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등 학부형님들 필리핀 보내보신분들..그리고 애 키워보시니 필리핀 보낸거 어떻던가요

필리핀 어학연수 조회수 : 2,524
작성일 : 2013-06-04 19:10:01
궁금해요.한달 생활비 어학원비 합산 150이면 싼거 맞나요?비행기값은 별도고요.그리고 애...한달이면 보낼 필요없을까요?초등 6이라 마지막일듯 해서요.겨울엔 수학 선행해야하고..한달이고 이러면 보낼 필요없나요?누군 표값아깝다고.필 항공이라 50정도면 될듯 하고요.보내보신분들과 안보내고 고학년 되신분들.중고등 가면 필요없어질라나요?너무 짧아서..여아들이고 성실합니다.그 중 하나는...발음은 좋구요.특장점은 성실한 아이들입니다.제 딸아이지만
IP : 114.207.xxx.4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0
    '13.6.4 7:12 PM (114.207.xxx.42)

    한달 기본은 200이 기본이라면서 무지 싼가격이라는데 맞나요?

  • 2. 막내
    '13.6.4 7:13 PM (114.207.xxx.42)

    ㄴㄴ 영유 보내니 정말 갈 필요없는듯 해요.

  • 3.
    '13.6.4 7:15 PM (175.223.xxx.235)

    당연히 영어에 도움 안되요~
    더구나
    니트도 안한대잖아요
    문법 열심히 해서 중학교 보내세요

  • 4. 싸긴싼건가ㅛ??
    '13.6.4 7:23 PM (211.234.xxx.131)

    싸긴싼건가요???

  • 5. 싸긴싼건가ㅛ??
    '13.6.4 7:24 PM (211.234.xxx.131)

    한달입니다

  • 6. 유스프라
    '13.6.4 8:20 PM (1.247.xxx.78)

    아무리 동남아라지만 한달 먹이고 재우고, 공부시키는데 한달이면 싸죠. 싼거 맞아요, 그런데, 그돈으로 공부시키려고ㅜ보낸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 극기훈련 시키러 보냈다고 말하세요.

  • 7. ...
    '13.6.4 8:56 PM (112.121.xxx.214)

    어디 지역인가요? 그리고 주당 수업시간이 몇시간인가요?
    제가 갔던 곳은 매일 8교시 수업+2시간 공개수업 하고 기숙사비까지 해서 쥬니어 150 이었어요. 세부요.
    (1대1 수업 4시간+필리피노 그룹 수업 2시간+미국인 그룹수업 2시간 그룹은 대개 3~6명)
    어른들은 더 싼데..100~120 정도..쥬니어를 비싸게 받더라구요.
    그게 3년전인데, 그새 그렇게 많이 올랐으려나요.
    마닐라는 더 비싸긴 한데, 수업 시간은 적더라구요..바기오 같은데 가면 더 싼거 같구요.
    항공권은 50이면 그나마 아주 비싼건 아니네요. 성수기엔 70~80 주고 가기도 하거든요. (주로 겨울방학)
    그런데 한달이면 정말 짧긴 해요.
    얼마를 가든, 처음 한주는 어리버리 하게 지나가고...마지막 한주는 또 들떠서 지나가고..그렇거든요.
    그래도 한국에서 빡세게 하는 것과는 다른 경험이에요.
    필리핀이라는 외국을 경험해보는 것도 분명 다르구요.

    아, 열악한 칸막이 교실에서 종일 붙잡혀 있다 오는건 맞는데요,
    그래도 친절한 필리피노 튜터랑 즐겁게 공부하고 아이들은 즐거워했고 실력도 많이 늘었어요.
    저희는 7-8월에 7주, 겨울방학에 12주 이렇게 하고 곧장 미국으로 갔는데 아이들 금방 적응했어요.
    5학년 큰애는 한국에서 어학원 2년반쯤 다닌 상태였고, 7살 작은애는 필리핀에서 영어 처음 배웠어요.
    여름과 겨울 중간에 한국에서 어학원 레벨테스트 해보니
    필리핀 다녀왔다는 걸 우습게 여기다가 우리 아이들 실력에는 칭찬을 하더라구요.
    솔직히 다녀오면 도움은 되는데, 돈은 많이 들기 때문에 남들에게 막 권장할 수는 없죠.
    여기 게시판에서 필리핀 효과 있다고 나오면, 못 보내는 대부분 부모들이 얼마나 속쓰리겠어요.
    그리고 다녀와서도 꾸준히 어학원 보내줘야 유지됩니다.

  • 8. ...님 보실지 모르겠지만
    '13.6.4 9:26 PM (121.151.xxx.8)

    혹시 어떤 경로로 어딜 다녀오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희도 관심이 있어서요.
    그리고 ...님이 아이들을 데리고 다녀오신건가요?
    아님 아이만 보내신건가요??
    아이가 영어를 잘 하고싶긴한데 맘대로 잘 안되고 실력을 확 늘리는것보다
    뭔가 계기를 한 번 줬으면해서요.
    저희는 아이가 반 친구들 많이 나간다고 자기도 가고싶다고하네요.
    효과는 별로 없을거라 생각해서 저희는 망설이고있는중이구요.

