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만 죽이고 엄마자신은 환청 때문에 죽지못했다?
비참한 삶 때문에 함께 자살할려고 먼저 딸(22)을 목졸라 숨지게 했는데
정작 엄마자신은 죽을려고 보니까
어디선가 딸의 '죽지 말라'는 환청이 들려와 죽지 못했다네요
대개 이런 뉴스 뜨면
비겁하다 딸은 죽이고 자신은 죽지못했냐 비난하는 사람들 많은데
나는 웬일인지 이 여인을 두둔하고 싶네요
그의 살인은 밉지만 그의 삶의 환경이 너무 비참한것이 연민을 일으키게 하구요
또, 딸의 '죽지 말라'는 환청도 거짓일수 있으나 나는 진짜일거라고 믿고싶네요
왜냐하면 누구도 저와같은 환경 안겪어보고는 함부로 말 못해요
난 저 여인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죽지말고 사세요 딸도 충분히 그러라고 그랬을겁니다
누구든지 죄없는자가 저 여인을 돌로 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