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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 한 쪽 코구멍에 완두콩이 들어가서

. 조회수 : 3,016
작성일 : 2013-06-06 01:55:32

자고 있는 딸 괜찮을 까요?

35개월 딸이 늦은 저녁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옆에서 까놓은 완두콩을

가지고 놀다가 한쪽 코에 넣어나봐요

코에 들어가걸 빼려니, 손도 못대게 하고, 본인이 손가락으로 넣어서 빼려고 하니

더, 더 깊숙히 들어가 버렸는데, 제가 면봉으로 빼내려하면 도리질과 난리를 치니

도저히 빼질 못하고 잠들었는데.... 심난해 죽겠어요

자고 있는 애,  살짝 빼려고 시도해보는데 여전히 몸부림치니...........

한쪽 코가 막힌채 자다, 뭔일 날까봐 잠도 못자겠고 ........

울딸, 못말리는 개구장이에 자기 주장 쎄고, 하루에 사건사고가 두세건은 기본으로

저질르는데 하다 하다 별걸 다 ~~~~~~~

어떻게 해야 하나요?

 

IP : 1.238.xxx.22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3.6.6 1:58 AM (122.36.xxx.111)

    원글님 오래전에 별밤에서 재미있는 사연으로 소개된적 있는데요..^^;
    어느 꼬마가 콩가지고 놀다가 코에 넣어 원글님 아이처럼 난리가 났답니다.
    엄마가 병원에 가서 뺐는데 퉁퉁 불어있고.. 한알도 아니고 두알이었데요..
    킁킁해서 안빠지면 병원가셔야 하지 않을까요? 난감하시고도 걱정되시겠어요.;;

  • 2. ...
    '13.6.6 1:59 AM (175.201.xxx.184)

    코 흥!!해서 코풀때처럼 그럼 안될까요??그러다가 목뒤로..기도로 넘어가믄 사고 날까 걱정되요

  • 3. 땅콩들어갔던이
    '13.6.6 1:59 AM (125.181.xxx.163)

    내일 응급실이라도 가세요..

    저도 한쪽 콧구멍에 들어갔었는데.. 모르고 방치했다가 썪어서 고생했대요...

  • 4. 음...
    '13.6.6 2:05 AM (183.96.xxx.165)

    자다가 기도로 넘어갈까 걱정은 되네요. 222

    그런데 새벽이라 응급실에 이비인후과 의사가 없을 것 같고요.

    아침일찍 아이 깨자마자 응급실이나 이비인후과 가보세요.

  • 5.
    '13.6.6 2:06 AM (222.237.xxx.138)

    잘 자나봐요. 기침하게하면 나오지 않을까요?

  • 6. 베어탱
    '13.6.6 2:06 AM (115.140.xxx.40)

    병원가면 핀셋으로 빼내는데 콩종류는 불어서 나중에 전신마취하고 코를 여는 경우도 있으니 응급실에라도 가서 빼주세요. 코 안 쪽에 넓은 공간이 있어 넣고넣어도 계속 들어가니 아이들은 호기심에 많이 그런다더군요. 저희 둘째도 어렀을때 코 아 프다고해서 병원갔더니 그 조그만 콧속에서 둘둘말린 휴지가끝도없이 나오더라는...콩이 아니라 다행이라고 의사샘이 웃으셨머요~ ㅎㅎㅎㅎ

  • 7. 어머나!
    '13.6.6 2:06 AM (211.246.xxx.96)

    어쩜 그리 태평하셔요? 콩은 안에서 팅팅 부는거라 지금이라도 응급실 가셔요..

  • 8. ..
    '13.6.6 2:07 AM (1.238.xxx.229)

    병원은 내일 가려고 하는데, 당장 오늘 밤이 걱정되서 미치겠어요

  • 9. ㅇㅇ
    '13.6.6 2:10 AM (180.68.xxx.122)

    그러니까 지금 가야죠.

  • 10. ..
    '13.6.6 2:14 AM (118.217.xxx.99)

    왜 내일 가시게요?오늘 핀셋으로 뺄거 내일 퉁퉁 불면 째야 할지도 모르는데 지금 가시죠?

