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 미혼여성입니다.
지금 강아지랑 둘이 살고 있구요
지금 근무하는 곳은 병원이고 간호사 입니다.
첫번째 -1년정도 근무한 곳은 ...나이트 밤에만 일 하는 곳이고 한달에 15일 일하고 15일 혹은 16일 쉽니다.
경력이 많아서 밤에 몸으로 뛰는건 하지 않지만 전반적인 업무를 하다보니 피곤은 하지만
밤근무 3일하고 3일 쉬어서 나름 패턴이 유지는되는듯한데 쉬는날에도 낮에는 잠이 ㅜㅜ 오는 단점이..
연봉은 세금다떼고나면 230만원입니다. 집 바로앞이라 걸어서 다니구요,..횡단보다 하나두고있어서...
그리고 강아지가 혼자있어서 이제 적응이 되서 전 밤엔 일하러 가는 사람인줄 알구요
라됴 틀어놓고 간식주고 나가면 밤새 잘 잡니다^^:;
낮에는 3시쯤엔 일어나서 놀어주고 매일 일하러 가는날이면 꼭 산책 시켜주구요...
그런데 이일도 계속해서 할수 있을거 같지도 않구요...이젠 일년 넘었긴 하지만..
두번째- 새로 일자리 들어온곳입니다..아는분이 자리났다고 와보라는곳이고
불임 전문병원 주사실 입니다. 외래환자분들 불임주사 놔 드리고 혼자있는 공간이라 조용하구요
오전 8:30~5:30이고 토욜은 2시까지 공휴일은 쉬고 토요일에 하는대신 주중에 반만 근무하고 퇴근가능하구요
집에서 30분 지하철 거리이나 환승 두번해야되는곳이고
길게보면..남들일할때 일하고 쉴때쉬는...낮근무이고 시집가더라도 계속 할수있는 환경이구요
연봉은 조절가능하다고는 하는데 일단 세금때고 210정도는가능하다고 합니다,..
단점은 강아지가 종일 낮에혼자 있어야하고....ㅜㅜ아침일찍 나가서 칼퇴한다하더라도...
혼자있는시간이 길고 제가와서 조금놀다 또 자야하고..
둘중에 많이 고민이 되네요....ㅇ길게보면 두번째 들어온곳이 나은듯한데..지금은 첫번째이고..
그냥 시집가기 전까진 여기 일하던데 하다가 나중에 시집 혹...가게되면...알아볼까..도 생각중이고...
아니면 주사실같은곳은..원래 잘안나는데 옮겨야하나도 고민이구요..ㅠㅠ
어찌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