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아기 남편이 기저귀 갈아주나요

예비맘 조회수 : 6,538
작성일 : 2013-06-04 10:11:06
질문이 좀 예민한더요
태어날 아기가 여아입니다
육아를 같이하기로 정했는데
언제까지 딸기저귀를 갈아줄수있을까요
경험맘들 조언부탁합니다
IP : 180.68.xxx.23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곰3마리제주에
    '13.6.4 10:12 AM (39.114.xxx.212)

    지금 33개월 여아...
    가끔 밤기저귀 차는데요
    아직도 아빠가 채워줘요

  • 2. 기저귀라는게
    '13.6.4 10:12 AM (171.161.xxx.54)

    대략 늦어도 30개월이면 떼기 때문에 계속 갈아주지요. 애가 사춘기 되고 해도 기저귀 갈고 있을건 아니자나요 ㅎㅎㅎ

    근데 기저귀 떼도 아빠가 목욕도 시키고 화장실 뒷처리도 해주고 하고 하긴 해요.

  • 3. 저는
    '13.6.4 10:14 AM (203.142.xxx.231)

    아들만 있는데.. 주변 여직원보면 6-7살때도 아빠랑 같이 목욕도 하던데요.

  • 4. ...
    '13.6.4 10:15 AM (24.114.xxx.49)

    저는 딸 없지만 다른 딸 있는 형제들 보니까 기저귀 뗄 때까지 아빠들이 그냥 다 갈아주던데요? 다만 문제는 여자애들은 신체구조상 대변 본 경우에는 꼼꼼히 더 잘 닦아줘야하는데 아빠들이 그걸 못 해서; 엄마가 주로 해야 하더군요.
    저희 제부들도 딸들은 응아한 거 닦아주다 어디 다치거나 잘못 될까 하도 겁을 내서 쉬한 기저귀만 갈아줬어요. 남자애들이야 겉으로 다 보이고 좀 튼튼한? 느낌이라 그냥 아빠가 하는데 여자애는 조심스러워 못하더군요.

  • 5. ...
    '13.6.4 10:17 AM (49.1.xxx.205)

    아이낳기 전이면 잘 모를수도 있죠. 저도 기저귀가는거 , 목욕하는거 딸아이면 내가 다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육아하다보니 그럴정신도 없고, 또 딸이 아빠한테 여자로 보이지않으니깐 상관없어요.그런데 아빠가잘 모르긴하죠. 여자아이들은 소중이 부분에 눈에 안보이는 부분에 끼는 것도 잘 씼어주어야하는데 아빠는 그렇게까지는 못하고 그냥 물로 살살 끼얹기만하고, 여자아이들 바지 너무 추켜입으면 그 부분 쓸려서 아픈데 아빠는 잘 모르고 그러긴해요.

    우리집도 밤기저귀는 아빠가채워줘요.

  • 6. ...
    '13.6.4 10:17 AM (180.229.xxx.147)

    낳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빠와 딸은 생각보다 가까운 사이입니다.
    초등들어가기 전까진 목욕도 같이 합니다.

  • 7. @@
    '13.6.4 10:18 AM (39.119.xxx.105)

    다 합니다
    유치원가고 엄마가 옆에 없을때 휴지로 뒤처리 할때도 아이는 아빠 불러요

    물론 아빠도 아무렇지도 않게 뒤처리 해주구요

  • 8. 00
    '13.6.4 10:22 AM (118.222.xxx.77)

    딸아이 16개월쯤 기저귀 뗄때까지 필요할땐 남편이 했어요,,
    8-9개월쯤부턴 팬티기저귀입혀서 그냥 옷입히듯 하면 되었구요
    3세까지는 남편이 목욕도 같이 했어요..
    가끔 필요할땐 화장실도 데리고 가주구요,

  • 9. ...
    '13.6.4 10:24 AM (58.236.xxx.74)

    아빠라면 여아든 남아든 아기때부터 기저귀 갈고 목욕도 시키고 해야 합니다.
    그래야 부모 자식이라는 유대감이 더 강하게 들구요 아이가 사회성도 더 좋아진답니다.

    특히 여아일경우 아빠가 오히려 딴 생각을 안하게 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요즘에 뉴스보면 정신병자들 정말 많죠? 딸을 성적대상으로 보는...그런...미췬..)

    여아일경우 아빠외에 삼촌이나 할아버지 등등 기저귀가는거 맡기지 마세요.
    기저귀도 없는 곳에서 가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아빠가 목욕시키거나 화장실 뒷처리하는것도 6세 전에는 끝내는게 좋습니다.

  • 10. ㅇㅇ
    '13.6.4 10:26 AM (119.69.xxx.48)

    아빠가 아이 기저귀 갈아주는데 성별이 왜 필요해요. 222

  • 11. 왠일이야
    '13.6.4 10:30 AM (125.141.xxx.167)

    영아과 아빠를 남녀사이로 보시나요?

