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맥도날드의 격동적인 배달서비스

000 조회수 : 2,667
작성일 : 2013-06-08 16:15:13

오늘 갑자기 치킨버거가 댕겨서 아들을 시켜 맥도날드 배달서비스 주분했습니다.

 

오후 2: 13 분     주분 접수 후 약 45분 걸린다고 하네요

오후 3: 15분 경   배달이 안 오길래 전화했더니 이미 출발했답니다.

오후 3: 33분      계속 배달이 안 오길래 다시 전화해서 따졌습니다. 상황 파악해서 연락 주겠다고 합니다. 

                        5분내로 배달을 하던지 연락을 주던지 하라고 했습니다.

오후 3: 38분      오랫만에 전화로 큰 소리 한 번 쳤습니다. 우리가 전화 4번 할 동안 한 번도 연락없고

                        콜센터 직원은 상황을 파악 후 연락주겠다는 말만 반복하고...

                        매니저 바꾸랬더니 지금 아주 멀리 있답니다.

                        주문 취소하고 매니저 연락해서 5분 내로 나에게 연락하라고 했습니다.

오후 3: 48분      맥도날드에선 아무 연락없고 벨소리 띵똥합니다.

                        주문 취소했다고 하니 말없이 돌아섭니다.

 

지금 현재까지 맥도날드의 책임자로부터는 연락이 없습니다.

이런 식의 대접을 받고 나니 마음이 격동되어 글을 올려 봅니다.

 

                        

 

 

 

IP : 182.209.xxx.1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13.6.8 4:17 PM (122.37.xxx.113)

    맥도날드 대단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엊그저께 롯데리아 홈서비스 배달 시켰더니 시간은 한 20분만에 오던데.
    근데 배달원이 나를 부모 죽인 원수 보듯 노려보아서 쫄았음.
    그러나 그 아저씨 저번에도 그랬다는 건 함정. 배달일이 지겹고 배달 시킨 내가 미운가봐요.

  • 2. 왠일!!
    '13.6.8 4:24 PM (125.179.xxx.18)

    제목의 격동적인이란 말을 감동적인? 배달서비스로
    읽고 무신 감동적인 서비슨가??하고 궁금해서
    로그인했네요 ㅠ ㅎ 아놔!벌써 더위 먹었는지;;;;;;;;;
    그나저나 무슨일을 이렇게 하나요 ᆢ
    얘들도 더우니 일 하기싫은가보네요

  • 3. ㅎㅎ
    '13.6.8 4:30 PM (124.199.xxx.13)

    어머! 제친구 부부가 지난 겨울 밤에 배달시켰을때의 이야기랑 비슷해요!!

    주문하고 하도 안와서 전화 몇번을 해도 그렇게 안오더니 결국 두세시간인가만에 그 추운날에 다 식어빠진거 배달왔다고...

  • 4. 그게
    '13.6.8 5:13 PM (14.52.xxx.59)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배달이 밀리는것 같아요
    맥모닝 주문했다가 아침 쫄딱 굶고 싸움만 대판한적도 있어요 ㅠ

  • 5. 원글
    '13.6.8 5:39 PM (182.209.xxx.144)

    롯데리아 20분만에 오네요. 점심을 4시넘어 먹네요.

  • 6. 작년겨울에
    '13.6.8 5:55 PM (222.235.xxx.57)

    맥도널드햄버거 시켜먹고 초등아이들 세명이 모두 노로바이러스걸려서 응급실실려가서치료비달라고 점장에게 전화하니 치료비는 못주고 햄버거공짜먹는 쿠폰준다고 주소불러달라고 하더니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쿠폰 안옴. 물론 쿠폰받아 먹고싶은 맘도 없지만 좀 웃긴다고 생각했어요 아까웠나봐요

