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쌤해밍턴은 어쩜 그리 한국음식을 잘먹나요?

신기하네요 조회수 : 9,629
작성일 : 2013-06-06 00:49:59
요즘 진짜사나이보고있는데
쌤 해밍턴 그 외국인 한국음식 너무 잘먹네요.
볼때마다 저사람 외국인이야? 싶어요.
IP : 180.182.xxx.10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6 12:52 AM (180.231.xxx.44)

    cf를 노리는 것 같더라는.

  • 2. 태생이 그런듯요
    '13.6.6 12:55 AM (14.52.xxx.59)

    사주보면 사람마다 맞는 방향이 있어요
    외국어 배울때 그런거 느끼는데 정말 공부 잘하고 머리도 좋고 영어도 잘하는데
    유독 한문을 못 깨우치는 사람이 있거든요
    이런 사람은 그 방향으로 운이 안 터요 ㅎㅎ
    아마 샘은 한국쪽으로 대운이 든 사람일거에요
    말도 빨리 배웠지만 말보다 사고방식이 가끔은 깜짝 놀랄만큼 한국화되어있더라구요

  • 3. ....
    '13.6.6 12:59 AM (108.27.xxx.162)

    음식은 낯선 음식도 잘 먹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그보다 놀라운 게 언어에 능력이 뛰어난 것 같아요.
    해피투게더에 나온거 보니까 존박은 주중을 주week일day라고 해서 사람들이 이해를 못하던데 그 사람은 뉘앙스도 잘 맞게 사용하는 게 성격 탓인지 하여간 뛰어나더군요.

  • 4. ..
    '13.6.6 12:59 AM (175.249.xxx.49)

    뭐든 잘 먹는 사람 아닐까요?

    근데......뭐하는 사람인가요?

    저는 처음 봤어요.

  • 5.
    '13.6.6 1:00 AM (211.221.xxx.183)

    저 아는 독일남자도 한국음식 엄청 잘 먹고요 한국 자체를 좋아하더군요. 전공도 그쪽 계열이고.. 진짜 전생의 인연인 건지..ㅎㅎ

  • 6. cf ㅋ
    '13.6.6 1:00 AM (183.102.xxx.20)

    밉지않은 캐릭터예요.

  • 7. ㅇㅇ
    '13.6.6 1:08 AM (175.212.xxx.159)

    저도 다른 나라 음식 잘 먹어요
    윗분들이 말씀하신대로 그냥 다 잘 먹어요 ㅋㅋㅋ 샘도 아마 그럴듯

  • 8. 이런
    '13.6.6 1:09 AM (180.182.xxx.109)

    나름 한국인 전생설을 믿어보려 했더니
    아무나라 음식이나 잘먹는 그냥 식충대마왕이었던건가요?

  • 9. ..
    '13.6.6 1:12 AM (39.121.xxx.49)

    저 20대때 한국에 있던 캐나다 친구가 있었는데요..
    그 친구랑 식당에 갔는데 청국장 주문해서 국물까지 싹 다 먹더라구요.
    우리도 외국음식 즐겨먹는 사람 많잖아요?
    저도 그렇고...

  • 10. ///
    '13.6.6 1:19 AM (175.198.xxx.129)

    한국음식이 입에 잘 맞으니까 그렇게 오래 한국에서 살고 있겠죠.
    반대로 한국인이 외국에서 그 나라 음식이 입에 안 맞는다며 오래 못 살고 귀국하죠.

  • 11. ...
    '13.6.6 1:22 AM (222.108.xxx.252)

    제가 아는 영국인은 홍어삼합도 잘먹었어요.
    그의 영국인 친구가 한국서 먹음 음식중에 제일 놀라웠다고 했다며 먹으러 가자고 합디다.
    첨엔 놀라더니(물론 약하게 삭힌걸로 사줬어요) 다음에도 찾아 먹을 맘 있냐 물으니 그렇다더군요.
    영국으로 돌아갈때 명란젓도 사갔어요. 맛있대요. 너무 너무.
    캐나다 친구는 김밥도 김냄새 비위 상해 못먹는 경우고,
    또 호주친구 한명은 호주에서도 한국 음식점 다니구요.
    친구라지만 다 사업차 아는 파트너들인데 요즘은 서양 애들도 있는 집 애들이 다양한 나라 음식 접할 일이
    많아 대체로 낯선 음식도 용기있게 잘먹구 그러는 거 아닌 가 싶어요.

