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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 생기지도 않은 유산에 동생과 신경전 힘들어요.

치졸한... 조회수 : 5,398
작성일 : 2013-06-08 19:03:06

그간은 왜 별 생각 없이 지냈는지..

어제 후배를 만나 이런 저런 애기를 했는데...후배가 바보라고 하더라고요.

곰곰히 생각하니 제 밥그릇 너무 신경 안 쓰고 산것 같아서..

 

동생이 하나 있어요. 여동생.

성격이나 식성이나 삶의 방식이나 너무나 판이하게 달라서 전혀 친하지 않은 동생입니다.

동생은 자기껀 죽어도 챙기고 저는 살면서 손해도 보고 사는거지..뭐...하는 편입니다.

 

동생은 결혼후 미국으로 건너가서 거기서 아이 낳고 미국인으로 살고 있어요.

가기전 동생이 엄마 보석함을 열어놓고 엄마에게 나중에 이거 언니랑 나랑 똑같이 나눠줘야해. 해서

엄마께서 넌 미국에 있고 엄마 아빠는 언니가 돌봐줄건데 줘도 언니를 더 줘야지 어떻게 똑같이 나누니? 했더니

길길이 뛰었다고 엄마께 전해 듣고도..

그럼 동생 다줘. 난 보석 필요없어 했었죠.

그때 알아 봤어야 했는데.

미국은 결혼하면 프로포즈 다이아반지를 다 받는데 그걸 못받은게 가슴아프다면서 엄마께서 3인지 5인지...다이아 반지를 해 줬다고 넌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전 아무렇지도 않았고요. 어차피 전 반지도 안끼는데다 중요한건 제 돈이 아니고 엄마 돈이니까요.

그게 몇천이든 몇억이든 간에 말이죠.

2년에 한번 한국올때 천만원 비행기 값을 부모님이 내주실때도, 그아이들 여행 경비를 대주실때도, 미국으로 돈이며 소포를 바리바리 보내실때도 별 생각 안했어요.

왜냐면 그건 부모님 돈이고, 부모님 입장에서야 멀리있는딸 자주 못보니 안타깝고 안쓰러울테고...그렇게 생각했죠.

동생을 물질적으로 더 챙겨주신다고 해서 절 더 사랑 안하시는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었으니까요.

사실 전 되게 이쁨 받고 컸거든요.

부모님 외향을 쏙 빼닮았고 성격 온순(?)해서 혼이나면 울기만 했지 대든다거나 맞서 싸우지도 않고..했으니까요.

동생은......정 반대였고요...가족인줄 사람들이 몰라봐요.

 

그래서 부모님 재산에 별 관심없었고 항상 아빠께서 사회에 환원하고 떠나시겠다고 해서 그런줄로만 알고 있었어요.

네..사실 제가 좀 철이 없네요.

 

근데..작년 초 엄마랑 둘이 여행을 갔는데 거기서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내가 재산 물려주면 너 쓰고 남는건 조카들 주라고...좀 어처구니 없었어요. 전 혼자거든요. 앞으로도 생각 없고.

부모님께서 재산을 주시면 고마운거고. 안주시면 그 재산으로 행복하게 하시고 싶은거 하시면서 사신거니 더 좋은 거고요.

사회 환원을 해도 좋은거고요.

저 부유하지는 않아도 그냥 혼자 먹고는 사니까요.

근데 주신 재산이든 내 재산이든 그걸 엄마께서 이래라 저래라 하실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그럴거면 나 주지말고 조카들 주라고 했어요. 그리고 그건 내가 결정할 문제라고, 섭하다고도 했고요.

그리고 넘어갔는데...

미련한 것이 그때까지도 별 생각이 없었네요.

 

얼마전 동생 가족이 왔었어요.

그리고 그 한달전 할머니께서 돌아가셨고요.

당연히 동생은 미국에 있으니 아무것도 한게 없었죠.

밤을 세워 장례식장을 지킨것도, 그 뒷처리를 한것도, 장지를 간것도 아닌 동생이 오자마자 엄마께..

할머니 통장 어디있어? 했다는군요....

네가 그건 왜 찾니? 하고 화를 내셨다는데...에휴.

그말을 듣고 정신이 나더라고요.

난 바보였구나....하면서.

저도 사십줄에 들어섰으니 10-20년후면 (길게잡고) 유산 문제가 생길것 같은데 닥쳐서 처리하긴 어려울것 같고 어떤쪽으로 하면 아빠 사후에 재산을 지킬수 있을까 싶어서요.