  • 7. 이린
    '13.6.8 6:25 PM (112.214.xxx.134) - 삭제된댓글

    전 한 이년전쯤에 주문했더니 콜센터에서 한시간 정도 걸린다더군요...울 집에서 걸어서 맥도날드 5분 거리에 하나 10분거리에 하나 15분 거리에 세개 일케 다섯개가 있는데 무슨 한시간이나 걸리나...사러갈까 싶었지만, 남편이 죽어도 사러 못 가겠대서 그냥 시켰는데...
    55분 정도 지나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매장 매니저인데 이제 주문들어왔다고, 앞으로도 30분 정도 더 걸릴 거 같대요.
    주문 취소할까 싶었지만 기다린게 억울해서 알았다했지요
    10분뒤 다시 전화와서 울 집 주소를 확인하더니 자기네 매장 관할이 아닌거 같대요 ㅡㅡ;;
    그래서 저희 집 관할 매장으로 인계를 다시 시켜준다길레...그럼 얼마나 더 걸리겠냐요 했더니 다시 한시간 정도 걸릴 거라고 그러네요.
    그냥 취소해달랬어요. 사러 나가면 10분이면 될 걸 무슨 세시간이나 걸려서 먹나요. ㅡㅡ;; 참 나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274 목동쪽 정형외과 좀...발목 부러진곳 수술가능한대로요 5 아아 2013/06/08 1,117
260273 초4 남자아이배변문제 (속불편하신분들은패스해주세요) 3 ㅠㅠ 2013/06/08 477
260272 영어과외 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18 고1엄마 2013/06/08 2,640
260271 펜싱, 아시안선수권 금은동 싹쓸이 5 축하요~ 2013/06/08 1,160
260270 작년에 산 라퓨마샌달 찢어졌네요 3 어이없음 2013/06/08 639
260269 초1인데 송곳니가 빠지고 벌써 어금니도.. /// 2013/06/08 1,471
260268 레인코트에 대해 아는 만큼만 알려주세요. 3 ..... 2013/06/08 967
260267 여름 침구 최강은 뭘까요 6 사야해요 2013/06/08 2,001
260266 햇볕에서 얼굴 피부 지켜주는 의외의 음식 1 손전등 2013/06/08 2,320
260265 em 질문이요 6 정현사랑 2013/06/08 1,197
260264 중국어동화책 구입 할 수 있는 곳 알려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고마운 82.. 2013/06/08 1,036
260263 지인께 보낼 기프트콘 추천좀 해주세요 4 50대 중반.. 2013/06/08 817
260262 풀하우스라는 드라마 여주인공 친구부부 헉이네요~ 2 zzz 2013/06/08 1,402
260261 딸만 죽이고 엄마자신은 환청 때문에 죽지못했다? 7 호박덩쿨 2013/06/08 2,051
260260 분당 서현동에서 외식할 곳 추천해주세요 1 서현동 음식.. 2013/06/08 764
260259 이하늬도 의느님의 딸이었네요..ㅠㅠ 28 의심도 안했.. 2013/06/08 25,530
260258 우연히 이 글 읽고 눈물 한 바가지.. 4 아.. 2013/06/08 1,130
260257 카페나 공공장소에서 의자에 (맨)발 올려놓는거 어떠세요? 10 어휴 2013/06/08 1,536
260256 동유럽여행하려합니다 11 소리 2013/06/08 2,603
260255 콩나물국 초간단하게 쉽게끓이는 방법 알려주세요 9 ^^* 2013/06/08 1,899
260254 방사능에 대한 김익중교수 강의 4 2013/06/08 2,589
260253 더운날 남편하고 부부싸움 했어요. 으~좀 봐주실래요? 7 ... 2013/06/08 2,027
260252 고무장갑이 왜 자꾸 녹는거죠? 6 고무장갑 2013/06/08 3,717
260251 화장했는데, 화장했냐는 질문을 받는것.... 12 초록이네 2013/06/08 3,410
260250 슬리퍼형 샌달사고 싶은데요ᆢ 덥다 2013/06/08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