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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생이역활

더운하루 조회수 : 1,586
작성일 : 2013-06-07 15:48:03

결국, 오늘 삼생이가 형사들에게 잡혀 끌려가네요.

지성이가 고문당하는 장면을 일주일정도 본듯한데 이제는 낡은 주전자가 놓여있는 그 똑같은 방안에, 똑같은 의자에 이젠 지성이대신 삼생이가 일주일정도 고문을 당하는 장면을 봐야 하나 싶네요.

삼생이역활인 홍아름이 제대로 배역을 소화를 못하는건지, 저렇게 얼떨떨하게 서서 눈동자만 굴리는 모습만 보여주는건 아닐텐데요..

그 역할을 만약 복희역을 맡았던 장미인애가 맡았더라면 어땠을까. 아니면 장미인애와 상당히 얼굴이 닮은 송선미가 했더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뭔가 청량감있고 시원시원한 전개와 활약을 바라는데 상당히 아쉬운 드라마에요.

 

IP : 124.195.xxx.1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3.6.7 3:54 PM (112.185.xxx.109)

    삼생이역 연기는 좀 못해도 그 시절에 어울리는 얼굴 같아서 더 나은거 같아여, 세련된 얼굴보다

    동우같은 남자 어디 없나

  • 2. 아역들
    '13.6.7 3:55 PM (61.73.xxx.109)

    아역들이 정말 캐릭터를 잘 살렸었는데 성인역할은 애들이 잡아놓은 캐릭터를 다 망쳐놓은것 같아요
    삼생이 아역은 삼생이 그 자체였는데 ㅜㅜ

  • 3. 킹콩과곰돌이
    '13.6.8 10:00 AM (180.229.xxx.179)

    다들 비슷한 생각인가 보네요.
    그래도 장미인애는 좀 아닌 듯해요. 복희누나 할 때 연기를 너무 못하던걸요.
    대사도 이상하게 끊어서 읽고.

    전 삼생이 아역도 별로였는데.
    넘 연기가 작위적이랄까.. 그랬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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