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천장이 스타벅스만큼 높았음 좋겠어요.
지금 사는 아파트는 브랜드에 입주한지 2년이 된건데 천장이 정말 낮아요. 그래서 넘 갑갑하고 이상해요. 그 전 아파트에서 달았던 커튼을 15센치나 줄였어요. 평수도 평수지만 천장 높이에도 체감효과가 많이 나타나는 듯해요.
언젠가 천장 높은 좋은 아파트 사는게 소망이에요^^
1. 요즘 아파트
'13.6.7 2:57 PM (180.65.xxx.29)천장 다 낮아요 조금만 낮아도 시공비가 엄청나게 절감된데요 앞으로 아주 고가 아파트 말고는
다 천장 낮을겁니다2. 탑층
'13.6.7 3:00 PM (221.140.xxx.145)거기다 복층에 살아서 천장도 높고 층간소음 없고
다 좋은데 거실창이 많아서 햇빛 때문에 덥네요
다 좋을순 없으니 이정도는 감수해야죠^^3. 탑층님
'13.6.7 3:03 PM (121.165.xxx.189)혹시 ㅅㅅㅊ아파트사세요? 이웃이신가? ㅎㅎ
4. 원글
'13.6.7 3:06 PM (221.146.xxx.105)정말 대기업들이 더 치사한것 같아요. 하긴 15센치씩 줄이면 한층이 더 나올 정도로 남는 장사니 그렇겠죠?? 췟췟췟 전세라 다행이다....!^^
제 취향엔 천장 높은 집이 뭔가 분위기 있어요. 윗님 부러워요~5. 과거에
'13.6.7 3:08 PM (116.39.xxx.87)천정 높이 법으로 정해졌어요
그걸 바꿔다는 거네요
예전에 210이였는데...6. ...
'13.6.7 3:20 PM (112.121.xxx.214)15센치요? 그 정도 차이면 엄청난데.
우리집 키높이 장농이랑 주문 제작한 책꽂이는 220 인가 그런데..새아파트 이사갈려면 싹 바꿔야 하는 건가요..7. 원글
'13.6.7 3:20 PM (221.146.xxx.105)그럼 최소 높이가 바뀌어서 지금처럼 천장이 낮아진간가요? 흠..낮아도 심하게 낮은데 키큰 사람은 못살 것 같아요. 또 우물형 천정이라고 인테리어 효과 있다고 광고하는데 원래 천정에서 우물형으로 덧댄거. 결과적으로 거실 천장이 더 낮아지는..ㅜㅜ
8. 주복이~
'13.6.7 3:35 PM (116.34.xxx.211)20센티 정도 높아...배란다가 없어도 답답한게 덜해요~
9. .......
'13.6.7 3:35 PM (58.231.xxx.141)ㅎㅎ 근데 천정이 높으면 전기, 가스요금이 엄청 뿔어난다네요.
여름, 겨울엔 거의 살인적으로 폭증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뭐 들은 말이에요..ㅠㅠ 우리집도 좀 시원하게 높았으면 좋겠어요.10. 원글
'13.6.7 3:42 PM (221.146.xxx.105)하루는 너무 불만이라서 네이버 검색해봤더니 천장 높이를 높인 고급아파트!이러면서 광고형 기사가 있더라구요. 혹해서 들어가보니까 좋긴좋은데 아쉽게도 지금 사는 곳과 넘 멀더라구요. 좀 비싸도 좋으니 그런 아파트 좀 많이 나왔음 좋겠어요. 나중에 나중에 돈 많이 모아서 사게..^^;;
11. 추워요
'13.6.7 3:45 PM (58.240.xxx.250)높은 천장 로망 가진 사람 천장 높게 전원주택 지어서 이사 갔다 너무 추워 팔고 다시 아파트로...ㅜㅜ
신경 써서 지었는데도 그렇대요.
한겨울 방문한 날 보일러 빵빵 돌리고, 벽난로(정말 귀찮다더군요ㅎㅎ) 때고, 보조 난로 사방에서 돌려주고 그래도 춥더군요.
