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후라이라는게 뭔가요?

ㅇㅇ 조회수 : 1,949
작성일 : 2013-06-07 14:27:03
진짜 기름이 없어도 기름에 튀긴거 처럼 똑같이 튀겨지나요?
튀김은 좋아하는데 끓는기름 공포증이 있어서 안하거든요.
해봐야 부침개 정도 하지..
에어후라이라는게 뭔지 진짜 갈쳐주세요.
IP : 218.159.xxx.2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6.7 2:31 PM (203.152.xxx.172)

    뜨거운 공기로 튀긴다는건데요...
    실제로 해먹어보면 오븐에 구은것 같아요.
    자체 기름으로 (닭이나 만두 돼지고기등에 있는)기름이 나와서 튀겨진다는 원리인데
    실제의 튀김하고는 다르죠.. 아무래도..
    재료안에 있는 기름이 풍부할수록 튀김하고 비슷하고요..
    아닌 경우는 별로 맛이 없다는..

  • 2. ..
    '13.6.7 2:32 PM (1.225.xxx.2)

    식재료에 기름 발라 넣어 돌리면 열풍으로 익히는겁니다. 나쁘게말하면 드라이어 바람에익힌맛이요 좋게말하면 기름을 덜사용한 튀김기지요

  • 3. 먹어봤는데
    '13.6.7 2:43 PM (175.197.xxx.187)

    맛은 확실히 덜해요.
    약간 퍽퍽하고 금방 딱딱해지구요.
    그냥 살이 덜 찐다는게 좋을뿐...ㅠㅠ

  • 4. 써본 사람이 조언했으면..
    '13.6.7 2:46 PM (175.117.xxx.211)

    저는 사용자예요.
    문의에 대한 답글중 많은게 드라이어 바람에 익힌 맛이다 라는 표현이 많은데요.
    사실 비싼 돈 주고 사서 잘 이용하는 사람으로써 좀 불쾌해요.
    제 주변사람들중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만족하는 편이거든요.
    물론 기름에 튀긴것 처럼 고소한 맛이 안나는건 사실이구요.당연하겠죠.
    대신 바삭한 식감은 좋아하는데 기름때문에 못먹던 저 같은 사람은 이것저것 튀겨먹으면서 상당히 만족하거든요.
    형편 어려운데 살 기계는 아니라고 저도 생각하고요.
    또 꼭 필요한 기구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반면에 여유있고 손쉬운 요리를 선호하는 사람이면 살만 합니다.
    오븐과는 분명 달라요.
    뒤집지 않아도 앞뒤가 잘 익는 편이고 또 소량씩 쉽게,조리 가능하고요.
    오븐이나 광파오븐에 비해서 설거지도 쉽고요.
    돈까스는 잘 안돼요.;;

  • 5. ㅇㅇ
    '13.6.7 2:58 PM (203.152.xxx.172)

    윗님 저도 사용자입니다. 필립스에어프라이어 사용하고요.
    솔직히 먹을때마다 오븐에 굽는것하고 비슷한 맛이다 합니다.
    오븐하고 다른건 바삭바삭하다는거정도?
    저도 오븐도 에어프라이어도 같이 사용하는데 크게 다른거 못느낍니다.

  • 6. ...
    '13.6.7 3:22 PM (112.121.xxx.214)

    사용하시는 님들..
    제가 돈까스도 오븐에 구워먹고 많이 했었는데요..
    그런데 냉동식품이나 빵가루 묻힌거 말고, 집에서 후라이드 치킨 만드는 것도 조리 가능한가요?
    묽은 튀김옷 뚝뚝 흐르는거요.

  • 7. ㅇㅇ
    '13.6.7 3:27 PM (203.152.xxx.172)

    실제로 튀김옷입혀서 튀기는건 못해요..
    냉동식품이면 되어도요..
    기름이 없기 때문에 튀김옷입혀서 넣을수가 없어요.
    그냥 다 묻고 난리나죠.
    그냥 생닭을 튀길수는 있어요..

  • 8. 본의 아니게
    '13.6.7 5:36 PM (175.117.xxx.211)

    에어프라이어 홍보하는 사람 같네요.ㅎ
    드라이에 익힌맛 같게 느끼시기도 하나보네요 그럼.
    하긴 맛은 다 각각 느끼니까요.

    본론.
    저는 살 때 들어있던 레시피북대로 닭튀김 했는데 진짜 완전 맛있었어요.
    대신 묽은 튀김옷은 아니구요 밀가루랑 빵가루로 잘 덮어서요.
    닭종류는 정말 맛있게 돼요.

  • 9. 크래커
    '13.6.7 7:19 PM (126.70.xxx.142)

    닭종류가 맛있는건 재료 자체가 가진 기름이 나와서 맛있게 되는거고요.


    저도 에어프라이어 고민하다가, 집에 오븐도 있고 중복되는 기능이라 사는거 포기하고
    대신 오일 스프레이 사서 표면에 살짝 오일을 뿌려준 뒤 오븐에 굽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296 몇몇 남자들 왜 가끔 다리를 쩍쩍 버리는거죠? 4 꼴불견 2013/07/02 1,425
270295 7월 2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7/02 415
270294 안도미키 미혼모가 되었네요,, 19 코코넛향기 2013/07/02 11,954
270293 불면증이 생겼어요.... 2 .... 2013/07/02 1,037
270292 집값이 어떻게 될 건지 다들 알잖아요. 77 공구리 2013/07/02 16,204
270291 백분토론도 조작? 5 변희재말의근.. 2013/07/02 1,225
270290 7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3/07/02 583
270289 황금의 제국은.. ㅇㅇ 2013/07/02 783
270288 고등학교1학년, 수학점수 때문에 5 희망나무 2013/07/02 1,599
270287 거품붕괴 초기, 하반기 집값 본격 추락에 대비해야 5 ... 2013/07/02 2,846
270286 숙명여중 1학년 분위기 어때요? 2 귀국맘 2013/07/02 3,019
270285 고양이 키우기 안어렵나요?? 17 ㅡㅡ 2013/07/02 4,024
270284 아들셋..이라면 다들 의미심장한 웃음.. 13 아들셋 2013/07/02 4,200
270283 경상도 PC방서 요금 못낸 여성, 종업원이 강제추행 소녀 2013/07/02 1,389
270282 아침에 콜택시 태워서 학교보낼까하는데 위험할까요? 12 ///// 2013/07/02 2,614
270281 왕초보 차량구입 고민이예요 16 왕초보 2013/07/02 1,555
270280 강아지 입양 준비물 조언 절실해요 4 Gh 2013/07/02 1,754
270279 장도리 내일자 만평이에요 3 방미방중 2013/07/02 1,312
270278 이재현회장은 왜 다리가... 7 아들 넷 2013/07/02 6,474
270277 방금 '하얀거탑' 다봤어요... 담엔 뭐 볼까요? 20 인생무상 2013/07/02 1,866
270276 싱글 자취생, 6개월 가계부 결산했어요. 5 ... 2013/07/02 2,407
270275 삼성엔지니어링 계약직.. 6 궁금증 2013/07/02 5,380
270274 아기 잘 때 혼자 두고 외출해도 되나요? 23 잠익 2013/07/02 12,176
270273 문재인 거짓말 18 문제인 2013/07/02 2,667
270272 모유스틸티를 마시면요 2 시원한 냇가.. 2013/07/02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