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전세로 들어갈껀데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 조회수 : 1,102
작성일 : 2013-06-04 20:49:28

현재 지방 중소도시에 거주중입니다.

34평 아파트에서 전세를 살고 있고,

또 같은 아파트에 전세를 끼고 구입한 아파트가 한 채 있어요..

저희 집 근처에 올 연말 입주 예정인 아파트가 있는데 44평이에요..

살 계획은 없구요..그냥 전세로 들어가서 한 몇 년 살다가

아이들 크면 다시 사 놓은 아파트로 들어갈 에정입니다.

 

문제는 전세금이 부족해서 대출을 해야 하는데

현재 상태로는 3천 정도면 현 평수에서 갈아탈 수 있는데요..

복병인 것은..현재 사 놓은 아파트 전세값이 떨어져서

(현재는 3,4천 정도 떨어졌어요..)

이 세입자가 나가고, 다른 세입자가 들어온다면

그 정도로 추가로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에요.

 

그럼 넉넉잡고 총 7천 정도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

사실..집 사는 것도 아닌데..전세살이에 7천까지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좀 아니다 싶기도 하다가도

또 한편으로는. 새 집이고, 또 넓은 평수에 살아보는 것도..

삶이 질을 높히는데..괜찮을 것 같고,,또 굳이 핑게를 대자면

저희가 장남인데..내년부턴..제사나 명절을 저희집에서 지내야 합니다.

이런 이유때문에도 맘이 오락가락하네요..

또 낮은 금리도..한 몫이구요..

 

이사를 하는게 맞을까요? 아님..그냥..사 놓은 집으로 들어가는게 나을까요?

(사 놓은 집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리모델링에 필요한 돈만 추가가 되요..)

 

IP : 112.150.xxx.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4 9:35 PM (112.150.xxx.66)

    오늘 은행에 물어보니, 이자가 4%라고 하더라구요..
    신용상 더 낮게 받을 수도 있다고 하던데..
    1억이면, 연 이자가 400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대출 예정 금액이 그 보단 낮아서
    이자가 30 쫌 못 되는데..
    그 돈을 투자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사는게 나은건지
    한 푼이라도 더 악착같이 모아야 하는지..
    좀 갈등이 지네요..

    참고로 1년에 2천만원 정도는 상환은 가능합니다.

  • 2. ㅇㅇㅇ
    '13.6.4 9:53 PM (211.36.xxx.76)

    잘못생각하시는거같아요
    이삼천이면 몰라도 7천은 아니네요

  • 3. 좋아
    '13.6.4 10:28 PM (223.62.xxx.119)

    근데 전 평수넓은집으로 이사가니 펀안하고 안락하고
    맘이 넓어진건 사실이에요.
    30평대에 살다가 47평에사니(고2 중1) 각자의 공간에서 여유롭게....
    이자갚을 능력만 되신다면 이사가세요.
    제사도 지내야 한다면 이래저래 손님도 자주 오신텐데.....
    그리고 이사갈쯤 전세값이 떨어질수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695 오늘저녁뭐드실거에요? 18 alal 2013/06/25 2,165
266694 우유가 용기에 따라 가격 차이가 이렇게 큰가요? 6 뽀나쓰 2013/06/25 981
266693 영남제분 기사 5 .. 2013/06/25 2,035
266692 검색어에 어나니머스라고 보이던데 뭐하는 데에요? dd 2013/06/25 302
266691 남자 만나기 힘들다고 글 올렸던 40살처자입니다 11 도웬 2013/06/25 4,784
266690 요즘 비비에도 자외선차단지수가 써있는데.. 별도로 썬크림 또 바.. 3 자외선차단 2013/06/25 822
266689 세면대 녹 지우는 법 알려주세요 4 여름 2013/06/25 3,902
266688 잇몸에 혹처럼 뭐가 났는데, 스켈링 2 40대 2013/06/25 2,775
266687 등산 갔다 왔는데 왜 붉은 반점이 올라올까요? 4 심각 2013/06/25 1,231
266686 핸드폰 번호이동???? 7 어려워 2013/06/25 685
266685 혹시 산티아고 기행문인데 좀 이름있는 외국인이 글 쓴거 아시는 .. 7 산티아고 2013/06/25 915
266684 나는 암것도 못하게하면서 자긴 할거 다하는 남친. 6 soirde.. 2013/06/25 1,920
266683 캠핑장에다 텐트치고 1박2일정도 있을건데 7 여름휴가 2013/06/25 1,414
266682 전기 레인지의 청소법 8 김복순 2013/06/25 3,548
266681 홍상수감독 영화 10 ... 2013/06/25 1,674
266680 가끔 혼잣말로 욕을 해요... 정말 그만두고 싶은데 14 가끔 2013/06/25 5,454
266679 '전두환 추징시효 3→10년 연장법' 법사소위 통과(종합2보) .. 2 세우실 2013/06/25 438
266678 맛있고 늦게까지 하는 즉석떡볶이집은 어딜까요.. 8 착한 언니되.. 2013/06/25 1,462
266677 3인 가족, 차 바꾸려는데, 골프와 말리부, 크루즈... 6 무슨차를 2013/06/25 2,951
266676 [펌글] 희대의 개그집단 국정원 2 그냥 코메디.. 2013/06/25 758
266675 82열면 댓글쪽에 이런창이 뜨는데,,,어떻게 해결하죠? 1 .. 2013/06/25 329
266674 갖고 싶은것도 없고 사고 싶은것도 없어요 ㅠ 2 랜트카여행 2013/06/25 777
266673 다른지역도 아이돌보미 하시는분들 이러신가요? 2 속상해요 2013/06/25 1,216
266672 아이허브에서 유산균 추천부탁드려요 4 매스틱검 2013/06/25 2,352
266671 갑자기 근로조건이 바꿨어요.. 2 도와주세요... 2013/06/25 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