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관광지 가면 그놈의 한글 낙서 안 보이는 곳이 없더라고요
국내 관광지도 다 그놈의 한글 낙서
담양 죽녹원 갔더니 그 커다란 대나무에 누구 하트 누구 이딴거 수두룩
그냥 중국인하고 비슷한 수준
나이 먹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야 힘든세월 지내고 못배워서 그렇다 쳐도
요즘 어린애들도 수준이 똑같애요 아니 점점더 심해지는거 같아요
부모가 못가르쳐 저런건지..
유명 관광지 가면 그놈의 한글 낙서 안 보이는 곳이 없더라고요
국내 관광지도 다 그놈의 한글 낙서
담양 죽녹원 갔더니 그 커다란 대나무에 누구 하트 누구 이딴거 수두룩
그냥 중국인하고 비슷한 수준
나이 먹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야 힘든세월 지내고 못배워서 그렇다 쳐도
요즘 어린애들도 수준이 똑같애요 아니 점점더 심해지는거 같아요
부모가 못가르쳐 저런건지..
그런데 웃긴건...
우리 조상들도 낙서 했다는거.. 명승지에 바위 이런데서 봤어요
더 웃긴건... 중국인도...
다른나라는 안그런지 몰라요
그러나 이젠 낙서하면 안된다는거 알잖아요?
낙서하지 맙시다
다른나라 사람들도 많이 하더라고요 ㅎㅎ
호주 유명 관광지 갔더니 각 나라 말로 낙서가 잔뜩...
왜들 그리 다녀간 흔적을 남기고 싶어 하는건지 몰라요
영어 낙서도 많이 봤구요 중국어 일어도 저는 많이 봤어요.
우리나라만 그렇게 자아비판할 건 없다고 생각해요.
요즘 어린애들이 점점 더 심해진다고 느끼는건
글쎄요 그땐 먹고살기 힘들어서 관광이라는 걸 해 볼 수가 없었을테지요...
이젠 좀 먹고 살게 되니 캠핑이다 뭐다 해서 나다니기 시작한걸테구요.
해외여행 일반에게 자유로이 풀린지도 20년 안쪽이죠?
저는 이제 뭐 슬슬 국민성교육 들어가야할 때라고 생각하는데요...
너무 비관하지 마세요.
다른 나라 피흘려서 200년가까이 싸워 얻어낸 민주주의 우리나라 50년 날림공사에
해외여행, 국내자유여행 맛들인지 이제 한 길게 잡아도 30여년 안짝인데
타의 모범이 될정도면 더 이상한거 아닐까 합니다.
이제 슬슬 가르치고 배워야죠 뭐...
문맹이 적어서...
우리나라 한글이 문자로서 배우기 쉽다보니, 글씨를 쓸 줄 아는 낙서가능자^^;의 분포가 매우 넓어서가 아닐까 싶어요.
전 세계에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이 몇 억이고, 중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이 10억이 넘는데 인구 5000만명도 안되는 한국인들 낙서가 많이 눈에 들어오면 분명히 보통 문제가 아니죠.
개념이 다른 언어 사용자들의 몇배는 더 후지다는 말인데...
카나다 고등학교 컴퓨터 자판에 칼로 자기이름을 한글로 세겨넣었더라구요 ㅠㅠ
그 교실에 컴터가 몇십개 되는데 낙서 된 컴은 그거 하나!!!
정말 창피했어요
또 하나 한국 100원짜리 동전을 카나다 25전 짜리로 쓰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ㅠㅠ
이 건 아니잖아요 ㅠㅠㅠ
한국사람만 그런거 아니에요
외국 여행 다니다보면 유적지 벽에 낙서한거 전세게 언어로 다 덮여져있음 ㅎㅎㅎ
다리나 전망대같은 곳에 자물쇠 달아놓는 것도 우리나라만 그러는거 아니더라구요
유적지에다가 그렇게 낙서하는건 개념없는 짓이긴하지만
한국인만 꼭 그런건 아닌가봐요ㅋ 흔적남기고 싶은건 인간 공통의 욕구인가 생각들어 웃기기도 했네요 ㅎㅎ
맞네요 문맹이 적어서 ㅋㅋㅋ
오오 긍정적이세요.
낙서 가능자의 분포가 매우 넓어서ㅋㅋ
유럽에서 오래 살았던 친구가 그러는데,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 기둥에도 낙서 있대요ㅎㅎ
그런데 팔당댐쪽 도로 벽면에는 왜그리 크게 하트와
이름들을 많이 써놨는지 깜짝 놀랐어요.
그런거 대문찍만하게 새겨놓고는 헤어지게 되면 어떡하나;;;;;;;
http://news.donga.com/3/all/20120328/45114947/1 작년에 일어난 일인데, 사실 한국인만이 아니라 개념없는 사람들이 유적에 낙서하죠...다만 한국어는 워낙 눈에 띄는 언어고, 추적할라 치면 추적이 가능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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