  • 12. 먹는 것도 그렇지만
    '13.6.6 1:23 AM (183.102.xxx.20)

    샘의 친화력, 어학능력, 적응력도 대단해요.
    음식도 적응과 친화의 일부분인 것 같아요.

  • 13. ///
    '13.6.6 1:23 AM (175.198.xxx.129)

    저 역시 외국음식은 왠만하면 다 맛있더라고요.
    그리스, 스페인, 프랑스, 루마니아, 소말리아, 브라질, 페루, 멕시코, 이태리, 독일, 러시아, 몽골, 칠레, 인도 음식 등을 먹어봤는데 다 맛있었어요. 특히 그리스와 스페인 요리는 어후.. 너무 맛있어서...ㅎㅎ

  • 14. 보나마나
    '13.6.6 1:28 AM (39.115.xxx.167)

    전에 어느 방송에서 전생 알아보는 코너가 있었는데
    샘이 전생에 조선 남자였대요
    실수로 불을내서 아이들 죽고?
    벌을 받으려는지 처형 받는것 같다고.
    아내가 당신잘못이 아니라고 위로했는데
    폭풍 눈물을 흘리더라구요
    미안하다고 하면서.
    그게 사실인지 대본에 연출인지는 모르겠으나
    재밌게 봤네요.

  • 15. adell
    '13.6.6 1:30 AM (119.198.xxx.32)

    샘해밍턴이 해피투게더에 나왔을 때 재미있었어요! CF를 노리는 것 같진 않고
    얼굴보면 음식 아무거나 다 잘 먹게 생겼잖아요!
    해피투게더에서 되게 진솔하게 말하더라고요
    남과 차별화해서 취직하기 쉽게 한국어를 전공했다
    호주는 러셀 크로우 같은 터프한 남자가 인기있는데 자기는 귀여운과는 되도 터프한 과는 아니라 호주에서 인기있는 타입이 아니다
    하는 이야기가 진솔하면서 재미있더라고요!

  • 16. ...
    '13.6.6 1:32 AM (99.226.xxx.54)

    국제 결혼한 제 친구도 외식하면 (푸드코트)친구는 파스타류,남편은 생선구이 백반,된장찌게 정식 이런거 먹더라구요 ㅋㅋ양식은 맛이 없어서 싫대요^^개인 입맛의 차이겠지요.

  • 17. dma
    '13.6.6 2:02 AM (78.51.xxx.179)

    cf노려 일부러 입에 안맞는 음식까지 억지로 잘먹는 것 같진 않아요.
    한국에 10년넘게 살았으면 음식이 입에 맞을 수도 있겠고 (물론 끝까지 안그런 외국인도 있고요)
    또, 훈련하다 배가 얼마나 고프겠어요.
    배고프면 또 맛있게 잘먹게 되잖아요..

    그러다 사회로 나오면 군대서 먹던 음식이 맛없게 생각되는거죠..
    군대리아도 군대있으니 맛있게 먹은거지, 나오면 별로라고 그랬던 것 같아요..그게 샘해밍턴이었는지 누구였는지 모르겠지만....

