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말이 생각이 안나서 우왁이라고 썼는데요
살이 좀 찌긴했지만 가수 이지연(미국간..)이랑 임수경씨도 그렇고 좀 우왁스러워진거 같아요
좀 남성적으로 변한 느낌?
제가 요즘 거울볼때 그렇게 변하는거 같아서 궁금해서 그런데 원인이 뭘까요
나잇살 붙는다 해도 그냥 통통해져 후덕한게 아니고 우왁스러워지는거는 왜그럴까요
적당한말이 생각이 안나서 우왁이라고 썼는데요
살이 좀 찌긴했지만 가수 이지연(미국간..)이랑 임수경씨도 그렇고 좀 우왁스러워진거 같아요
좀 남성적으로 변한 느낌?
제가 요즘 거울볼때 그렇게 변하는거 같아서 궁금해서 그런데 원인이 뭘까요
나잇살 붙는다 해도 그냥 통통해져 후덕한게 아니고 우왁스러워지는거는 왜그럴까요
나이들면서 여성호르몬이 줄어들고.. 피부도 노화되고 골격도 변하죠.. 골밀도가 달라지니..
동물들도 나이든 동물하고 젊은 동물이 다르잖아요 외모가..
삶 의 고난이 그렇게 변화시키는게 아닐까요?
세파에 시달려서 그런듯.
자식걱정, 돈걱정,집안걱정.
더이상 웃을수만은 없게되는 억척스러움에서 나오는 마음의 창이 아닐까요.ㅠㅠ
40 넘어가면서 여자는 남성호르몬 배출이 증가해요. 남자는 여성호르몬이 증가하구요 (남자들이 좀 수다스러워지거나 소심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죠)
그러다가 폐경까지 되면 좀더 남성스러워지구요..몸매도 성격도...서글픈 여자의 현실이죠
골격자체도 계속 자라는 느낌이고요. 피부는 흘러내리고
어릴 때보다는 사각의 완고한 느낌 주는 얼굴형이 되가는 거 같아요,
근데 일반 아주머니들에 비하면 이지연 임수경 정도로 거칠어지는 건 양반이죠.
결혼생활이 평탄하고 행복하고
남편과 사이가 좋으면 나이먹어서도 얼굴이
드세지거나 우왁스럽게 늙지 않는것 같고
반대로 풍파 많이 겪고 사는게 힘들거나 가정이 평탄하지
않는경우 얼굴이 좀 드세게 변하는것 같더군요
젖살은 빠지고, 턱근육은 발달하죠...그래서 일단 일차적으로 얼굴 넙대대 ㅡㅡ
글고 팔자주름 ㅠㅠ 이게 인상 세보이는거의 첫걸음같애요... 팔자주름 팍!
그리고 그 다음은 눈썹의 힘같네요. 20-30대들은 지금 나름 유행하는 눈썹인거같은데
그 위부터는 좀 얇고 아치형아닌가요? 그런 눈썹에 + 90년대스러운 화장법?
이런것들이 모여서 확실히 우악스러워보이는것같애요.
물론 삶의 풍파 빠질수없겠죠... 그래도 직접적인건 위에 나열한 것들인듯
다 세월의 흔적 아니겠습니까.. 피부는 아래로 아래로.. 온갖 어려운 일 겪으면서 표정도 변하고..
저도 팔자주름 생긴 이후로 인상이 확 변했어요.. 슬픕니다.
참고로 :
우"악"-스럽다愚惡 : 보기에 미련하고 험상궂은 데가 있다/ 보기에 무지하고 포악하며 드센 데가 있다.
미모가 영원 할 수는 없죠.
젊을 때는 젊음이 좋은 것도 모르고 세월이 너무 빨리 지나 가는 것 같아요.
얼굴 처짐은 어쩔 수 없더군요.
제가 몇달 속끓일이있었는데 그때문인거 같네요
생각해보니 몇달 웃은적이 없어요 ㅜ
남자고 여자고.. 다 나이든다는 뜻이죠.
남성호르몬이 턱을 자라게 하니
당연한것 같네요.
나이먹는다고 다 우왁스럽고 억세게 변하는건 아닌거 같구요...
혼자살든, 결혼하든
마음가짐 바르게 하고 편안하게 곱게 늙으면
얼굴도 우아하게 늙는거 같아요..
근데 걱정많고 신경많이쓰고 스트레스 자꾸 받고 그러면 더 노화가 가속화되서 우왁스러워지는듯...
골격이 변하더라구요..거기다 얼굴이 처지니 더 보기 싫어지고
팔자주름땜에 우악스럽게 보이는 거 아닐까 싶어요.
얼굴이 그렇게 변하니 웃는 모습도 이상해 지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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