.6.9 1:04 AM (1.231.xxx.40)

    검은 잎

  • 2. ..
    '13.6.9 1:07 AM (115.41.xxx.163)

    기형도 시인은 성소수자였습니다..

  • 3. ..
    '13.6.9 1:11 AM (115.41.xxx.163)

    구글링의 생활화..

  • 4. Estella
    '13.6.9 1:15 AM (211.234.xxx.34)

    우울함이 잦아들때면 늘 찾는 사람이예요

  • 5. Estella
    '13.6.9 1:16 AM (211.234.xxx.34)

    에로영화보다 죽은걸로 알아요

  • 6. 물결
    '13.6.9 1:17 AM (112.153.xxx.162)

    함정임씨가 부인이지요.

    그 분도 글을 잘 쓰시더라구요.
    저도 함정임씨의글을 좋아합니다
    새글들 기다리고 있습니다

  • 7. 리파티
    '13.6.9 1:19 AM (39.7.xxx.247)

    소설가 함정임씨는 고 김소진 작가의 부인이었습니다.

  • 8. ..
    '13.6.9 1:23 AM (115.41.xxx.163)

    죽은 장소가 당시 호모들의 집합소였던 파고다극장. 이건 팩트고.. 본인만 알겠죠.

  • 9. 현실의 단어를
    '13.6.9 1:24 AM (116.39.xxx.87)

    쓰는데도 낯설고 낯설었던 시
    참 기이한 시
    가벼움과 헐리우드를 넣으면 팀 버튼?

  • 10. ..
    '13.6.9 1:24 AM (115.41.xxx.163)

    중요한 건 아니죠. 시 감상하는데.

  • 11. 저는
    '13.6.9 1:30 AM (14.52.xxx.59)

    그 카더라를 알고 시를 보니 더 절절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극장이 어떤 의미인지 알고보니 거기서 혼자 죽어가던 시인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싶어요
    저도 대학때 그 극장을 몇번 갔는데 진짜 나중에 알고보니 왜 그리 늙은 남자가 많았던지 ㅠㅠ
    그사람들은 여대생이 거기 와서 열심히 영화를 보는걸 보고 뭔 생각을 했으려나요 ㅎ

  • 12. ..
    '13.6.9 1:34 AM (115.41.xxx.163)

    아니라고 믿고 싶은데 말릴 생각 없습니다..

  • 13. 진짜 한심한건
    '13.6.9 1:41 AM (193.83.xxx.24)

    죽은 사람 시에 냉큼 성적소수자라는 댓글 다시는 분!
    시 감상에 왜 그분의 성적정체성이 왈가왈부 되는가요? 해석에 도움이 된다? 그 사랑은 이 사랑과 다릅딥까?

  • 14. 음.
    '13.6.9 1:41 AM (183.96.xxx.100)

    극장에서 죽었나요?
    자살이에요?

    함정임씨 갑자기 궁금하네요.
    전남편 투병하던 이야기,
    떠나 보내고 어린 아들과 여행하는 이야기를 읽었었는데 책 이름이 생각이 안 나네요.
    아들도 많이 컸겠네요.

  • 15. 자살아니구요
    '13.6.9 1:44 AM (14.52.xxx.59)

    그당시 짝사랑하던 사람 얘기는 있었죠
    함정임씨는 재혼해서 잘 사시는걸로 알아요
    김소진님 글이 너무 좋았는데 요절하셔서 항상 아쉽죠

  • 16. 음.
    '13.6.9 1:50 AM (183.96.xxx.100)

    네~~그렇군요.
    고맙습니다.

  • 17. 난....왜?
    '13.6.9 1:56 AM (175.210.xxx.147)

    여태.....단성사에서 심야영화 보다가 심장마비로 가신 걸로 알았었지?
    어쨋던 시가 너무 좋아요!

    사람의 인연이란게.........
    우연히 김소진&함정임님 글을 접하게되고.....결혼해서 깨볶고 산다는 기사를 봤었어요
    꼭 저의 지인의 일처럼 흐뭇하게 다가왔는데,,,
    몇 년 후,,,,,함정임님의 '동행' 읽고서,,,,가슴이 시리고 저렸었어요ㅜㅜ
    최근에 재혼했다는 소식 읽고서,,,,너무 반가웠고....잘 사시길 기원했네요

  • 18.
    '13.6.9 1:56 AM (137.205.xxx.75)

    시 감상과는 별개로 기형도 시인은 동성애자 맞았어요.

