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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절이 안통하는 무적의 아이친구엄마

아놔 조회수 : 29,053
작성일 : 2013-06-05 18:54:27

우리 아이는 여자아이고 친구는 남자아이예요.

3년간 같은 유치원을 다니고 있는데 그 아이랑 3년째 같은 반이네요.

만5세때 같은 반 되어서 우연한 기회로 그 엄마랑 친하게(?) 지내게 되었어요.

그 엄마는 직장맘이라

사실 그 엄마가 저한테 도움받은것이 훠얼~~~씬 많겠죠 아무래도.

 

처음엔 퇴근 후 우리집에 놀러온다는걸로 시작해서

저녁먹고 9시 넘게 있다 가는 생활을 6개월

그러다보니 둘째아이의 생활 리듬이 깨져서 도저히 안되겠기에 8시에는 헤어져야겠다고

점잖게 이야기하니 알겠다고 했으나

결국 헤어지는 시간은 8시반 넘고

주말에도 가끔 연락와서 놀자고 하면서 결국은 우리집으로 온가족 출동해서 뭉개고-_- 가더라구요.

우리 아이 아빠도 처음에는 웃으면서 대했는데

나중에는 짜증내서 주말에 만나는건 몇번 피했더니 그 다음부터는 주말엔 연락이 안오더군요.

그러다가

본인 회사 야근 시즌이 되면 (봄 가을 한달정도 항상 야근을 하더군요)

자기 아이가 늦게까지 혼자 유치원에 있어서 너무 불쌍하다 애가 울었다 등등의 하소연을 하면서

저를 떠보더군요. (그때까지는 떠보는건 줄 몰랐음)

그래서 제가 마음이 약해져서

반일반 끝날때 우리집에 보내라고 몇번 했더니

그 이후 야근할때마다 우리집에 보내려고 하길래

아차. 싶어서 우리애를 미술학원에 보내버렸어요 ( 꼭 그것만은 아니고 겸사겸사)

그래서 야근 시 우리집에 아이 맡기는것은 일단 끊었더니

같이 종일반 하는 다른 엄마한테 자기 아이를 부탁하는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그 집에서도 우리집에서처럼 저녁먹고 9시 넘어 집으로 돌아가는데

갈때마다 빈손이더라고... 그 이야기가 제 귀에까지 들어오네요.

 

우리집에 아이 맡기고 저녁 얻어먹는 생활을 1년 가까이 할때도

매번 올때마다 빈손!!!!!

그동안 한 다섯번 정도 밥을 산다고 했는데

메뉴는 떡볶이, 햄버거, 국수 같은 분식이고

요즘 애들이 얼마나 많이 먹는데. 항상 그 음식도 모자라게 사와요.

결국 제가 유부초밥이라도 더 만들어야 애들 배를 채울 수 있는 정도로요.

어느날은 갑자기 전화와서 놀러오겠다고 해서 완곡하게 거절의 뜻으로

지금 우리 먹을만큼의 파스타밖에 없다고 하니까

자기 애는 원래 조금 먹고 자기도 다이어트 하는 중이니까 괜찮다면서 (뭐가 괜찮다는거야) 오더라구요.

저는 알아듣게 이야기했으니 올때 빵이라도 사올 줄 알았더니

역시나 덜렁 빈손.

저는 그들을 보내고 햇반에 김치해서 먹어야 했다니까요.

그러다가 그 집이 이사를 우리집 바로 옆동으로 오더니만

유치원 엄마들 모임에서 이사왔다고 하면서

한다는 말이

 

- 이제 00 이네 집 (우리집) 에 가서 저녁만 먹고 바로 집에 갈 수 있는 거리죠.

 

헐.

 

이사와서 자기네 집에 와서 저녁먹자는 소리는... 당연히 안합니다.

자기는 바쁘니까.

전업주부인 엄마들이 당연히 도와주고 밥해줘야한다고 딱!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6살 이후

제가 방과 후 예체능 교육을 시키기 시작하자

그 엄마가 안달복달을 하면서

제가 뭘 하는지 꼬치꼬치 물으면서 주말에 자기 아이한테 메이크업 시키려고 애쓰더군요. 그건 뭐 태클걸 문제는 아닌데.

우리 아이는 여자아이고 자기 아이는 남자아이다보니

같은 걸 할 수 없는 분야가 생기자

자기 아이랑 같이 보낼 수 있는 다른 친구들을 물색하더군요.

결국. 다른 엄마를 찾아내어서 그 엄마한테 또다시 부탁인생

잘 부탁하고 자기가 원하는것을 얻어내는것도 참 능력이다 싶어요.

 

어울리는 엄마들이

다행히 모두 점잖고 매너가 있어서

서로 뒷담화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보니

그 엄마에 대해 공식적으로 나쁜말은 안하는데

다들 눈치껏 그 엄마의 얌체짓에 대해 알고 있고

가장 큰 피해자(?)가 저랑 같이 종일반 하는 다른 엄마 라는것도 알아요.

다들 그 엄마 이야기가 어쩌다 나오면 그저 쓴웃음만...

 

사설이 길었네요.

본론은!

 

7살 여름이 되면 수영을 시킨다고 전에 말한적이 있었는데

그걸 잘도 기억하고 있다가

제가 여름 수강신청하니까 어떻게 알고 며칠 후 연락이 와서

자기 아이도 수강신청을 했다는거예요.

수영 수업시간이 4시고 셔틀을 운영하지 않아서

유치원 끝나는 시간에 바로 픽업해서 수영장에 데려가고 수업시간에 기다렸다가 집에 데리고 와야 하거든요.

그러니. 자기 아이도 좀 픽업해주고 우리집에 데리고 있으면

자기가 퇴근해서 데리러 오겠다는 말씀!

허.허.허.

제가 너무 황당해서 잠시 멈칫 하다가

둘째도 데리고 다녀야해서 내가 너무 정신이 없다

게다가 남자아이는 탈의실에 같이 데리고 갈 수도 없으니

다른 남자아이 엄마한테 부탁해보는게 좋겠다. 하고 말했더니

 

- 부탁할 만 한 사람이 00 엄마 밖에 없어서 그래요. 우리 아이한테 혼자 옷입고 벗고 하는거 잘 교육시켜놓을테니까 그냥 갈때 같이 데려가만 주세요.

 

라는겁니다.

제가 다시 한번 곤란하다고 말은 공손하게 그러나 확실하게 의사를 전달했는데도

 

- 부탁할 만 한 사람이 00 엄마 밖에 없어서 그래요.

 

이말만 무한반복

 

저는 충분히 거절했다고 생각하고 알아들었겠거니 했는데

다음주 월요일 수업을 앞두고

조금 전에 카톡이 왔어요.

 

너무나 아무렇지도 않게

제가 마치 승락하고 합의가 끝났다는 양

 

담임 선생님에게 월 수에는 셔틀 태워서 보내달라고 이야기했다면서.

잘 부탁한다고.

카톡을!

 

카톡 온 내용이 바로 떠서 읽기는 했는데

눌러서 확인을 안하고 그냥 두고 있어요.

 

뭐 이런... 미친...

 

분명히 거절을 했는데

끝까지 미친척하고 자기 애 부탁하는 이런 정신나간 사람한테는 어떻게 대응해야하는건가요.

살다 살다 이런 몰상식한 인간을 다 만나네요.

 

유치원 엄마들한테 확. 소문내버리고 싶은 욕구가 치밀어 오릅니다.

 

애는 무슨 죄랍니까.

월요일에 진짜 떡하니. 셔틀버스에서 내리면 어쩔.....

아놔. 황당해라.

 

IP : 222.237.xxx.143
2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6.5 6:56 PM (222.237.xxx.143)

    저녁밥 눌러놓고
    급하게 써서 글의 앞뒤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지금 좀 흥분했어요.

    맘같아서는 전화해서
    최대한 싸가지없게 아주 싸늘하게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기도 한데.
    그 엄마가 워낙에 또 거미줄 네트워크-_- 인데다가
    같은 초등학교 다닐 엄마들하고는 왠만하면 무슨 일이 있어도 싸우지는 말라는 조언도 듣고 해서리...

    혈압만 오르고 있습니다.
    더운날 이게 무슨 날벼락이야.

  • 2. -_-
    '13.6.5 6:58 PM (112.168.xxx.32)

    지금 전화 해서 못한다고 딱 부러지게 말씀 하세요
    님이 다 받아 줘서 지금 만만하게 보는 거에요

  • 3. ...
    '13.6.5 6:58 PM (116.121.xxx.157)

    덕분에 혈압 올랐네요
    지금 당장 전화해서 안된다고 싫다고 말하세요
    장문이지만 결론은 원글님은 호구라는게 도출
    빨리 지금 전화해서 안된다고 말하고 끊으세요.

  • 4. 정말
    '13.6.5 6:58 PM (109.84.xxx.24)

    이해 안가는 부모네요. 미리 선수쳐서 소문내세요.
    저런 타입 진짜 헉이에요. 미리미리 손 안써둠, 괜히 저쪽에서 이상한 소문내서 원글님이 오히려 나쁜 사람 되기도 해요.

  • 5. 좋지 않나요 ?
    '13.6.5 6:59 PM (58.236.xxx.74)

    전업들 여럿이서 좋은 맘으로
    직장맘 한 번 도와주면. 덕을 쌓는 거죠.

  • 6. ...
    '13.6.5 7:00 PM (220.103.xxx.46)

    저라면 딸래미 수영 안보내버릴랍니다.

  • 7. ..
    '13.6.5 7:01 PM (116.121.xxx.157)

    윗댓글님은 마음이 참 넓네요 덕 쌓는 것도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하는거지
    이건 뭐...덕 쌓기 전에 스트레스 받아 제 명에 못살고 단명할듯요

  • 8. 말그대로 데리고 왔다갔다만..
    '13.6.5 7:02 PM (211.245.xxx.178)

    하시면 안될까요?
    애가 옷을 입었던 말았던.. 아니면 수영을 조금 늦게 시키세요.. 좀 나중에..ㅡ.ㅡ..
    그 엄마가 다른 사람을 잡았을때???
    당분간 핑계대고 수영을 늦추셔도 될듯요.
    제 주위에는 저런 사람이 없어서 정말 저럴때 어떻게 해야하나 잘 모르겠네요..

  • 9. 아유
    '13.6.5 7:02 PM (58.236.xxx.74)

    그 엄마는 직장 다니면서 아이 케어하는데 얼마나 애로가 많겠어요.
    원글님같이 마음 좋은 분 만나면 저라도 마구 들이대고 싶겠네요.

  • 10. 저윗분
    '13.6.5 7:03 PM (110.70.xxx.117)

    좋기는 개뿔.. 전업맘들이 왜 직장맘을 도와야하죠? 전업맘들은 시간 남아도는지아나.. 진짜 양심없는 엄마네요~

  • 11. tods
    '13.6.5 7:03 PM (119.202.xxx.221)

    이정도면 소문내셔도 되겠는데요

  • 12. ...
    '13.6.5 7:03 PM (123.142.xxx.251)

    전생에 무슨 빚졌나..무슨 빚받는사람같으네요
    정말 짜증날거 같아요..
    한번은 확실히 말씀하세요
    그 스트레스 정말 ...쩔어요

  • 13. 여기 해답이
    '13.6.5 7:03 PM (58.236.xxx.74)

    부탁할 만 한 사람이 00 엄마 밖에 없어서 그래요, 부탁할 만 한 사람이 00 엄마 밖에 없어서 그래요

  • 14. ㅁㅇㄹ
    '13.6.5 7:04 PM (39.114.xxx.70)

    ㅋㅋㅋ 윗님. 그님이슈? 어휴 글이지만 몇대 쥐어박고 싶다.

  • 15. ...
    '13.6.5 7:04 PM (180.231.xxx.44)

    그 애엄마가 82하면서 댓글다나보네요. 님도 공손하게 거절하지 마시고 대놓고 거절하세요. 전화 말고 카톡으로요. 또 괜히 말 섞어봤자 님 본전도 못 건져요. 솔직히 님이 피해자라기 보다는 그렇게 당해도 할 말 없는 호구노릇을 오래하셨네요. 이제 그만 하세요.

  • 16. **
    '13.6.5 7:05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조금 읽다가 이런 내용이 끝까지 있겠구나싶어
    다 읽지도 않았어요
    근데 댓글들보니 꼭 그 엄마가쓴듯한 댓글도 있네요 ㅡ.ㅡ
    덕도 쌓을 데가 따로 있지요
    내가 살아야 덕이고 뭐고 있는거지 참나......

  • 17. ...
    '13.6.5 7:06 PM (175.223.xxx.235)

    58.236님..남의일이라고 쉽게 말하시네요.원글님이 저정도로 했으면 양심이 있으면 저리못하죠.덕쌓는것도 저리 무대뽀고 싸가지없는데 무슨덕을 쌓으라는건지..어처구니없네 진짜..원글님 더 호구짓하지마시고 단호하게 거절하세요.할만큼하셨네요.아~ 열바더~ㅋ

  • 18. ㅇㅇ
    '13.6.5 7:06 PM (175.120.xxx.35)

    벽 대고 말하는 게 낫지. 그 엄마 막가파네요.
    윗님 말대로 수영을 하지 마세요.
    카톡에다가,,, 어쩌지? 우리 아이 수영 취소했어. 이렇게 보내보세요.
    그러고 아얘 차단하세요.
    왜 그런사람을 아직도 놔둬요? 저라면 차단하고 유령취급합니다.

  • 19. ㅇㅇ
    '13.6.5 7:08 PM (203.152.xxx.172)

    이글은 덕을 쌓니 어쩌니 하는 분이 흥하게 할 예감이 드네요. 베스트로 ㅋㅋ
    그리고요. 싫다고했으면 됐습니다.
    그리고 정확하게 다시 카톡 보내세요.
    저도 할수가 없네요.
    부탁할 사람이 ##엄마밖에 없어요.
    저도 할수가 없네요.
    부탁할 사람이 ##엄마 밖에 없어요.
    저도 할수가 없네요..
    무한반복...

  • 20. ...
    '13.6.5 7:08 PM (220.103.xxx.46)

    돈 벌어 뭐하나요.
    시터구해야지
    남의 애 공짜로 봐주며 뭔일 생기면 책임은 다 져줘야하고 그런짓을 왜해요.
    열받아 막 싸우고싶네요.
    덕 같은 소리하고있네

  • 21.
    '13.6.5 7:09 PM (59.10.xxx.76)

    그냥 죄송하지만 못할 것 같으니까 다른분 알아보세요.
    뭐 이렇게 카톡 보내고 아이 데려 오지 마세요. 그럼 되는 것 같습니다. 애가 좀 불쌍하지만 어쩌겠어요. 그런 엄마 만난 업보인걸. 정말 고생이네요...

