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70년생이후부터는 100살까지 산대요 무섭네요
1. ..
'13.6.7 2:07 PM (222.107.xxx.147)정말 무서워요
장수가 축복은 아닌 것같아서;;;2. mm
'13.6.7 2:07 PM (112.168.xxx.32)아우..싫어요
전 길어야 70까지만 살고 싶어요
짧으면 60
진짜 뭐 먹고 살아요? 아니..의료비는 어쩌구요3. ..
'13.6.7 2:09 PM (175.249.xxx.186)저는 그때까지 못 살 것 같네요.;;;;;;;;;;;;;;;;
4. 후유...
'13.6.7 2:09 PM (121.165.xxx.189)다행이네요. 전 70년 직전에 태어나서 ㅋㅋㅋㅋ
5. ..
'13.6.7 2:09 PM (39.121.xxx.49)재앙이네요...
50대에 퇴직해서 100세까지 뭘로 살아가야하나요?
어휴~~6. 나니3
'13.6.7 2:09 PM (211.36.xxx.251)윗님 넘 웃겨요 ㅋㅋ
7. 모서리
'13.6.7 2:10 PM (112.153.xxx.176)전 제 손으로 살림할수있을때까지만 살고싶어요. 울 부모님 70대후반이신데 정정하세요. 시아버님 돌아가시기전에 요양병원계셨는데 정말 갈 것이 아니더라구요..
8. 바다
'13.6.7 2:13 PM (175.223.xxx.63)전69년생 다행인지 ...
9. 저도
'13.6.7 2:15 PM (220.80.xxx.89)다행이라 생각했어요~ 68년생.
10. 축복이네요
'13.6.7 2:17 PM (121.165.xxx.189)60년대생들 ㅋㅋㅋㅋㅋㅋ
11. 하하
'13.6.7 2:21 PM (58.240.xxx.250)60년대생 자축 분위기...ㅋㅋ
그런데, 60년대 생이라고 크게 다르진 않을 것 같아요.
현재도 백세 가까이 사시는 분들 많잖아요.ㅜㅜ12. ᆢ
'13.6.7 2:22 PM (175.115.xxx.27)재수없음 120살까지 살기세ㅠ
13. ....
'13.6.7 2:26 PM (58.231.xxx.141)으힉... 말만 들어도 끔찍한데요...ㅠㅠ
전반기(?) 50년은 그래도 몸이 젊어서 그 재미에 산다지만 후반기(?) 50년 중 70 넘어서는 진짜 몸이 골골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어휴.. 싫다...ㅠㅠ14. 안락사
'13.6.7 2:35 PM (72.213.xxx.130)이게 보편화 될 것 같아요 그때쯤엔. 고통받으며 오래 살기 귀찮은 사람 분명 많아질 거니까요.
15. 아닌듯..
'13.6.7 2:38 PM (1.245.xxx.26)일단 지금 30~40대는 현재 60~70대가 먹는거 에 비하면 엄청난 인스턴트에 농약묻힌 채소들과 수입산 먹거리들을 먹고 자랐구요....체르노빌 후쿠시마 ..발암 요인이 엄청나게 많은 원전들이 폭팔해서 아직 해결 못하고 있어요...체르노빌도 묻어버린거지...해결한거 아니에요....후쿠시마는 말할것도 없고...
제 생각에는 지금 30~40대는 이전 세대보다 평균 수명이 짧아질거 같애요...지금 30대들이 애기들이었을때 체르노빌이 폭팔했고...이 세대들사이에 갑상선암이 폭팔적으로 증가한건 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고..더 나이가 들면 몸에서 어떤 변이가 일어날지 모르는거죠....전...아프지 않고 딱 70까지만 살았음 좋겠어요....16. ..
'13.6.7 2:45 PM (121.157.xxx.2)오래사는것 재앙인것 같아요.
저는 70까지만 살고 싶어요. 그러면 50대중반까지 일하고 조금 여유로운 시간 보내고
마감하면 될텐데 백세라니요?
80도 너무 길어요. 그러면 60중반, 70까지는 경제활동을 해야 한다는 얘긴데..
오래된 직딩 아줌마는 괴롭습니다.17. 설마
'13.6.7 2:49 PM (211.179.xxx.254)전 친정부모님께서 두분 다 환갑 못 넘기고 돌아가셔서
장수엔 자신없는 유전자라 70까지만 살아도 다행이겠다 싶었는데
100세라니~~~
설마 전 아닐 거예요. 하하하ㅠㅠㅠ18. 검정고무신
'13.6.7 2:54 PM (223.62.xxx.189)아는 지인이 상조회사다니는데 젊은사람들이 나이든사람
에비해 사망률이 결코 낮지않다네요
각종사고나 재해에 노출되있어 젊은사람들 많이 죽는데요
나이든사람들은 오히려 병원자주다니고 위험한직업에
종사할일이. 없으니...
