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_:*:_:*:_:*:_:*:_:*:_:*:_:*:_:*:_:*:_:*:_:*:_:*:_:*:_:*:_:*:_:*:_:*:_:*:_:*:_:*:_
가장 날카로운 칼과
가장 날카로운 告白은
다르지 않다.
가장 날카로운 칼은
그 칼날에
그리하여 저의 낯을 비춰 본다.
그리하여
가장 날카로은 칼은
꽃잎 앞에도 무릎을 꿇고,
그 꽃잎은
그 칼을 쥔 손목에
입을 맞춘다.
그리하여
칼집 속에
칼을 잠들게 하고서
우리는 勝利를 얻는다.
밤 이슬에 녹슬지 않는 그 빛나는
이름으로
우리는 누구의 勝利도 아닌...... .
- 김현승, ≪무기의 의미(武器의 意味) 2≫ -
_:*:_:*:_:*:_:*:_:*:_:*:_:*:_:*:_:*:_:*:_:*:_:*:_:*:_:*:_:*:_:*:_:*:_:*:_:*:_:*:_:*:_:*:_:*:_
2013년 6월 6일 경향그림마당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1
2013년 6월 6일 경향장도리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2
2013년 6월 6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590676.html
2013년 6월 6일 한국일보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1306/h2013060520165075870.htm
너만한 놈이 없거든.
―――――――――――――――――――――――――――――――――――――――――――――――――――――――――――――――――――――――――――――――――――――
”우리는 상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계를 변화시키기 위해 마법 같은 것은 필요없다.”
- 해리포터 작가, J.K Rowlin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