  • 22. 저도 직장맘
    '13.6.5 7:11 PM (183.102.xxx.248)

    저도 직장 다니며 그또래 아이 키우는 엄마지만

    상상도 못 한 일을 하는 사람이 있네요

    저는 저희 딸 수영 삼학년 이상 되어야 시킬 거예요

    혼자 목욕하고 옷 갈아입고 할수 있을때.

    셔틀다니는 수영장으로!

    이게 정상적인 생각이라 전 믿어요.

  • 23. 이치
    '13.6.5 7:11 PM (121.168.xxx.43)

    호의를 베풀면 호구가 됩니다. 아시죠?

    덕 쌓기는 어려운 형편의 사람에게만 베푸세요.

    뻐꾸기 엄마도 아니도 남의 둥지에 자기 자식 밀어 넣고...

    원글님 아이에게 베풀어야 할 에너지와 관심까지 야금야금 착취하고 있군요.

    어차피 저런 사람과의 인연은 좋게 끝나지 낳게 예정되어 있답니다.

    그 엄마가 도리를 알고 인간다운 사람이라면... 그 동안 뭔가 감사의 표시라도

    제 때 하면서... 신세를 져도.... 그 고마움을 두고 두고 칭송할테지만....


    벌써 인간적인 싸가지가 전혀 없는 행태로 보아... 길게 하든.. 짧게 하든...

    원글님이 이제껏 베푼 친절을 그만 두는 순간....

    원글님을 원망할 게 분명합니다.


    이미 원망을 정해진 수순이란 뜻이죠.

    짧게 쓴 맛 보고 원망을 듣고 싶으세요?

    길게... 진물 다.. 빨아 먹힌 다음 팽 당하고 싶으세요?

    선택하십시오.

  • 24. caffreys
    '13.6.5 7:11 PM (203.237.xxx.223)

    어우어우 답답해서 읽는 거만으로도 스트레스받네요.
    님이 그런 뻔뻔한 사람들에게 유독 만만하게 보이는 사람이신 거에요.
    반성하시고
    Say No
    연습 많이 하시길..

  • 25. .....
    '13.6.5 7:13 PM (115.23.xxx.218)

    내 나이 50 넘어서 댓글 때문에 열받아 로그인 합니다.
    저 위에 직장맘 돕고 덕을 쌓는 다구요???????????

    원글님은 덕을 쌓는 게 아니고
    호구 입니다.
    덕을 쌓는 것도 어느 정도지
    본인 식구들 잘 먹고 잘살려고 직장 다니는 거지
    주위 사람들 피곤하고 힘들게 하고 덕 쌓게 선처 할려고 직장 다닙니까?

    나도 아직 50넘어서까지 직장다니는 사람이지만
    어이없는 원글과 댓글이군요.

  • 26. zzz
    '13.6.5 7:13 PM (59.13.xxx.145)

    지금 카톡을 보내요, 그날 일이 생겨서 우리 애는 수영 못간다. 그리 알고 계시라.만 써서 보내세요.

    이래라 저래라 하지말고 그 수영장에 님 안 간다는 말만.

    나머지는 그 집에서 알아서 하겠죠.


    간섭하지도 말고 그 집에서 알아서 하게 신경끄고 내비두세요.

    그 집에서 자꾸 들이대면서 이렇게 일을 만들어서 만날 일이 없게 하세요.

  • 27.
    '13.6.5 7:13 PM (115.137.xxx.126)

    읽다가 혈압올라 패스...
    원글님을 완전 호구로 아나보네요.
    안면몰수를 하던지 해야지
    그 엄마 무적일것 같아요.

  • 28. zzz
    '13.6.5 7:15 PM (59.13.xxx.145)

    그 아줌마가 무적이 아니예요. 님이 그냥 당해줘서 그 틈을 파고 들어오는 거라구요.

    싫으면 욕먹고 싫은 소리 좀 듣더라도 싫다는 의사 표시 확실하게 하세요.

    뭐 천사 되어서 하늘나라가서 살거예요?

    암말도 안하니까 이렇게 질질 끌려다니는거지.말입니다.

    보다보니 정말 열받네요.

    호구 노릇 좀 그만 하세요.

  • 29. 후기 부탁해요.
    '13.6.5 7:15 PM (220.103.xxx.46)

    얼른 결론내시길

  • 30. ..,
    '13.6.5 7:15 PM (182.219.xxx.140)

    단순한 문제라는듯 도와주면 될것을...
    하시는분 계시는데 저런 이웃때문에 피펴해지고 침범당한 가족들 봐서 압니다
    본인이 겪지 않거나 맡아보지 않았으면 말을 마세요
    싸늘하게도 할 필요 없어요.
    전화하셔서 지난번 거절했는데 못알아 들은듯 해서 전화한다. 못한다라고만 하세요
    이유야 지난 번 다 말했으니 다시 말하지 않겠다라고 하시고 기억 안난다고 하면 성의 없다고 간주하시고 더 통화마세요
    설명도 마시고 지금 바쁘다고 끊으세요 다른 사람 알아보라고...
    지금 전화하셔야지 아니면 받아들인줄알고 어쩌고 하면서 원망합니다

  • 31. 에휴
    '13.6.5 7:16 PM (116.121.xxx.144)

    속상하시겠어요. 하지만 소문 내면 소문낸 사람만 더 이상해져요.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다른 사람들도 돕기 어렵게끔 왕따 주도했다는 소문이 원글님을 덮칠 수도 있어요.
    마음 비우고 셔틀'만' 해주거나...
    카톡으로 "안된다고 이미 말씀드렸어요." 간단하게 보내고 끝내면 어떨까요?
    큰따과 오롯이 보낼 시간이 수영장 왔다갔다 하는 시간 뿐인데
    아이가 예민해지는 시기가 오기 전에 둘만의 시간으로 활용하고 싶다고요.
    잘 해결되길 바래요~

  • 32. ..
    '13.6.5 7:17 PM (116.121.xxx.157)

    카톡으로 말하면
    못봤다고 말할 것 같으니
    꼭 전화로 말하면 좋겠어요
    여보세요 하고 그 여자 목소리 들리면
    바로 원글님이 할말만 하고 먼저 끊는거로요!

  • 33. ...
    '13.6.5 7:19 PM (182.219.xxx.140)

    아 카톡이나 문자가 더 낫겠네요
    증거도 남고...

  • 34. **
    '13.6.5 7:19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그 엄마 옹호한 댓글 쓴 거 다 같은 아이피네요
    아무래도 그 엄마인듯요
    본인이 해줄거 아니면 원글님이랑 딴 댓글들 혈압 올리지 마시길.....

    그리고 원글님 그사람 부탁 거절할때
    '죄송하지만...' 그런 말도 절대 쓰지마세요
    걍 안된다고 하세요
    죄송하지만...그런 말하면 정말 원글님이 죄송한 일하는 줄 알거예요
    원글님 그 엄마한테 죄송할 거 하나 없어요

  • 35. 돌려말하는 거절 마시고
    '13.6.5 7:19 PM (175.223.xxx.189)

    그냥 그렇게 하기 싫다고 말하세요.
    그동안 충분히 하셨구요.
    상대쪽 엄마 염치없는 분이니까.
    그냥 그렇게 하긴 싫다고 딱 끊어 버리세요.

  • 36. 82는 대나무숲
    '13.6.5 7:19 PM (211.234.xxx.85)

    여기서도 못하나요?

  • 37. .....
    '13.6.5 7:20 PM (115.23.xxx.218)

    좀 늦게 답하면, 갑자기 그러면 어쩌냐고 헛소리 합니다.
    지금 전화 하세요.
    "우리아이 수영장 안간다"
    1달 회비 날려도 그게 낫습니다.
    그리고 아직 시작 안했으면, 환불 받으세요.

    다음 부터는 파스타가 양이 모자라다 그러지 마시고
    "안됩니다." 간단하게 답하세요.

  • 38. ...
    '13.6.5 7:20 PM (1.243.xxx.134)

    전 이런 분이 짜증납니다. 그냥 전화해서 차갑게 딱 잘라 거절하세요. 정말 염치도 없고 후안무치인 여자네요. 저같으면 덤덤하게 눈 똑바로 보면서 '왜 남의 말을 그렇게 무시해요? 제 말이 우습습니까? 본인이 민폐인 거 알고 있어요? 앞으로 다시는 이런 부탁 하지 마세요'하고 대놓고 말하겠지만 그럴 분이면 일이 이지경까지 오지 않았겠죠. 그냥 수영장 안 간다고 자르세요. 거절하면 나쁜 여자 될까봐 전전긍긍하지 마시고요. 인생에서 저런 인간은 내쫓아야합니다. 님은 지금 저 여자 무수리에요.

  • 39. ㅇㅇ
    '13.6.5 7:20 PM (175.120.xxx.35)

    우리 아이 수영 취소했어요.
    나 그날 수영장 안갑니다.
    확실히 전달합니다. @@이를 데려올 수 없어요.
    아.시.겠.죠? @@이를 데려올 수 없어요.

  • 40. ..ㅈ
    '13.6.5 7:23 PM (203.236.xxx.252)

    직장맘들 돈벌어서 전업맘들 주나요? 도와주는것도 한두번이지. 완전미친엄마네요. 아이친구 직장맘이면 저래서 부담스럽더라구요. 아이봐주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우리애가 자기네집에 가는건 싫어하고 아무튼 피곤

  • 41.
    '13.6.5 7:25 PM (122.34.xxx.80) - 삭제된댓글

    절대 남의아이 데리고다니지 마세요
    전 우리 아이 데리고 다니는 것도 지긋지긋했는데 남의 아이까지 어떻게 챙겨요

    수영 끝나면 애들 배고파서 헐떡 거리는데 그건 어떻게 하라고요
    내새끼는 거두어 먹여도 남의아이는 이틀만 지나도 짜증나요

    요즘 엄마들은 서로서로 도우면서 친분을 쌓는것 같은데 너무 피곤할것 같아요

  • 42. ...
    '13.6.5 7:26 PM (182.219.xxx.140)

    그리고 내 애 수영 왜 포기해야해요?
    그게 가장 편할것 같지만 또 도돌이 됩니다
    그냥 거절을 하세요

  • 43. ..
    '13.6.5 7:27 PM (122.36.xxx.75)

    헐..... 아직 저녁전인데 이글읽고 속이 더부룩해지네요
    글만읽어도 짜증나는데 ..
    그냥 전화오면 바쁘다고 끊고 카톡오면 무시하세요 읽어도 답장하지마세요
    만약 집에 쳐들어오면 지금 바빠서 안된다고 인사간단히 하고 닫으세요
    저런사람들은 눈에띄게 행동으로 보여줘야지 .. 그냥 말한다고 몰라요
    님성격좋으시네요...

  • 44. 원글
    '13.6.5 7:30 PM (222.237.xxx.143)

    미안하지만 둘째가 있어서 내가 정신이 없고. 남자아이는 탈의실도 달라서 힘들다.
    남자아이 엄마한테 부탁하는게 좋겠다.
    곤란하다.

    이렇게 말하는것이 딱 잘라 거절하지 않는겁니까?
    이게 희망고문인건가요?

    안돼 싫어 못해. 이렇게 돌직구로 말해야만 거절의 뜻을 정확하게 전달하는거로군요.

    저는 항상 쿠션용어를 써오는것이 버릇이 되어서
    말투는 점잖게 하지만 의사전달은 정확히 하는것이 교양있다고 생각하고 살았고
    이 엄마를 만나기전에는 별 불편함 없이 살았거든요.
    그런데 제가 호구고. 제 탓이었군요. 어휴... 40년을 헛살았어요.

    그 아이 때문에
    내 자식이 수영을 포기해야한다는것은 말이 안되구요.

    일단 전화해서 안돼 못해 끊어. 라고 말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그 미친 여성분께서 자기 아이를 셔틀태워보낼 경우를 대비하여
    제 아이는 제가 당분간 유치원까지 직접 가서 픽업하여 수영장에 다니겠습니다.

    거절할때는
    돌직구.

    감사합니다.



    그리고.
    엄마들한테 소문은 내지 않겠지만.
    그 엄마가 제 이야기를 어떻게 하고 다닐지는 좀 걱정되긴 하네요.
    그래도 괜히 제 입으로 험담하고 다녔다가
    우리 모임에서 뒷담화 한 1호가 되는건... 내키지 않고... 사면초가 ㅠ.ㅠ


    제가 소심하긴 한가봅니다.

  • 45. 내마음의새벽
    '13.6.5 7:30 PM (218.233.xxx.237)

    글을 읽으며 느끼는거지만

    사람좋으면 호구
    사람은 누울자리에 발을 뻗는다

    그동안 원글님이 베푼 공은 없고 원망만 잔뜩 들을거 같음
    상황의 씁쓸함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니 원글님보고 뭐라할거는 아닌듯요

    정 상대하기 힘드심 카톡으로
    그동안 좋은맘에 도와주려고한건데 이제 못하겠다고
    더이상 연락안했으면 싶다고 연락 딱 끊으세요

  • 46. @@
    '13.6.5 7:32 PM (39.119.xxx.105)

    유치원 생이면 수영빨라요
    초등학교때 시키세요

  • 47. 같은동네라
    '13.6.5 7:32 PM (125.187.xxx.22)

    쉽지 않지요.

    만나자고 해서 만나서 얘기하시는 건 어떨지.
    이렇게 하면 힘들다. 나는 선의로 한번 두번 그냥 넘어갔는데 너무 부담스럽다.
    이런 부탁 안했으면 좋겠다.
    이번 수영장 부탁 거절하겠다.

  • 48. 원글님이
    '13.6.5 7:33 PM (222.107.xxx.75) - 삭제된댓글

    잘못하신 건 없어요.^^ 기분 푸세요.
    다만 저런 무적 최강의 엄마와 엮인 게 죄라면 죄일까.....

