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어느 스님을 만났어요

네버엔딩 조회수 : 13,719
작성일 : 2013-06-05 00:38:01

동네에 자그마한 사찰이 있는데

 

거기 가끔 오르거든요.

 

오늘 차한잔 하면서 스님과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이런 대화를 했네요

 

 

스님 - 보살님, 보살님은 자신의 똥이 더럽다고 느끼시나요?

 

나 - 똥은 뭐 다 더럽다고 느끼는거 아닌가요?

 

스님 - 그럼 내 똥이 남의 똥과 똑같은 정도로 더럽다고 느끼시나요?

 

나 - 그건 아니죠.

 

스님 -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생각일 겁니다

 

 

하더군요

 

 

지금까지도 스님의 이 말을 생각중입니다.

 

 

 

IP : 175.253.xxx.196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5 12:40 AM (112.152.xxx.82)

    이해가 되는말씀 이네요‥

  • 2. 님이
    '13.6.5 12:41 AM (2.221.xxx.81)

    남탓을 한다고 느끼셨나봐요

  • 3. 저도
    '13.6.5 12:51 AM (108.27.xxx.162)

    이거 숙제예요.
    손님이 집에 오면 제가 청소를 깨끗하게 하는데 그러면 어머니는 뭐 그렇게 유난을 떠냐, 다 그러고 산다 하세요.
    제 생각에 내 집이 더러운 건 얼마든 견디는 사람도 남의 집에 더러운 건 정말 더럽게 느껴진다는 거거든요.
    실제로 내 집은 화장실이든 부엌이든 조금 어질러져도 그런가 보다 할 수 있는데 남의 집은 그런 것들이 불결하게 느껴져요.
    그런 걸 느끼면 사람이 정말 자기 잘못은 모르고 남탓만 하는 존재구나 싶어요.

  • 4. ..
    '13.6.5 12:56 AM (175.211.xxx.13)

    복수하기가 쉽나요.
    그 전에 조금이나마 나를 돌아보자 아닐까요?

  • 5. ...
    '13.6.5 1:00 AM (61.78.xxx.51)

    똥은 똥이요. 더러움은 더러움이로다.
    내 똥은 내 똥이요, 남 똥은 남 똥이로다.

    전에 제가 화를 잘 내서 고민이라니까 스님이 빈 배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어떤이가 나룻배에 타고있는데 다른 배가 와서 부딪쳤다. 나를 방해하다니 참을 수 없다- 화르륵 열이 올라 욕을 하는데, 그 배가 사람이 안 탄 빈 배가 떠내려온 거 였다. 화낼 상대가 없자 그사람은 화가 식어서 하던 일 계속 했다.
    음, 전 이 이야기를 듣고 배관리를 그따구로 하는 배주인을 궁시렁궁시렁 욕할거라고 했어요. ㅠㅠㅠㅠ

  • 6. 네버엔딩
    '13.6.5 1:02 AM (175.253.xxx.196)

    아마도 이런 의미가 아닐런지 추측은 해 보네요.


    '사람은 각자의 생각이 있고, 주관적이다.

    설사 같은 방식으로 복수를 한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은 영원히 자신의 방식대로 살 것이다.

    그러니 같은 방식으로 복수하려는 생각은 접어라.

    어리석은 생각이다'


    뭐 이런거 아닐까 생각중이네요.

  • 7. 이건 어때요?
    '13.6.5 1:06 AM (184.148.xxx.182)

    원글님이 받았다는 해꼬지가

    그 해꼬지를 한 사람도 복수라고 한거라면요 ^^;;

    그런데 원글님은 그 사람을 해꼬지 한 적이 없는거요

    원글님은 해꼬지 한 적이 없지만, 상대는 뭔가를 받았다는거죠



    결론은 내가 한 행동은 이쁘게 보이지만 남의 행동은 이쁘지 않게 보인다 이런말이 아닐지?

  • 8. 크래커
    '13.6.5 1:09 AM (126.70.xxx.142)

    전 제 똥도 남 똥만큼이나 더럽다고 생각하는데요.....음.............................

  • 9. 네버엔딩
    '13.6.5 1:10 AM (175.253.xxx.196)

    이건 어때요님,

    그럴수도 있어요.

    물론 경중은 있겠지만....

    그래서 생각을 많이 해보고 있네요.

    경중을 판단하는것은 지극히 주관적이라는 것이라서요.

    훔~~~

  • 10. 네버엔딩
    '13.6.5 1:16 AM (175.253.xxx.196)

    d0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러면 그 고리를 끊어야 하는데...

    제가 부처도 아니고 그저 하찮은 미물인지라,

    억울함에도 불구하고 이걸 끊어야 한다는거잖아요.

    근데 그게 잘 안된다는게 문제겠네요.

  • 11.
    '13.6.5 1:32 AM (1.234.xxx.97)

    좋은글들입니다..