  • 18. 저위에
    '13.6.6 6:30 AM (121.139.xxx.138)

    Cf를 노려 그렇게 잘먹는다는님
    마음이 꼬여 참 세상살기 피곤하실것같아요

  • 19. 정말
    '13.6.6 7:55 AM (1.225.xxx.126)

    한국음식 좋아하는 외국인 있어요.
    제 사촌 제부도 프랑스인인데 우리나라 다니러 오면 뭐든 그렇게 소담스레 잘 먹어요.
    몸집이 샘처럼 크지 않고 보통 동양인 같은 스타일이예요. 그런데 맵거나 짜거나 큼큼한 냄새 나는 것도 다 잘먹으니 귀엽더라구요. ㅎㅎㅎ

  • 20. ...
    '13.6.6 3:34 PM (210.210.xxx.147)

    죄송하지만 샘이 연예인이라면 특기가 뭔가요.
    가수? 연기자?
    진짜 산자이에서 처음 봤는데 처음부터 호감이 가더군요.
    맛있게 잘 먹어야 복이 들어 온답니다.
    CF 들어왔다면 그것도 그 사람의 福이 아닐까요.

    외국인이 한국말을 저리 잘하는데
    나는 그동안 뭣했는지 자괴감이 생기기도 하고..후훗..

  • 21. ...
    '13.6.6 3:36 PM (210.210.xxx.147)

    산자이를 사나이로 수정..

  • 22. ㅇㅇ
    '13.6.6 4:35 PM (218.38.xxx.235)

    일본 시골에 살던 지인이 와서 한국음식들을 얼마나 흡입하던지...
    제 입에 하나도 안매운 김치도 눈물 콧물 흘려가며 또 먹고 싶다고 돌아가면 먹고싶어서 어떻하냐고 감탄하던게 기억나네요...

  • 23. 귀여운쌤
    '13.6.6 4:48 PM (175.223.xxx.176)

    어릴 적 아역배우 햇엇답니다
    엄마가 피디..
    그리구 오래 전 개콘에도 한동안 나왓엇고
    코메디프로에 잠깐 씩 나왓는데
    아주 호감은 아니엇습니다
    여기저기 나오더니 갑자기 조용..
    호주로 잠시 갓다왓는지
    케이블에서 보이는 듯 하더니 진짜사나이에 출연
    말도 엄청 잘하고 호감
    지금 한국여친과 동거중이라 햇습니다
    제가 알고 잇는 건 여기까지

  • 24. ok
    '13.6.6 4:56 PM (14.52.xxx.75)

    쌤하고 핀란드 여자분..이 두분은 언어의 신같아요
    우리말을 우리보다 더 맛깔나게해요. 리액션도 그렇고
    쌤은 유머감각도 타고난듯합니다. 빵빵터져요

  • 25. ///
    '13.6.6 5:50 PM (1.227.xxx.34) - 삭제된댓글

    cf좀 찍었으면 좋겠어요. 왠지 정감가고 편안함을 주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캐릭터랍니다.
    잘난척안하고 잘나보이지 않으면서 그냥 편한 스타일...
    cf를 일부러 노리고하는것같지는 않고 그냥 열심히 하는 태도가 이뻐보여요.
    엄마가 호주에서 유명한 pd라고하던데~

  • 26. ..
    '13.6.6 6:32 PM (122.45.xxx.22)

    근데 영어권 사람이 이태원에서 장사하면서 슈가대디라는 이름을 쓰다니

  • 27. ..
    '13.6.6 6:50 PM (210.210.xxx.147)

    귀여운쌤님..
    감사.. 다음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도 개그맨으로..
    개그프로를 잘 안보는 저로써는 난감..
    진짜 사나이에서 포병숫자 구구단에서
    숫자3개를 대는 장면이 지금도 배꼽을 잡게 만드네요..

  • 28. Www
    '13.6.6 6:55 PM (69.253.xxx.116)

    전 지금 인도에서 살아요..인도 사람이 한국말을 사투리까지 쓰는 사람 봤어요..요즘 한국 위상이 있어서인지 고등학교까지
    나오고 한국말 잘하면 취직도 잘되고 돈도 많이 번다는 소문이 났다고.. 또 한국말 잘한다는 이는 일주일에 2번이상은 한국 음식을 먹고 싶다고 하다못해 신라면이라도..그런데 거꾸로 힌디 잘하는 한국인이 있는데.. 그사람도 사투리까지...그사람도 인도 으식 넘 잘먹어요, 내생각엔 그나라의 융화같아요. 그나라의 문화와 음식의 친화감!??