  • 12. ...
    '13.6.4 10:42 AM (61.33.xxx.133)

    저도 큰애가 올해 6살된 딸네미에요.
    낳기 전에는 걱정도 했는데 아빠와 딸의 사이는 윗분도 말씀하셨지만 생각외로 굉장히 돈독해요.
    기저귀 갈아주고 목욕시키고 정말 지극정성으로 하거든요.
    기저귀 갈아주고 닦아주고 할때 몰라서 잘 못하는 부분도 있고, 조심스러워서 손 못대는 부분도 있으니 이렇게저렇게 조심해서 해주면 된다~ 라고 처음에 잘 가르쳐 주시면 좋아요.

  • 13. 그럼
    '13.6.4 10:47 A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아들이면 엄마가 기저귀갈아주면 이상한건가요??

  • 14. 소변은
    '13.6.4 10:55 AM (121.162.xxx.47)

    갈아줬는데 대변은 잘 못 닦아 주겠다고 해서 제가 했네요..
    큰 애는 아들이었는데 아빠가 다 했어요..
    아. 목욕은 처음부터 남편이 해서 그런지 딸도 다 남편이 해줬어요..
    전 밖에서 수건들고 대기만 했죠..^^

  • 15. 참나....
    '13.6.4 10:58 AM (118.216.xxx.135)

    뭘 상상하는 거야?

    태중 아기땜에 막소리 참습니다.
    딸셋맘인데 남편이 기저귀도 갈고 목욕도 시켰어요.
    아빤데 당연하지 않나요?

    그럼 엄마는 아들 기저귀 어찌 가나요? 정말 초딩이도 아니고... 헐헐~

  • 16. 자식인데
    '13.6.4 10:59 AM (66.25.xxx.190)

    엄마가 아들 목욕시켜주듯
    딸은 여자가아니고 그냥 아기예요.

  • 17.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필요한것 같아요..
    '13.6.4 11:01 AM (61.74.xxx.243)

    왜 이상하게 생각하냐고 하시는분들 계신데..
    출산한적 없거나 출산한지 아~~주 오래되신 분들 아닌가 싶어요..

    전 아들만 있어서 친구 딸내미(신생아) 기저귀를 첨 갈아주게 됐는데..
    좀 난감하던데요.. 어디까지 닦아 내야하는지도 모르겠고..아빠들은 더하겠구나 순간 생각이 들던데요?
    그치만 하다보면 익숙해질 문제같아요..

    당연히 아직 아이가 태어나지 않은 원글님은 충분히 이런저런 고민을 할수 있는 문제같아요.

  • 18. KoRn
    '13.6.4 11:02 AM (122.203.xxx.250)

    너무 그러지들 말아주세요.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이게 뭔가요......

  • 19. ..
    '13.6.4 11:05 AM (203.236.xxx.252)

    기저귀는 상관없소. 목욕은 유치원 갈 나이되면 같이 안하는게좋죠. 남아는 아빠가 여아는 엄마가 목욕시켜주세요

  • 20. ...
    '13.6.4 11:11 AM (175.194.xxx.226)

    보통은 아빠가 갈아줄일이 별로 없지 않나요?
    여아라면 소변정도면 몰라도 대변은 엄마의 세심한 손길이 필요하죠
    그것도 24개월이면 기저귀 떼니까
    몇번 갈아줄일도 없을거예요

  • 21.
    '13.6.4 11:26 AM (118.131.xxx.27)

    아무리 예비맘이라지만.. 이런생각은 아닌듯.... ㅡㅡ;
    저희딸도 여섯살이지만 아직까지 아빠가 목욕시켜주고 참 돈독합니다.
    아는 분은 초딩때까지 아빠가목욕시켜줬다고하네요.
    저 역시 초딩때까지 아빠가 시켜주셨지만
    님이 하시는것처럼 이상한?생각 한적도없고
    지금 아빠 존경하고 부녀간 사이좋습니다.
    참나..
    주변분들하고 많이 소통하고 대화도 하고 사세요.
    넘 혼자만의 울타리에 갇혀 지내시는 분 같기도 하네요.

  • 22. ..
    '13.6.4 11:57 AM (175.249.xxx.26)

    기저귀 뗄 때까지 입니다.

  • 23. 아이고
    '13.6.4 11:58 AM (61.73.xxx.109)

    뭘 상상하거나 남편을 못믿어서거나 그런 생각으로 물어보는게 아니라 기저귀 언제까지 차고 있는지도 모르는 예비맘이 딸이면 아빠랑 목욕은 언제까지 같이 할수 있는건가? 하는 거랑 마찬가지로 기저귀 언제까지 갈아줄수 있나? 하고 물으셨잖아요 기저귀 절대 갈아줘서 안된다고 생각하고 물으신것도 아니구요
    특별히 이상한 생각을 해서가 아니라 예비엄마일땐 그런거에도 뭐 내가 모르는 육아 원칙이 있나 궁금하고 그렇겠죠 아무생각없이 딸, 아빠 목욕시키다가 전문가가 몇살때 이후부터는 따로 해야 한다 그러면 내가 잘못했나 싶고 그렇잖아요 그냥 알려주시면 되지 막말참는다 이런 말까지 나와야 하는 일인지 모르겠어요

  • 24. ...
    '13.6.4 12:07 PM (108.27.xxx.162)

    까칠한 대답들 이해 안가네요.
    저는 미혼인데 원글님 이해합니다.
    그리고 제 친구는 아들 하나인데 아들 기저귀 갈아주기 처음엔 난감했다고 했어요.
    신생아일 때든 처음이니까, 개월 수 늘어가면 몸집이 커가니까요.
    꼭 어째서가 아니라 그럴 수도있는 거 아닌가요?