  • 12.
    '13.6.5 1:41 AM (1.241.xxx.227)

    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은 죄가 없다는 불순한 생각부터 하는걸까요?? 본인의 어떤점이 있기에 현실에서 계속 그런부류로 트러블이 생기는거 아닐까요??
    본인만 착하게 살았다는 신드롬에 벚어나시라고 하신 말씀이 아닐까요??

  • 13. 제 생각은
    '13.6.5 1:46 AM (193.83.xxx.26)

    떵 안싸는 사람은 없죠. 죄를 저지르지 않는 사람도 없어요.
    근데 내떵은 남떵보다 덜 지독할거라 착각하는거죠. 남들보긴엔 다 똑같은 악취나는 떵인데요. 고로 내 죄도 남의 죄와 다를 바가 없다는거죠. 복수고 뭐고 나도 똑같은 죄인.

  • 14. 이건 어때요?
    '13.6.5 1:54 AM (184.148.xxx.182)

    저도 한때 한사람의 행동 때문에 힘들때가 있었어요
    그렇게 힘든 어느날 수녀님과 얘기를 하다가 나도 모르게
    제 상황에 대한 하소연을 하게 되었어요

    그날 이렇게 제가 말했던거 같아요

    "저를 이렇게 힘들게하니 저 사람도 벌을 받아야한다"고

    그말에 수녀님이 말씀하시기를

    "누구도 벌을 받고 줄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처음 들었을때 이게 뭔소리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이 얘기는 두고두고 제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았어요

    매일 그 말을 꼽씹었죠.... 그러던 어느날 알았어요

    나도 그에게 그런 행동을 하게 한 원인이 될 수도 있었다는걸요

    그러니 저도 그 벌을 받아야지 내릴수 없는 사람인거죠

    아무리 난 죄를 안짖고 산다지만 나도 모르게 죄를 짖고 이런 관계 때문에 힘든거 보면

    이 세상에 태어난 자체가 업보인거 같아요 ^^;;;

  • 15. 대한민국당원
    '13.6.5 2:02 AM (116.121.xxx.58)

    자신의 깜냥이다. 지혜와 자비를 논하기에는 원글님 수준이 안된다. 밭을 개량해서 여러 식물이 클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깜냥이 그정도니 이생엔 그렇게 마무리를 지어라! 입 열면 혀바닥만 아프다. 오글오글~

  • 16. 제 생각은
    '13.6.5 2:04 AM (193.83.xxx.26)

    원글님! 나쁜 짓 한 사람이나 안 한 사람이나 똑같은 사람이란 말이 아니라 인간은 누구나 죄를 저지른다는 말이죠. 완벽한 성인같은 사람은 없다는. 똥 안싸는 사람이 없듯이요.
    표면적으로만 이해하시면 곤란합니다.

  • 17. 네버엔딩
    '13.6.5 2:16 AM (175.253.xxx.196)

    떨림님...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인간이 아닌 자연을 보려고 합니다. 바람 햇볕 구름 비.... 나무 꽃....

    많이 위로받고 때로는 감동도 합니다. 한꺼풀 벗기고 보면 결국....

    인간도 그 자연의 한 자락 아니던가요?

    그런걸 보고 있노라면 복수니 돈이니 욕망이니 탐욕이니.... 다 날아가 버립니다....

    그래서 다 버리고 떠나고 싶은데 이 인간들이 떠나지도 못하게 발목을 잡네요.

    아마도 제가 전생에 많은 죄를 진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 18. ..
    '13.6.5 2:49 AM (189.79.xxx.129)

    저도 살면서 마음속에 미움이 쌓이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도대체가 맘이 다스려지질 않더라구요.
    나를 다듬어 더 클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그 사람들 미워하느라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허송세월했구요.
    어느날 갑자기, 내가 무시 당할만 해서 그래서 그들이 그랬나, 그럼 그들이 무시하지 못할 사람이 되겠구나 해서 더 열심히 살다보니, 일이 풀리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나중엔 나에게 그렇게 독기를 품게해준 이들이 감사하기까지..이런게 해탈일까요 ^^!
    그런데 인간사 다 똑같은지, 어려워지니 또 마음에 미움이 자라나네요.
    요즘 마음 비우고 그냥 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도 문득 문득 치솓는 감정이 있긴 하지만, 나 또한 누군가에겐 그런 증오의 대상이려니 하고..
    셈셈하자 하면서 살아요 .
    그러나,
    사람인지라...울컥 울컥은 합니다.

  • 19. 윗님
    '13.6.5 6:16 AM (2.221.xxx.81)

    말씀 참 와닿네요.. 그렇게 마음을 먹는 게 복수보다 더 힘들고 숭고한 일 인듯 해요

  • 20. 명상
    '13.6.5 7:41 AM (223.62.xxx.170)

    어느 곳에 있는 절인가요?
    한 번 들려보고 싶네요...

