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주인가 취혼주인가 뭐 마시고 조가놈 들이닥칠 때가지 봤어요.
이후에는 부부싸움하느라고 -.-;;
이야기가 어찌 이어졌나요?
참, 오늘 승기가 돌아서는 척 하고 다시 왔을 때 진심 고마웠어요.
같은 종류는 아니지만 요즘 힘든 일이 있어서 막 감정이입됐었거든요.
승기도 그대로 돌아섰으면 수지보다 내가 더 슬펐을 듯. ;;;;
혼돈주인가 취혼주인가 뭐 마시고 조가놈 들이닥칠 때가지 봤어요.
이후에는 부부싸움하느라고 -.-;;
이야기가 어찌 이어졌나요?
참, 오늘 승기가 돌아서는 척 하고 다시 왔을 때 진심 고마웠어요.
같은 종류는 아니지만 요즘 힘든 일이 있어서 막 감정이입됐었거든요.
승기도 그대로 돌아섰으면 수지보다 내가 더 슬펐을 듯. ;;;;
에구...우짠다고 그 순간 부부싸움을 하셨는지... 심심한 위로 드려요.
줄거리는 대충 이러해요.
그 술에 독이 있는가 청조가 강치에게 5잔을 마시게 했는데 그게 일반인의 취사량이라고 하더군요.
마침 천행수가 청조방에 가려다가 강치를 보게 되고 그때 청조가 월선이로 변해 있있어요.
또 그 흑마술 같은 걸 썼나 보더군요.
강치가 그 술 기운으로 정신을 못 가눌 때 조관웅이 나타나서 강치를 끌고 곳간으로 갑니다.
거기에 자홍명을 부르고 자홍명에게 사람도 아닌 반인반수라며 강치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강치의 팔찌를 빼게 하여 강치가 신수의 모습을 드러내는데....
주위 모든 사람이 놀라고
조관웅은 자홍명의 놀라는 얼굴 표정을 디테일하게 탐색합니다.
절규하며 쓰러지는 강치의 모습을 보고 자홍명이 가슴 아파하고 놀라는 모습으로 끝나는데
정말 가슴 아픕니다.
아무튼 꼭 다시 보세요....
아... 강치야...
자홍명의 그 안타까운 눈빛을 떠올리니 눈물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