  • 11. ㄹㄹ
    '13.6.6 2:20 AM (180.68.xxx.122)

    자다가 기도로 잘못 넘어가면 어쩌려구요 .기도로 넘어가면 위험해요

  • 12. ...
    '13.6.6 2:20 AM (39.7.xxx.179)

    어차피 내일도 공휴일이라 외래 안 열어요
    지금이라도 119불러서라도 응급실 가세요
    잘못되면 평생 후회할 일이예요ㅠ

  • 13. ㅇㅇ
    '13.6.6 2:45 AM (118.217.xxx.43)

    저도 지금 당장 갔으면 좋겠어요. 119 부르셔서 얼른 가세요. 그래야 응급실 가서도 빨리 치료받으실 것 같아요.

  • 14. 아이쿠
    '13.6.6 3:25 AM (118.220.xxx.86)

    얼른 가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20년도 더 전에 제 동생은 죠리퐁을 콧구멍에 넣었다가 병원가서 뺐었어요. 구슬도 한번 넣었다나...
    아기가 많이 아플텐데 얼른 가보셔요!!

  • 15. ocean7
    '13.6.6 4:20 AM (50.135.xxx.33)

    저희 작은아들도 그랬어서 귀지파는 나무로된 것으로 넣어서 뻬냈네요 ㅋ
    콩이 불어있었는데 쉽게 나왔어요

  • 16. ...
    '13.6.6 4:28 AM (211.243.xxx.169)

    저도 아기때 젓가락질 연습하라고 엄마가 콩을 볶아봏으셨는데 콧구멍, 귓구멍에 다 넣어놓아서 빼느라고 혼났다네요. 전 울고불고.. 코 제일 윗부분부터 살살살 눌러 밀어가며 천천히 빼냈다고하네요.

  • 17. ...
    '13.6.6 6:41 AM (119.67.xxx.75)

    제 아이가 고맘 때 그런 일이 있었어요. 저도 아침에 병원 가려고 재웠어요. 아침에 보니 퉁퉁 불어서 콧구멍을 꼭 막고 있더라고요. 이쑤시개로 살살 빼냈어요.

  • 18. 홍홍홍
    '13.6.6 6:47 AM (183.109.xxx.35)

    아이고야.....아딧졍원 안가셨을라나요..반대콧구멍 막고 코풀때 처럼 흥 하는거시키세요.저희 큰아들 그무렵에 코에 콩넣고 옥수수알 넣고 위 방법으로 해결하긴했는데.....

  • 19. 저도
    '13.6.6 6:51 AM (117.111.xxx.171)

    걱정스럽네요
    어찌 꺼내셨는지요

  • 20. ....
    '13.6.6 7:44 AM (1.225.xxx.126)

    제 딸애도 어려서 콩 두 개 넣었다가 이비인후과 가서 빼낸 적이 있어서 남일 같지 않네요.
    어찌 되었는지 후기나 댓글이라도 남겨 주시면 좋을 텐데....

  • 21. ㅡㅡㅡㅡ
    '13.6.6 8:59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뭔119씩이나 22222222

    완두니까 더불을일은없고
    동네의원가도 빼줍니다
    의외로 그게 상당히깊숙히들어가더라구요
    제아들 아가일때 애를안으면 요상한냄새콤콤 이상하다싶어단골의원갔더니
    진주알 ㅠㅠ

  • 22. **
    '13.6.6 9:52 AM (175.117.xxx.35)

    우리애도 그랬는데 너무 어려서 병원에서도 난감해했어요.
    집에와서 목욕시키고 어찌할까 고민중이었는데
    추운지 재채기를 세게 하더니 퐁~

  • 23. 보이나요
    '13.6.6 11:32 AM (122.32.xxx.149)

    저희아이는 콧물빼는걸로 잡아당겨서 어느정도 앞에왔을때 핀셋으로 뺏어요.

  • 24. ;;;
    '13.6.6 12:59 PM (211.58.xxx.130)

    단추가 들어가서 응급실 간적있어요
    진료받기 바로전에 재체기하면서 저절로 빠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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