 

저희 집이 부자도 아니고 그냥 부모님 하고싶은거 하시면서 지낼정도입니다.

정확히는 부모님 재산 규모를 잘 몰라요.

근데 제가 정신 차리지 않으면 동생이 엄마 쓰실것 까지 가지고 갈것 같아요.

또 이제는 얄미워서 부모님께 싫다고 말하고 싶고요.

부모님들도 아시는것 같아요. 어차피 부모님 모시는건 저뿐이라는걸요.

근데 아무래도 먼곳에 있는 자식이어선지 맘을 쓰시는것 같은데...

 

참 쓰고 보니 치졸하고 멋났네요 제가.

후배말을 듣고 그냉 있는건 아니다 싶어 글을 쓰긴 했는데...

왠지 지금처럼 마음대로 하세요. 하자니 섭섭하고.

부모님 재산 탐내는건 더 싫고.

 

저도 제가 이렇게 속물인줄 몰랐어요.

 

그냥 동생이 좀 바뀐 모습이 보고싶은데 그럴 가능성은 전혀 없고.

동생은 십년전부터 챙긴걸 전 별 생각 없이 지낸것 같아 맘이 상한거 같아요.

 

제 고민이 맞는 건가요?

 

 

IP : 175.125.xxx.1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3.6.8 7:10 PM (14.52.xxx.59)

    너무너무 치졸한거 맞는데요
    엄마가 님 재산 조카 주라는건 그렇게 싫으면서
    님은 왜 부모님 재산에 신경쓰세요?
    그리고 어차피 손녀가 할머니 통장 찾아봤자죠,법적으로도 한푼 받을 일 없구요
    동생이 약삭빠른건 맞는데 님도 뭐 오십보 백보에요
    어차피 부모님재산인데 뭘 신경쓰세요,얼마 되지도 않으면 두분 병치레하다 모자라기도 십상이구요
    참 부모님 피곤하시겠어요 ㅠ

  • 2. ...
    '13.6.8 7:15 PM (180.231.xxx.44)

    어딜봐서 원글님이 동생이랑 비교해서 오십보백보에요. 여기서 친정부모님 재산 관련해서 글 쓰면 어이없는 댓글들 달리는 경향이 있죠. 원글님, 옛말 틀린 것 하나 없어요. 우는 아이 젖준다고 부모님이 여동생 더 챙기고 님은 당연히 그런 아이려니 뒷전으로 생각하고 말아요. 결국 여동생은 돈만 챙기고 싶은거지 부모님 노후는 나몰라라 할 사람이에요. 님도 좋은 게 좋은거다 넘기지 마시고 부모님께 확실히 말씀하세요. 돈 챙기는 사람 따로 부모님 병수발 드는 사람 따로 자매사이 금가게 만들지 말라구요.

  • 3. ㅇㅇ
    '13.6.8 7:18 PM (222.112.xxx.105)

    원글님이 그러니까 동생이 더 악착같이 재산 욕심내나보네요.

    동생이 부모님 모시는 것도 아니고 부모님 돈 부모님이 쓰실수 있게 지켜드리세요.
    원글님의 그런 방관이 가끔은 더 욕심내는 사람들의 욕심을 부축일수도 있어요.

  • 4. ㅇㅇ
    '13.6.8 7:18 PM (175.120.xxx.35)

    원글님이라도 자신의 몫 챙기세요.
    나중에 어머님 생활에 쓸 돈도 동생이 다 가져갈지도 모르니까
    아버님 돌아가시거나 그 전에 처(어머님), 자식(자매)으로 잘 배분되는지 지켜보셔야 할 거 같아요.

  • 5. ㅇㅇ
    '13.6.8 7:21 PM (222.112.xxx.105)

    양보라는 것도 서로서로 양보하는 사람들한테 해줘야하는거지
    욕심내는 사람한테 양보하는건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요.
    오히려 그런 양보가 욕심 그득인 사람들에게 그렇게 사는게 더 좋은거구나....굳게 생각하게 하는거 같네요.
    동생이 변할거란 기대는 버리세요.

    차라리 원글님이 변하는게 빠르고 가능한 일입니다.