내가 해야할일 무사히 다 끝내고 적당한나이에 죽고파요19. 돈없이
'13.6.7 2:59 PM (112.221.xxx.58)오래사는건 재앙인데. 쩝. 전 정말 저희 가족(친정,시댁) 모두 건강하게 병없이 살다가 80에 저도 그렇고 엄마아빠,시부모도 모두 죽었으면 좋겠어요. 병없이 살다가 80에 죽는게 젤 좋을것 같고 그랬음 좋겠어요. 병없이만 건강하게 살면 뭐든 해서 먹고 살긴하더라구여. 제발 좀 그랬으면 좋겠어요. 전 그게 큰 축복이라고 생각해요.병없이 건강하게 80까지 사는거. 딱 그렇게만.더도 덜도말고.
20. 방사능 때문에도
'13.6.7 3:01 PM (116.39.xxx.87)오래 못살것 같아요
21. 저
'13.6.7 3:10 PM (114.206.xxx.161) - 삭제된댓글저66년생인데 다행이네요.
지금도 적당히 산거 같아요.
별 재미도 없고,
편히 죽는다면 죽어도 될거같아요.22. 결코
'13.6.7 3:25 PM (14.43.xxx.202) - 삭제된댓글오래 사는게 축복은 아닌거 같아요.
재수없으면 90넘긴다는 말을 들었네요.23. 공주병딸엄마
'13.6.7 3:27 PM (218.152.xxx.206)그래도 오래살면 세상이 어떻게 바뀌는지 구경하는 재미는 있을듯해요.
예전에 사람마다 손에 전화기 들고 다니는걸 어떻게 상상했으며
이제 그 비씬 PC를 손에 들고 다니는 시대가 되었잖아요.
나이가 많이 들면 예전부터 스스로 곡기를 끊었다고 하잖아요.
아마... 그런일이 많아질 듯.
이건 자살과는 다르죠.24. 69년생
'13.6.7 3:30 PM (221.148.xxx.131)저도 직전에 태어났는데.... 그럼 99세까지 살라나요...?
25. 절대 안락사 입법
'13.6.7 3:35 PM (220.86.xxx.151)당장 안락사 입법 청원을 위해
모든 자료를 모아야 겠네요..
오래살고 싶지 않아요. 아니 솔직한 것은
돈없이, 혹은 건강하지 않게 오래살고 싶지 않아요.
현대인에게 돈과 건강과 장수가 같이 오는 계급이 0.01% 될 것 같으니 공포죠..
돈많고 건강하면 100세가 문제겠어요.. 오래 못살아 한이겠죠.26. 저도
'13.6.7 3:37 PM (203.142.xxx.231)무서워요.. 그냥 아이가 40대때 갔음 좋겠어요.. 연명치료 절대 안한다고 유서도 남겨놓을 생각입니다
27. 왜이렇게
'13.6.7 3:43 PM (211.187.xxx.53)다들 부정적이세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궁리들을 하셔야지요.
저의 시아버님은 올해 팔십둘이신데 아직 소년 같은 면이 있으세요.
그비결이 뭘까 생각해보니
일단 소식하시고 욕심없고 타인의 일이 크게 관심없이 맘편히 지내시면서 건강하세요.
그리고 취미생활하시면서 동년배들과 어울리시고요
새로운 기기같은것에 대한 호기심도 많으시고
어르신 대상으로하는 컴퓨터 시험 이런데 나기셔서 상도 받으세요.
저희 아버님같은 분을 보면 나이가 들어도 저렇게 건강하고 호기심을 잃지 않으면
늙는다는것도 그리 두려운 일은 아니겠구나 싶어요.
다들 힘내세요.28. 저
'13.6.7 4:32 PM (152.99.xxx.12)70년생인데요 100세 에구구...
29. 일본원전
'13.6.7 4:51 PM (2.221.xxx.81)때메 백세까지 살뻔한 70년대 이후 세대가 20년은 감수할듯한데.. 그나마 무병 80에나 갔으면 좋겠네요
30. 뎅이뎅이
'13.6.7 5:12 PM (175.203.xxx.245)30대 후반 들어서니까 몸 이곳저곳에서 삐그덕거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서 나이든다는 게 실감이 나고 서럽더라구요..