  • 9. 바람소리
    '13.6.4 9:54 PM (175.200.xxx.133)

    그정도면 비용면에서는 저렴한 것이 맞아요. 그런데 비용을 고려하실 것이 아니라 얼마만큼의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곳인지 확인 하셔야 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 케어를 세심하게 해줄 수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정말 제대로 된 곳들은 여름보다는 겨울 방학때 더 많은 아이들이 가구요, 여름방학은 솔직히 너무 짧습니다. 잘 생각하시고 여러부분을 꼭 확인하세요.

  • 10. 호호
    '13.6.4 10:29 PM (175.208.xxx.91)

    차라리 그 돈이면 아이를 미국으로 보내세요. 여행 엄마랑 그게 아이한테 훨 도움됩니다. 영어 한달요?
    개코예요. 아무 도움도 안되고 아이만 고생시킵니다. 밥도 한국사람이 하는줄 아세요? 필리핀가정부가 만들어서 줘요. 날씨는 너무 덥지 에어컨 틀어놓아 감기달고 있지 치안도 안좋지
    저 몇달 아이 데리고 콘도 하나 얻어서 현지 학교에 다니게 하고 튜터한테 영어 따로 배우고 했는데요.
    학교서는 재미있어했어요. 한식으로 반찬해가면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김보고 검은종이가 뭐냐고 해서 하나 먹여봤더니 너무맛있다고 자빠지더래요. 학교교육은 미국식이어서 과학시간에도 우리나라보다 훨 선진이더군요. 아이들과 놀면서 영어배우고 가게가서도 엄마는 영어모르니까 무조건 니가 주문해달라고 영어말하게 하고 그렇게 몇달 했지만 돌아오니 꽝이었어요. 누가 그러잖아요. 뱅기타고 오는도중에 다 까먹는다고
    오히려 한국에 있는 학원중 잘가르치는 학원 특강빡세게 시키세요.
    호주에 일년동안 보낸 엄마가 그러더군요. 호주서 일년영어공부시켜 왔는데 한국아이들이 더 잘하더라고
    돈날리고 아이 고생시켰다고 후회하더라구요.
    나도 차라리 그돈으로 미국이나 유럽 여행 갈걸 아직까지 후회해요.

  • 11. 토토로
    '13.6.5 12:36 AM (183.101.xxx.207)

    가서 일주일 적응하고, 마지막 일주일은 간다고 들떠서 암것도 못하고...
    한달 보내는건 정말 비추입니다.
    그래서 방학 긴...(12월 말부터 2월까지 있을 수 있는...)
    겨울에 많이 갑니다.

  • 12. 필리핀 수진이네
    '13.6.5 4:15 PM (121.54.xxx.2)

    저는 마닐라 에서 아이들을 키우며 살고 있어요.
    저희도 영어캠프를 진행하지만 그거 다 배제하고 말씀드려볼께요.
    4주가 영어를 공부하는데 짧기는합니다.
    하지만 8주라 한들 다배울까요.
    하지만 한국서 영어학원 6개월다니는거보다는 훨씬 효과 좋다고 자신있게 얘기해봅니다^^
    1일 10시간 20일이면 2백시간 영어수업에,한학년 교과과정 영어는 다배울테고
    4주면 반학기 수학선행 마칠수있고,주말에 여행다고..

    다녀오면 어디가 달라져도 아이들 달라진답니다.
    나만 공부하는거 아닌것 아니구나..
    나보다 더 어린 아이들도 열심히 하는 아이들도 많구나..
    우리엄마만 지독히 공부시키는거 아니구나 ^^
    아이들 우리생각보다더 속 깊답니다.
    200만원안밖 수업비에 그정도 효과있다면 도전해볼만하지 않으신지요.
    전 제가 캠프를진행하는 입장이 아닌
    선배 엄마로서.. 다른곳이라도 아이에게 기회를 줘서 들어간 비용보다 더한걸 얻을수있는
    기회를 줘보기를 권해드립니다

  • 13. ...
    '13.6.5 9:53 PM (112.121.xxx.214)

    121.151.xxx.8 님..늦어서 보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애들 데리고 갔구요.
    아이들만 오는 경우는 아이가 착실한 아이들은 괜찮은데 완전 막나가는 애들도 있어요.
    어정쩡한 아이들은 막나가는 애들이랑 어울려서 더 나빠질수도 있어요.
    그리고 혼자 보내면 비용이 더 비싸집니다. 혼자 온 아이들 전담 튜터 비용이 추가로 들어서요.
    제가 갔던 어학원이 꼭 베스트라는 추천은 못하겠고요...그래도 꽤 괜찮긴 했어요.
    저는 무조건 수업시간 많은 곳 골랐어요.
    사실 인기 있는 어학원은 방학 성수기는 6개월~1년 전에 미리 예약 마감 되기도 해요.
    한번 다녀 온 사람들이 방학마다 다시 찾는 경우, 친구들 데리고 오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여름에 갔다가 효과 있으니 추가로 겨울에 한번 더 갔고, 제 소개로 간 사람도 있고,
    중고생인데도 방학때마다 오는 애들도 있어요. 수업 끝나고 저녁 시간에 각자 수학공부 하고요.
    수학공부까지 시키는 어학원도 있어요.

