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담양여행갑니다 어딜갈까요?

작성일 : 2013-06-08 09:44:48
서울에서 출발하고 새벽에 떠난답니다 일박이일
담양이 하도 좋다고해서요 숙소는 창평 한옥마을에서 잘거고
보성을 들릴까 아님 목포까지 내려갔다올까싶어요
명가은 명옥헌 소쇄원 죽녹원은 꼭 들릴거고
떡갈비 대통밥도 먹고싶어요 대통밥잘하는곳 좀 알려주세요ㅠㅠ
떡갈비정식은 담양애꽃으로가기로했어요
서울에서 가는길에 군산을 살짝 들리는건 불가할까요
전라도여행은 항상 즐겁고 기대가 되네요

IP : 223.62.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람쥐여사
    '13.6.8 11:27 AM (122.40.xxx.20)

    맞아요 전라도 여행은 항상 기대되지요

    군산들렀다 가실 수 있어요
    서울 서해안고속도로 군산들렀다가 다시 서해안타고 고창ic 고창읍성 ,고인돌공원 추천해요
    고창에서 장성까지 산넘어 가는길 참 좋아요.
    장성인가 고창에서 담양까지 고속도로있으니 그쪽으로 가심 창평쪽으로 나와요
    죽녹원 국수거리있는 담양시내랑 숙소인 창평이랑은 좀 거리가 있으니 잘 확인하고 여정을 잘 짜세요

    가시는 날은 창평ic 쪽으로 나오셔서. 명옥헌 소쇄원 명가은 보시면 좋을거예요
    제가 좋았던 곳은. 명가은 근처 환벽당이라는 곳인데. 조용하니 좋았어요. 그리고 식영정도 좋아요
    모두 5분 정도 거리에 다 있고 입장료같은건 없으니 다녀오세요
    명옥헌은 지금이 배롱나무 꽃필 철도 아니고 가는길도ㅜ좁고 해서. 오히려 식영정이 더 좋을거 같아요
    창평이랑 소쇄원 중간쯤에 전통식당도 빼어난 식당입니다
    죽녹원 앞에 관광객상대로하는 죽통밥집가지 마시고 좀더 투자하셔서. 전통식당가시길 권해요.
    여행첫날 저녁으로 드시면 좋을거예요. 죽통밥 별거아니예요
    평창에서 주무실거면 소쇄원은 관광객몰리기전인 이른아침이나 묻닫을 시간 직전에 가시길 정말 권해요
    소쇄원은 일년내내 다 좋지만 진짜 사람없을때가야해요. 사람많은면 민속촌만도 못한 곳이됩니다

    둘째날 아침엔 창평삼지천마을 구경도 하시고 담양시내쪽으로 오시다 담양애꽃들러 이른 점심드시면 좋을거예요
    담양애꽃 후일엔 사람 정말많으니. 시간대 잘 맞춰가세요 저흰 항상 영업시간 20분쯤 전에 가서 이른점심먹고옵니다
    그리고 담양시내에 와서. 놀아요
    어린 아이들있으면 대나무박물관도 좋구요
    죽녹원에서 노시다가 나와서 진우네국수에서 국수랑계란먹고.
    관방천변에서 자전거같은거만 구경하지마시고 꼭 둑의에 관방제림산책길 걸어보시구요
    메타세콰이어길은 입장료내고 갈 건 아니예요
    이미 창평이서 소쇄원 이런데 다니시다보면 메타세콰이러길 천지로 지나시게 되거든요
    담양시내에 승일식당돼지갈비도 맛있고.

    참 대나무숲에가실땐 반드시 몸에 뿌리는 모기기피제품 가지고가세요
    대숲에 까만색 산모기 정말많아요

    재미있게 다녀오세요
    아 담양가고싶네요

  • 2. 다람쥐여사님
    '13.6.8 11:37 AM (118.33.xxx.194)

    댓글 예술이에요. 담양여행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3. 별사랑맘
    '13.6.8 3:13 PM (115.90.xxx.54)

    저도 담양여행하고 싶었었는데 훌륭한 댓글에 묻어갑니다~~^^

  • 4. 덴버
    '13.6.8 3:51 PM (203.226.xxx.170)

    담양여행 참고

  • 5. 겨울
    '13.6.8 4:48 PM (112.185.xxx.109)

    신식당 떡갈비는 정말 비추

  • 6. 무지개
    '13.6.8 10:42 PM (59.11.xxx.224)

    저장합니다.

  • 7. 나는나
    '13.8.5 11:36 AM (223.62.xxx.73)

    저도 담양여행 도움받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170 도배장판지 결정하러 갑니다 도움 4 오늘 오후에.. 2013/06/08 1,268
260169 19금 / 부부관계요 7 진지하게요 2013/06/08 6,637
260168 정동 프란치스카성당 주차장이요... 5 혹시 아시는.. 2013/06/08 897
260167 fighting!!!! ㅡ.ㅡ 7 까칠녀? 2013/06/08 1,006
260166 감사합니다~ 4 40대초중반.. 2013/06/08 844
260165 아이방에 독서실 책상 어떤가요? 5 정리의달인 2013/06/08 2,021
260164 내일 담양여행갑니다 어딜갈까요? 7 한말씀이라도.. 2013/06/08 1,479
260163 여름 자켓좀 봐주세요. 4 여름자켓.... 2013/06/08 998
260162 아이가 b형간염 항체가 없어요. 8 궁금맘 2013/06/08 1,915
260161 족욕의 부작용 10 ㅠㅠ 2013/06/08 48,122
260160 노래 좀 찾아주세요 3 .. 2013/06/08 506
260159 이상순-이효리 잘 어울리네요. 6 음음 2013/06/08 3,054
260158 여자가 술따라주는곳을 가고파해요 11 자꾸만 2013/06/08 2,745
260157 텔레비젼 잘 안끄고 주무시는 가족 있으세요..ㅠㅠ 13 해피 2013/06/08 2,559
260156 멋진 비앙카,,,, 4 코코넛향기 2013/06/08 2,988
260155 잠실-잠실나루에 세탁소 추천해주세요 ㅡㅜ (흰옷 다 버리게 생겼.. 1 asif 2013/06/08 1,270
260154 나혼자 산다의 이성재 성격 48 상극 2013/06/08 15,943
260153 아이가 대학1학년 2 궁금맘 2013/06/08 849
260152 여기 올라오는 글들 보다 보면 남자는 완벽해야 하는구나를 느낍니.. 8 리나인버스 2013/06/08 1,150
260151 자다가 조용히 죽는 게 어떻게 가능한 걸까요? 5 건강한 사람.. 2013/06/08 9,425
260150 서울에 정착하려합니다~ 지역 추천 부탁해요 4 조언 절실 2013/06/08 1,474
260149 신기한 마법스쿨..같은 책을 싫어라 하는 아이들 1 2013/06/08 539
260148 가스오븐렌지의 렌지만 바꿀수도 있을까요? 4 오븐렌지 2013/06/08 897
260147 [원전]日 수명 다한 원전 3기 ‘폐쇄비용 부족’…안일한 예측 .. 6 참맛 2013/06/08 592
260146 한방약재.. 어디서사야 믿고살수있을까요? 5 허약 2013/06/08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