  • 21. ..
    '13.6.5 8:42 AM (106.242.xxx.235)

    전그냥 단순하게 생각되네요

    더러운건 그냥 피해가라..
    내가 더러운걸 밟았다고
    상대방도 밟을때까지 기다리지마라

    아직 멀었네요 나란 인간..

  • 22. ..
    '13.6.5 8:58 AM (125.184.xxx.95)

    이래서 82에 오나 봅니다 글들 너무 좋아^^요

  • 23. .....
    '13.6.5 9:58 AM (219.250.xxx.237)

    좋은 글이네요

  • 24. 푸우우산
    '13.6.5 10:11 AM (125.136.xxx.197)

    그냥 오늘하루 열심히 밥잘먹고 잘자고 잘놀고 즐겁게삽니다. 언젠가는 죽을테니 그런걱정따윈 접어두고 즐겁게 살다가갈렵니다

  • 25. !!!
    '13.6.5 10:26 AM (175.195.xxx.125)

    아!!! 좋은글들 읽고 나 자신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해봅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 모든 분들이 좋은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 26. 좋은글
    '13.6.5 11:28 AM (121.190.xxx.60)

    원글님. 댓글 달아주신님들 감사합니다.

    마음이 잠시 쉬어가는 이런글 진심으로 감사해요.

    읽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이런글 많은 분들이 읽으셨음 좋겠습니다.

    숲속에 들어와 있는듯 상쾌합니다.

  • 27.
    '13.6.5 12:36 PM (110.10.xxx.187) - 삭제된댓글

    180.230님 정말 주옥같은 말씀 해주셨네요
    저도 오랜시간 저를 무시한 사람들 때문에 고통스러웠구요
    그사람들 미워하느라 십년을 보내고 이젠 흰머리 희끗희끗한 40대가 되었습니다
    지금와서 제 자신을 돌아보니 그 하찮은 사람들 생각하며 분노에 치를 떨던 그 시간들을
    저 자신 개발하고 높이는데 썻더라면 이런 비참한 40대를 맞이하지는 않았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지난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남은 시간이라도 제가 멋진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그럼 그런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한테 무시당하는 일도 없겠지요
    좋은 말씀 너무나 감사합니다 지혜로운 82분들을 사랑합니다

  • 28. 윌리
    '13.6.5 1:52 PM (59.25.xxx.6)

    지혜가 넘치는 님들의 답변글에 저도 위로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29. ..
    '13.6.5 4:14 PM (211.224.xxx.193)

    사람은 다 치부가 있다. 내 보기에 그 사람만 나쁜게 아니고 너도 잘못이 분명 있을건데 니 잘못은 보지못하고 상대방만 나쁘다고 한다는 애길 저렇게 돌려 애기하신것 같아요.
    남탓하지 말고 너나 잘하세요 같아요

  • 30. .....
    '13.6.5 4:23 PM (218.159.xxx.106)

    쉽게 그냥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그런거 말하는거죠.

  • 31. ^^
    '13.6.5 6:29 PM (124.54.xxx.196)

    갑자기 스님하니 생각이나네요.윗글과 상관없지만요
    남편이 간단한 수술하고 병원에 들렀다 집에오는길에 큰길지나 골목지나서 대로로 나왔는데
    걸어오면서 같은 스님 세번 마주쳤어요
    킅길에서 한번,골목에서 한번,대로에서 한번 ^^ 서로 좀 깜짝놀라는듯했어요~

  • 32. ....
    '13.6.5 6:39 PM (110.12.xxx.195)

    덕분에 많이 생각하게 되네요~~

  • 33. s맘
    '13.6.5 6:40 PM (59.26.xxx.29)

    님에게 해코지 한 사람에게 똑같이 복수하려 한다.
    똑같이 복수해도 상대방은 본인 잘 못 보다 훨씬 크게 보고 분노 할 수 있기에 문제가 더 불거진다는 뜻 아닐까요..?
    같은 잘 못을 해도 상대방 잘 못이 더 커보인다는 얘기 같습니다.
    도긴개긴이란 뜻으로 하신거 아닌가 싶은데요..

  • 34. s맘
    '13.6.5 6:42 PM (59.26.xxx.29)

    즉, 상대방은 님에게 비슷한 그런 감정을 품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가르침 아니신지...