    생각한 대로 밀고 나가세요.
    만일 그 사람한테 뒷말 듣거나 무슨 말을 들어도 그냥 넘기실 수 있는 배짱을 키우는
    인생의 한 과정이라고 생각하세요.^^

  • 49. 꽃님이
    '13.6.5 7:34 PM (175.208.xxx.118)

    여름방학시즌에 수영장보내면 어차피 진도도 못나가고 물장난하다오는 격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수영강사하는 친구가 얘기해줬어요.
    방학철 아닐때 보내는게 세배 정도는 빨리 습득한데요.
    그냥 환불하세요..
    대단한 직장맘 나셨네요. 뭐하러 돈벌어요?? 지자식도 제대로 못보고 구박덩이 만들면? ㅠㅠ

  • 50. 원글님!!!!!!!!!!!!!!!!!!!!
    '13.6.5 7:35 PM (59.152.xxx.208) - 삭제된댓글

    거미줄 네트워크에 그여자하는짓 딱보니 원글님만 약박한년죽일년 만들 소지 다분합니다.
    그냥 같은 반 애 엄마한테 이글처럼 어찌해야되나요.. 상담하듯이 이글 내용 다 말해버리세요
    한명한테만 말해도 소문으로 퍼지는거고 분명 당한 다른 엄마들도 다 공감하겠죠~
    그리고 나서 거절하세요

    정말 극단적으로

    그냥 애 두고 와버리세요 한번해주면 낄낄처웃으면서 또시킵니다.
    애가 무슨 죄냐 싶지만 그거야 지 엄마가 걱정해야지
    그게 뭐에요대체
    원글님 애만 데리고가면 걔야 거기 셔틀에 같이온 사람이 알아서 하겠죠
    애엄마한테 전화해보라고하면서 전화번호 알려주세요~


    그리고 그냥 연끊을 각오로 아주 딱 선 그으세요
    전화와도 받지도말고 카톡도 지금처럼 읽지도마시고요


    글만읽어도 열받아서진짜

  • 51. 원글
    '13.6.5 7:35 PM (222.237.xxx.143)

    덧글 다는 동안 덧글 다신 분들 중 수영후 간식 어쩔거냐는 말씀에..

    맨날 자기 애 조금 먹는다고 하는데
    정말 웃기는 소리죠.
    7살 남자아이가 조금 먹기는요.
    우리집에 오면 항상 간식 달라고 하고 무지 많이 먹어요.
    그동안 해먹인 간식비도 무시 못하거든요.
    애가 무슨 죄냐 싶어서 먹는걸로 인색하게 굴진 않았지만 수영하고 나면 진짜 무지무지 먹겠죠.
    어차피 데리고 다닐 생각은 1%도 없지만.... 진짜... 나말고 누군가 부탁할 사람을 찾는다면
    그 엄마는 자기애가 얼마나 많이 먹어치우는지 알고는 있어야할텐데.. 허.허.

    제가 카톡 확인 안하니까
    이런저런 시덥지 않는 말로 계속 말을 걸더니만
    급기야. 방금

    우리집에 지금 들르겠다는 메세지가 오네요.

    심호흡하고 전화합니다.

    최대한 싸늘하고 침착하게. 내 할말만 하고 끊어야겠어요. 훕.

  • 52. caffreys
    '13.6.5 7:36 PM (203.237.xxx.223)

    원글님. 일반 사람에게는 그런 쿠셔닝 방법이 통하지만
    이웃의 무적님같이 뻔뻔한 사람에게는 그게 안통한다는 말이지요.
    한두번 상대해봐서 무례한 부탁을 하는 사람이다 싶으면
    이런 저런 이유를 댈 의무가 필요 없어요.
    그냥 딱 짤라서 두 번 다시는 말을 못하게 안돼. 싫어. 안해. 라고 말하면
    더 이상 대화가 진전이 되지가 않아요.
    뭐하러 쓸데없이 말을 섞나요.
    그런 집 엄마 자기가 쓸모가 없어지면 찾지도 않을 사람이에요.
    그냥 이용만 할 사람이지.

  • 53. 11
    '13.6.5 7:37 PM (81.220.xxx.196)

    당연히 거절하셔야 하는데 우리애를 수영장에 안 보낸다고 거짓말 하실 필요 없고
    또 그 여자때문에 애를 수영장에 못 보내는 것도 말이 안돼고.
    그러니까 핑계를 다르케 잡으세요.
    "우리 애 아빠가 남의 애를 라이딩 시켜주는 건 사고시 보험문제도 있고 절대로 못하게한다" 이렇게요

  • 54. ..
    '13.6.5 7:37 PM (116.121.xxx.157)

    허허허.........대박...

    어떻게 집에 온다는 소리를 하지? ...

  • 55. dk
    '13.6.5 7:38 PM (175.117.xxx.216)

    금방 저녁 먹고 이글 읽었더니 얹혔어요,.
    소화제 먹어야 할듯..
    절대 들어주지 마세요.
    1년이나 받아주셨다니 진짜 보살이시네요.
    그리고 아이가 성별도 다른데.... 어떻게 남의 집애 매일 보내는지.. 그 아줌마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요.
    가까이 지내지 마세요..

  • 56. ....
    '13.6.5 7:38 PM (211.226.xxx.250)

    당장 아는 엄마들한테 상담 하는척 하며 미리 이러 이러 한데 어쩌면 좋겠냐 얘기 다 흘려 놓으세요 그리고 그날 아이랑 따로 시간차를 두고 움직이시던지 눈앞에 그 아이를 보지 않게 동선을 잡아 보세요. 어디서 뻔뻔 하게... 얼굴도 두꺼운 여편네 같으니...열받네 진짜 !!!

  • 57. ,,
    '13.6.5 7:39 PM (211.177.xxx.114)

    원글님..전화 하셨어요??? 후기 부탁드려요~~~ 화이팅~~~

  • 58. 원글님!!!!!!!!!!!!!!!!!!!!
    '13.6.5 7:39 PM (59.152.xxx.208) - 삭제된댓글

    그냥 사이 나빠지건 연을 끊건 그냥 이제 사이좋게 안지낼 각오를 하고 말씀하세요


    애 분명 못봐드린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날 애 무작정 보내시면 저도 그냥 나 몰라라 밖에 두고 갈겁니다.
    농담 아니에요
    이제 그만하세요 너무 힘드네요

    부탁할 사람이 저밖에 없을정도로 애를 볼 사람이 없으면 돈주고 사람을 쓰던지 직장을 관두던지
    본인이 직접 해결해야지
    그 해결을 왜 저한테 맡기세요 하고요


    이래도 못알아 들으면 위에 말한거처럼 극단적으로 가는거죠.



    정 돌직구가 힘드시면 애 내리면 바로 시댁에 간다고 거짓말이라도 하세요
    무슨 수를 내서든 절대 해주지 마시고


    전화 문자 받지마세요앞으로

  • 59. 갈망하다
    '13.6.5 7:39 PM (125.184.xxx.139)

    헐 완전 대박 엄마네요. 부탁이라는게 참 하기 힘든건데, 그걸 아주 밥 먹듯이....
    뒷담화까지는 아니겠지만 모임 엄마들한테 미리 엄지는 주세요. 그정도 민폐엄마면 주위에서도 알고 있을거예요. 혹시나 나중에 소문이 이상하게 나면 글쓴님만 이기적인 사람으로 비칠수도 있으니

  • 60. ..
    '13.6.5 7:40 PM (122.36.xxx.75)

    쿠션어가 통하는사람이 있고 , 직구가 통하는 사람이 있고 , 독설날려야 통하는 사람있어요
    저사람은 직구, 독설을 날려야하는데 ..
    짧게 말하시고, 만약 말이 안통하면 대답하지마시고 할말만 하고 끊으세요
    그리고 지나가다 마주쳐도 인사하지마세요 ..
    옆에 오지못하고 찬바람 불정도로 행동하세요

  • 61.
    '13.6.5 7:40 PM (220.124.xxx.131)

    그런이웃 확실히 거절하고 인연 끝냈어요.
    대충 돌려말하니 전~혀 눈치 못채더라구요.
    이러이러해서 니가 정말싫다! 정확히 말했어요!

  • 62. 원글님이
    '13.6.5 7:40 PM (125.177.xxx.83)

    너무 매너있고 교양있으시고 그동안 관계해오신 분도 쿠션용어가 통하는 분이었나 보네요
    근데 그 강적무적 아줌마는 쿠션용어가 안 먹히는 스타일이구요
    어쨌든 중간 댓글 다신 거 보니 쿠션용어 안쓰시고 직설적으로 '안돼' 거절하신다고 하니 잘 하신 결정인듯~
    후기도 기대됩니다. 저런 뻔뻔한 뺀질이들은 잘해준다고 전혀 고마와하지도 않아요. 오히려 자기네가 원글님과 놀아주느라 피곤하다고 생각할 걸요

  • 63. 무적들은
    '13.6.5 7:40 PM (125.187.xxx.22)

    내가 미친년이 되어야 그제서야 너 미쳤구나 하면서 슬쩍 빠져나가요.
    그 전까지 인간답게 최대한 교양있게 이말 저말 고민해서 하고
    끙끙 앓아봐야 절대 모르쇠로 일관하죠.
    대놓고 내가 그리 만만하냐? 욕 비슷하게 하면 아마 그때서야....
    어머머 별꼴이야 하고 도망갑니다.

    저도 사촌중에 아주 돌아버리게 하는 사람이 있는데
    친척들 안보고 살 것도 아니고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참고 있는데
    정말 당장이라도 전화해서 쌍욕을 날리고 이민가고 싶네요.

    전화 안받고 이런 것도 안통해요. 정말. 끈질긴게 고래심줄.

  • 64. 갈망하다
    '13.6.5 7:41 PM (125.184.xxx.139)

    엄지-> 언지

  • 65. ////
    '13.6.5 7:44 PM (112.149.xxx.58)

    하아~~~
    화가 많이 납니다.
    예전 거절 못하던 시절이 떠올라서요
    거절은 단호하게 하세요.
    좋은 사람 착한 사람 너그러운 사람에대한 환상때문에 (그렇게 불리우고 싶은 욕구가 있었지요)
    호구 노릇 여러번 하고 깨달은 건데요.
    그렇게 타인이 자신의 경계를 허물며 들어오는건 일차적으로 그사람이 부족한 탓도 있지만
    그렇게 방치해둔 자신의 잘못이 제일 큰거라는 겁니다.

  • 66. 차라리
    '13.6.5 7:44 PM (125.187.xxx.22)

    아예 주말만 빼고 퇴근해 올 때까지 애 봐줄테니 현금으로 150 달라해보세요.

  • 67. ...
    '13.6.5 7:45 PM (211.226.xxx.250)

    그 여자 진짜 원글님 집에 왔을까요? 궁금해 죽겠네..음

  • 68. 전화하셨나요?
    '13.6.5 7:47 PM (203.247.xxx.20)

    제발 딱 잘라 거절하셨길...

    위에 쓰신 내용들은 완곡하게 거절의사를 표명하신 거라

    비집고 들어오면 받아 줄 거 같이 느꼈을 거예요, 그 몰염치한 엄마가.

    딱 잘라서

    나 그동안도 너무 힘들었어, 이제 나 그렇게 못 하니까, 나한테 자꾸 그런 말 마.

    거절하는 나도 힘들고, 이런 말도 듣기 싫어.

    라고 딱!!!!!!!!! 잘라서 거절을 하고,

    그래도 셔틀에서 내리면 셔틀 기사에게 엄마한테 전화하라고 보호자 없는 애니까 내려주면 안 된다고 하고 오세요.

    그럼 정말 정신 확 들겠죠.

  • 69. ...
    '13.6.5 7:47 PM (59.152.xxx.208) - 삭제된댓글

    아오~ 정말 세상에 미친년들 많아요~
    아니 맡기는거? 어떻게 해서든 합리화 할 수 있다고 봐요 대신 최소한 제정신인 사람이면
    너무 미안하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사정 좀 봐달라고 밥한끼라도 제대로 대접했겠죠

    하다못해 저는 그냥 심심해서 친구가 집에 놀러오라고만해도
    커피며 과일이며 간단하게 요기할 거리라도 사서가요
    그집 냉장고에서 뭐하나 꺼내먹기가 미안해서~

  • 70. ㅎㅎㅎ
    '13.6.5 7:48 PM (222.107.xxx.75) - 삭제된댓글

    웃으면 안되는데
    그 여자가 진짜 원글님 집에 왓을지 정말 궁금한 한사람.

  • 71. 혈압올라
    '13.6.5 7:48 PM (59.18.xxx.196)

    그런 몰상식한 사람 집에 들이지 마셔요 ㅠ 읽으면서 혈압올라 쓰러질뻔..어휴!!!
    원글님 잘 해결하시고 후기 꼭올려주세요!

  • 72. ㅁㅁ
    '13.6.5 7:48 PM (175.120.xxx.35)

    찾아오면 팔짱 딱 끼고 대하세요.
    못해요.
    그리고 문 닫으세요. 뒤에서 욕을 하든지 말든지 뒷담화를 하든지 말든지..

  • 73. 경험맘
    '13.6.5 7:49 PM (121.143.xxx.126)

    유치원때 운동하면서 친해진 엄마가 저런식이였어요 아이들끼리 동성에 같은반이고 저도 그엄마랑 성격도 잘맞아 아이도 잘봐주고 같이 오래놀고 했어요 그런데 초등생 형이 있는 그엄마 점점 인내의 한계를 느끼게 하더군요 유치원 하교차량 오기전 딱5분전에 친구랑 놀고 있다 아이 픽업해서 데리고 있어달라 몇번 해줬어요 담엔 주말에 큰아이만 데리고 어디간다 좀 데리고 있어달라 점점 도가 지나치다 싶더니 아예 저를 믿고 본인 스케줄을 오후로 짭니다 아이 하교오는시간에 차끌고 마트가면서 픽업해서 놀게 해라 문자 띡 . 친한사이고 잘지냈는데 저런식으로 나오니 참..한번은 자기가 영화보고 있다고 또 아이 픽업요청.저 약속있어 안된다고 했더니 그럼 자기아이 어쩌라는거냐며 짜증을 내더군요 그이후로 계속 거절했더니 저와의 친분도 끊더군요 그리고 아이 맡길사람 다시찾았어요 학교도 같이 가고 아이들도 친한데 그엄마 지금까지 불편해요 하지만 잘했다 싶은게 아이봐준게 우리아이 심심한데 자기아이가 놀아준거라고 하더군요 남들에게요 그냥 첨에 딱거절했어야 했는데 후호 엄청했어요 초등때 관계를 위해서라도 첨부터 꾾으세요 더군다나 동성도 아니잖아요

  • 74. 모모
    '13.6.5 7:50 PM (175.223.xxx.168)

    니 82에 내 얘기 올렸지???
    이럼서 쫓아오는거 아닌가몰러... 아 무셔

  • 75. 전화하신다고하신지20분지났는데...
    '13.6.5 7:53 PM (203.247.xxx.20)

    아직 댓글 없으신 거 보니,

    정말 그 엄마 원글님 댁으로 쳐들어왔나 보네요.

    제발 잘 거절해서 인연 끊어야 할 텐데...