벌써 그런데 더 나이들어 몸도 제대로 못 움직이는데 100살까지 산다는 건 정말 재앙이에요..ㅜㅜ31. ....
'13.6.7 5:44 PM (1.240.xxx.53)68년생이면 다행인걸까여???
오래 사는거 참 큰일인데 암튼 사람은 음식도 나이도 잘 먹어야할것 같아요..32. --
'13.6.7 6:03 PM (92.75.xxx.93)각종사고나 재해에 노출되있어 젊은사람들 많이 죽는데요
나이든사람들은 오히려 병원자주다니고 위험한직업에
종사할일이. 없으니...
2222233. ...
'13.6.7 6:14 PM (118.41.xxx.97)백살까지 살면 뭐하나요...병상에 누워 음식기도삽입하고 송장처럼 누워서 몇년씩 살아있는것 끔찍하기만 한데요.건강하게 제정신으로 사는게 중요하지 그냥 수명만 오래사는것 별 의미 없어보여요.
34. 딱
'13.6.7 9:13 PM (1.176.xxx.189)딱 70년생인데 정말 85까지만 건강하게 살고싶어요. 우리나라도 안락사법 이런거 만들어야한다고 봄. 골골거리며 사는게 사는게 아닌데 마음은 약해서 스스로 목숨 끊을수도 없고.. 편안하게 떠날수있는 권리도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우리 작은 삼촌 120살까지 살고싶다고 하는데 그집 며느리 너무 불쌍해~
35. 음
'13.6.7 10:14 PM (218.148.xxx.50)오싹해요..
건강하게 70~80세 사이에 떠나고 싶은데
100세까지 살아야 한담 대체 뭘 하고 살아야 한단걸까요? ㅠㅠ36. chelsea
'13.6.7 11:34 PM (175.114.xxx.47)스코트니어링.........참조할께요
37. 100세시대 두렵죠
'13.6.8 12:48 AM (58.236.xxx.74)저희는 이전에도 친척들이 90까지는 넉근히 사셔서,
어릴 때부터 고민하던 문제였어요.
저희 어머니 기도 제목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마지막 순간에 고통 없이 죽게 해 달라고.38. 저 위에
'13.6.8 1:38 AM (112.146.xxx.134)스코트니어링 글 감사합니다.
39. ..
'13.6.8 1:48 AM (99.42.xxx.166)스코어니어링 인상적이네요
40. ...
'13.6.8 3:00 AM (182.212.xxx.55)저 위 어떤 님이 쓰신 글
노년의 리스크 제1번이 '장수 리스크'라고 하데요.
정말 무섭네요..41. 짧게 끝내
'13.6.8 3:06 AM (175.139.xxx.165)100 는 너무하네요. 본인도 고통이지만 ,후손들이 . ㅠㅠ..우리 젊은세대에게 부담주지말고 빨리 가 줘 야.... .
42. --
'13.6.8 6:32 AM (128.211.xxx.16)71년생... 이야.. 살날이 더 많구나. 아껴야 겠다. 막 쓰고 있었는데..
43. 한마디
'13.6.8 10:04 AM (118.222.xxx.82)걱정도 팔자십니다들...내일 당장 교통사고로 죽을지 암으로 모르는 세상 살면서 방사능 오염된것은 암위험하다고 유기농은 죽게 찾아먹고 식구들과 한남비서 찌개도 안떠먹으며 오래사는건 싫다...문서에 평균수명 100살이라고 다 그리 살거라생각하다니 참 단순한건지 무식한건지..
44. 14년전에
'13.6.8 10:32 AM (182.161.xxx.172)제가시집올때나이많으신시할머니가계셨죠
곧돌아가실줄알았는데지금98세세요
아직돌아가실걱정없구요시할머니생활비병원비대느라시부모님이많이힘들어하세요
중환자실에몇일계시면또괜찮으시고^^;;
걱정없고철없으면오래사나봐요45. 랑이랑살구파
'13.6.8 11:32 AM (112.158.xxx.116)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심 싫어요. 살아 있어도 의미 없는 날들 일꺼 같아요.
46. --
'13.6.8 11:47 AM (39.7.xxx.203)패스트푸드 좋아하는데.
애들 독립시키면 그때부터 맘놓고
먹으면 되겠군요.47. 봇티첼리핑크
'13.6.8 1:01 PM (180.64.xxx.211)젊었을땐 스콧 니어링 글이 일리있어 보였는데 50넘으니 잔인해보이기도 하네요.
