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같은 7살 남자인데
조카가 같은 7살 남자인데
키나 몸집은 상관없더라구요... 강단과 깡이 있어야 해요..그럼 작아도 치이지않아요..남아들은 운동만 잘해도 반은 먹고 들어가요... 왕따사건의 피해자 보면 다 키도 크고 등치도 있던데요.. 야물딱 져야 왕따 안당하더라구요.. 운동 싫어해도 초등 들어가면 합기도나 유도 검도등 원하는거 한가지는 시키세요..자기몸 보호는 자기가 할수 있게요..
운동 못하고 싫어해요. 어려서부터 씽씽카, 자전거는 사줘도 거의 쳐다도 안보는수준, 지금 친구들 다 하는 태권도, 수영도 시도했다가 포기하고 하기 싫다고해서 안시키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좋아하는거 모래놀이, 미술, 레고 정도...
강단과 깡 있는 스타일 전혀 아니고 엄마쟁이구요..
그냥 외모도 행동도 5살. 귀엽긴 엄청 귀여워요..
운동 싫어 하고 유머도 없으면 왕따시키지 않아도 같이 놀기 힘들지요. 친구 사이에서 인기 있기는 힘들 듯합니다.
등치있고 순하고 운동못하는 아이들이 타켓이
되기쉬워요
한번 힘겨루기 해보고 싶은데 의외로 방어도 못하니까 자꾸..수위가 높아져요
어..벌로네 그래서 다른 아이들까지 합세하니 그게.따이지요
오히려 작은 아이는 귀여워해요 작은 아이를 괴롭히는것은 나쁜행동으로 인지하나
큰아이에게 덤비는거는 용기라고 생각하더군요
나중에 아이들이 님 조카를 싫어하거나 피한다면 이유는 키가 작고 운동을 안해서가 아니라
'장난으로 막무가내로 잡아당기거나 매달려서 넘어뜨린다거나 때린다거나.. 이런것도 좀 잦은 편이고..'
때문일거예요. 초등 들어가기 전에 고쳐야 해요.
애긴데요...
앞으로 수십번 바뀔 겁니다.
그런데..
같이 나눌려고 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으면 비슷한 성향끼리 또 어울려 놀더라고요.
뭐든 지 자기만 갖고 놀려고하고 빼앗고 그러면 싫어들하고요.
엄마들이 다른 엄마들과 어울리는 거 싫어해도 어쩔 수 없이 어린 자녀한테 친구 만들어줄려고 만나고 하잖아요. 저학년때까지는 필요합니다.
서서히 4학년쯤 중학년 들어서고하면 엄마들이 붙여줄려고해도 안되죠.
비슷한 애들끼리 놀거든요.
하지만 지금 7살이면 기회를 가져야해요.
정 엄마가 그런 기회를 만들기 어려우면 아이가 좋아하는 것 위주로 학원을 보내는 것도 한 방법이죠.
운동쪽은 자꾸 잘하니못하니 하면 싫어하기 쉬워요.
수영장에 보내면서는 그냥 물놀이하고 와라...라는 태도를 보여줘야하고요.
태권도도 요즘 거의 생활체육식으로 해서 빡세지 않아요. 그냥 발차기 하나만 해도 마구 칭찬오바해주는 방법을 쓰면서 놀면서 다녀도 된다는 생각, 급수, 품띠 생각안하고 사회성만 기른다는 관점에서 보내는 게 좋아요. 애들한테 기대만빵하는 부모의 모습은 오히려 멀리하게 만들어버려요. 부모 실망시키기 싫어서요.
애들한테는 그저....
잘해도 못해도 이쁘다이쁘다. 네가 엄마눈에는 최고다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해요.
칭찬요령은 필히 주의하시고요.( 과정을 칭찬해줘야해요. 애썼네, 힘들어도 참았네등등)
결과만 가지고 칭찬하면 조금만 어려운 건 안하려고하고 쉬운것만 하려고한다네요.
피그말리온효과....
그게 최곤거 같아요.
재미 붙일수 있는 운동하나는 꼭 시켜주세요. 저학년이면 더더욱 운동이 재미있다는걸 알아야 싫어해도 움직이고 땀흘리고 하죠.
요즘 초등생들 단체 활동 지침인가 땜에 학교에서 체육을 많이해요.
학년별로 종목 정해서 하는데 남자아이들은 일단 운동을 못해도 즐겁게 참여해야지 하기 싫어하고 안하면 왕따 되기 쉽긴해요.
운동을 잘하면 무리가 생기고, 잘 어울려서 활발해지고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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