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 경험 있으신 선배님들~~ 문의합니다~~

살다보면.. 조회수 : 1,346
작성일 : 2013-06-05 13:18:27

오늘이 출산예정일인데요

전혀 증상이 없습니다

병원 갔다왔는데 초음파 보더니 아기가 전혀 내려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늘은 태동검사도 안하고 돌려보내네요

이번주 기다려보고 다음주 월요일날 진료하자고 하는데

힘겨운 운동은 아니지만 나름 2시간 걷습니다 만삭이니 빠른 걸음 아니고 그냥 뒤뚱뒤뚱 걸어요

원래 초산이 좀 늦나요??

유도분만을 원하면 당장이라도 해줄순 있는데 일단 이번주까진 보고 다음주에 결정하자고 하네요

다음주에도 좀 기다리던지 아님 유도분만을 할것인지

배뭉침, 이슬 이런거 전혀 없고 그냥 몸뚱이가 뿔어서 아프고 환도가 서서 아픈 증상밖에 없네요

분비물도 별로 없어요

ㅠㅠㅠㅠ

아기를 빨리 낳고 싶습니다 엉엉

 

IP : 114.205.xxx.18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6.5 1:22 PM (122.34.xxx.61)

    좀 더 기둘려 보세요~저도 예정일 안넘기려고 한겨울에 걷기운동하고 집 손걸레질하고 계단오르기 하고 했어요~그것 때문인지 신호가 오긴 오더라구요~

  • 2. ㅇㅇ
    '13.6.5 1:22 PM (203.152.xxx.172)

    왔다갔다 많이 하고 운동 많이 하면 빨리 낳던데요.. ㅠ
    내일 남편분 쉬시면 덥지 않은 아침나절에 동네 뒷산 등산한번 하고 오세요;;
    초산이라서 늦는다기보다 사람마다 다르겠죠..
    전 초산이였을때 예정일 열흘 전에 낳았어요..
    계속 멀리있는 많이 움직여야 하는 직장다니고 여기저기 돌아다녀서 그런지...

  • 3. ㅎㅎ
    '13.6.5 1:23 PM (211.114.xxx.89)

    저도 예정일 전날 병원갔는데 님과 똑같이 얘기 들었어요.
    담주까지 기다리다가 유도분만 하자고..
    완전 겁먹고 우울해서 스트레스 엄청 받아 백화점 막 돌아다녔더니
    그날 밤 12시에 갑자기 양수 터져서 병원갔네요.. ㅎㅎ

  • 4. 전 반대요
    '13.6.5 1:26 PM (112.154.xxx.153)

    초산인데 조기진통 있어서 별로 못걸어 다녔어요
    병원에도 잠깐 입원하고요 진통이 심해서요

    병원에서 유도 분만 하자고 하지 않을까요?

    전 조기진통 있다가 막상 진진통은 없어서 고민되다가
    어느날인가 돼지고기 집에서 엄청 미친듯이 궈 먹고
    그날 애 낳았어요 ㅎㅎ

  • 5. ....
    '13.6.5 1:29 PM (220.149.xxx.137)

    전 예정일에도 전혀 아기가 내려오지 않았고, 5일 기다린 후에 유도분만으로 낳어요.
    유도분만 당일에도 전혀 내려오지 않아서 결국 힘줄 때 간호사들이 다 같이 배를 밀어서 내려보내면서 그랬죠. ㅎㅎ 암튼 그래도 순산했어요. 아이가 머리가 무지 컸는데 그래서 안내려왔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ㅎㅎ
    저도 막달에 예정일 즈음에 빨리 출산하고픈데 안되서 엉엉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순산하세요~ ^^

  • 6. ㅁㅁㅁ
    '13.6.5 1:36 PM (112.152.xxx.2)

    저도 예정일에 전혀 내려오지 않아서 일주일 후에 유도분만 잡았는데
    병원에서 유도분만 약 준비하는 동안 양수터지면서 자연분만 했어요..