  • 29. 언어천재같아요.
    '13.6.6 7:21 PM (112.161.xxx.162)

    진짜 우리말을 어쩜 그리 맛깔나고 상황에 딱 맞게 잘 구사하는지...
    그리고 본인이 씨에프 노리고 있다고 말하는데, 솔직해서 더 웃겼어요.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에 나온거 들었거든요.
    막 윤후가 라이벌이라며, 먹방에 자신이 있고
    sam표, sam소나이트도 노리고 있다고 해서 막 웃었네요. ㅋㅋ

  • 30. 씨에프
    '13.6.6 7:26 PM (39.118.xxx.142)

    노린다고 그랬어요..먹기 싫어도 먹고 있다고...ㅎ

  • 31. ..
    '13.6.6 9:54 PM (211.224.xxx.193)

    샘해밀텅하고 따루 이 두분이 외국인 젊은 연예인중 그나마 개념은 있는것 같아요. 정확한 한국말 쓰고 상식도 있고. 해밀텅 보면 지적이기도 하고 꽤 고지식한것 같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483 충북 괴산 여행괜찮을까요 살인진드기ㅠ 6 벌레무서워 2013/06/06 1,639
259482 첫 애 낳고 찐 살 안 빠진 채로 둘째 임신.. 6 유리랑 2013/06/06 4,216
259481 약국 파는 물파스. 향이 안독하고 효과좋은거 있나요? 1 궁금 2013/06/06 673
259480 더워서 자다 깰 정도로 더운가요? 6 123456.. 2013/06/06 1,577
259479 아파트슈퍼나 중소형슈퍼 몇시에 문여나요..?? 2 궁금 2013/06/06 1,012
259478 전도연 해피엔드 보고있는데 34 2013/06/06 19,987
259477 걱정이 많아져서 힘들어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5 .. 2013/06/06 1,419
259476 영어 한구절 해석 좀... 15 매끄럽게 2013/06/06 1,077
259475 양산은 어떤색으로 사야하나요? 11 자니 2013/06/06 3,662
259474 급질) 한 쪽 코구멍에 완두콩이 들어가서 23 . 2013/06/06 3,019
259473 아파트 5층 채광이 어떨까요 8 ... 2013/06/06 3,359
259472 자다 일어나서 큰일 치뤘네요 8 시원하다~~.. 2013/06/06 3,473
259471 저도 아는만큼 알려드려요. 캐나다 생활 66 물어보세요 2013/06/06 23,216
259470 29개월, 저희 아이 드디어 걷습니다! 39 ^^ 2013/06/06 3,498
259469 지금 안자고 있는 모든 분들 이 밤에 제발 도와 주세요 99 왕짜증 2013/06/06 10,799
259468 작년보다 올해가 더 더운거같아요. 4 더워 2013/06/06 1,560
259467 남자들은 차 사면 차 그대로 만족이 안되나봐요 10 ,, 2013/06/06 2,057
259466 이 글 봐주세요. 학기초에 저희 아이 담임샘이 학급게시판에 올리.. 28 사람이란 2013/06/06 4,056
259465 혹시 본인이나 주변에 쌍용차 타시는 분 계신가요? 11 쌍용차 2013/06/06 950
259464 괜스레 울적한 밤이네요 3 ㅇㅇ 2013/06/06 793
259463 멜라루카 제품어때요? 4 궁금 2013/06/06 3,347
259462 결혼...남편...나........불합리..... 7 휴우... 2013/06/06 2,260
259461 쌤해밍턴은 어쩜 그리 한국음식을 잘먹나요? 30 신기하네요 2013/06/06 9,629
259460 암..보험금탈때 가족력이 있음 안좋을까요? 7 2013/06/06 1,158
259459 제일평화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 되나요? 3 상품권 2013/06/06 3,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