  • 76. ...
    '13.6.5 7:53 PM (1.243.xxx.134)

    님이 교양있는 게 욕 먹을 일이 아니고요, 저 뻔뻔한 찰거머리한테 그만큼 당하고도 계속 완곡 어법을 쓰는 게 답답하고 짜증난다는 겁니다. 지금 원글님도 미치고 팔짝 뛰겠어서 여기 글 올린 거잖아요. 어느 이상 나를 침해하는 사람한테는 단호하게 돌직구가 필요할 때도 있는 법입니다. 그걸 안 하니까 그러죠.

  • 77. 뒷얘기가
    '13.6.5 7:54 PM (211.36.xxx.167)

    궁금...

  • 78. dma
    '13.6.5 7:57 PM (59.7.xxx.245)

    그냥 수신거부하고 전화안받는게 최곤데..
    집으로 온다고하면 애기랑 같이 마트라도 다녀오시던가...

  • 79. 오랜만에 호구 한분 오셨다.
    '13.6.5 8:07 PM (211.117.xxx.109)

    항상 여지를 두시는군요.
    분명하게 싫다 하세요. 싫은거에 이유 댈 필요 없어요. 내 생활 영역 침범받기 싫다. 그게 이유다 입니다.
    님은 싫다하면서 상대가 뚫고 들어올 여유를 두시잖아요.

    다른 방법 없어요. 천사표로 남을 생각 마시고 정공법! 눈 똑바로 쳐다 보고 싫은데요... 이게 답입니다.
    이래저래서 안된다...는 답이 아니랍니다.

  • 80. 착각도
    '13.6.5 8:17 PM (1.238.xxx.28)

    저기위에 직장맘 불쌍한데 전업맘이 도와줘야한다고 글쓴분보세요ㅋㅋ

    직장다니는이유가뭡니까?
    본인 자아실현, 본인가정의 경제적 자립과 풍요, 간혹가다 생계유지 이 정도아닙니까?

    그런 목적을 위해다니는거면
    아이에대한 대책을 철저히해두거나
    아니면 조금 아이에대한건 어느부분은 접는부분이있어야한다는겁니다
    두마리토끼를 다 잡을순없어요
    .돈이많아 놀이시터, 가사도우미 따로 둔다하더라도
    아이는 엄마의부재를 반드시느낍니다.

    그런 찜찜함을 가지고 다들 직장을 다니는거지요
    아이에대한 찜찜함을 뛰어넘을만큼의 뭔가 회사를다니는 각자의 이유가있겠죠.

    저도 외국계라 장기휴직이되는회사인데

    만약다닌다면 일년에 꽤 적지않은 연봉을 벌어들이고있겠죠.
    그걸 포기하고(즉 자아실현과 경제적풍요)
    아이를 직접 돌보고있는것은
    두마리토끼를잡을수없단걸알고

  • 81. 쇠심줄
    '13.6.5 8:18 PM (121.161.xxx.169)

    철면피, 염치없기로는 우주 최강인 여자네요.

  • 82. 궁금해라..
    '13.6.5 8:20 PM (125.181.xxx.154)

    아..궁금합니다.
    그러데 이분 아무래도..걱정됨..

  • 83. 어이그...
    '13.6.5 8:20 PM (121.131.xxx.90)

    1. 직장생활하는 사람이 그만한 눈치없을까요
    원글님 말씀대로 막무가내인거지, 못알아들은 거 아닙니다
    2. 하지 마세요
    핑계가 아니라, 그러다 사고나면요?
    3. 일부러 수영 그만두시지 말고요
    올때 어디 들러오새요. 어디라고 말하실 필요없도 물어도 답하기 싫은 얼굴, 어투로 말 돌리세요
    4. 일부러 소문내실 필요 없고, 뒷담화하고 다닌다소리 들으면 그 말 전해준 사람에게 간단하게 말하새요
    길면 변명처럼 들립니다

  • 84.
    '13.6.5 8:21 PM (211.234.xxx.208)

    당연히 시터를 쓸일인데. 말도 안되요.

  • 85. 그리고 추신
    '13.6.5 8:21 PM (121.131.xxx.90)

    덕 쌓는거 좋습니다
    이용당해주지 않아도 쌓을때 많아요

  • 86. 착각도
    '13.6.5 8:22 PM (1.238.xxx.28)

    연봉, 승진 다 미루고 지금 집에서 육아에올인하고있다는겁니다.

    선택에는 반드시 기회비용이따르죠.

    지금 저 엄마는 기회비용을 인정하지않으려는것같습니다.

    본인이 직장을 다님으로써
    돈이든.사회적지위든 전업에비해 얻는것이 반드시 있을텐데
    그것도 당연히 내거고
    전업들이 갖는 애 일일히 따라다니며 케어할수있는 능력 그것마저도 갖고싶어하는겁니다.
    그것도 가족에게 그러는것도 요즘은 상당한.민폐인데
    생판 남인.이웃에게 저렇게 들이대는건 보통 이기적인.마인드가아닙니다.

  • 87. ㅁㅁ
    '13.6.5 8:23 PM (175.120.xxx.35)

    저 정도면, 자기 돈 벌려고 남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흡혈귀라 생각합니다.

  • 88. 아오
    '13.6.5 8:23 PM (223.62.xxx.145)

    부탁은 무슨!? 싫다고 미친년아!


    하고 답문자를 보내는게..

  • 89. .. .
    '13.6.5 8:23 PM (211.234.xxx.43)

    오늘 후기 안올라오면 홧병으로 여럿 넘어가겠어요.
    제가 젤 먼저

  • 90. ㅎㅎ
    '13.6.5 8:24 PM (220.87.xxx.9)

    그여잔 왜 덕을 안쌓을까?

  • 91. ...
    '13.6.5 8:24 PM (211.51.xxx.184) - 삭제된댓글

    요즘엔 참는 사람이 호구될 때가 많네요. 어우 정말 ㅁㅊ 애엄마인듯

  • 92. 착각도
    '13.6.5 8:25 PM (1.238.xxx.28)

    저 엄마의.이기적인.마인드가.어디서드러나냐면
    본인 아이를대하는 태도에서 나타나네요.

    정말 상식적인.직장맘이면
    배우는것도좋지만
    자기아이 누가 함부로 대하고 막 굴릴까봐 함부로 맡아달란 부탁못함니다.

    자기아이가 이엄마 저엄마에게 빌붙으며 눈칫밥먹는지도모르고(아무리잘해줘도 친자식과 다르죠)
    자기아이 막 굴리는태도에서 이기적인.본성이.나오네요.

  • 93. ..
    '13.6.5 8:26 PM (110.14.xxx.164)

    여러말 필요없고 돌직구로
    내 아이 둘도 힘들어 못해 하세요
    학교처럼 꼭 가야 하는것도 아닌데 그리 빌붙어서 수영 보내고 싶을까요
    앞으론 전화도 받지 마시고 다 거절하세요
    다른 호구 구하거나 말거나 하겠죠
    이리 끌려 다니는건 님 책임도 있어요
    남편 있는데 밥 먹이고 9시까지 눌러앉게 두다니 ,,

  • 94. 원글
    '13.6.5 8:26 PM (222.237.xxx.143)

    아....정말 애들 밥 대충 차려주고 왔어요. 입맛이 떨어져서 먹을 수도 없네요.
    힘들었습니다.

    전화해서
    분명히 안된다고 이야기했는데 왜이러냐 안된다.
    (내 말 무시하냐~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나왔으나 꼬투리잡힐까봐 꾹 참았습니다.)
    호의로 시작할수가 없는 일이다. 수영이란 운동이 갖고 있는 리스크도 있고
    아이 둘 데리고 다니는것도 힘든데
    게다가 남자아이는 돌발행동을 하기 때문에 난 절대 못한다.

    여기서 미안하지만... 이란 쿠션용어 안쓰려고 의식했는데
    정말 버릇처럼 미안한데. 미안하지만 이란 말이 자꾸 나와서 그런 제 자신한테 화가 났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제가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가장 단호하게
    안돼 못해. 라고 의사를 전달하니
    그제서야 말빨이 좀 먹히긴 하더군요 -_-;;;

    이번에도
    부탁할 사람이 00 엄마 밖에 없어서 그래를 무한 반복하더니만
    아무리 해봤자 소용없다는걸 깨닫고 나더니
    아주 싸늘하고 냉담한 목소리로

    서운하다고 하더군요.
    지...지랄...

    그러더니
    김XX 엄마 전화번호 좀 알려주세요. 그러네요.

    순간 나도 모르게

    응 알려줄게요. 라고 말할 뻔!!! 했으나 겨우 정신을 차리고
    전화번호 찾아봐야 할것 같은데요. 있으면 알려줄게요. 하고 전화 끊었습니다.


    김XX 는 남자아이고 같이 수영다니기로 했던 엄마거든요.
    그런데 그 엄마는 올해 같은 반 된 엄마랑 아주 친분 있는 엄마도 아닌데
    그 엄마한테 전화해서 구구절절 그동안의 일을 이야기하는것도 구차하고
    그렇다고 냉큼 그 엄마 전화번호를 알려줬다가 무슨 원망을 들을 지 모르는 일이니
    난 그냥 모르쇠 하는게 정답인것 같아서

    조금 전에
    XX이네 전화번호 있는 줄 알았는데 없네요.

    라고 카톡을 보냈는데 확인하고 답이 없습니다.



    제발 이번 계기로 연을 끊었으면 좋겠어요.


    XX 엄마한테는 미리 이야기를 해줘야하는건가 가만히 있어야 하나..
    소심하게 또 머리가 아픕니다.


    어쨌거나.
    저는 끊어내는데 성공했네요.


    아우. 살다살다 별...



    우리집 옆동으로 이사오면서 시댁에 몇천만원 빌렸다더니
    은행에서 대출 넉넉히 받아서
    여름 휴가 유럽으로 2주 여행간다면서 그때 아이는 친정에 두고 갈까한다드만
    그때 또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도와달라고는 안하겠죠.
    이젠 설마하니..저한테 뭐 부탁할일은...없기를.

    더이상 엮일 일 없겠죠

  • 95. ...
    '13.6.5 8:29 PM (59.152.xxx.208) - 삭제된댓글

    그엄마한테 지금 전화해서 미리 알려주세요
    지금 이 글 내용 고~대~~~~~~로요.
    님은 성심이 타고나기를 남을 함부로 못하게 태어나셨어요
    어쩔수 없어요
    저같으면 미친년아 자꾸 지랄하지마 이랬을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

    그 집 엄마한테 전화해서 지금 이 글 내용 후기내용까지 고대로 알려주면서
    이런일 있어서
    당신 전화알려달라는거 일단 모른다고했다 당신 난처할까봐
    어디서 알아서 전화할려는지 다른엄마한테 할려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상황이 이러니 알려줘야할거같아서 전화했다~ 하세요~~~

  • 96. 아오 미친년
    '13.6.5 8:31 PM (223.62.xxx.193)

    진드기 떼어내느라 욕보셨어요.

  • 97. ...
    '13.6.5 8:31 PM (211.234.xxx.43)

    애를 두고 대출받아 유럽여행 2주요?
    그여잔 대체 애를 왜 낳았답니까
    미친

  • 98. ...
    '13.6.5 8:31 PM (59.152.xxx.208) - 삭제된댓글

    그리고 또 다시 부탁할려고 밀고 들어오면 오늘 처럼 완강히 거절하세요
    못해 난 못해 뭐라고 씨부리던 그 사람 얘기할때는 속으로 딴생각해서 아예 내용을 듣지마세요
    그리고 못해줘 이말만 님도 무한반복
    몇번 하다보면 안하겠죠

  • 99. ...
    '13.6.5 8:31 PM (59.152.xxx.208) - 삭제된댓글

    또 서운하니 어쩌니 입에 개소리 담으면
    서운은 내가 하다
    그동안 이렇게 해줬는데 감히 내앞에서 서운이라는 소리가 나오냐 너무 섭섭하다 하세요
    아오 열받아!!!!!!!!!!!!!!!

  • 100. **
    '13.6.5 8:32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어휴.....원글님 잘하셨어요
    아마 원글님 후기 없었으면
    여러 댓글님들 숨넘어갈 뻔했어요
    정신 바짝 차리시구요
    혹시라도 또 연락와도 숨 한번 크게 쉬고
    마음 다잡으세요 꼭요!!

  • 101. 착각도
    '13.6.5 8:34 PM (1.238.xxx.28)

    저 엄마는 죽을때까지.님을 이해못할겁니다 ㅎㅎㅎ
    아니 전업주제에 어차피집에서노는데 지.애보면서 우리애도 같이 놀리면 되는걸 왜ㅁ못한다고하나? 이런마인드에요.
    뻔뻔한부탁 거절당하면서도 전혀.무안해하지않고 오히려.거절하는 상대방 공격하는 것 좀 보세요.

    사실 제.주변 동료중 저런스타일이하나있어서 잘.알아요.

    본인.애는 왜낳았나 모르겠을정도ㄹ
    라이프가 본인 생활.위주로 돌아가구요
    육아는.남이하는게.너무당연해요. 그.이유가 너무궁금했는데
    이유란.본인이 힘들게 돈을 벌기때문이랍니다 ㅎㅎㅎ
    .저런사람들이.애 많이낳아요. 둘째 1년 6개월터울로낳고는
    주변사람 여럿.고생시키는중이죠..
    여행갈때 애 놓고가는건 아주 기본중의기본 전형적패턴이죠.

    애 유치원방학때가 사실.클라이막슨데 ㅋㅋㅋ
    그만쓸게욯

  • 102. 내마음의새벽
    '13.6.5 8:34 PM (218.233.xxx.237)

    궁금해서 후기 보러왔어요

    역시 그간의 공은 없고 원망만.....

    참 그 직딩엄마 못됐어요

  • 103. 에효
    '13.6.5 8:35 PM (1.235.xxx.88)

    원글님 부처님 가운데토막이다 진짜....

    나같으면 저지경까지 가지도 않았겠지만
    이런 상황 됐으면 미친* 지*하네 소리 나왔을듯

  • 104.
    '13.6.5 8:36 PM (211.234.xxx.208)

    잘하셨어요. 님이 왜 2주 봐달랄까봐 걱정을 해요.
    당연히 그건 아니죠.

  • 105. ㄴㄴ
    '13.6.5 8:37 PM (175.120.xxx.35)

    이 글 때문에 이 페이지 다운될 뻔 했어요. 안열리더라구요. ㅎㅎ

  • 106. 아니요
    '13.6.5 8:37 PM (211.117.xxx.109)

    죄송하지만 두어 번은 더 부탁할거예요.
    계속 끊으세요. 넘들 뒷담화하는 것 같으면 @@이 엄마가 한번 해봐 로 넘기세요.