  • 6.
    '13.6.8 7:23 PM (221.151.xxx.14)

    혼자살수록 노후대비를 더더욱 잘해놔야합니다 그러나 남들은 혼자 돈쓸일 뭐가있냐고하지요 제 지인은 솔로로 부모님 모시고살고 모두 돌아가시자 집과 통장 모두 상속받았어요 부양자로 권리를 인정받으세요 부모님과 동생에게

  • 7. 아니
    '13.6.8 7:28 PM (211.234.xxx.178)

    원글님..동생과 별반 다르지않으시네요..그냥 똑같이 나눠달라하세요.님이 챙겨드리는만큼 님은 부모님과 더 자주접촉하고 운김을 나누지만 동생은 챙겨드리지도 못하지만 챙김을 받지도 못하잖아요.그거 조금 더받고덜받고 계산하는거보니 재산싸움날텐데 그러면 어차피 반반 나눠가지게 되잖아요...부모재산이라는게 부모사랑과 연결이 되어서 쉬운문제는 아니에요.님은 사랑받고 살았다 느껴도 동생은 또 안그럴수있으니까요.

  • 8. 치졸한...
    '13.6.8 7:29 PM (175.125.xxx.11)

    전 부양하지는 않아요.
    부모님 재산이 저보다 많아요.
    아마 10억씩은 주실것 같은데...더 많을수도 있고 더 적을 수도 있겠지만요.
    사실 재산을 정확하게 몰라서요.
    전 부모님 이것저것 도와드리는거지 부양중이지는 않아요.

  • 9. 그건 그렇고
    '13.6.8 7:38 PM (124.5.xxx.3)

    언니로 동생 챙기는건 하시는 편이셨나요?
    부모님 쓰실 부분 맘 비우시고 그냥 반반이 좋습니다.
    나중에 동생네 주겠다고 말로는 그리 하세요. 동생에게는 비밀로 하라고 하시구
    어머니 맘이 그게 편하잖아요.

  • 10. 악착같이
    '13.6.8 7:48 PM (14.52.xxx.59)

    받으라는 분들은 유산상속을 받아보셨나요?
    살아계실때 달라고 졸라서 받아내는거 아니면 약게 군다고 더 받는거 없어요
    그리고 누가 부모님 모실지는 아무도 몰라요
    자식한테 병수발 안받고 돌아가시는분들도 많구요
    병으로 안 돌아가시는분도 계시구요
    다 제각각입니다
    부모입장에서 자식들이 그 유산갖고 신경전 피는거 보는것처럼 자괴감 드는게 없어요
    자식 키우다보면 말 잘 들어 손 안가고,돈 안드는 자식도 있고
    동생처럼 비행기값이라도 대줘야 얼굴보는 자식도 있는거에요
    그런거까지 따지시지 마세요
    첫아이는 부모사랑을 동생과의 터울만큼 더 받는거랍니다
    전 둘째딸이고 맏며느리이고,시댁은 유산상속이 끝났어요
    저희도 사위가 욕심부려서 싸움붙이고 난리도 아니었죠
    그렇다고 그 사위가 그거 더 챙겨서 잘 사냐면 그것도 아니구요
    시누이는 자기부모 제사에 나타나지도 못해요
    돌아가시면 예금이고 부동산이고 다 정지되서 법적으로 해야해요
    보석이나 현금남은거 달라 엔화있는거요??
    지하경제에 몸담은 사람 아니면 얼마 되지도 않아요 ㅠㅠ

    근데 제가 겪어보니 부모가 자식에게 해줄건 유산관계 명확히 하는거란 생각은 들어요
    누구 더 주더라도 명확히 주면 되요,애매하게 이말 저말 하지말구요
    자식들이 싸움 안하게요
    한집에서 삼십년 가까이 같이 산 형제자매인데 그런걸로 몇십년 얼굴 안본다고 생각해보세요
    자식들이 사이좋게 얼굴보고 살게하려면 그 정도 배려는 부모님이 해주시는게 좋다고 봐요

  • 11. ...
    '13.6.8 7:50 PM (193.83.xxx.24)

    제발 그 쿨병을 버리세요. 난 부모재산에 관심없는 척 쿨한척 하지마시고.
    동생은 자식이 있으니 돈 욕심이 생기고 님은 혼자니까 님 재산이 나중에 조카들에게 가는건 보통이죠.
    다만 재산을 사회에 기여한다느니 나는 돈욕심이 없다는 자기최면에서 벗어나세요. 돈 욕심없으면 이런 고민도 안하고 돈욕심있는게 나쁜것도 아니죠.

  • 12. .
    '13.6.8 8:00 PM (193.83.xxx.24)

    노인들 입장에서는 나중에 사회환원한다는 싱글딸보다는 한 푼이라도 내 손주한테 가길 원하는거죠.