나이들어 좋은점은 마음이 넓어지고 이해심이 좋아지는거 빼고는
다 안좋아요. 병들어 아프니까요.
오십동안 버는것도 남자들의 소수 이야기고 요즘 그렇지도 못하고
백살까지 사는것도 소수의 이야기입니다. 다들 그렇게 살지 못해요.
돈이 있는 만큼 살수있는 거랍니다.48. w전
'13.6.8 1:46 PM (180.229.xxx.173)오히려 우리세대는 지금의 노인들 보다 스트레스가 많고 성인병, 그리고 방사능으로 더 빨리 갈 수 있다는 반론도 들었어요.
사실 오래 사는 거 절대 축복아니죠. 오래 살면서 안 아프신 분 별로 없고, 가족의 걱정거리이고....
전 60살 좀 넘으면 가고 싶어요.49. ㅡㅡ
'13.6.8 1:52 PM (180.134.xxx.68)헐 전 내몸 추슬고 경제적으로 의존하지 않는한 100서 살고 싶은디~ 생각보다 별로 장수를 안좋아하시네요 100세부근 건강하시다 어느날 스르륵 잠들며 돌아가신분을 알아서 전 더그런가봐요
경제활동은 한 70까지;; 80까진 봉사~ 이후는 고즈넉히 즐기면서 흠 쓰고보니 20년은 좀 지루하겠단 생각도;;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74863 | 오로라 공주 재미가 확 줄었네요 11 | .. | 2013/07/16 | 3,005 |
274862 | 대전분들 유정란 어디서 사서 드세요 3 | 유정란 | 2013/07/16 | 829 |
274861 | 민주지도부 불복아니다..베일충 글 2 | ㄴㅁ | 2013/07/16 | 561 |
274860 | 민주 지도부 '불복 아니다' 에도 강경 치닫는 친노 14 | 탱자 | 2013/07/16 | 786 |
274859 | 생리양의 심한 변화 3 | 달걀찜 | 2013/07/16 | 2,019 |
274858 | 여름 되면서 더 살찐분 계세요? 3 | ... | 2013/07/16 | 1,672 |
274857 | 사춘기 아들과 싸우지말고 다시 공부를 시작해볼까요? 8 | 상담사를 꿈.. | 2013/07/16 | 2,241 |
274856 | 양파 얼려도 되나요? 6 | ... | 2013/07/16 | 8,157 |
274855 | 어이 없는 착시 현상 ^^ 1 | ㅇㅇ | 2013/07/16 | 809 |
274854 | 오로라 공주 매니저 인기 많나요 23 | oo | 2013/07/16 | 2,576 |
274853 | 우와 진짜 맛없네요..우리동네 또***치킨 16 | .. | 2013/07/16 | 2,823 |
274852 | 꽃보다 할배에서....이서진이 지하철에서 백일섭 눈치... 4 | 콩 | 2013/07/16 | 5,920 |
274851 | 입냄새 1 | ... | 2013/07/16 | 2,075 |
274850 | 까나리액젓과 멸치액젓 그리고 참치액젓 ....용도가 같나요 ??.. 3 | 늙은 자취생.. | 2013/07/16 | 6,101 |
274849 | 양배추물 후기 8 | 우우욱 | 2013/07/16 | 13,274 |
274848 | 스마트폰 으로. 카스 1 | 카스 | 2013/07/16 | 946 |
274847 | 이이제이 이작가와 김용민의 야매현대인물사 4 | 뒷담화? | 2013/07/16 | 1,121 |
274846 | 님의 아들은 어떤 아들이길 바라시나요 7 | ..... | 2013/07/16 | 1,934 |
274845 | 사과 없는데 배만 넣어도 맛있을까요? 6 | 배추김치 | 2013/07/16 | 882 |
274844 | 목동 초6들 영어학원 어디 다니나요? 1 | ᆞᆞ | 2013/07/16 | 1,315 |
274843 | [전문]서울시, 노량진 배수지 수몰 사고 공식입장 발표 4 | 세우실 | 2013/07/16 | 1,447 |
274842 | 요즘은 왜이리 팔다리 부러뜨리는 장면이 많이 나올까요 | 영화 | 2013/07/16 | 638 |
274841 | 이 놈의 식빵 10 | 네모난몸매 | 2013/07/16 | 3,423 |
274840 | 원룸 방에서 하수구 냄새가 나요 5 | ..... | 2013/07/16 | 5,576 |
274839 | 정치현안에 침묵하는 박근혜, '아버지' 비판엔 LTE급 대응? 12 | 0Ariel.. | 2013/07/16 | 1,3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