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스트코..

가나다 조회수 : 1,797
작성일 : 2013-06-05 15:50:54

 올해들어 처음으로 코스트코 갔습니다.

 토욜밤 9시쯤..

와 무슨 돛떼기 시장도 아니고 카트끌고 지하로 내려가는것조차 힘들만큼 많은인파로 못내려가고.

겨우 내려간 지하는 돌아다닐수가 없고.. 곳곳이 카트가 막혀서 움직일수조차 없는...ㅎㅎㅎ

게다가 결제카운터에는 기다림에 지친사람들의 짜증스런얼굴과 지친표정

윽... 그자리에서 보고 서있는 것만도 지치고 피곤해서

 장이고 뭐시고 안사고 카트 접고  그냥 황급히 코스트코에서 도망쳐나왔네요.

대중심리가 좀 궁금하긴하지만..

사람들의 얼굴에는 짜증과 지친기가 다분한데.. 그래도 코스트코 코스트코 ~하며

그긴줄, 기다림 다 참고 사올만큼 코스트코의 매력이 뭔지..

저는 다시는 안갈 생각입니다.

IP : 211.178.xxx.2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
    '13.6.5 4:05 PM (223.62.xxx.129)

    제일 붐비는 주말 시간에 가셔서는...코스트코 매력이라기 보단..
    다니다 보니까 거기서만 팔고 사게되는 것들이 있지 않나요

  • 2. ㅁㅁ
    '13.6.5 4:23 PM (1.236.xxx.43)

    님이 짜증이 나서 아마 그렇게 보셨을듯 ..
    저는 갈때마다 이렇게 복잡한데도 부부가 나란히 손잡고 오는 노부부 보면 슬며시 미소 짓게 되던데요.
    덜 복잡할때 피해 가면 갈만 합니다 . 저는 주로 문열자마자 오전에 잘 갑니다

  • 3. ..
    '13.6.5 4:57 PM (220.120.xxx.143)

    전 지지난주 주말에 같은 시각에 정말 모처럼 널널하게 잘 구경하고 쇼핑했습니다
    ㅎㅎ 필요한것만 사다보니 과소비 할 겨를은 없구요
    여튼 전 가끔 가야겠다 싶던데요 물도 싸고~

  • 4. eugene
    '13.6.5 5:42 PM (122.34.xxx.131)

    저는 주로 오전에 가는데 가면 삼십대 주부들 삼삼오오 와서 수다떨면서 물건 보고 애한테 맞겠다 안 맞겠다 하는 것 보면 재밌어요. 한창 살림에 재미 붙이고 새로운 물건 신기하고 그럴 때인 것 같아서 나도 그럴 때가 있었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사람 많을 때 피곤하긴 한데 또 한번씩 가줘야하는 그런 곳이네요. 저한테는요.

  • 5. . .
    '13.6.5 5:46 PM (1.225.xxx.2)

    하고 많은시간중에 하필 제일 안좋은 시각에 가셨네요.

  • 6. ...
    '13.6.5 7:12 PM (124.49.xxx.9) - 삭제된댓글

    저도 몇 년 다니다 갱신 안하고 1년 지났는데 아쉬운거 없네요 과소비도 안하고.

  • 7. 과소비
    '13.6.5 8:11 PM (121.176.xxx.37)

    코스트코 가면 돈을 많이 쓰게 돼요 안가는게 돈버는 방법이에요 외국 과자말고 살만한 물건도 없고

  • 8. ,,
    '13.6.5 8:26 PM (175.223.xxx.245)

    코스트코는 한가한시간 찾아가야 정신건강에 좋아요^^;
    코스트코바로옆에 살다보니 개점직후나 한가한시간에 마실겸 가는재미가 좋았는데
    정기휴무일 생긴 이후 한가한 시간이 실종되가고 있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331 발레 잘 아시는 분 조언부탁드려요. 8 조언 2013/06/05 1,568
259330 지난주 캬라멜 팝콘 만드는 법 질문하신분! 5 non gm.. 2013/06/05 2,243
259329 초장 간장그릇 까꿍 2013/06/05 609
259328 산부인과학회 "포괄수가제 강행, 복강경 수술 중단&q.. 1 ㅎㄹ 2013/06/05 1,070
259327 덴비 수량, 종류 너무 적네요. 더불어 팁 몇 가지~ 62 2013/06/05 8,977
259326 피곤할때 저 위로해주는건 5 ᆞᆞ 2013/06/05 1,537
259325 홈트레이닝 책 뭐가 좋은가요? 2 헬스 2013/06/05 2,197
259324 야옹이 키우시는 분~~ 2 *** 2013/06/05 646
259323 아이가 아픈데요 중3 기말을 중간으로 대처 가능한지 5 강박증아이 2013/06/05 1,005
259322 아산 근처 스파 & 워터파크 골라주세요 5 어디로 갈까.. 2013/06/05 1,230
259321 아이가 계단에서.굴렀어요 ㅠ 2013/06/05 1,269
259320 오이김치가 넘 짜게되었어요. 어쩌지요? 6 내일 손님초.. 2013/06/05 798
259319 이 사이트를 즐겨하는 40대 후반입니다 2 궁금맘 2013/06/05 1,524
259318 면생리대 만들고 싶으신 분들... 1 스마일 2013/06/05 1,132
259317 어깨 넓은분 계세요? 6 ... 2013/06/05 1,325
259316 세입자가 에어컨구멍 크게 뚫어놨어요 23 -.-;; 2013/06/05 19,337
259315 최근 보며 힐링한 영화 두 편..^^ 2 궁금 2013/06/05 1,740
259314 다리가 한쪽이 1 82cook.. 2013/06/05 534
259313 영화 위대한 개츠비 짧은 감상 9 mac250.. 2013/06/05 2,122
259312 저 지금 완전 예쁜 쇼핑몰 모델 봤어요 18 2013/06/05 7,830
259311 강남쪽 프라이빗 다이닝 하는 곳 추천바래요 생일 2013/06/05 604
259310 자식 없으면 누가 장례 치러주나요? 42 ... 2013/06/05 16,201
259309 이혜승 아나운서는 이미지가 어때요? 10 ... 2013/06/05 6,648
259308 고속터미널 꽃시장 가보신분~~^^ 6 러블리자넷 2013/06/05 4,210
259307 필리핀 유학과 연수 캠프에대해 궁금하신분요 필리핀 수진.. 2013/06/05 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