  • 35. 좋아요
    '13.6.5 7:23 PM (14.50.xxx.243)

    댓글들 자주 읽고 싶어서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36. 더나은5076
    '13.6.5 7:44 PM (175.252.xxx.242)

    저도 찬찬히 읽으려고 저장합니다*^^*

  • 37. 상담사
    '13.6.5 8:04 PM (59.22.xxx.88)

    볼일 보고 내덩은 일부러라도 봐도 그다지 불쾌감 없죠?
    화장실에서 남 싸질런 덩을 어쩌다 보게되면 기겁하지들 않나요?
    스님은 자기속의 그런 편견을 지적하셨네요 ᆢ

  • 38. 음냐......
    '13.6.5 8:43 PM (211.54.xxx.172)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고
    불교의 사상은 이렇게 해도 대충 다 말이 되고 저렇게 해석해도 다 그럴듯해요.

    스님의 말씀은 자신에게 도움이 되도록 받아들이면 됩니다.

  • 39. 도움
    '13.6.5 11:15 PM (182.222.xxx.55)

    인생에 도움되는 댓글들이 너무 많아요.
    저장해서 다시 읽고 싶네요.

  • 40. 시니컬
    '13.6.6 12:02 AM (119.149.xxx.188)

    저는 개인적으로 선문답을 굉장히 싫어해요.결국은 모든것이 자기 마음상태에 따라서 본인이 원하는 답을 얻게되어있어요.
    자기애 많큼 얻고 깨달았다고 믿고 가는거죠.
    뭐 그게 나쁜거는 아니에요.
    스님도 그런 절차를 겪었으니 두루뭉실한 얘기를 했겠죠.
    모든것은 내가 믿고 싶은데로ᆞᆢ

  • 41. 네버엔딩
    '13.6.6 1:15 AM (175.253.xxx.196)

    많은 분들이 댓글 주시고 도움되는 글들도 많아서 좋습니다.

    결국, 스님의 저 말씀은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모든 사람들은 각자의 입장이 있는 것이다. 그러니 당신의

    입장만 생각하지 말고 약간은 다른 사람의 입장도 생각해봐라'

    뭐 이런 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제 생각이 그렇게 가네요.

    근데 그게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그걸 실천한다는것은 정말 괴롭고 억울하고... 참 그렇습니다.

    자다가도 그 생각만하면 억울해서 벌떡벌떡 일어나는데....

    이걸 어떻게 다스려야 할런지..... 숙제네요.

  • 42. ...
    '13.6.6 3:08 AM (211.178.xxx.135)

    참 깊게 생각하게 하는 글 들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642 변두리 학교는 수준이 좀 떨어질까요? 2 고민이다 2013/07/13 1,040
273641 아름다운가게 기증-연말정산 3 전몰랐네요 2013/07/13 1,993
273640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만들기 쉬워요. 2 커피하루5잔.. 2013/07/13 2,287
273639 윈도우xp 서비스팩3 설치하고 느린데.. 1 바램 2013/07/13 805
273638 남자들 군대얘기 좋아하는 분 계신가요? 4 궁금 2013/07/13 1,120
273637 컴퓨터오래하면 어지러워요 4 어지러워 2013/07/13 1,971
273636 미성년이성교제 7 스킨십 2013/07/13 1,784
273635 우리나라 상류층은 대부분 쓰레기죠 115 ... 2013/07/13 15,403
273634 아이폰은 대리점 간 가격차이가 별로 없나요? 1 처음처럼 2013/07/13 942
273633 오로라 오빠들 하차한거 서운해요 8 ,,,,,,.. 2013/07/13 2,866
273632 우리 아이 담임선생님 이야기예요 5 감사해요 2013/07/13 2,720
273631 (저처럼) 손톱 못기르는 분 계세요? 26 summer.. 2013/07/13 6,553
273630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두가지 2 높은하늘1 2013/07/13 1,778
273629 차인표는 낯 가리고, 혼자있는 시간이 필요한 사람이고 나는 사람.. 5 .... 2013/07/13 4,752
273628 제습기 대신 셀프세탁방 택했어요, 3 후후 2013/07/13 2,483
273627 이경민씨 나름 미모가 있네요, 살짝 이승연 닮기도 한거 같아요 6 메이크업 아.. 2013/07/13 3,526
273626 선배님들 이유식마스터기 필요한가요? 11 purin 2013/07/13 35,262
273625 시청 촛불집회 참석해요,우리.. 4 집회참석 2013/07/13 993
273624 대림동 지역이 어떤가요?? 6 학군 2013/07/13 2,621
273623 정말 특이한 내친구 34 아이고 2013/07/13 13,873
273622 60대 엄마가 볼만한 영화 요즘 뭐 있을까요? 2 ㅡ.. 2013/07/13 991
273621 혼수로해온 명주솜이불커버 빨려는데ᆢ 1 ㅁ ㅁ 2013/07/13 1,058
273620 식당의 석박지...어떻게 만들어야 그렇게 5 맛있나요? 2013/07/13 2,802
273619 혹시 자다 깨서 우는분 계신가요 1 우울증일까요.. 2013/07/13 1,669
273618 울딸 중2인데 충남예술고등학교 영재교육원에서 방학동안 3 2013/07/13 1,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