  • 19. 윗님
    '13.6.9 2:09 AM (193.83.xxx.24)

    그래서 어쩌라구요? 원글님이 기형도가 동성애잔가요?하고 물은 것도 아닌데 다짜고짜 동성애자였다는 댓글을 다시는 이유가 뭘까요?

  • 20. ...
    '13.6.9 2:30 AM (211.243.xxx.169)

    전 어렸을때 기형도시인 시를 읽고 많이 울곤했습니다만.
    동성애논란은 시 내용 중에 동성애자들만이 쓰는 단어가 등장해요. 제 동성애자 친구들은 기형도시인이 확실하게 동성애자가 맞다!고 하고요. 살아생전 시인의 절친들에게 제가 그 얘기 운을 띄웠다가 말도 안되는 얘기라고 일축하더라고요.

  • 21. 쓸개코
    '13.6.9 2:31 AM (122.36.xxx.111)

    사연이야 어쨌든지간에.. 참 좋네요.

  • 22. 이자벨
    '13.6.9 2:54 AM (116.36.xxx.237)

    기형도 시 간만에 읽으니 뭔가 아련해지네요..

  • 23. 가십에 미친 사회
    '13.6.9 7:12 AM (121.131.xxx.90)

    고 기형도씨에게 시집 가려고 확인하는 것도 아니고

    기형도 시와 그의 세계 분석
    뭐 이런 논문 쓰려는 것도 아니고

    동성애자네 아니네

    어찌나 가십을 좋아하다못해 가십에 미친 사회인지
    이러니 날마다 짜라시 돌고, 누구의 그녀 사진들이 오가고

    찬척들이 시집 가래요
    시어머니가 둘째 낳으래요
    옆집 아줌마가 살림 잘하래요
    그른 거 욕할 거 하나도 없고 오지랖에 끼지도 못하네
    그나마 안면이나 있는 사람들이지, 이건 뭐,,,

    이러면서 자기 얘기 누가 뒷담화했다면 펄펄 뛰겠지 ㅎㅎㅎㅎㅎㅎ

  • 24. 커피맛사탕
    '13.6.9 7:23 AM (211.246.xxx.154)

    위에 글 쓰신 분...

    그 '단어'가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 25. ...
    '13.6.9 9:02 AM (59.20.xxx.22)

    몰랐던 이야기도 알게되고 여러모로 고맙네요

  • 26. ...
    '13.6.9 9:07 AM (123.215.xxx.29)

    짝사랑하던 사람 이야기는 뭔가요?

  • 27. 철학박사
    '13.6.9 9:39 AM (116.39.xxx.87)

    강신주 박사의 기형도 시 이야기 입니다
    참 좋으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R2CKy5jSUfk

  • 28. 이 아침에
    '13.6.9 10:18 AM (1.251.xxx.189)

    오랫만에 시를 보니 기분이 좋네요.

    많고많은 시인과 시 중에
    우리도 이런 시인의 시가 있으면 괜찮지요.

    덕분에 오늘 아침에 기분이 좋습니다.

  • 29. ..
    '13.6.9 10:57 AM (115.41.xxx.163)

    질문하신분들은 다 지우고, 답만 남아 있으니 다짜고짜로 동성애자라고 답한 모양세가 되었네요.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
    사람도 있죠.

  • 30. 우연
    '13.6.9 11:39 AM (39.119.xxx.233)

    우연인지 시 두개의 제목이 영화 제목과 일치하네요,
    박찬옥감독의 - 질투는 나의 힘-
    김기덕감독의 - 빈집-

  • 31. 랭보 동성애는
    '13.6.9 11:39 AM (121.131.xxx.90)