  • 7. 곰3마리제주에
    '13.6.5 1:41 PM (39.114.xxx.212)

    전 거의 42주 꽉 채워서 낳았어요
    토요일 진료 받으며 다음주 월요일 유도 잡아놨다가...
    진료받고 점심 먹으러 왕복 걸은 시간이 3시간..
    저녁먹고 산책 1시간 하다 싸하더라고...
    그래거 토요일밤 12시에 병원갔더니
    40% 열렸다고...
    그날 가서 4시간 진통하고 낳았어요

    많이 많이 걸으세요~

  • 8. 파워비타민
    '13.6.5 1:43 PM (14.50.xxx.23)

    저도 예정일 3일 지나 낳았어요. 초산인 경우는 보통 예정일보다 늦게 낳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너무 걱정마세요. ^^

  • 9. 열흘 일찍
    '13.6.5 1:44 PM (115.21.xxx.247)

    초산 열흘 일찍 낳았습니다.
    그 전전날 10시간 이상 쇼핑했구요. 원글님도 쇼핑 해보아요~중간이 쉬지 말고 10시간~

  • 10. ..
    '13.6.5 2:07 PM (115.178.xxx.253)

    사람마다 다 달라요. 빨리, 늦게 다 있어요. 넘 걱정마시고 편하게 지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251 장애아 숨진 사건 캐보니.. 두 얼굴의 목사 7 호박덩쿨 2013/06/05 1,515
259250 저희딸은 신설고등학교인데 생활복이 교복입니다. 5 간편복 2013/06/05 1,699
259249 윤후 말이예요 ㅎ 24 gg 2013/06/05 11,279
259248 집안에서도 자외선 차단제 발라야할까요? 7 피부고민 2013/06/05 2,936
259247 스마트폰의 노예... 이제 구두쇠 자린고비라는 얘기까지 나오네요.. 22 ..... 2013/06/05 4,355
259246 정말 덥네요. 한여름도 이정도던가요? 4 덥다 2013/06/05 1,397
259245 새 역사교과서 집필진, "현행 교과서, 너무 민족저항에.. 4 역사왜곡 2013/06/05 815
259244 첫영성체 6 선물 2013/06/05 1,322
259243 6월 모의고사 수리 보고 있는데 7 ........ 2013/06/05 1,744
259242 1시간정도 공원벤취에 앉아있을건데 뭘마시면좋을까요? 6 qq 2013/06/05 767
259241 코스트코 낙지 볶음밥 맛나나요? 9 ^^* 2013/06/05 2,390
259240 중 1교복 추가 구매가 안된다네요 12 .... 2013/06/05 1,307
259239 서울에서 대구 시립미술관 2 토요일 2013/06/05 657
259238 제주도 지금 가면 해수욕 괜찮나요? 4 초여름 2013/06/05 746
259237 좌익신문.중도신문.우익신문 분류하기... 8 서울남자사람.. 2013/06/05 2,455
259236 남동생이 바람을 폈대서 혼내고싶은데 14 휴~ 2013/06/05 4,309
259235 아직도 스마트폰 없는 분 계시나요 22 묵은지 2013/06/05 2,344
259234 자몽과 궁합이 좋은 음식이나 쥬스거리 추천 2 궁금이 2013/06/05 4,230
259233 바닥재 색상 좀 골라주세요 7 바닥재 색상.. 2013/06/05 1,183
259232 나라 돌아가는 꼴에...울화통.. 1 ㅍㅍ 2013/06/05 719
259231 리코타 치즈 잘 만드시는 분 팁 좀 전수해주세용 11 치즈 2013/06/05 2,058
259230 익명의 힘을 빌어 쓸데 없지만 궁금한거 하나 여쭤볼께요.;; 아무개 2013/06/05 1,051
259229 제발~이런 간섭 안 하고 살고싶어요.ㅠㅠ 2 ㅠㅠ 2013/06/05 823
259228 급질. 원래 에어컨 설치할때 난간작업비 추가되나요? 6 .. 2013/06/05 1,419
259227 부인을 '야'라고 불러대는 남자 3 ... 2013/06/05 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