  • 107. . . .
    '13.6.5 8:38 PM (14.47.xxx.19)

    원글님,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대타로 낙점받은 그 김xx 아이엄마가 82회원이셔서
    이글을 보셨기를
    비나이다..비나이다..ㅋㅋ

  • 108.
    '13.6.5 8:38 PM (211.234.xxx.208)

    그런데 완전 미친년이네. 나도 직장 다니지만 상상 못할 일이에요. 그여자 어디 다녀요? 뭐하는 여자길래.

  • 109. 여기 호구 추가여
    '13.6.5 8:38 PM (1.239.xxx.176)

    저도 직장다니면서 야간대 다닐때 교육청 다니는 여자가 하도 과제하는걸 도와달라고 해서 좋은 마음에 몇번 도와줬더니
    레포트를 통째로 베끼고 나중엔 당연하게 요구를 해서
    거절했어요
    그랬더니 과 학우들한테 제 뒷담화하고 문자로 인생그렇게
    살지말라고 보내드라구여
    그것도 개무시했더니 얼마 못가 그여자 학교를휴학했어요
    그런류의 사람들은 개무시하는게 상책이에요
    지랄을 하던말던 상관하지마세요
    제풀에 떨어집디다

  • 110. 착각도
    '13.6.5 8:39 PM (1.238.xxx.28)

    본인이 직장다니며. 얻는 경제적풍요나 지위도 너무 당연한 '내꺼'고
    전업들이.커리어포기해가며 애 뒷바라지하는 그.케어능력도 놓치기아까운거죠 놓치면 자신이 왠지 손해보는것같고
    절대 애를위해서가아니에요
    저런스타일은.
    정말 자기애가끔찍하면 저런짓 못합니다..

  • 111. ㅇㅇㅇ
    '13.6.5 8:39 PM (121.129.xxx.124)

    담에 또 연락오면 82에 유명한 방법 사용하세요
    돈좀 빌려달라고... 아시죠?

  • 112. 어쨌거나 다행입니다.
    '13.6.5 8:39 PM (203.247.xxx.20)

    그 다른 아이 엄마 일은 그 엄마한테 맡기세요, 미안하지만 (저도 사실 거절을 못 해서 원글님 걱정하고 있었어요 ㅠㅠ)

  • 113. 냥냥
    '13.6.5 8:41 PM (121.138.xxx.111)

    잘 해결하셨네요. 저도 직딩맘인데 원글님한테 빙의해서 열이 화르르~ 올라 있어요.
    전화번호 알려달라했던 다른 친구 엄마에게도 미리 알려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 엄마가 혹여나 이상한 소문 내도 안 먹히게요.

  • 114. ㅇㅇ
    '13.6.5 8:41 PM (211.213.xxx.170)

    잘하셨어요.
    전 같은 전업맘한데 맘상한적있어서리..
    저희집이 양쪽집안 다 첫아이라서 삼촌 이모 할머니가 사주신 장난감 책들이 많았어요.
    동네아이들이 저희집을 좋아했어요.
    첨에 한둘 유치원 마치고 저희집에서 놀게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아이들 저희집 다보내고 그 엄마들 모여서 놀더라구요.
    어찌 어찌 인연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긴한데
    아직도 이해못할 일들을 하네요.
    학원이나 과외쌤 힘들게 소개했더니 바람 맞추길 몇번.
    중간에서 참 난감했어요.
    더이상 엮이지마세요. 예의도 염치도 없는 사람들 많네요

  • 115.
    '13.6.5 8:41 PM (175.117.xxx.216)

    원글님 진짜 착하네요.
    뭐하러 또 카톡 보냈어요 ㅋㅋ 걍 찾아보겠다하고 전화끊고
    전번 차단 하셔야지.
    나중에 또 연락오면 모른다 이럼되지..
    말 섞지 마세요..

  • 116. ...
    '13.6.5 8:42 PM (180.231.xxx.44)

    ㅋㅋㅋ 끊어냈다구요. 원글님 순진하신건지 멍청하신건지. 잠깐 한 숨 돌릴 틈 주고 다시 부탁할거에요.
    님이 제일 만만한 호구인데 그리 쉽게 놔줄리 있겠어요. 당분간 님한테 피해 안주는 척 하다가 님도 좀 마음의 경계가 풀어졌을 때 다시 덮쳐올 겁니다. 번호 차단한 거 아니면 그리 장담 하지 마세요.

  • 117. 경험맘
    '13.6.5 8:42 PM (121.143.xxx.126)

    저도 뒷일 궁금해서 왔는데 어쩜 한치도 안틀리고 똑같네요 못해준다 거절하면 서운하다 어쩐다 가는김에 겨우 데리고 오는거 밥 같이 먹는거 뭐가 힘드냐 원글님원망 하죠 저런사람들 똑같아요 원글님이 필요 없게 되면 쌩 할거구요 다른친구일에는 일체 관여 마세요 연락처 안준거 잘하셨어요

  • 118. ㄴㄴ
    '13.6.5 8:43 PM (175.120.xxx.35)

    카톡은 차단하고,
    전번은 스팸처리 하고..

  • 119.
    '13.6.5 8:44 PM (175.117.xxx.216)

    그 아줌마 또 연락온다에 한표..
    걍 악연이니까 멀리 하세요..
    안 그러면 인생 말리기 십상

  • 120. 우유
    '13.6.5 8:46 PM (202.128.xxx.78)

    후기보니 속시원! 저런사람은 전업이고 직장맘이고 상관안해요.
    제가 아는사람도 , 저 육아휴직때 저녁에 놀러와서 몇번을 그랬는지.
    둘째도 재워야하고 남편 오기전에 집도 치워야 하는데 와서 저녁차려주는거 먹고 밤 9시가 되도 안가고
    애 재워야 한다하니 그재야 간다하는데 그집애가 안간다고 징징. 그거 달래느라 30분.
    결국 9시에 재울애 밤10시에 재우고 덩달아 우리 큰애도 흥분해서 난리.
    전 녹초되갖고 그제서야 치우고 자느라 너무 피곤한게 몇번인데
    나중에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언니, 내가 또 가줄께. 우리가 가서 놀아주니까 좋았지?

    자기네가 가"주는"거고요, 자기애가 놀아"줘서" 원글님이 감사하다 생각하는 그런마인드 사람들은 답없어요.
    핑계건 머건 적당히 끊어내고 누울자리를 안만들어줘야 해요.
    후기보니 속시원하네요. 저도 한소심해서 거절 잘 못하는데, 거절못하면 내가 불편하고, 내 애가 손해보더라구요. 그사람들한테 뺏기는 내 에너지땜에요.

    넘 잘하셨어요.

  • 121. 공주병딸엄마
    '13.6.5 8:46 PM (117.111.xxx.49)

    너무 착하세요
    그냥 앞으로 카톡 외도 읽고 대꾸 자체를 하지 마세요
    미친X이네요
    읽다가 혈압 올라 쓰러질뻔했어요

  • 122. 다행이네요
    '13.6.5 8:50 PM (118.33.xxx.191)

    원글님 댓글 읽으니 그나마 마음 놓이네요
    안그랬으면 혈압올라 쓰러질뻔 했네요
    다신 상대해주지 마세요

  • 123. 아...
    '13.6.5 8:51 PM (175.125.xxx.131)

    욕 & 돌직구 대행서비스하고싶다..
    잘 할 수 있는데...
    원글님 욕보셨네용

  • 124. 저도
    '13.6.5 8:52 PM (175.117.xxx.216)

    저도 지금 미치겠어요. 밥 맛있게 먹고 후식까지 냠냠했는데 이 글 읽고 다 체했어요.. 지금 속이 울렁거려 죽겠네요.

  • 125. qp
    '13.6.5 9:02 PM (58.142.xxx.239)

    너무 소심하신거 같아요. 그러니 상대방이 얕보고 그러죠.

  • 126. 아...님
    '13.6.5 9:02 PM (116.34.xxx.6)

    답글 너무 웃겨요 ㅋㅋ

  • 127. 미련하고답답한
    '13.6.5 9:06 PM (211.234.xxx.112)

    원글님아!쿠션용어고 교양이고 나발이고 간에
    먹힐 상대에게 해야죠!
    지랄도 잘 쓰는 분이 왜 참고그래요
    전쟁 치루셨네 .
    글고 그깟 소문 신경쓰지 말아요
    님 인생에 중요한 사람들도 아니니.
    위에 덕을 쌓는 분
    니 덕이나 쌓으세요

  • 128. 진격
    '13.6.5 9:11 PM (1.239.xxx.176)

    또다른 진격시리즈인가요?
    무적의 진격 직장맘이네요ㅎㅎ

  • 129. ㅋㅋ
    '13.6.5 9:12 PM (220.87.xxx.9)

    직장맘들 전업맘 도와주고 덕 쌓으세요~

  • 130. 으아아아아
    '13.6.5 9:16 PM (175.197.xxx.187)

    전 스뎅미스에 직장다니고 애도 없지만!!!!
    글 읽다가 혈압올라 미치는 줄 알았네요.
    그런 사람에게 쿠션언어, 이 따위는 안통하는가봅니다. 그냥 서로 얼굴 붉히더라도 끝내시는게 나아요.
    계속 친분이 남아있으면 언제든 빌붙고 달라붙을거에요.으으으으
    대신 그 전화번호 알려달라던 엄마네는 상황을 넌지시 알려주심이 좋겠어요.
    그 엄마한테 전화해서 원글님께 서운함을 가장한 뒷다마를 까면서 슬쩍 부탁할텐데
    그럼 나중에 아니란거 밝혀지더라도 일단 뒷담화는 돌거구요, 그 엄마도 난처해질거에요.
    자세하게 말하진 못하더라도 이러저러하다...그래서 전화번호 안알려줬다 슬쩍 흘려주세요

  • 131. 원글
    '13.6.5 9:17 PM (222.237.xxx.143)

    방금 XX 엄마한테서 전화왔어요. (같이 수영다니기로 했던 남자아이 엄마)

    그아이 엄마 제대로 임자 만났더라구요!!!! XX 엄마 완전 화끈하네요. 제가 다 속이 후련~

    요약하자면
    저를 A엄마
    그 미친-_- 엄마를 B엄마
    XX 엄마를 C엄마
    다른 남자아이 엄마를 D엄마 라고 하면

    B엄마가 제가 C엄마 연락처를 모른다고 하니 C엄마 랑 D엄마가 친하다는것을 알고 (진짜 능력자인듯! 어떻게 알았을까요) D엄마 에게 연락해서 C엄마 연락처를 알아내서 전화를 했대요.

    그래서 말하기를
    자기애도 수영을 수강신청했는데
    자기가 왠만하면 그때마다 잠깐씩 회사에서 나와서 데려다주겠지만 (회사가 집근처라서 아주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닙니다만. 현실성은 없죠)
    간혹 안될때만 좀 부탁한다고 하더랍니다.
    그리고 자기도 안되고 C엄마 도 안되면 A엄마 (저) 한테 부탁하면 되니까 너무 부담갖지 마시라고.
    세사람이 나눠서 하면 되니까 한달에 몇번만 좀 도와달라고 하드래요.
    한마디로 개소리 -_-;;;

    (저한테 한마디 상의도 없이 저를 끼워넣다니 저를 진짜 호구로 본게 확실합니다)

    그런데 C엄마는 초등학교 다니는 큰아이가 있어서인지 아니며 원래 화끈하고 명확한 분이신지
    듣자마자 수작부리고 있다는걸 알았던거죠.

    단칼에 말도 못 붙이게 거절한 후
    저에게 확인 차 전화를 했더라구요.
    셋이 나눠서 하기로 합의를 한거냐고.

    아 정말이지.. 대박.

    제가 보기엔
    전 가만히 있어도
    C 어머니께서 이 사실을 모두에게 알려주실 듯 하네요.

    B 엄마는 과욕을 부리다가 결국 자승자박



    이건 뒷 이야기인데
    B 엄마는 어린이집 다닐때도 어떤 사건에 연루되어 어린이집에서 쫓겨나다시피해서 우리 유치원에 오게 된거거든요. 어린이집이 늦은 시간까지 아이를 봐주기때문에 7살까지 그 어린이집에 다니려고 했는데 원장에 쫓아낸걸로 알고 있어요.
    자기는 억울하다 누명을 썼다 그 원장이 싸이코다 하는데
    제가 보기엔 이런 류의 사건이 아니었나 추측해봅니다.

    어이쿠야.


    저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랍니다.

  • 132. ㅋㅋ
    '13.6.5 9:18 PM (1.232.xxx.18)

    저도 돌직구 완전 잘 날리는데
    전 반대로 원글님처럼 쿠션을 이용한 거절법 좀 배워야겠네요.ㅎㅎ

    다음에 또 부탁해오면
    당신 아이일로 동네 엄마들한테 민폐끼치지 말고
    씨터구해서 아이 돌보라고 하겠어요..^^

  • 133. 으아아아아
    '13.6.5 9:19 PM (175.197.xxx.187)

    참, 혹시 그 딴 엄마한테도 실패하면 다시 원글님께 전화해서
    징징 울면서 도와달라, 동정표 구걸한다에 한 표요.ㅎ

  • 134. 흐음
    '13.6.5 9:20 PM (123.109.xxx.66)

    거미줄 네트워크 너무 걱정마세요
    민폐를 기반으로 엮은 거미줄은 후~ 불면 찢어집니다
    원글님도 아는 몰염치, 남들이라고 못느끼겠어요

    그나저나 그 엄마 초등학교가면 가관이겠네요
    초1은 유치원보다 보호자손길이 절실히 필요한데말이죠

  • 135. ㄷㄷ
    '13.6.5 9:24 PM (1.239.xxx.176)

    그 여자 잔머리굴리다가 제대로 임자 만났네요
    주변 사람들을 자신의 이용가치로 도구화시키는 능력은 뛰어나네요

  • 136. 님아
    '13.6.5 9:25 PM (175.117.xxx.216)

    걍 저나번호 차단하시라니까요

  • 137. 원글님원글님~~!!
    '13.6.5 9:25 PM (59.152.xxx.208) - 삭제된댓글

    또 전화오면 진짜 ㅋㅋㅋㅋㅋㅋ
    마침 전화 잘했다~ OO엄마~ 나 돈좀 빌려줘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세요 ㅋㅋㅋㅋㅋㅋ
    서너번 하면 원글님께 전화 안할듯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138. 제가 착각했네요.
    '13.6.5 9:27 PM (58.236.xxx.74)

    파트로 시터만 구하면 되는데,
    그 몇 십만원 아끼자고 모든 엄마들을 동원하는 거네요.
    저렇게까지 민폐끼치며 수영에 목숨을 걸고 배워야 하나요 ?

