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인데..
빵집 알바하다가 중학교 선생님한테 선물 배달 간적이 있어요.
교무실 찾아가서 해당 선생님한테 전해드리고
잠깐 화장실에서 손씻고 머리 다시 묶고 빵집 모자 쓰고 있는데
학교에 외부 인물로 보이는 사람이 있으니까 어떤 선생님이 신경쓰였는지 화장실 입구에 와서
혹시 학생 어머님이세요? 물어보더라구요.
아뇨 저 알바고 배달하러 온건데요~ 라고 하니까
아~ 네~ 하고 가긴 했는데
좀 충격이고 멘붕이 오래가더군요..
제가 특별히 노안 소리 들은 적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