제 친구 복층 사십구평 천장 높은 탑층 당첨돼 살아요.
요즘은 많이 보완됐지만, 그래도 춥다더군요.
우리 간 날엔 난방 빵빵하게 해줘서 안 추웠는데, 난방비때문에 평소엔 그리 못 한다 했어요.
주택 살아 보고 싶어 여기저기 주택 많이 둘러 봤는데요.
그 중 안 추운 집은 딱 한 집.
천장 높으면 자연적으로 평수도 넓어지니 추울 수 밖에 없어요.12. 공주병딸엄마
'13.6.7 3:50 PM (218.152.xxx.206)원래 천장고가 2300 아니였나요?? 헉. 그걸 2100으로 바꾼거에요?
헐~ 답답해 보이겠네요.
지금 살고 있는집이 천장고가 2500이에요. 벽지 주문하러 갔는데 아저씨가 안 믿더라고요.
와서 보더니 정말이네요? 하고 놀라셨다는..
30평대 인데도 집이 훨씬 넓어 보여요. 천장고만 높아도 집이 답답하지 않고 좋아요.13. ...
'13.6.7 4:04 PM (123.228.xxx.68)복층이라 거실 천장 4미터 정도 됩니다.
시부모님 천장 높은 집 구했다고 욕 바가지로
먹었어요. 시어머니 얘기에 세뇌된 남편도
돈벌면 천장 낮추게 공사하자고 해요.
저도 천장 낮으면 답답해요.14. 천장이 높음
'13.6.7 4:07 PM (14.42.xxx.151)여름이야 괜찮은데 추운 겨울 생각하면 덜덜
15. 탑층아파트 알아보세요
'13.6.7 4:22 PM (1.240.xxx.53)복층인 탑층인데 천장도 높고 윗집 스트레스도 없고 좋아요.
다른층보다 더 덥고 추운거 잘 모르겠던데요..
주택은 관리할 자신이 없어서 선택했는데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거 같아요.16. 2350
'13.6.7 4:26 PM (14.52.xxx.59)좀 넘어요
난방은 잘 모르겠는데 티비소리가 왕왕 울려요
새벽엔 다른집 피해줄까 조마조마한데
잘 들리지가 않으니 원 ㅠㅠ17. ..
'13.6.7 4:54 PM (1.232.xxx.145) - 삭제된댓글저희집 천장이 무지 높아요
베란다는 265이고 실내는 250넘는듯 합니다
일대가 다 천장이 높게 지어진 아파트인데
훨씬 넓어보이고 시원해보여요18. 원글
'13.6.7 5:06 PM (58.143.xxx.105)윗님 거기 동네가 어디에요?? 괜찮으시다면 정보 좀 주세요~~~^_____^
19. 복층오피스텔
'13.6.7 5:18 PM (223.33.xxx.64)겨울에 너무추워요 남향인데도
아무리난방해봐야 따뜻한공기는 한없이 위로 올라가버리고
아래층은 냉기가....ㅡㅜ
근데 천정이 높으니 집이 엄청 넓어보이고 눈이 시원하달까
그런건 있어요20. 저희도 270
'13.6.7 6:02 PM (175.198.xxx.31)주상복합 펜트하우스인데요
시원하고 답답하지 않아 제일 좋네요
환기도 잘되고 공기의 순환도 좋네요
어쩌다 천정 낮은 아파트에 놀러가면
답답해서 일찍 나오게 되네요21. ~~
'13.6.7 6:05 PM (125.252.xxx.17)주택지을때 천정을 높게지어
시원해보이고 넓어보여좋은데
tv소리 울리고 말소리도 울려 시끄럽게 들려요..22. 원글
'13.6.7 6:10 PM (58.143.xxx.105)그저 부러울 뿐~~한 번 살아보고 싶어요^^
23. ㄱㄷㄱ
'13.6.7 10:10 PM (49.1.xxx.152)천고가 250센티인 아파트가 어디인가요?
정말 궁금해요.
당장 이사가고 싶을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