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63에 한창 날씬할 때 체중은 51, 요 근래의 체중은 55.3
과체중이라 하기엔 욕 먹을 수준인 거 알지만 옷맵시가 도저히 안나서요
이 더위에 매일 40분을 걸어서 출근하길 2달 째인데도
먹는 걸 크게 줄이질 않았더니 기껏 빠져봐야 1.5키로
그러다 주말에 조금 먹으면 도로 원상복구, 맥 빠지더군요.
그러다 덴마크 다이어트 식단을 배달해 준다는 걸 알고
시작한 지 나흘 째인데 현재 체중 53.3
2키로 빠졌네요.
탄수화물을 극도로 억제한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식단인데
먹고 2시간 지나면 허기가 져 힘들지만
점점 참기가 수월해져 가고 있어요. 위가 줄어든 듯.
14일 프로그램이라 앞으로 열흘 더 이렇게 먹어야 하지만
가시적인 효과가 바로바로 보이니 그래도 즐거워요;;
얼마나 빠질지 기대 만땅이고ㅎㅎ
이렇게 빠지고 난 후 식사를 어떤 식으로 해야 할까요?
절대로 이런 식으로 계속 먹곤 못살겠고 그냥 일반식으로 먹되
양을 줄이면 되겠죠?
화이팅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