  • 25. 질문의의도가...
    '13.6.4 12:58 PM (180.67.xxx.11)

    당연히 아빠가 합니다. 다 큰 아이 기저귀 갈아주는 것도 아닌데요.
    너무 방어적으로 사실 필요 없어요. 지극히 자연스러운 겁니다.

  • 26. 허 참.
    '13.6.4 1:27 PM (121.147.xxx.224)

    걱정 될 수도 있지 왜들 그러세요.
    엄마가 아들 기저귀 가는건 이상하지 않죠.
    친부가 딸 성폭했한 사례는 있어도 친모가 아들을 그렇게 한 사례는 없잖아요.
    아직 임신 중이고 남편은 남자이고 복중의 딸은 여자이고 그러면 신경쓸 수도 있는 부분이죠.

    저희는 딸 둘인데 둘 다 기저귀 뗄 때까지 아빠가 갈아주기도 했구요
    목욕은 큰애 네살 넘어서는 거의 엄마랑만 하고 있어요.

  • 27. ㅇㅇ
    '13.6.4 1:39 PM (119.69.xxx.48)

    그런 사례가 있는지 없는지 조사라도 해봤나...?
    0.1%도 안 되는 일을 가지고 딸 가진 아빠들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 추악한 사고방식.

  • 28. 지금 27개월인데..
    '13.6.5 5:54 PM (118.46.xxx.65)

    아직 남편이 아가 목욕시켜요. 근데.. 아가 충격받을까봐.. 본인은 팬티입고 목욕하더라구요.
    목욕 다 끝나고 내보내면, 그제서야 본인 목욕..
    기저귀는 지금 다 떼서 그렇지만.. 기저귀차던 20개월까지 아빠가 항상 갈아줬구요.
    어디서 보니 아빠랑 목욕도 하고 아빠가 많이 케어한 아이가 사회성이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아빠랑 목욕하면서 자연스러운 성교육(여자와 남자의 차이 같은 기본적인 거요)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291 결혼한지 이제겨후 10개월인데.. 13 새출발하자 2013/07/12 4,881
273290 대구는 정말 덥습니다...귀태? 9 --- 2013/07/12 2,236
273289 엑셀이요 2 스노피 2013/07/12 712
273288 北, 南 금강산회담 거부에 불만 표시…실익 없다고 판단한 듯 세우실 2013/07/12 972
273287 4인기준 1년치 마늘 얼마나 사면 될까요 5 ... 2013/07/12 1,219
273286 취득세 유무가 집을 사고 안사고에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치나요 8 .... 2013/07/12 1,701
273285 초보적 질문 - 건물 매매 관련 1 완전 초보 2013/07/12 646
273284 충청도 계곡 펜션 추천 부탁드려요 4 계곡.펜션 .. 2013/07/12 3,854
273283 계곡에서사먹는음식 4 .... 2013/07/12 1,668
273282 남편이 일주일 정도 출장이라고 하고 휴가내서 여행 다녀오라고 하.. 5 그럴까 2013/07/12 1,881
273281 작년 여수 엑스포 sk 기업관 다녀오신분들 계신가요? 4 여수 2013/07/12 846
273280 양파효소 4 양파효소 2013/07/12 1,486
273279 정보기관의 국정개입 스켄들로 총리사퇴 1 높은하늘1 2013/07/12 661
273278 성적표가 나왔는데요 6 대딩 3학년.. 2013/07/12 2,572
273277 머렐... 이 브랜드 어떤가요? 13 .. 2013/07/12 5,084
273276 이종석 "국정원, 여권, 이적행위 해" 1 샬랄라 2013/07/12 993
273275 아까 글 지운 합가하자는 민폐시아버지둔 며느리분 에휴 2013/07/12 1,592
273274 식사 후에 꼭 단 게 땡겨요....ㅠ 이것도 무슨 이유가 있다고.. 7 단음식 2013/07/12 8,824
273273 다섯살박이 친구딸래미 선물 2 2013/07/12 765
273272 만약에요. 해외여행을 한 번도 안가본 가족이 있다면요 42 ^^;;;;.. 2013/07/12 5,325
273271 정말 이 비가 끝나면 폭염이 올까요? 내기해요! 19 내기원츄 2013/07/12 3,489
273270 면허취득 준비중....면허시험장 문의드려요... 3 탈출 2013/07/12 813
273269 사람의 탈을 쓰고 어떻게 2 저장 2013/07/12 1,422
273268 아래지역 사시는 분들 지금 폭염인가요? 2 날씨 2013/07/12 1,122
273267 저 내일 자유부인됩니다.. 뭐하면 좋을까요? 3 .. 2013/07/12 1,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