    비난을 위햐 쓰이지 않습니다
    현재에사요

    현재 우리나라에선 아직도 편견을 담아 부릅니다
    조선시댜에는 소박맞다 고 썼죠, 멸시를 담아서.
    현재는 돌싱이라고 스스로 밝힙니다

    여성 겅적 욕망이 금시되던 사회를 지나 섹스리스의 고충을 얘기하는 시대니까
    나 섹스리스에요 말할때 당신 성적 취향은 어떤대요 그 기준에서 리스인지 알아야해서 그래요 이렇게 물으면 이해를 돕기위한 경우보다 아닌 경우가 더 많죠. 당사자가 먼저 말하기전에는요
    망자아고 알리고 싶지 않았던 사실을 되는건 안니라 봅니다
    특히 저급란 호기심의 우려가 있을때는요

  • 32. Estella
    '13.6.9 11:54 AM (58.227.xxx.208)

    저는 단지 제가 가장좋아하는
    기형도님의 시를 올렸던것뿐인데 논란이 좀 일었군요.....

    오늘은 단지 ' 시 ' 만을 봐주세요
    센티멘탈하고 멜랑꼴리한 밤이 지났어요......

  • 33.
    '13.6.9 12:06 PM (59.0.xxx.43)

    한가한 일요일 음악들으면서ᆞᆢ
    기형도시인이란 사람도알게되고
    시 감상도해보고 논란이있는댓글들도 이글에선 좋아보이고
    제가듣고 있는 음악이 좋아서인가?
    참 행복한 일요일 입니다

  • 34. ..
    '13.6.9 3:24 PM (112.147.xxx.24)

    기형도 시 참 좋아요

  • 35. 블레이크
    '13.6.9 4:06 PM (124.54.xxx.27)

    파고다 극장에서 락공연이랑 뮤직 비디오 많이 봤는데
    기형도 시인에 미쳐있을때라 그 처절한 나의 청춘이
    많이 오버랩됐던 기억이 있네요
    저도 저 두 시를 무척 좋아하는데...ㅠㅠ
    시인의 이른 죽음은 철없는 낭만을 자극하는
    아주 직접적인 주제죠
    우리도 이런 시인이 있다는게 전 자랑스럽네요
    그의 마지막은 외로웠을지라도....

  • 36.
    '13.6.9 4:11 PM (218.148.xxx.50)

    좋은데요.
    좀 기이한 느낌을 주는 그의 감성이 그런 성정체성에서 나온거구나 하는 걸 알게되서 좋아요.
    그나저나, 시 정말 좋네요. ^^

  • 37. 이름이 시 같네요
    '13.6.9 4:24 PM (122.32.xxx.91)

    기형도

    이름이 시 같네요

    기형도 기형도...

  • 38. 진짜 한심한건
    '13.6.9 5:34 PM (193.83.xxx.34)

    아니요. 원글님은 그냥 시만 올렸어요. 근데 아무도 묻지 않았는데 뜬금없이 동성애자다 댓글 달렸구요. 그러니 동성애가 미치는 악영향 개독 링크 달리구요.
    그 사랑이나 이 사랑이나 다 똑같은 사랑이예요. 원글님이 올리신 시에는 동성애자만이 느낄 수 있는 공감대가 필요한 시가 아니예요.
    아무때나 동성애자 낙인 찍는 폭력 멈추시라고요.

  • 39. 진짜 한심한건
    '13.6.9 5:41 PM (193.83.xxx.34)

    게다가 망자가 스스로 아웃팅 한 것도 아닌데 왜 '시감상과 별개로 기형도는 동성애자가 맞다'는 멘트는 도대체 뭡니까? 이래놓고 시의 이해를 돕기위해 동성애자라는걸 아는게 좋다라구요?

  • 40. 호호맘
    '13.6.9 5:56 PM (182.219.xxx.168)

    동성연애자들도 사랑을 합니다.
    이성애자랑 똑같습니다.

    시감상과 별개로 기형도는 동성애자라고 말씀하시는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그들도 우리와 같은 감정을 가진 사람일진데.

  • 41. ok
    '13.6.9 7:34 PM (14.52.xxx.75)

    몰랐더라면 더 좋았을걸...
    정말 좋아하던 시들이었는데 반감되네....

  • 42.
    '13.6.9 8:14 PM (180.229.xxx.66)

    여기서 읽으니 좋은데 달린글들을 읽어보니 맘이 그렇네요ㅠ

  • 43. 댓글 보고 알았어요
    '13.6.9 8:28 PM (175.117.xxx.63)

    그랬군요.. 몰랐어요..
    E.M.포스터가 생각나네요..

