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원한거에 떨어질때마다 자존감과 자신감 하락해요 ㅠㅠ

.. 조회수 : 1,780
작성일 : 2013-06-05 23:27:43

무슨 인턴 지원했는데 떨어졌네요..

 

고작 7명 지원에 2명 까지 면접 보고 한명뽑는건데

2명에 들지도못하고 ㅠㅠㅠ

 

대학입시는 인생의 첫 선발대고(대학은 나름 좋은데 왔지만) 그 뒤로 계속 떨어질 날만 있는거같아 무서워지네요 원래는 설마 내가 백수가 되겠어 이런생각 들었는데 고학년 되니까 하고싶은것도 별로 없고

 

뭐하고 싶은지도 모르고 .. 우울해지네요 ㅠ 자신감도 사라지고 ..

 

이런거 떨어지니까 내가 실력없는거같고 좋아하는 사람한테도 대쉬하고 싶은데 이런거 지원하는거 떨어질때마다..

제 자신에대해 자신감이하락해요..

 

 

IP : 218.237.xxx.1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3.6.5 11:37 PM (1.231.xxx.40)

    오십 넘은 직딩 아줌마입니다
    인생 생각보다 깁니다

    남 비교하지 말으시고
    본인이 잘하는 거 좋아하는 거 원하는 거 노력 하세요

    저 취업했을 때
    공부 계속하던 친구 전업주부하던 친구들
    다들 잘 삽니다, 지금 달라지기도 했지만 다들 자기 분야에서요
    길게 보시고
    비교하지 말으시고 나를 생각하세요 나를 보세요

    친구들이 잘 되어도 그게 아 잘 됐구나하고 나를 해치지 않는 시기가 옵니다
    나도 내 길 가구요

  • 2. 배우나 모델들은
    '13.6.5 11:41 PM (58.236.xxx.74)

    작품 들어갈 때마다 감독 면접이나 오디션 통과해야 하잖아요.
    적어도 우리는 걔들처럼 킬힐 신고 면접 보러가진 않아도 되잖아요.

  • 3. ...
    '13.6.5 11:41 PM (180.231.xxx.44)

    고작 인턴 한 번 떨어진 것 가지고 지금 자존감, 자신감 타령인거에요. 인생 너무 평탄하게 살아오셨나보네요. 오늘은 이 정도로만 하시고 다음 인턴 또 과감하게 지원하세요. 될 때까지 지원하면 되는거죠 너무 어렵고 복잡하게 생각마요.

  • 4. 인턴
    '13.6.5 11:49 PM (14.36.xxx.223)

    제딸도 인턴 5번 지원했다가 6번째 됐어요
    무수히 떨어진다 각오하고 있던데
    1번보고 벌써 실망하면 어쩌나요?
    기회는 또 옵니다 그런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엄청 부립니다 화장실
    갈 시간도 없다네요

  • 5. 글쓴이
    '13.6.5 11:57 PM (218.237.xxx.129)

    다들 감사합니다..ㅠㅠ

  • 6.
    '13.6.5 11:57 PM (218.148.xxx.50)

    단단히 먹으세요.
    거절 (탈락)은 언제나 맘 아픈거고, 적응 잘 안되는거지만
    일일히 반응해 줌 안되요. 인생 살며 거절당하는 일이 넘 많거든요. ㅎ

    지금까지 스스로에대한 신뢰를 충분히 기르지 못하셨다면, 이런 시간들을 통해서 그걸 훈련한다 생각하심 좀 더 맘이 가벼울거에요.

    무엇보다도, 스스로의 열정과 재능을 바탕으로 올바른 길을 찾아갈거란 믿음을 놓지 마시길.
    홧팅하시구요. ^-^

  • 7. 떨림
    '13.6.6 12:05 AM (112.133.xxx.229)

    두려워하지 마세요.

    저도 뭐 아직 공부중이지만 공기업 준비하면서 원서 끝없이 떨어졌네요.

    스펙도 합격선은 되는데 항상 떨어지는거에요. ㅋㅋㅋ 자소서가 문제였나봐요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한테 자소서좀 보여달라고 했더니 소설을 써놓은거에요

    그래서 접었어요. 그렇게까지 하고싶지는 않았거든요.

    제 길이 아닌가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돈이 없어도 일자리가 없어도

    하루하루가 재밌던데요? ㅎㅎ

  • 8. 지나가다가
    '13.6.6 1:44 AM (222.97.xxx.55)

    그래도 본인 스스로의 아픔이 제일 큰 일이라니..원글님 이해갑니다

    떨림님 저도 공기업 준비중인데 전 하루하루가 슬퍼요 ㅠㅠ

  • 9. 떨림
    '13.6.6 2:24 AM (112.133.xxx.229)

    ㅋㅋㅋ 지나가다님

    힘내세요~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언제가 되긴 되는 것 같아요 주변에 보면~

    올해는 꼭 좋은 소식있기를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511 관상은 믿을만 한가요? 9 혹시 2013/06/27 4,560
267510 제주도 아기들 데리고 여름 휴가 완전 잘 즐길 방법있음 공유해주.. 14 완전기대 2013/06/27 1,901
267509 여름 홑이불 추천해주셔요~ 2 궁금이 2013/06/27 527
267508 면역력이 너무 떨어져 있는데 어찌할지요 ㅠㅠ 18 ///// 2013/06/27 4,562
267507 어린이집 선생님 말투가 불편해요.. 22 .. 2013/06/27 9,093
267506 강쥐랑 냥이 사진좀 올려주세요..싫은분들은 패쑤.. 6 줌인 아웃에.. 2013/06/27 755
267505 블루베리 엄청 많은데 어찌 해먹어야?? 8 겨울 2013/06/27 1,468
267504 [파문확산] 김무성이 읽은 대화록 및 발언 全文 5 손전등 2013/06/27 773
267503 50대쯤 되면 사용하고 싶은 가구에 대해 로망이 있으신가요? 3 가구에 대한.. 2013/06/27 1,218
267502 새누리당의 '18대 대선 부정선거' 범죄사실 일람표 흠... 2013/06/27 379
267501 김한길 ..사과?로 끝날일인가..참 8 .. 2013/06/27 1,380
267500 주식 잘아시는분 도와주세요. 궁금 2013/06/27 665
267499 오늘 아침마당 3 소땡이 2013/06/27 1,222
267498 자니윤씨 와이프 의상이 너무 과하지 않나요? 외국사신분 스탈인가.. 7 궁금해 2013/06/27 2,972
267497 아버지와 딸에 관한 영화.. 뭐가 있을까요? 18 ,, 2013/06/27 1,804
267496 펑~ 164 전업 2013/06/27 14,618
267495 외고 다니는 아이인데, 봉사실적 관리를 해두어야 할까요? 1 질문 2013/06/27 744
267494 아기 키우는게 그렇게 힘들진 않은데 제 애라서일까요? 12 제가 2013/06/27 1,494
267493 "원세훈, 대선 이틀 전 국정원 회의에서 '박빙 열세가.. 7 샬랄라 2013/06/27 956
267492 저녁 식사는 폭식 1 살빠졌네요 2013/06/27 908
267491 박근혜도 NLL포기했었네요! - 성지순례 2 참맛 2013/06/27 1,128
267490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7 고민 2013/06/27 676
267489 포스 작살 광주 구시청 폭력녀 1 우꼬살자 2013/06/27 1,338
267488 삼국지 안 읽으신분 계신가요? 저만 안읽었나요? 10 ... 2013/06/27 1,802
267487 유통기한도 안지나고 냉장보관한게 상했는데요.. 1 상했네ㅠ 2013/06/27 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