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어버린 나를 발견하고 좌절중

진홍주 조회수 : 1,815
작성일 : 2013-06-04 17:59:04

 

뒷태가 무너지고 삭아있는 모습을 발견하고...급  좌절중

 

 

며칠전 수영장 거울에 비춘 제 뒷태가 완전 무너져 있는꼴을 봤어요

뭐라 딱 꼬집어 설명할수 없지만...뭔가 심히 노화된 모습이라고 할까요

 

원래 미모하곤 담 쌓고 지냈고.....똥배야 인덕이라고 우기며

살았는데......뒷모습이 변한것을 발견하니..누구한테나 공평하다는

세월의 흐름이 야속하네요

 

20대가 엇그제같은데 벌써 40줄이고....그나마 뒷태는 봐줄(????)

만 하다 싶었는데....완전 무너져 있으니......좌절중ㅠㅠ

 

점점 ET형 체형이 되가고 있어요.....손과 발은 가늘고 살들은 쳐지고

배는 점점 나오고 하체를 보면 빈약해지고있고.....뒷태도 늙었고

근육 생기는 운동이나  찾아봐야겠어요ㅠㅠ

IP : 221.154.xxx.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4 6:00 PM (14.46.xxx.138)

    저도 급 공감해요..저는 공중목욕탕 가서 확 느껴요...특히나 옆모습을 비추면 없는 가슴 엉덩이가 축축 쳐지고 피부탄력이 확 떨어진것이...

  • 2. ...
    '13.6.4 7:09 PM (175.223.xxx.30)

    가는 세월 잡고싶어요ㅠㅠ주름은 서서히 깊게 자리잡아가고...훌쩍~

  • 3. 저도
    '13.6.4 8:41 PM (110.14.xxx.164)

    47살 공감합니다 ㅠㅠ

  • 4. 진홍주
    '13.6.4 10:32 PM (221.154.xxx.60)

    ㅠㅠ...뒷모습이 늙는다는 걸 실감하니....세월이 야속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126 비타민c 메가도스에관해.. 알려주세요. 5 .. 2013/06/19 3,198
265125 한지공예 해요~~ 궁금하신가요?? 14 2013/06/19 1,005
265124 서x우유요쿠르트 맛이 변했나요? 요술공주 2013/06/19 350
265123 현직운동선수 아내, 글 지워졌어요,, 8 무엇이든 2013/06/19 2,312
265122 새아파트인데 화장실에 자꾸 나방파리가 생겨요.. 4 벌레시로 2013/06/19 3,819
265121 이불에 풀먹이는거 1 흐르는강물 2013/06/19 752
265120 못난이주의보 보며 일주일 내내 눈물바람 ㅠㅠ 16 드라마 2013/06/19 2,190
265119 칼에 손을 베었는데요... 1 궁금이 2013/06/19 1,172
265118 다시 태어나도 다시 결혼하고 싶은 아내는 어떤 특징을 가졌을 까.. 10 남초사이트 .. 2013/06/19 2,710
265117 아침에 먹은 것들.. 1 비오는 아침.. 2013/06/19 590
265116 39 노총각입니다. 물어보지 마세요. 29 네모돌이 2013/06/19 5,543
265115 남편에게 사랑 받는 여자에요~ 질문 받습니다~ 55 ㅎㅎ 2013/06/19 7,817
265114 동네수퍼 아저씨 질문 받은 두번째 글~ 못 찾겠어요 angela.. 2013/06/19 614
265113 어머니 환갑이신데 영등포,연신내. 파주에 좋은 음식점 부탁드려요.. 환갑잔치 2013/06/19 1,416
265112 4대강 허위계산서18만건으로 비자금 조성 5 참맛 2013/06/19 867
265111 회사 다니기 정말 싫어요 7 괴로운 마음.. 2013/06/19 2,070
265110 편의점 앞에서 들은 10대들 대화 4 에구 2013/06/19 2,341
265109 신세계에서 명품백샀는데요 2 ... 2013/06/19 2,211
265108 남편이 술이 떡이 돼서 5시에 들어왔어요. 12 2013/06/19 2,038
265107 '통계조작' 이명박정부, 어떻게 국민을 속였나? 8 참맛 2013/06/19 1,183
265106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방을 만든다면? 5 비갠오후 2013/06/19 874
265105 한방소화제먹고 밤샜어요 1 날샜군 2013/06/19 1,737
265104 스키니의 바른 예 8 그렇지 2013/06/19 2,676
265103 어디서 들어봤다 했더니... 박근혜 창조경제 '표절' 논란 1 참맛 2013/06/19 936
265102 시어머니가 자꾸 말을 지어내세요 10 며느리는 힘.. 2013/06/19 2,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