  • 139. ...
    '13.6.5 9:28 PM (211.202.xxx.137)

    초딩엄마가 되더라도 그 엄마들의 네트워크가 그리 대단한게 아니랍니다. 모래성위에 지은 집같아서요... 아이만 성실하고 자기 표현 잘하는 아이라면...그게 인맥이고 네트워크가 됩니다....

  • 140. 착각도
    '13.6.5 9:32 PM (1.238.xxx.28)

    헐...
    이전에 어린이집에서도 꽤나 진상부렸군요
    야근이다뭐다하면서 어린이집원장 퇴근도못하게했을게 눈에뻔히보이고
    주변엄마들한테 부탁하고 민폐끼치고했겠네요

    저정도면 어지간하면. 파트타임시터쓰겠는데
    대단하네요 저 엄마.
    애한테쓰는돈이아까운건지 지 자식 육아도 하기싫어 남한테 떠넘기고 자긴 항상 묻어가려는건지.

    파트타임.시터 한달에 60~70이면 쓰는데
    대출받아 유럽여행갈돈은있고 ㅋ 시터쓰긴 죽어도싫은가봐요
    주변에 집에서 '놀고있는' 전업들이 봐줘야한다고 굳게생각하나보네요

  • 141. **
    '13.6.5 9:34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다른 엄마는 한번에 해결하는 걸
    원글님은 고민에 고민을......
    그것도 이제껏 당하고 당한 다음에야 말이지요
    원글님 다시한번 되새기세요
    사실 아직 수영강습이 시작된건 아니니
    정신 바짝 차려서 또다시 호구 안되게 조심 또조심하세요
    단칼에 거절한 엄마 본받으시구요

  • 142. 그아이가
    '13.6.5 9:35 PM (211.234.xxx.204)

    셔틀에서 내릴때 님은 그냥 얼렁 님애 받아서 집으로 가세요.셔틀선생님께 이아이 엄마가 올거니 그엄마 기다리라고 말하시구요.수영장과 그엄마의 문제로 만드셔야지 님이 계속 애는 뭔죄냐하며 받아주면 그엄마원하는대로 하는겁니다.
    그엄마가 **엄마밖에 부탁할 사람이 없어요를 무한반복하면 저도 안됩니다를 무한반복하시면됩니다.

  • 143. ㅎㅎㅎ
    '13.6.5 9:37 PM (112.179.xxx.120)

    바로 위에 원글님 댓글보니
    그 여자 정말 여러사람 찜쪄먹게 생겼네요
    분명히 거절했고 합의도 안된사안에 원글님을 또 끼워넣다니...
    원글님 그 여자 또 전화할겁니다
    눈물콧물 연기 작렬해도
    절대 넘어가지 마세요

  • 144. ...
    '13.6.5 9:38 PM (112.155.xxx.72)

    정말 거지 근성 쩌는 여자네요.

  • 145. 원글
    '13.6.5 9:41 PM (222.237.xxx.143)

    제가 그 여자한테 정말 우스운 존재였나봅니다.
    내가 40 인생 살면서 이렇게 무시당한적이 있나 싶네요.

    단디. 할게요.

    보통 사람들에게는 평소의 나처럼
    보통의 사람이 아닌 사람에게는 단호하게.

    오늘 XX 엄마한테 많이 배웁니다

    XX엄마 왈. 초등학교 가면 저런 엄마들 되게 많대요.
    열심히 사시는 직장맘들에게 상처주는 말 하는거 부당한데.
    직장맘 중에 저런 분들 꽤 있다면서
    몇번 당하다보면 거절하는 법도 배우게 된다구요.

    저도 제대로 학습합니다.

    82쿡에서 동네엄마들 사이의 갈등에 고민하는 글 많이 올라오는거 봤는데
    제가 또 케이스 하나 추가하네요.

  • 146. 달아
    '13.6.5 9:41 PM (1.227.xxx.31)

    휴... 글 읽는 제가 원글님 거절 못할까봐 조마조마 했어요.

    다른 댓글처럼 네트워크?
    ㅎㅎ 아무것도 아니예요. ^^

    또 다른 후기가 없길 바래요

  • 147. ......
    '13.6.5 9:43 PM (115.140.xxx.42)

    그 뻔뻔엄마는 본래 인생이 그럴겁니다...습관이에요...뭘하든...
    늘 남한테 치대고 살죠...죄책감도 없고요....고맙고 미안하다고 하는말도 입에 발렸고요...
    실지로 고맙다고 생각 안하죠 속으론....그런사람 몇 봤어요.저도 좀 당한뒤에야 알았죠...
    특히 착하고 순한사람한테 잘붙고...
    본인이 할수없다면 욕심이라도 부리지말던지..욕심은 덕지덕지하지요...ㅎㅎ

  • 148. 올리버
    '13.6.5 9:45 PM (115.143.xxx.168)

    글 읽다 속이 울렁울렁 해서 저녁 먹은거 올라올뻔했네요.
    저같음 그냥 솔직히 말하겠어요. 몇년간의 호의에 염치 없는 태도에 뚜껑열린다.
    웬만하면 안보고싶다. 자기 자식은 자기가 책임져라 시터를 쓰든지 난 모르겠다.

  • 149. 어휴
    '13.6.5 9:50 PM (116.37.xxx.135)

    고생하셨네요
    뭐 저런.....

  • 150. 직장맘
    '13.6.5 9:57 PM (112.149.xxx.115)

    전 직장맘입니다. 출산 휴가 두달빼곤 쉬어본적 없네요. 하지만 이런 민폐는 보도 듣도 못했어요.
    애 친구들 오면 과자안먹이고 집에서 만든 간식 챙겨주고 굶긴적 없고
    급식 당번 걸리면 사람 사서라도 보냈구요..
    세상에.. 그 엄마는 직장 여부와 상관없이 민폐가 몸에 벤 인간이에요.
    직장에서도 민폐 작렬일걸요. 헐헐헐..

  • 151. 잘 마무리됐네요
    '13.6.5 9:58 PM (125.177.xxx.83)

    솔까 그 진상엄마는 자기네 잘먹고 잘살라고 직장맘 하는 거 아닌가요?
    그 뒤치닥꺼리를 왜 맘약한 원글님한테 덤탱이 씌우는지....
    차라리 당당히 알바하시라고 월 얼마를 정확히 지불하고 알바 시터를 부탁하던가~
    별 미친 여자 다 보네요. 원글님도 거머리 같은 그 여자 떼어내게 되셨으니 축하드려요. 오늘 축배주 한잔 ㅇㅋ? ㅎㅎㅎ

  • 152. 와~
    '13.6.5 10:17 PM (124.56.xxx.62)

    원글님은 힘드셨겠지만 저는 마치 한편의
    사이코영화를 보는 듯 흥미진진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153. 대단하네요
    '13.6.5 10:21 PM (122.37.xxx.113)

    그런 사람들은 왜 그렇게 된 걸까? 성장과정에 문제가 있는 건가?

  • 154. printf
    '13.6.5 10:38 PM (1.212.xxx.44)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그 엄마 아들이라는 애는 정말 편하게 원글님 집에 있던가요?

    솔직히 남자애들끼리는 그냥 몇번 친구집에 놀러가도 한 두번 정도나 밥 얻어먹기도 하고 그렇지만...
    여자애네 집에 놀러가서 그러는 것은 처음보네요...

    그리고 배고프다고 간식도 얻어먹는게 마치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먹는 듯한데 보통 초등학교 들어갈
    때쯤에는 얻어먹는 것에 감사하다고 하고 좀 눈치도 보고 그런 것 아닌가요? 저만 그랬었나...

    뭐 결론은 저집이 진상이라는 것은 알겠네요...

  • 155. 북아메리카
    '13.6.5 10:40 PM (203.236.xxx.253)

    간만에 재미나게 읽었네요

    셋이 나눠하면 된다는말에 아주 뒤집어졌습니다
    절대 이용당하지마세요
    그럼 진짜 님은 동네호구... 절대 그러심 안돼요

  • 156. 헉스
    '13.6.5 11:06 PM (218.209.xxx.131)

    졸려서 꾸벅거리다가 이 글 보고 잠이 확 달아나네요.
    세상에는 참 뻔뻔한 여편네들도 많군요.
    어떻게 그렇게 매너가 드러울 수 있는 건지..
    저런 여자 얼굴 한 번 보고 싶어요.
    이래서 애들이 신상 컬기를 하나봐요.
    그 여편네 신상 확 털고 싶은 충동.

  • 157. 원글님 착하시다
    '13.6.5 11:09 PM (175.118.xxx.55)

    어휴ᆞ 잘 끝난 일인데도 왜 계속 찜찜하고 분이 안풀릴까요?
    어휴ᆞᆞ그런 철면피 인간이 있다는게 너무 짜증나요ᆞ

  • 158. 원글님한테
    '13.6.5 11:22 PM (175.112.xxx.86)

    정말 궁금한게 있어요.
    퇴근후에 아홉시까지 저녁먹고 놀다가는 생활을 일년인가 육개월을 했다는데 보통 사람은 절대 못하거든요?
    그래도 뭔가 있으니까 받아주지 않았을까 싶네요. 말이 잘 통한다든가 등등

  • 159. dd
    '13.6.5 11:23 PM (175.120.xxx.35)

    강습 첫 주는 원글님이 직접 픽업하세요.
    셔틀버스 태우면 그 아이 따라 내려요.

  • 160. 더운데
    '13.6.5 11:26 PM (122.32.xxx.25)

    상또라이 이야기로 자게가 후끈 달아올랐네요~~
    참 날도 더운데 뒷목잡게하는 화끈한 주제입니다요.

  • 161. 소닉
    '13.6.5 11:29 PM (59.10.xxx.115)

    지금 이 글 보는데...사람 참 가지가지네요 별 미친년을 봤나 욕밖에 안나오네 저도 직장맘이지만 이건 뭐 미치지 않고서야...완전 도둑놈 심보네오 도대체 멀 어떻게 배우고 자란건지...뻔뻔하기가 이를데가 없네요

  • 162. 갈 길이 멀어요.
    '13.6.5 11:42 PM (193.83.xxx.240)

    이렇게나 오래 거절 못하시고 당하신 분이라 다시 먹잇감이 됩니다.

  • 163. 도대체
    '13.6.5 11:48 PM (39.118.xxx.227)

    강하게 나가셔도 될 거 같아요.

    시터 쓸 비용은 계속 저축하고, 다른 엄마들에게 계속 거머리처럼 민폐끼칠 작정이네요.

  • 164. 정말 기절하겠네요.
    '13.6.6 12:05 AM (203.247.xxx.20)

    셋이 교대로 하면 된다... 어떻게 그런 머리를 굴릴까요 ..

    정말 이 기회에 완전 완전!!!!!!!!!!! 인연 끊으세요, 제발.

    앞으로 또 당하지 마시공 ㅠㅠ

  • 165. 대박이네요
    '13.6.6 12:17 AM (221.146.xxx.87)

    열심히 사는 직장맘들 어이없게 하는 인간이네요.
    저도 원글님같은 타입이라....(쿠션용어 주로 쓰고, 좋은게 좋은거,,, 호의도 잘베풀고)
    어떤 마음이셨을지 알아요.
    미친개라 생각하시고,
    마음 진정 잘 시키시고.....
    아이 수영 잘 가르치셔요`~~~~~

  • 166. 뭔가가..
    '13.6.6 12:25 AM (1.177.xxx.223)

    그래도 뭔가 있으니까 받아주지 않았을까 싶네요. 말이 잘 통한다든가 등등(윗님 댓글중에서)
    그런얘기는 쏙 빼셨는데 상또라이가 아닌이상 이관계를 유지했다는게 이해불가입니다.
    뭔가 그애엄마한테 오는게 있으니 여직 일케 끌려다닌거 아닌가요?
    서로 주고받은게 있을겁니다. 양쪽말 다 들어봐야할듯..

  • 167. ....
    '13.6.6 12:50 AM (223.62.xxx.31)

    다른 직장맘들은 돈이 썩어나서 180씩 주고 시터쓰는줄아나???
    저런식으로 자기아들 남에집에서 눈칫밥먹게하는것부터 못된사람인증하는거에요
    자기아들한테도 벌써 배려라는게 없잖아요
    이집저집에서.구박덩이취급당하게하구요

    그리거 윗님은 뭘 모르시는것같아요..음.

    전 위에도댓글달았는데 이런 유형이 주변에있어서요 ㅎㅎ
    이런사람들 별로 사회생활 지장없이.잘해요
    이마에 나 소시오패스라고 써있지않아요
    아주멀쩡하고 외려 좀 활발한 스타일이에요. 멀리서보면 좀 쾌활하구요.
    사교성도 꽤 괜찮아요

    근데 그의먹잇감(타겟)이 되어 가까이지낼때 그의 본성이 드러나는거죠...

  • 168. ....
    '13.6.6 12:53 AM (223.62.xxx.31)

    자기아들을 진짜배려하는 현명한엄마라면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제공하겠죠
    .본인이 직장을 안그만두게다면 시터를써서 매달 큰돈을쓰더라도 아이가 쾌적하게 지내도록 마음쓰는게 정상적인 직장맘이죠

    돈안쓰려고.어떡하면 호구하나물어서 뭉개면서 시터비용아낄까 하는속내가 너무들여다보여요.
    유럽여행갈돈은있고(그것도 애두고^^)
    시터쓸돈은 죽기보다아까운거죠

  • 169. ..
    '13.6.6 12:54 AM (112.148.xxx.220)

    완전 흥미진진 ㅎㅎ

    원글님 다음번에 후기도 한 번 또 올려주세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네요 ㅎㅎ
    근데 진짜 지구 최강이다, 어떻게 저러지? ㅎㅎ

  • 170. 그냥
    '13.6.6 1:11 AM (99.42.xxx.166)

    안하면되지요
    말안통하면 무시하고
    누울자리니 다리뻗지요

  • 171. 나도엄마
    '13.6.6 1:28 AM (122.32.xxx.5)

    혹시라도 xx엄마가 다른사람에게 그 이야기를 시작하면 이때다하고 무지막지하게 욕하지마시고
    차분히 그 동안의 일 얘기하세요
    공감 얻을수있게요~
    그리고 그자리에서도 더이상 아무에게도 그렇게 못해준다 말하시구요~
    자신이 행복하려면 거절을할줄 알아야되요
    초등학교 인간관계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저도 내년에 보내지만..
    우리 아이가 밝고 잘해준다면 제 주변에 아무도 없어도 전 당당히 잘다닐수있을거같은데요~
    어떻게 9시까지 봐주세요;;;
    아이돌보미 부르라하세요~
    맞벌이 가정신청하면 싸고 편해요
    전 전업겸 알바하는데 미리 신청해놨어요
    급한일생기면 맡길수있게요~
    남편이 더 대단하네요
    우리신랑 같았음 뭐라했을거같아요
    우리애 우리가 지키지 누가지키냐고~
    님 가족도 그 이상한 가족도 자기애는 자기가 지켜야되는거예요
    님네가 봐주다 사고나면 어쩔꺼예요~
    또 부탁할것이니 맘 단디먹으세요

  • 172. 나중에
    '13.6.6 2:47 AM (110.70.xxx.188)

    후기도 다시 한번 부탁해요.
    정말 궁금합니다.
    아마 그 엄마 얼마안가서 다시 님께 전화하고
    찾아오고 할껍니다.
    아예 그 아이를 님 집에 들이지말아야 끊어질관계입니다.
    분명 다시 아이 데리고 찾아온다에 500원겁니다.
    문밖에 세워놓고 내가 너무 피곤해서 지금 좀 쉬려고 한다...라고 하며 아예 집안으로 들이지말아야 합니다.
    앞으론 문열어주지마세요.
    몸이 아프다, 힘들다, 통화중이다, 손님올예정이다,
    문을닫은상태로....명심하지 않으면 얼마후 다시 복장터지는 후기 올라오게됩니다.

