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갈 집

보름달 조회수 : 980
작성일 : 2013-06-04 20:43:26

이번에 새로 이사 갈 전세집에서 현재 살고 있는  이사 갈 세입자가 자기가 전등 다 갈았다고 한 개에 만원씩만 쳐서 10만원을 달라는데 아니면 다 떼어가겠다고... 이거 말이 되는 건가요?

계약 전엔 그런 말 못 들었는데 계약하고 나서 다시 집 보러 갔더니 그런 말을 하네요

 

 

IP : 115.143.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빙그레
    '13.6.4 9:09 PM (180.224.xxx.42)

    그전꺼 달아놓고 가라 하세요.
    원래 어떤거든 달려있잖아요.

    무슨등인지 몰라도 무슨 만원짜리가 있나요?

  • 2. 빙그레
    '13.6.4 9:11 PM (180.224.xxx.42)

    설마 비워둔체는 아니겠죠?
    만약 비워있겠다면 주인에게 말하세요.
    아무리 전세라도 등이 없는집은 아니죠.

  • 3. 보름달
    '13.6.4 9:26 PM (115.143.xxx.75)

    네 아직 이사전이예요 그리고 전세는 주인하고 상관없이 고쳐 사는 거라며 자기가 엉망이던 집을 싹 수리했다며 그러네요 전등이 만원이 아니라 그래도 쓰던 것이니 만원씩만 쳐서 한 열개 달았다고 10만원 달라는 거였어요.
    너무 아우라가 세서 그냥 원래것 달아놓고 가란 말도 생각이 안 났네요

  • 4.
    '13.6.4 9:51 PM (121.167.xxx.103)

    주인에게 말해서 해결보라고 하세요. 만약 떼어가면 주인이 전부 끼워넣어 달라고 하시구요. 부동산에 말하세요. 부동산이 미루고 좋은 게 좋은거다 그냥 돈 줘라마라 하면 정색하고 복비에서 빼겠다고 하시구요. 그리고 전 세입자에게 분명히 말하세요. 쓰레기 싹 치우고 가시라고. 그런 요구 많은 인간이 꼭 남에게 민폐끼치고 떠나더라구요.

  • 5. 보름달
    '13.6.4 9:56 PM (115.143.xxx.75)

    진짜 불안한게 한두개가 아니더라구요 집 다시 보러 가는 것도 약속해 놓고 두번이나 바람맞히고... 참 가지가지로 당황스럽게 하네요 참 별난 사람도 많은거 같아요 ㅜㅜ

  • 6. 저 말고
    '13.6.4 10:00 PM (124.61.xxx.59)

    우리집에 수리하러 왔던 A/S기사가 그꼴을 당했대요. 이사가보니 전등을 다 빼갔더라고. 이사 많이 해봤는데 이런 경우 첨이라고 푸념을 하더군요. 제 친구는 이사 당일 갔더니 현관문에 구멍이 뻥~~~ 전 세입자가 보조키를 떼어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007 부의금 2 난감 2013/06/05 917
259006 요츰 냉방하나요?? 5 선풍기 2013/06/05 577
259005 빌트인 식기세척기 씽크대 1 빌트인 2013/06/05 2,383
259004 우리나라 여자들 팔자가 편하긴 해요 91 ... 2013/06/05 15,887
259003 박스형 선풍기 써보신들은 어떠셨나요 ? 5 dd 2013/06/04 1,995
259002 홍대족발맛집 추천부탁드려요ㅡ셋중에.. 1 홍대맛집 2013/06/04 949
259001 아이들 봉사에 따라오시는 분들 한번쯤 읽으셨으면 좋겠어요 3 atop 2013/06/04 1,690
259000 오늘 구가의서 마지막 내용이 뭐예요? 1 해리 2013/06/04 993
258999 아파트 계약은 정녕 계약금만 그대로 돌려주고 해지할 수는 없는걸.. 7 계약해지 2013/06/04 2,211
258998 몇달전에 수입차를 샀는데 속상하네요 7 ***** 2013/06/04 3,505
258997 비데를 땠는데요,...원래 변기 뚜껑이 없는건가요?? 15 비데 2013/06/04 2,650
258996 잠실 제2 롯데 타워가 다 올라가면 어떤 모습일까요... 16 ... 2013/06/04 2,242
258995 제습기 어떤 걸 사야 할까요? 캐리어나 보국 써보신분 4 궁금이 2013/06/04 1,888
258994 왕과 왕비역.. .. 2013/06/04 710
258993 허리가 심하게 아픈 나에게 신세계! 177 허리환자 2013/06/04 41,914
258992 코스트코에 어른들 간식거리? 있을까요..^^ 7 궁금 2013/06/04 3,385
258991 한국인은 왜그리 낙서를 좋아 하는 걸까요 10 ㅏㅏㅏ 2013/06/04 1,155
258990 포메라리안 어떻게 키워야하나요? 6 초보 2013/06/04 1,817
258989 남편 상사랑 같은 아파트는 안되겠죠? 13 ㅜ.ㅜ 2013/06/04 2,832
258988 택시기사가 운전 중에 졸았어요 3 택시 2013/06/04 1,220
258987 혹시 이런 경우 미국 비자 발급될까요ㅠ 7 초등아이 미.. 2013/06/04 1,145
258986 사소한 약속은 어겨도 괜찮은건가요? 1 가게에서 언.. 2013/06/04 505
258985 들고양이를 업어왔습니다..ㅠㅠ 8 하늘담은 2013/06/04 1,320
258984 자질없는팀장여자 17 진짜 2013/06/04 3,345
258983 나이들어 아프면 자식이 많이 도움이될까요?? 25 .. 2013/06/04 4,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