  • 13. ...
    '13.6.8 8:25 PM (83.197.xxx.84)

    부모님이 동생에게 해주시는 것이 과하단 생각 하지 않는데요...;; 결혼하고 손에 반짝이는 것 하나 못 끼는 딸 안쓰러워 적당하게 다이아 반지 3부나 5부 사줄 수도 있고...(설마 3캐럿은 아니겠죠) 외국 살면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여유 있는 경우 비행기값 보태주시는 거 흔해요. 특히 한 쪽만 한국에 가족이 있는 경우면 그 돈으로 다른 곳으로 휴가 가자는 배우자 혹은 자녀들 의견 무시하기도 어렵구요. 반면 할머니 장례식에서 동생 행동은 너무 뜬금없고, 경우도 없고 욕먹어 싼 행동이에요. 그런데 부모님이 화를 내셨다니 부모님 반응은 지극히 상식적이시네요. 사실 두 딸이 문제를 만들고 있네요. 부모님 입장에선 참 답답하실 듯...중심 잘 지키세요. 내가 가진 걸 일부러 포기할 필요없지만, 너무 머리 쓰시면 다 보입니다.

  • 14. ..
    '13.6.8 8:25 PM (121.170.xxx.209) - 삭제된댓글

    쓰고 남은 거 조카 주라는 말씀이 잘못된 것 같지는 않아요.
    그리고 부모님이 원글님을 안 챙겨주실 것도 아닌 것 같은데 괜한 립서비스는 마시고 기회가 되면 똑같이 나눠달라고 하시면 되죠.

  • 15. 도도새
    '13.6.8 8:52 PM (58.230.xxx.146)

    원글님이 하실 일은 두분 중 한분 돌아가셨을때 님도 동생도 재산 안받고 남은 분께 몰아가도록 지키는거라 생각해요.
    이후 일은 모르죠.
    원글님이 부양은 아니라도 전적으로 돌봐드려야 할수도 있고 어떤 변수로 동생이 역할을 하게 될지..
    사람일 모르는거니 그때 상황봐서 결정하시라 하고 일단 부모님이 온전히 누리도록 다른 손은 차단시키는거까지라고 생각해요.
    저라면 그 이후는 생각지 안되 동생이 유산 운운은 입도 뻥긋 못하게 하겠어요.
    나도 안받겠다는데 동생이 입이 댓발 나올지언정 할말 없죠.

  • 16. 최소한
    '13.6.8 8:58 PM (121.145.xxx.180)

    나는 필요없다 나는 안한다
    이런 말은 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원글님은 은연중 상당히 많이 하셨네요.
    원글님 처신은 현명하지도 똑똑하지도 않았어요.
    해야할 말은 안하고, 챙겨야 할 위치는 못챙기고
    쓸데 없는 말은 하셨네요.

    그러면 부모님도 원글님은 재산이 필요없는 사람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부모님 살아계신대 재산 탐낼 일도 아니지만
    동생이 부모님 재산 탐내고 그 책임은 원글님이 지는 일은 없도록 해야죠.

  • 17. 유산싸움 경험자
    '13.6.8 9:01 PM (14.52.xxx.59)

    이거는요 같이 진흙탕으로 굴러 들어가느냐
    아니면 법대로 받느냐의 싸움입니다
    보통은 두분중 한분 돌아가시면 한분이 몰아받아요
    두분 다 돌아가시면 그 다음이 문제죠
    살아계신동안 받으시려면 솔직히 사람 참 우스워 보이는건 감수하셔야 합니다

  • 18. --
    '13.6.9 6:06 AM (188.105.xxx.131)

    욕심내는 사람한테 양보하는건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요22

  • 19. 오버 아닌지...
    '13.6.9 3:28 PM (121.134.xxx.193)

    남편이나 자식없이 죽으면 당연히 남은 핏줄한테 유산주고 가는 거 아닌가요?
    사회환원할 사람들 빼고요.
    어머님이 그런 뜻으로 조카한테 주란 뜻인 데....그건 당연한건데 왜 싫다고 하셨는 지...
    하여튼 지금 너무 오버하시는 거 같아요.
    부모님 아직 건강하신 거 같고 요새 대부분 오래 사시잖아요.
    너무 앞당겨서 고민마세요.
    부모님도 다 생각이 있으세요.
    혼자 사는 딸한테 더 챙겨주고 싶으실거예요.
    동생이 부모님한테 돈 내 놓아라 하면 그 때 문제 삼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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