  • 173. 아우 이런 뭐....
    '13.6.6 3:32 AM (174.119.xxx.28)

    여태 동네엄마들 얘기에 댓글 단 적 없는데 정말 그냥 갈 수 없게 하네요
    아우아우~~~ 뭐 그런 이상한 사람이 있는지
    돈 버는 직장맘이면 시터라도 그렇게 번 돈 들여 자기애 케어 해야지
    이집저집 눈치보며 애를 둘리는지..
    하긴 그런 마인드 엄마 밑에서 크는 애라면 애도 넉살이고 능글이고 보통이 아닐 듯 싶네요
    아우 글 읽다가 흥분하긴 근간에 처음이네요

  • 174. .....
    '13.6.6 4:54 AM (60.33.xxx.227)

    원글님 욕보셨어요..
    토닥토닥.

    전 이와중에 드라마가 써집니다.

    맞벌이가정의 가정보단 자기실현욕구가 컸던
    엄마밑에서 자란 @@이는 어린시절
    엄마가 무리하게 맡겨놓곤 하던 집 딸**이와 함께
    놀고 공부하며 **이 어머님이 만들어주시던
    집밥 간식만이 유일한 어린시절의 따뜻한 기억이었다.
    결국 어느날부터인가 엄마들간의 불화로 **이와 떨어지게된 @@이는 무리한 집대출금과 엄마의 과소비로인한 집안경제의 몰락에 멀리 떨어진 지방으로 이사를 가게되고..(중략)

    장성한 @@이가 어느덧 첫 사랑으로 간직했던**이를 수소문해 찾아가지만 **이는 이미 어린시절 수영교습에서 만난 태환이란 약혼자가 있고 무엇보다 **이 엄마가 @@이와의 교제는커녕 친분도 기함하고 저어하는 것이었다! 과연 나의 어린시절 무..무슨일이???(전통한국아침형서스펜스멜로액션활극형)

  • 175. ...
    '13.6.6 6:27 AM (108.180.xxx.193)

    매너 좋게 돌려 말하는건 알아들어 먹을 수 있는 교양이 있는 사람한테나 하는거고요. 이렇게 막되 먹은 개념 없는 사람은 사무적으로 대하는게 정답이에요. 한마디로 돌직구. 변명 필요 없고 그냥 안된다. 싫다. 난 모른다. 알아서해라. 내가 니 아이 봐주는 사람이냐? 사람 이용하지 말라. 저라면 벌써 했을 겁니다. 또 카카오톡 보내면 바로 그랬을 겁니다. 이미 안된다고 했다. 아이 혼자 길에 내버려두기 싫으면 다른 방법 찾아라. 읽다가 욕이 막 튀어나올 뻔했어요 --; 저런 사람은 나한테 딱 걸렸어야되는데. 저도 직장 다니고 늦게 퇴근하고 하는 사람인데요.. 이건 뭐.. 원글님 지금이라도 잘랐으니 다행입니다. 다시 거머리처럼 못 달라 붙게 틈도 주지 마세요.

  • 176. 나 직딩맘
    '13.6.6 7:54 AM (58.143.xxx.60)

    직장다님서 애를 전업맘 애들과 똑같이
    키우려는 발상이 대단하네요
    저런 사이코들은 뭔말을 해도 말이 안통해요
    뇌 구조가 일반적이지 않으니 저렇게
    공감안되게 행동하죠
    그분과는 인연을 끊으세요

  • 177. 돈 번다면서
    '13.6.6 7:56 AM (114.202.xxx.5)

    그 엄마는 도우미도 안쓰나요? 돈 버니까 육아 도우미 쓰라고 하세요.
    그러면 여기저기 부탁할 일 없을텐데..
    주변 엄마들에게 신세지면서도 빈손, 도우미도 안쓰고...그 엄마 곧 부자되겠네요.

  • 178. 황당
    '13.6.6 8:23 AM (14.32.xxx.84)

    매너 좋게 돌려 말하는건 알아들어 먹을 수 있는 교양이 있는 사람한테나 하는거고요.
    이렇게 막되 먹은 개념 없는 사람은 사무적으로 대하는게 정답이에요222222222222

  • 179. 푸..........
    '13.6.6 8:35 AM (125.136.xxx.197)

    개념없이여자들이 있네요.내새끼 밥먹이는것도 허덕이는데 가까이사는 친구 애들 밥 몇번먹였더니 다음부터 당연하다는듯이 부탁을하네요.그러면서 본인은 약속있다고 나가고....울애들이 너가해준밥이 맛있다고하면서~그냥 도우미 신청하라고하세요.왜 자기새끼 거두지도 못하면서 남한테 부탁하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 180. 아이들
    '13.6.6 8:47 AM (116.39.xxx.87)

    얼마나 쉽게 사고가 나는데...
    어떻게 타인에게 그리 쉽게 아이를 맡길수 있는지
    이기적인게 아니라 부족해 보여요
    다른 집 아이 차에 태우는 것도 조심스러워요
    사고라도 나면 ...

  • 181. ...
    '13.6.6 9:08 AM (59.10.xxx.89)

    원글님, 참 좋은 분이시네요.

    진짜 우주최강 민폐녀.직장에서도 비슷한 소리 들을 거 같아요.

    직장 계속 다니느라 제아이는 아직 수영을 배우지를 못했어요. 상황이 안되면 못 배우는 게 당연한 거지

    엄마때문에 남의 집 뺑뺑 돌리는 그 집 아이도 안됐고,
    그 직딩엄마 한테 아이위한다면 그리 하지말라고 누가 제대로 깨우쳐주었으면 하네요.

  • 182. 와우
    '13.6.6 9:16 AM (1.229.xxx.35) - 삭제된댓글

    최강막장 개진상이네요
    육아거지?인가
    분명 간보는시기가 있었을텐데 그때 호구로 낚인거네요

  • 183.
    '13.6.6 9:32 AM (58.141.xxx.147)

    따라해보세요. 내가왜? 내가왜? 내가왜?
    상대를 설득하려고 해봤자 그의 원망만 커집니다
    상대하지 말고 그의 부탁엔 내가왜 라고 질문을 해주세요
    그래야 상대도 원글님이 그걸 해줄 의무가 없음을 깨닫죠

  • 184. aveeno79
    '13.6.6 9:49 AM (175.212.xxx.103)

    . 리플들 정말 하나하나 가슴에 와 닿아요.. 후련하구요... 삶의 지혜 얻고 갑니다..

  • 185. 이게 무슨 고민 거리라고?
    '13.6.6 9:54 AM (112.146.xxx.134)

    그냥 돌직구 날리세요.
    그나저나 1년동안 호구짓을 했다니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ㅡㅡ;
    앞으로도 주~~~~~욱 호구짓을 할 듯

  • 186. 그염치
    '13.6.6 10:03 AM (112.119.xxx.52)

    염치 없는 사람 감정 배려할 필요 없어요.
    내 아이도 한명 더 데리고만 있어도 힘든데
    절연할 각오하고
    ㅇㅇ 엄마 내가 여러번 거절했자나요.
    이유불문 제가 맡을 수 없으니 다른 방법 알아서 하세요.
    해요.
    이참에 관계정리.

  • 187. 이런 호구도 있구나ㅋ
    '13.6.6 10:03 AM (222.169.xxx.34)

    원글님의 댓글 읽어보니 웃기네요.
    본인은 싫은 소리 못하고 남이 해주니 좋은가요?

  • 188. 무적엄마 대화법
    '13.6.6 10:36 AM (61.73.xxx.48)

    원글님의 점잖은 말투. 전 좋아합니다.
    그렇게 부드럽게 거절하면 알아들어야 하는데... 그분은 전혀 그런 말이 안 통하니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호구가 되는 거예요.. ㅠ.ㅠ
    (호구가 된 게 원글님 탓이 아니라, 그분 탓입니다. ㅡ.ㅡ)


    "미안하지만 둘째가 있어서 내가 정신이 없고. 남자아이는 탈의실도 달라서 힘들다.
    남자아이 엄마한테 부탁하는게 좋겠다.
    곤란하다."

    요 말을 바꿔야 합니다.

    "미안하지만" 삭제!!!!
    남자아이는 탈의실도 달라서 힘들다. ==> 남자 아이는 난 못 챙겨!
    남자 아이 엄마한테 부탁하는 게 좋겠다 ==> 삭제!!! 거절하는 게 미안해서 대안을 연구해서 말씀해주시는 거죠... 이런 분한텐 그런 배려 필요없어요...
    "곤란하다 ===> 싫어"

    자... 그럼 다시 말을 해봅니다.
    "어머! 남자아이는 나 못 챙겨! 싫어, 안할래."

  • 189. 원글
    '13.6.6 10:39 AM (222.237.xxx.143)

    댓글들을 읽으면서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배웠습니다.

    1. 내가 왜 1년 넘게 호구짓-_-을 했을까?

    우리 아이를 어린이집에 안 보내고 처음으로 유치원이라는 기관에 보내봐서 제가 좀 긴장했었는데
    유치원 OT 때 그 엄마가 웃으며 다가와서 통성명하고 동갑이라면서 친근하게 대하더군요.
    그러더니 카톡으로 핫딜 정보 같은거 계속 알려주고
    소셜커머스에서 물건 살때 사서 나누자 그러고 (그땐 돈 아껴서 좋다고 생각했으나 이제보니 그것도 이용당한거였음)
    전 잘 모르는 유치원의 뒷이야기들을 계속 전해주고 하여서 좋았나봐요.
    그리고 그 집 애는 남자아이인데 아주 순하고 착한 편이에요. 다른 집에 많이 돌아다녀보아서인지 눈치가 빨라요. 절대 민폐끼치는 행동은 안하는 타입입니다.
    게다가 우리 둘째가 "형"이 오니까 좋아했지요. 그런것들이 1년 가까이 그 집 애를 봐줄 수 있었던 이유인것 같아요. 그런데 이게 인간관계가 서로 주고 받는게 있어야 하는데 1년 넘게 빈손. 밥 산다는게 고작 분식. 그것도 모자라게. 반찬 맛있는게 있으면 싸줬으면~~ 하는데 그것도 한두번이지..매번 그러고. 아놔.
    만약 그 엄마가 아주 평범하게 매너가 있는 사람이었으면
    아마도. 저는 더 오랫동안 그 엄마와 이런 관계를 유지했을지도 모르겠네요.

    2. 거절하면서 왜 다른 엄마한테 부탁해보라고 했을까?

    이건 변명의 여지 없이 제가 잘 못 말했네요. 나 싫은 일을 왜 남한테 부탁하라고 했을까요.
    껄끄럽지 않고 스무드하게 거절을 하려다보니 그렇게까지 말이 나왔나봐요. 제 실수네요.
    앞으로는 거절할때는 쿠션용어나 이유를 대지 말고 그냥 안된다. 명확하게 말하는 습관을 길러보겠어요.

    3. 앞으로 이 엄마 이야기가 공론화 될 때

    흥분하면서 앞장 서서 이야기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처할게요.


    여러가지 조언 해주셔서 피가되고 살이됩니다.
    고마워요. 82 님들~

  • 190. ...
    '13.6.6 11:08 AM (61.255.xxx.50)

    수영장이면 같은 남자아이 엄마가 부탁하기 훨씬 나은데도
    XX엄마보다 님을 먼저 선택한 이유를 알겠네요.

    XX엄마는 깐깐해서 거절 당할 위험(?)이 높았고
    원글님이 상대적으로 안전했던 거지요.

    그 엄마는 민폐인 줄 몰랐던게 아니라 모르는 척 했을 뿐이예요.
    다만, 원글님이 82에 먼저 물어 볼거라고는 생각 못했다는게 함정!!

  • 191. ....
    '13.6.6 11:13 AM (180.211.xxx.214)

    카톡차단하세요 이 기회에 인연을 끊으세요

  • 192. @@
    '13.6.6 11:37 AM (122.35.xxx.135)

    저런 뻔뻔녀들이 어디가서~~일도 육아도 똑소리나게 하는 슈퍼맘인체 떠들고 다니겠죠.

    그동안 힘들었던 일상을 혼자가는 유럽여행으로 보상받아야해~~나 그럴 자격이 있어~~지혼자 의기양양

    돈은 안쓸려고하고~살살거릴줄만 아는 뻔대들의 요구를 받아주는 사람들이 꼭 있긴 있더라구요.

  • 193. 저는 직장망
    '13.6.6 11:50 AM (175.196.xxx.115)

    저는 아들 둘 있는 직장맘입니다. (물론 이젠 다 컸습니다.)

    정말 잘하셨구요
    아~ 아들 둘 가진 직장맘으로 수영을 시켰던 기억이 떠올라서 몇자 씁니다.
    수영은 몸을 씻고 옷을 입고 나와야하기때문에 남자아이들이 안 나오면 참 답답합니다.
    저도 큰아이 수영할 때는 아이 봐주시는 아주머니가 계셨어도 작은아이때문에 친정어머니가 데리고 가셨습니다.

