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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사육수준' 익산예수보육원 사태. 6세아이의 비참한 죽음

참맛 조회수 : 3,948
작성일 : 2013-06-06 08:21:07
펌-'사육수준' 익산예수보육원 사태. 6세아이의 비참한 죽음

익산의 한 보육원에서 6세 아이가 비참하게 죽었다.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한 장 폐쇄였지만 이 아이는 뼈만 앙상하게 남은 채 숨을 거뒀다.
한 지역매체는 이 보육원에 대해 여러 의혹들을 제기했다.
아이들에게 지급되는 기초생활수급비를 이 보육원 원장이 횡령하고 있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다.

최초 의혹제기 글

http://blog.daum.net/ohsamkyu/5291480

이후 기사내용 (아래 링크는 보기 안좋은 사진이 있습니다.)

http://www.news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17041
매달 지급되는 수당은 1.410과 40~ 70만원 정도의 후원금.

절반이 넘은 금액 700만원이상을 K목사 220만원, 그의 딸 130만원, 또 다른 딸에게 유급봉사비로 113만원을 지급했다.

집사라 불리는 B씨에게 160만원, 밥해주는 이에게 100만원이 지급됐다. 결국 K목사는 자신의 가족을 위해 매월 463만원을 가져갔다

둘째딸은 미국유학도 갔음에도 보육교사등록. 교회집사는 근무도 제대로 안했어도 인건비 지급.

나머지는 생계비와 공과금등 운영비로 사용. 차량유지비도 애들은 수키로를 걷고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

진작 아이들에게 지출하는 한달 1인당 생계비(식비포함)는 2 ~ 3만원.
--------------------------------------------------------------------------
--------------------------------------------------------------------------
한국 기독교 장로회 크리스찬신문의 반박.

인건비는 최저급여수준인 1인당 평균 140만원밖에 지급하지 않았다.
정부가 인건비를 보전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쓸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옷과 음식같은 생계비는 물품으로 후원이 들어오고 점심 저녁은 초등학교와 무료급식을 이용하며
목사 자신도 세미나등으로 충당했다.
또한 지원금의 지출내역을 주민센터에 보고해왔고, 지적받은 적이 없다.
따라서 과장 왜곡된 악성 루머일뿐이다.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64201
개인적인 결론으로는
봉사라는 허울로 28명의 아이들에게 빨때 꼽은 목사와 그의 딸들. 교회집사
시청과 민원센터의 부적절하고 늦장대응. 한아이의 죽음
아이의 죽음도 무시하고 감정에 호소하며 목사 쉴드치는 기독교신문.
IP : 121.151.xxx.20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이라면
    '13.6.6 8:22 AM (223.62.xxx.109)

    벼락맞아라

  • 2. ..
    '13.6.6 8:48 AM (204.14.xxx.57)

    사진이 너무 끔찍해서 안 달려다 댓글다네요.
    다른 뉴스때문인지 이 뉴스는 묻혀가는 느낌인데 처벌과정 낱낱이 뉴스에 나왔으면.

  • 3. ..
    '13.6.6 8:52 AM (204.14.xxx.57)

    인근 초등학교 선생님이 보육원 애들 북한애들 같고 꾀죄죄했다. 급식을 몇 번이나 받아먹는 등 이상행동 했다는데 그 선생님은 신고안하고 뭐하신건지. 남아있는 애들은 어찌되는거예요?

  • 4. ...
    '13.6.6 9:00 AM (211.223.xxx.49)

    christiantoday 신문이름도 신문사의 행태에 알맞게 잘 지었네요.
    사회에 반성을 요구해야 할 집단이 반성을 요구받는 '오늘의 크리스찬'의 맨얼굴입니다.

  • 5. 1470만
    '13.6.6 9:13 AM (39.7.xxx.239)

    악마새끼들

  • 6. 참맛
    '13.6.6 9:15 AM (121.151.xxx.203)

    진짜/

    개독의 실태를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기기 막힐 걸요?

    인간 최악의 범죄들을 다 검색해보십시오. 그야말로 악마의 이름을 알게 되십니다.

  • 7. 미친놈들
    '13.6.6 10:15 AM (39.118.xxx.73)

    나쁜새끼들
    애기가 넘 불쌍해요 ㅜㅜ

  • 8.
    '13.6.6 10:31 AM (221.141.xxx.48)

    살인자는 처형시켰으면..ㅠㅠ

  • 9. 아가야
    '13.6.6 10:37 AM (223.62.xxx.109)

    정말좋은세상으로 가거라

  • 10. ..
    '13.6.6 12:23 PM (125.178.xxx.130)

    교회 열심히 다니면서 다른 사람 다단계나 끌어 들이려고
    달콤한 소리 하는 더러운 인간 ..남에게 도움 받는걸 당연시 하는 인간....이제 교회 커피숍도 가지말아야 할듯..
    그런 더러운 인간 배불려준 내가 한심...

  • 11. 참...
    '13.6.6 1:17 PM (222.96.xxx.229)

    운영할 능력이 안 되면 그만둬야죠.
    장애인과 어린 아이들이라면 갈 곳이 없는 것도 아니잖아요.
    아이 한 명당 한달 식비가 2,3만원이라니 이제 말이 되는 소리인가요?
    그러면서 자기 가족들 몫으로는 400 넘게 가져가고?
    더구나 저렇게 가져간 돈은 세금도 안붙었겠죠.

  • 12.
    '13.6.6 3:02 PM (118.176.xxx.248)

    너무 충격적이고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고...
    아...이거 왜 이렇게 조용한거죠?
    애 사진 좀 봐요...
    도가니가 따로 없네요.
    저 목사라는 인간 당장 구속시키고 아이들도 구출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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