    다만 필리핀은 다른 영미권 국가와 달리 학원 벗어나면 영어 안쓰는곳 많아요.
    그대신 튜터와 일대일로 하루에 몇시간씩 대화하면 스피킹+자신감은 확실히 늡니다.
    저는 필리핀 가기 전에 미국 체류 경험이 있고, 그 때 큰애는 유치원 다녔어요.
    남편 미국 연수가 결정되자마자 준비과정으로 필리핀을 간거구요..
    곧장 미국으로 간것보다 아이들 스피킹엔 더 낫다고 생각해요. 자신감도 그렇구요.
    필리핀 5개월+미국 1년반 갔던 저희와...미국 2년 갔던 동생네 비교하면 저희 아이들이 훨씬 많은걸 얻었어요. 미국학교의 ESL 클래스도 처음 3달만 듣고 일반 정규반 편성됬구요. (보통 1~2년)
    그리고 캐나다, 영국 연수 갔던 사람들이 다시 필리핀으로 오는 경우도 있어요.
    제가 실제로 3명이나 봤는데, 다들 처음엔 말을 안해서 티가 안나지만..친해지면 슬슬 나오거든요.
    북미권 수업은 일대일은 없습니다. 소규모라 해도 10명 넘어갈거에요.
    내가 개인적으로 말할 기회는 거의 없어요. 학생들끼리 말하는 거죠.
    밖에 나가서 미국인들에게 말하면 잘 안되니까 자신감도 확 죽고요..
    다만 필리핀 영어가 고급 어휘나 리딩 라이팅에는 부족합니다. 초중급에는 확실히 효과 있어요.

  • 14. 영어
    '13.9.6 12:55 PM (61.78.xxx.46)

    윗님 연락처좀 저도 이번 겨울에 보내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400 엄마가 아프신데.. 조금만 도와주세요ㅠ 8 채땀 2013/06/19 2,104
264399 도서관에 책이 좀 많았으면 좋겠어요. 3 파란하늘보기.. 2013/06/19 527
264398 고물상에서 냉장고나 전자렌지같은거 받을까요? 4 이사 2013/06/19 3,740
264397 결혼전 쿠킹클래스 다니는 게 도움이 될까요?? 11 궁금~~ 2013/06/19 1,637
264396 급급)매실 엑기스 담을때요.. 4 허브 2013/06/19 1,103
264395 국제선 왕복 끊었는데 출발지에서 탑승하지 않아 티켓이 취소됐어요.. 13 억울 2013/06/19 5,968
264394 남편이 며칠째 삐뚤어져있어요 ㅠㅠ 6 내일 2013/06/19 1,282
264393 6시반 시작하는 과외 시원한 물한잔만이면 좀 그렇죠? 26 고등샘간식 2013/06/19 2,993
264392 남자 키172에 몸무게 48키로... 4 급급 질.... 2013/06/19 2,538
264391 이래도 국민은 또 새누리당 찍겠죠? 5 적반하장. 2013/06/19 587
264390 팝송 노래가 제목을 몰라서 올려요..아 한대목밖에 모르는뎅 2 팝송젬고 2013/06/19 516
264389 스테이크에 곁들일 음식 뭐가 좋나요? 6 우유 2013/06/19 1,451
264388 집장만...두집 중에 어떤게 나을까요?조언 좀... 5 내집마련 2013/06/19 887
264387 전라도 광주 맛집 좀... 5 광주 2013/06/19 1,614
264386 김치삼겹찜했는데요. 어울리는 쉬운반찬 추천좀요 12 급급 2013/06/19 1,084
264385 사주에 망신살이 있는 사람은 14 박꽃 2013/06/19 20,768
264384 스맛폰으로 글쓰기 수정하면 ... 2013/06/19 278
264383 20대 이혼녀입니다. 저한테도 질문있으실까요? 16 .. 2013/06/19 4,559
264382 오후에 출출할때 챙겨먹을수 있는 간식 뭐가 있을까요? 2 건강간식 2013/06/19 1,087
264381 호박잎 찔때요~ 11 넝쿨째 호박.. 2013/06/19 6,654
264380 내일 박지성 기자회견이랑 서울대 시국 선언 발표랑 날짜가 겹치네.. 19 에공 2013/06/19 3,188
264379 부동산업에 종사자는 안계신가요? 9 리사 2013/06/19 899
264378 기념품 골라야 하는데 머리 아퍼요. 실리콘컵 어떨까요. 6 나거티브 2013/06/19 593
264377 지방소도시에 정원있는 집으로 이사온 사람입니다. 질문 있으세요.. 30 정원좋아 2013/06/19 2,845
264376 식당폐업ᆢ주방가전 처리하려고 하는데요 ᆢ 5 식당 2013/06/19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