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 치뤄보신분들께 저두 여쭈어요.

전화영업 조회수 : 1,084
작성일 : 2013-06-04 10:02:09

고3인데 수능컨설팅회사에서 전화 진짜 많이 걸려옵니다.

당연 다 자동 거절하지요. 컨설팅외? 과외도 전화영업하더군요.

콧방귀  매번 뀌고 적당히 거절해오다가 요번에 뭐가 눈에 씌였는지 설명하는 여자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제 머리속에 들어갔다 나온것 처럼 진짜 설득력있더군요.

거의 영업의 달인 그러나 그런 티는 전혀 나지 않는 마음을 열리게 하는 스탈~~한번 와봐라했네요.

자기네 회사 선생을 파견한다는데 사실 과외생각도 해야하나

생각만 하던참에 딱 걸려들었네요. 원장이라는 사람이 와서 이렇게 공부해야한다

이렇게 풀어내야한다 설명하고 가고 다음번에 선생들 보내주는 식이더라구요. 

보통 한 과목당 4개월 40만원대라더니 요기는 80이네요.

이거 미친짓일까요? 혼자 공부하는 아인데 넘 방치하는것 같아

과외샘 붙여주려는건데 이제는 좀 늦은 감도 있네요.

딱 인서울정도 생각하고 있는 아이예요. 아이가 알아서 하는 편이고 

 위로 끌어주지 못해 미안하네요.

차라리 갠적으로 고3과외샘 알아보는게 나을까요?

고용된 회사 파견임 아무래도 과외비 절반은 뚝 끊어 가져가지 않을지

샘들에게도 별로 동기부여 되지 않을거 같기도 해요. 괜한일 만든걸까요?얼른 끊어 낼까요? 

IP : 124.5.xxx.1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4 10:06 AM (61.73.xxx.109)

    차라리 과외를 따로 알아보세요 컨설팅 업체에서 선생님에게 수수료 가져가는데(첫달의 절반 이런식으로) 그렇다면 전문강사 등 잘가르치는 선생님은 보유하고 있지 못할 가능성도 크거든요
    원글님이 알아보신거면 모르는데 전화 광고 와서 받으신거면 더더욱 그렇구요 그런 업체들 중엔 대학 화장실에 선생님 모집 전단지 붙여놓고 아무나 다 받는 경우도 많아서 그 업체가 제대로 된 곳인지를 먼저 알아보셔야 해요

  • 2. ....
    '13.6.4 10:07 AM (110.70.xxx.210)

    끊어내십시오.
    이제 수능이 몇달 남지도 않았습니다.
    뭘 믿고 이시기에 평판도 못들어본 선생님께 애를 맡깁니까.
    굳이 선생님이 필요하다면 주변에서 오랫동안 고3을 맡아 마무리를 잘 한 평판 좋은 선생님을 알아보시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 3. 인터넷 쳐보니
    '13.6.4 10:10 AM (124.5.xxx.172)

    자본금 몇억에 고용인 50명 이렇게 되있긴 하더군요.
    고3전문강사 어디가면 만날 수 있는건지? 올1등급 엄마 절대 전번 노출 안시켜요.
    잘하면 소개소개로 생각하는데 그런 엄마도 있습니다.
    아이는 곰같아서 시키면 시키는대로 잘 따라하는 경우인데 엄마가 빵점이죠.
    멀미체질이라 멀리를 못데려가요.

  • 4. 아무소용엄슴
    '13.6.4 10:15 AM (175.112.xxx.66)

    아이가 더 잘 아더군요,,
    아이가 수능까지 기분좋게 지낼수 있도록 신경써주시길,,

  • 5.
    '13.6.4 11:22 AM (14.52.xxx.59)

    ㅁㅊ짓 맞아요
    고3전문강사라는건 사실 없어요
    올1등급 아이는 강사가 잘하는게 아니라 아이가 잘하는겁니다
    내일 6평보면 아이가 느끼는게 있을겁니다
    재수생 들어가면 수학같은건 등급컷에 확 올라가거든요
    방학때 죽어라 해야죠
    지금 수능은 왕도가 없어요,중간정도 아이들은 ebs샅샅이 훑어야 합니다

  • 6. ....
    '13.6.4 11:38 AM (220.86.xxx.221)

    그런 전화는 그냥 막무시 하세요. 윗 분 말씀처럼 성적은 아이가 만드는거예요. 아무리 잘난 선생 있어도 본인이 해야지요. 저희집도 고3 있어서 내일 모평 보지만 하던데로만 나와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큰 아이 작년 반수까지 겪어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221 **요청** 바리스타님 질문 받아주세요. 뽀나쓰 2013/06/19 607
265220 W사 정수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검사 결과 너무 나쁘다네요. 2 정수물 2013/06/19 883
265219 82하면서 정말 안좋은점... 11 2013/06/19 2,038
265218 공부 직접 시키는 7살 어머님들, 노하우 알려주세요.. 10 .. 2013/06/19 1,629
265217 교사가 수업 중 "전라도는 배반의 땅".. 지.. 17 샬랄라 2013/06/19 1,232
265216 차라리.. 김사랑이었으면.. 7 .... 2013/06/19 4,364
265215 가지를 찌지 않고 그냥 해먹을수 있는방법은 없나요? 9 가지사랑 2013/06/19 1,407
265214 33살(남) 결혼고민입니다...생각도없다? 7 sprit 2013/06/19 1,434
265213 울 아들 왜 이럴까요? 3 이건 2013/06/19 669
265212 질문받습니다...라는 글도 못쓰는 주제라는게 한심하네요. 13 질문 2013/06/19 1,359
265211 어릴때는 이해할수 없었던 할머니들 헤어스타일 3 .. 2013/06/19 1,694
265210 서울 모 대학 입학팀 물어보세요 23 인턴 2013/06/19 1,893
265209 사춘기시기 아이들을 잘 이겨내신 선배님들... 부탁드려요 2013/06/19 628
265208 감자로도 떡을 만들 수 있나요? 3 감자 2013/06/19 555
265207 4-5만원 선에서 20대 (여)선물 좀 추천해주세요 3 .... 2013/06/19 621
265206 고르곤졸라치즈가 써요.ㅠ.ㅜ 1 루팡 2013/06/19 1,423
265205 서울대 시국선언 전문 보세요. 14 아아 2013/06/19 1,226
265204 글 저장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 4 저장문의 2013/06/19 561
265203 박지성, 김민지 연인으로 슛 goal in 어시시트는 배성재 아.. 6 호박덩쿨 2013/06/19 2,229
265202 장아찌 만들 때 필요한 돌은? 3 질문 2013/06/19 660
265201 김용판 "압수수색 막은 사람은 경찰청장" 샬랄라 2013/06/19 454
265200 중학생 아들들 앞에서 옷벗는 것 자연스럽게 보여 주시나요?? 14 ~~ 2013/06/19 4,171
265199 김민지 아나운서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4 fabric.. 2013/06/19 4,353
265198 성당 다니시는 분들 계신가요? 5 유아영세 2013/06/19 699
265197 으아~~질문받습니다 시리즈때문에 오전일을 거의 못했어요 2 망했.. 2013/06/19 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