  • 44. ..
    '13.6.9 8:44 PM (115.41.xxx.163)

    느낌이 반감되기까지야. 오히려 더 공감되지 않나여?

  • 45. ok
    '13.6.9 8:56 PM (14.52.xxx.75)

    ..님 그건 제 취향입니다만.

  • 46. 저요
    '13.6.9 9:13 PM (1.238.xxx.32)

    오히려 더 공감되지 않나여?

    더욱 이해가는데요 그리고 그것이 뭐 그리 중요한걸까 합니다

  • 47.
    '13.6.9 9:37 PM (59.23.xxx.127)

    동성애자라는 게 욕도 아니고
    한 사람의 성적 취향은 그 사람을 이해하는 데 아주 중요한 거죠.
    이성애자라면 그게 대수랴 하겠지만
    소수자라면, 기형도가 시 작품 하던 시절에는 특히 더,
    자아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아주 큰 영향을 주었을 거에요.
    저는 몰랐는데
    기형도의 시 세계가 더욱 더 잘 이해됩니다.

  • 48. 시 좋은데
    '13.6.9 9:43 PM (121.176.xxx.37)

    시 감상할땐 동성애자라는 말 하면 안되나요?
    왜 발끈하시는지 좀 이해가 안됩니다

  • 49. 유투브 소개
    '13.6.9 9:58 PM (1.231.xxx.40)

    감사합니다

  • 50. 발끈이라
    '13.6.9 10:12 PM (193.83.xxx.34)

    하다못해 동성애자의 감성과 아픔을 느낄 수 있다 어쩌고도 아니고 '이 사람 동성애자'라고 달랑 쓴 댓글은 도대체 뭐냐구요. 신고하는 것도 아니고. 꼭 누구 작품 평에 뜬금없이 이혼 몇 번 한 사람, 전라도 사람 이거랑 다를게 뭔가요?

  • 51.
    '13.6.9 10:16 PM (211.33.xxx.168)

    기형도 시인 너무 좋아해서 유고시집 참 많이 봤어요.
    죽음에 대한 얘기는 알고 있었지만 동성애자일거란 생각은 안해봤네요.
    한데 새벽에 어떤분아 올려주신 글 읽고난 뒤
    입속의 검은잎 다시 읽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럼 뭔가 해석 안되고 불분명했던게 확실해질거 같아요.
    지금이야 동성애에 대한 인식이 많이 나아졌지만
    당시만해도 죄악시되고 인식이 안좋았으니 드러내진 못했을테고...
    기형도 시인이 오랫동안 좋아했던 여자작가분이 있었단 얘기를 들어서
    동성애자란 생각을 안했던거 같아요.
    여튼 그의 성적 취향이 어떠했든 그의 시는 불후의 명작이고
    그는 정말 아까운 사람입니다.
    돌아가시기 며칠전부터 두통을 호소했다던데
    그때 제대로 치료를 받았으면 어땠을까 가끔 생각해보네요.

  • 52. 발끈,
    '13.6.9 10:47 PM (115.41.xxx.163)

    위에도 썼는데 남글은 읽지ㅡ않고 자기하거픈 이야기만 하는 사람이 있네요. 동성애 관련 질문한 글은 본인들이다 삭제해서 남아 있지 않고 현재는 여기에 답변한 글만 남아 있다고요. 글 쓰기 전에 남 글 좀 읽어세요

  • 53. 드림키퍼
    '13.6.9 11:35 PM (220.87.xxx.9)

    동성애자가 욕인가요?
    시를 도움이 되네요.

  • 54. 발끈이라
    '13.6.10 12:36 AM (193.83.xxx.34)

    나 참 아니라 그랬잖아요. 님부터 읽어 보세요. 두번째 댓글부터 동성애자라고 달렸어요. 아무도 안 물어봤는데.

  • 55. 모지리?
    '13.6.10 12:56 AM (115.41.xxx.163)

    그 글 바로 앞에 어떤 사람이 질문했다가 삭제했으면 그글은 지금 안 남아 있겠죠. 안그래요. 모지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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