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590711.html
자켓과 원피스 . 이쁘다는....
광고 냄새 ㅉㅉ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몸이 편한 옷을 찾던 중입니다.
기사읽어보니 광고같지는 않은데요.
원글도 댓글도 ㅎㅎㅎ
거기 저렴하지도 친절하지도 않아요.
정형적인 맞춤복에 미련많은 60대이상 분들은 가도 되겠지만요.
절묘한 패턴의 차이로 크게 달라지는 핏은 감당못하죠.
맘에 안들어도 뭐라 항의 못할거같아요.
게다가 이쁘네 어쩌네 입발린 소리와 구경꾼들 첨언으로 정신 혼미해서 야물딱지게 결정도 잘 못내릴것같고,.
한겨레 신문 수요일인가 목요일에 나온 기사에요.
기자가 월급 털어서 옷 맞춰입었다는...
광고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가서 옷 맞춰입을 형편도 못되네요.
끌리네요 ..
근데 비용도 정확히 안 나와있고 기사가 내용이 부실하네요.
저도 2년전 광장시장 가서 원단 끊고 맞췄던 적 있어요.
가격이 싸지 않았지만, 비슷한 가격의 기성품에 비해 최고 원단의 옷을 입어보자는 생각에서요. 사실
원단 값은 수입이라해도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결과는 대실망입니다.
그때 했던 3벌의 긴 브라우스와 원피스 2벌, 애물단지입니다.
오히려 파주 아울렛에서 같은 가격에 산 원피스가 훨씬 세련됐고 원단도 좋습니다.
광장시장 옷은 일단 개성이 없구요, 새로운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복잡한 디자인은 소화해내지 못하구요. 시간도 오래 걸리고 가봉하는 번거로움도 바쁜 현대인에게는
부담이더군요. 무엇보다 천에 대한 안목이 없어 천으로만 볼때는 너무 이뻐 사도 옷으로 해놓으면
잘 살지 않거나, 구김이 가는 등 역시 디자이너들의 전문 판단을 거쳐 만들어진 옷에 비해 여러가지로
떨어지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에 대한 메리트가 없어요. 기사보다 공임 비쌉니다. 불친절은 말할
것도 없구요. 이번에 유명 매장 아울렛에서 수십만원 하는 마자켓 5만원에 사서 입었는데 너무 마음에
듭니다. 제 경우는 아울렛을 잘 활용하는 게 훨씬 경제적이었습니다.
여유있는 사람들 보면 그냥 명품 메이커 사입던걸요.
그나마 기본 디자인이라면 몰라도 해마다 유행이 변하는데 과연 얼마나 거기에 발맞출까요.
표기돼 있는 가격도 꽤 하지만...
가면 또 뭐가 어때서 또 공임이 추가되고 합니다.
대표적인 이유가 까다로운 원단이라서...
뭐 실크같은 경우엔 그럴 수 있다 쳐도...
면혼방인데도 조금 얇다고 까다롭다 하는 건 납득하기 어렵더군요.
저 위에 어느 분도 실패하셨다는데...
저도 결과적으로 귀한 실크 원단만 날린 적 있어요.
솜씨 좋다고 입소문 난 곳 찾아갔는데, 차라리 못한다고 하던가, 까다로운 원단이라고 공임 더 달란 소리만 하더니...옷이 묘하게 이상하게 나왔어요.
걸어놓으면 멋진데, 입으면 이상한...ㅜㅜ
그게 맞춤옷이냐고...ㅜㅜ
일단 원단시장부터 여자상인들은 말할 것도 없고, 남자상인들도 여우들...-.-
저기 가서 뭐 살 땐 정신 바짝 차리고 가야 돼요.
기사에도 공임은 비싸다 나와있구만요 뭘,,, 근데 체형이 좀 일반적이지 못한 저는 상당히 끌리네요,,, 근데 기사 중간 빵터졌어요 ㅎㅎㅎ 힙 없음, 배 없음 ㅋㅋㅋㅋㅋ
발품팔지않고 오래입을옷은 백화점 세일때, 아울렛 이용해서 구입하는게 좋은것같아요. 나이를 먹다보니 직원이 편하게 해주는데가 좋더라구요.
절묘한 패턴의 차이로 크게 달라지는 핏은 감당못하죠. 2222
비싸요.22222222
맘에 안들어도 말할 분위기 아님. 22222
세련된 디자인이나 참신한 디테일은 좀 아쉽지만 그래도 몸에 딱 떨어지는 옷 자체가 매력 있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