    원글님은 딸이니 들어가셔서 챙겨나올 수 있는데
    그 남자 아이 안 나오면 가지도 못하고 참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아주 잘 하신겁니다. 짝짝짝

  • 194. ..
    '13.6.6 11:55 AM (58.233.xxx.181) - 삭제된댓글

    풉.. 원글님의 자기반성 댓글 귀여우심 ㅋ ^^

    카톡 차단하고 전화 안되면 집으로 찾아오겠죠.
    또 미친 소리 할테고....
    그땐 뭐라구요?

    안돼.싫어.안돼.싫어.안돼.싫어..내가 왜??(무한반복)

  • 195. ..
    '13.6.6 12:16 PM (211.176.xxx.112)

    견적 다 나왔는데, 솎아내시길.

  • 196. ...
    '13.6.6 1:15 PM (115.41.xxx.191)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사람과 거의 비슷하네요.. -_-;;
    애들 슬쩍 끼워 넣고 나몰라라 하고 고마운 것도 모르고 도리어 해주는 사람이 쩔쩔매게 만드는 그런거..
    몇년만에 철든 엄마들에게 까이고 나면 하이에나처럼 동물적으로 다른 먹잇감을 찾아내는 것..
    그런 기술은 타고 나나봐요.. 다들 혀를 내둘러요..
    여기서 반전은 직딩엄마가 아니라 전업맘이라는거..

  • 197. 월요일이 두렵네요
    '13.6.6 2:09 PM (116.37.xxx.141)

    그 런 여자들은 쌩 싸다가도 필요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른 얼굴을 들이 댑니다
    긴장 늦추지 마세요
    카톡 지우시구요. 전화는 차단.

    근데 원글님 땜에 월요일이 두렵네요
    그 아이가 혼자....그런 모습보고 맘이 약해지시거나
    아님 그 아이가 따라 붙을 겁니다
    원글님 아이에게 미리 얘기해야 해요. 수영 다녀오면 뭐뭐해서 그러니 누구랑 같이 ....말고 ...등등

    에휴 제가 다 끔찍하네요
    상종을 마세요
    거절한답시고 이런 저런 말 섞으면 귀신같이 틈을 비집고 들어옵니다.
    눈길도 주지 마세요

  • 198. 참나
    '13.6.6 2:27 PM (121.136.xxx.249)

    왜 직장맘을 전업이 맘을 모아 도와야 하나요?
    댓글보고 어이없어 로그인했네요
    그 직장맘 자기네 가족을 위해 돈버는거지
    전업맘위해 돈 버나요?
    어이없어요
    그냥 거절하세요

  • 199. 늙어서 까지도 배워요.
    '13.6.6 3:11 PM (72.194.xxx.66)

    풉.. 원글님의 자기반성 댓글 귀여우심 ㅋ ^^ 222222



    전 82가 없어서 20년을 그렇게 했었네요.ㅠㅠㅠㅠㅠ

  • 200. 제니
    '13.6.6 4:20 PM (211.36.xxx.164)

    끊어냈다구요.잠깐 한 숨 돌릴 틈 주고 다시 부탁할거에요.
    님이 제일 만만한 호구인데 그리 쉽게 놔줄리 있겠어요. 당분간 님한테 피해 안주는 척 하다가 님도 좀 마음의 경계가 풀어졌을 때 다시 덮쳐올 겁니다. 222222222

    저 직딩맘이구요. 이런 문제때문에 아이 초등2학년때까지 기다렸다가 셔틀되는 데로 훠~얼~씬 비싸게 수영 가르치고 있습니다. 밥 먹고 가도 수영 끝나면 내리는 셔틀에서 배고프다 하구요. 가끔 가다 수영복 탈수기에 넣어놓고 안 가지고 오기도 하고.. 여튼 문제가 발생하더락요.
    댓글 쓰는 이유는
    저 민폐엄마가 또, 반드시 원글님께 전화 해서 부탁할게 뻔해서요
    저도 겪어 봤는데요, 한 번 얼굴 붏히며 거절한 뒤에
    아무렇지도 않게 인사하고 지내다가 또 부탁을 하더라구요
    이번에는 일회성 부탁... 그러면 원글님이나 저같은 마음 약한 이들은(이라고 쓰고 호구라고 읽습니다)
    저번에 거절 한 것 도 있고
    이번에는 훨씬 쉬운 일회성 부탁이라 또 들어줄 가능성이 99%
    그런 다음에 다시 슬금슬금 시작될려고 그러더라구요
    돌직구로 거절해도 (나같은 부끄러워서 다시 부탁못할정도로)
    다시 부탁하기 스킬이 시작되더라구요....
    아마 이미 호구로 보였기 때문이겠죠?
    절대 절대 끝이 아니라는...ㅠㅠ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 201.
    '13.6.6 5:04 PM (211.225.xxx.38)

    적당한 거절은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거 같아요
    진상들은 특히 더 조심해야 하구요...타고난 심보가 나쁜 사람들이 있어요...ㅡㅡ;;;

  • 202. 행복한 집
    '13.6.6 5:06 PM (203.226.xxx.86)

    저도 딸 수영 안보낸다222222
    근데 전업맘이 힘을 합쳐 직장맘 아이를 봐주라는 골빈여자도 있군요.
    세상이 진짜 숨은 또라이들이 넘치니 조심해야 한다니까요.
    세상살이는 거절을 잘해야 되는거 같아요.

  • 203. 분당 아줌마
    '13.6.6 5:12 PM (175.196.xxx.69)

    아이구 이제사 보고 화딱지가 확~~~
    저는 직딩인데 저런 엄마들은 아이가 커서도 그래요.
    뭐 전업이나 직딩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성의 문제.

    저희 작은 아이가 고등학교 때 그 때는 여름되면 분당에서 대치동으로 탐구 과목 수업 들으러 다녔어요.
    끝나는 시간이 거의 12시 즈음(한 번 오면 두 과목 정도 들으니 저 시간이 됩니다)
    아이가 올 떄는 전철 타고 오고 끝나면 제가 데리고 집에 갔어요.
    그 떄마다 번번히 같이 타고 가던 아이. 그 엄마는 분당에서만 운전하고 서울 밖은 못 한답니다. (아빠는 뭐 하는지...) 고맙다고는 끌어지게 하더만요.
    그러다가 제가 연수가 있었어요.(아마 마지막 수업이었을 거예요)
    그 때 제가 택시 타고 가라고 하면서 그 아이한테 어머님한테도 말씀 드려라 했어요.
    연수 갔다 오니 그 택시비도 저희 아이가 냈답니다.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나 했어요.

    그 다음 겨울방학이 되니 그 아이가 방학 때 뭐 듣냐고 이 아이 저 아이한테 물어 보더랍니다.
    잘 보니 그 엄마가 하두 이 사람 저 사람한테 들러 붙어서 다들 그 아이를 싫어했더군요.
    심지어 대치동 갈 때마다 저녁 먹을 때 거의 돈도 안 냈다고.
    아이도 그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거 같더군요.
    돈도 없는 집도 아니고 대치동 학원에 까지 보내면서 뭔 빈대인지...

    저 그 겨울에 절대 그 아이 안 태워 주었습니다.
    들리는 말로는 아무도 안 데려다 주자 그 엄마가 나섰다는 거...

    저런 빈대한테는 세상의 질서를 지도하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그 아이의 일은 저희 아이에게도 '경우'를 지도하는 좋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원글님도 이번 일을 통해서 세상 사는 지혜를 터득해 가시기 바랍니다.

  • 204. ok
    '13.6.6 5:12 PM (14.52.xxx.75)

    전 당하는 사람이 더 이해가 안가요
    틈을 주니 파고드는것아닌가요?

  • 205. 그엄마
    '13.6.6 5:16 PM (124.54.xxx.196)

    b형이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그 엄마b형 같아요
    제주변에도 그런이가 잇어서 저도 일년넘게 이용당한 기분이 나중에 생각하니 기분 더러웟어요
    딱 자르니 어디가서 제 뒷담하고 다니더라구요.친할때는 간도 빼줄것 처럼 하더니,,
    당장 찌르세요. 인연을,,,,

  • 206. 그엄마
    '13.6.6 5:17 PM (124.54.xxx.196)

    당장 짜르세요~

  • 207. 푸근하고 교양있는 전업맘을 이용해먹는 거지네요.
    '13.6.6 5:20 PM (222.233.xxx.186)

    거지근성이예요.
    저런 사람들 눈치빠르고, 말도 빨라요.

    푸근하고 마음약하고 교양있는 전업맘을 돈도 안주고
    자기 시녀부리듯이 부리는 못된 거지 엄마네요.
    인간관계를 굉장히 잘못배웠네요.
    저런 사람이 사회생활한다고 하니 갑질하는 위치라면 을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 여럿 잡을 듯 보이네요.

    잘하셨고, 이제 남은 것은 그 사람의 뒷말인데요.
    이렇게 거지근성 쩔고, 사람 이용해먹는 것에 거리낌 없는 사람들의 특징이 빅마우스죠.
    그 사람이 이상한 말 하기 전에 님이 한번 화제에 올리는 것도 방법일 것같아요.
    그것은 뒷담이 아니예요.
    님만 당한게 아니라 xx엄마도 당한 일이니까

    모임 생기시면 한번 화제에 올리시는게 맞을 듯 해요.
    객관적이게 이야기 해주면 될 일같습니다.

    남이 부탁해서 체면상. 혹은 거절하기 힘들어서 남의 아이 봐주다가 내 새끼 놓쳐서 내 새끼 난다는 이야기는 유명 이야기죠.
    힘내시고, 화이팅!

  • 208. 나무
    '13.6.6 6:00 PM (14.33.xxx.26)

    그 엄마가 뒷말을 해도 양식 있는 사람들은
    알아요
    누가 옳고 그른지를..

  • 209. 우리동네
    '13.6.6 6:14 PM (182.210.xxx.99)

    우리동네 그런엄마 하나 있었어요
    어찌나 사교성이 좋은지 사람도 잘 사겨요
    알고보면 기존 동네사람들은 다 한번씩 학을 떼고 물러나고
    어리버리 새로운 인물들이 늘 포섭되고 이용당해요.

    그런데 웃기는건 실컷 이용해 먹다가
    이용당한 사람이 지쳐서 거절하면
    돌아서서 이제껏 이용해 먹은 사람 욕을 작살나게 한다는 거예요.

    심지어는 이용중에도 자기맘에 안들면
    같은 유치원 엄마들 한테 욕을 작살나게 했었어요.

    오죽하면 다른 유치원 엄마가
    당시 이용당하던 M에게 00이네 애 봐주지 마라고.. 실컷 봐줘도 뒤에서 욕한다고.. 이야기 해줬는데도
    M은 00이 엄마가 애절하게 부탁하니 거절못하고 또 해주고 해주고 하더라구요
    자기도 속이 썩어문드러 지면서도 어찌 못하더라구요.

    00엄마가 중국으로 이민가면서 결국 끝났어요

    평생걸렸어도 M 혼자서는 해결못할 일이었어요.

  • 210. 채무자
    '13.6.6 8:54 PM (1.177.xxx.223)

    정말 냉정하게 굴지않음, 원글님은 그 뻔뻔녀한테 빚을 진 꼴이 되어(부탁을 안들어줬기에..) 미안한 마음에 또 걸려든다는겁니다. 그렇게 부탁을 했건만 자기를 곤혹스럽게 했으니 다음엔 더 큰 부탁이라도 들어줘야하는 멍에. 희망고문한거 맞네요..

  • 211. 히유
    '13.6.6 11:12 PM (175.117.xxx.211)

    확실하게 끊어내지 않으면 살살 거리며 또 옵니다.
    어리바리해서 십년 당한 제가 증인이네요.
    자기는 손톱만큼도 손해 안보면서 자기한테 해주는건 당연하고 안해주면 치사한 인간 만드는게 특기죠.그런 사람들.
    일 벌어진 참에 확실히 연을 끊으시는게 좋아요.
    안당하려고 정신 바짝 차리고 상대했더니 저보고 계산적이라고 욕하더만요.헐.
    저처럼 이런저런 말 섞지마시고 그냥 상대하지 마세요.
    착하게 사는것도 알아주는 사람일때 얘기지,그냥 나를 호구로 보는 사람에겐 그럴 필요없다고 생각해요.

  • 212. ...
    '13.6.7 7:01 AM (211.204.xxx.228)

    흐유... 저런 사람들이 다 있군요...

  • 213. 3령굼벵이
    '13.6.7 11:33 AM (211.197.xxx.76)

    ㅎㅎ 착한사람 주변엔 저런 사람 하나씩 꼭 있지요 ㅎ
    일 안할 땐 동네 애들 많이 봐주고, 나도 일 할 땐 민폐 끼치고 그랬는데... 내가 당했던 생각 나서 순간 순간 멈칫 하더라구요.
    아직도 한달여 내가 무지 바쁠 때 진심으로 우리 작은 아이 봐줬던 이웃은 두고 두고 고마워요.
    저도 물론 그 집 아이 많이 봐주긴했지만.
    서로 민폐를 끼쳐도 고마운 줄 알고 다른 이에게 베풀거나 고마움을 표현 할 줄 알면 되는데, 그거 모르고 맨날 민폐만 끼치는 사람들은 정말...
    그런 진상들 때문에 이웃간에 금이 가는 것 같더라구요.
    거절 잘 하셨어요. 화이팅 !!

    그리고 그렇게 수영을 시키고 싶으면 개인강습 시키면 되지.
    그러면 강사가 픽업도 하고 수영복도 갈아입혀주는데 .. 웃기는 여자네

  • 214. 그리고 서운하다고 개소리할 때
    '13.6.8 1:43 PM (222.233.xxx.186)

    한 마디 해주시지 그러셨어요?

    나도 서운하다고.
    첫째랑 둘째 챙기면서 남의 애 동시에 봐주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안해봐서 그런지 몰라도
    이거 굉장히 힘들고 곤란한 일인데도 당신은 굉장히 쉽게 생각하는 것같다고.
    그리고 곤란하다고 거절했는데도 계속 모르는 척 하면서 나한테 밀어부치고 떠넘기려는 것도 당황스러웠는데,
    서운하다는 말까지 하니 굉장히 당황스럽다.
    당신 그렇게 안봤는데 굉장히 이기적인 사람 같다, 앞으로 연락하는 일 없기를 바란다고.

    미안할 일도 아니고 서운하다 진상떨 일도 아니죠.

  • 215. 어휴
    '13.7.3 10:48 AM (1.235.xxx.235)

    진상도 가지가지 정말 종류도 많고 이용해 먹는 방법도 뻔뻔스럽군요.
    무적엄마대화법님 맞춤형 대처법 정말 좋네요. 배우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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