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도 까치가 발랄하게 짹짹이네요.
우리 동네는 산 밑에 있어 그런 가 새들이 많아요.
그래도 예전엔 안 그랬는데 요즘와서 이상하게 새들이 많아지고 새 소리가 그렇게 발랄하게 들려와요.
새들 중엔 제가 잘 아는 까치,까마귀,참새랑 그 외 새들도 있겠지만 모르겠어요.
어떤 날은 까마귀가 울 때도 있어요.
그런날은 웬지 기분이 안 좋아요.
까마귀가 많은 지역이고 까마귀가 효조고 해서 이미지 바꾸려 해도 쉽진 않네요.
제 기분인지 까마귀 우짖은 날은 안 좋은 날이더라구요.
아침에 집에서 나갈 때나 집에 행사 있을 때 까치가 발랄하게 짹짹이면 얼마나 기분이 상쾌해 지는지..
사실은 돈도 들어오고 좋은 손님이 찾아오고 너무 좋아요.
제가 마음이 약해서 그런건지 숫자 4자에도 괜히 의미를 안 두려 하면서도 의식을 많이 해서..
우연히 44분 이런 거 보면 "에이! 재수 없어.."싶고 까치에 그렇게 행운의 의미를 둡니다.
바보 같지만 내 마음이 한가해서 이런 건지..
집에 있으니 집이 써늘한 게 시원하고 밖이 더운지도 모르겠고..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