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수타는 남자들한테 당하신(?) 분들이 은근 많네요.

조회수 : 6,032
작성일 : 2013-06-04 02:04:33

아까 갑자기 잠수탄 남친 글 올렸던 사람인데

82말고도 제가 자주 가는 여초싸이트 다른 곳에도 글 올렸는데

비슷한 경험 가진 여자분들이 꽤나 많네요.

글들 보니 열흘에서 길게는 몇달까지--

소위 '잠수이별'을 당하신 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제가 아직 연애경험이 별로 없어서 이런 상황을 맞닥뜨리는게 굉장히 당혹스러운데

암튼 왜 이런 식의 비겁한 행동을 취하는 남자들이 많은 걸까요.

정말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는...

IP : 1.221.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6.4 2:09 AM (203.236.xxx.234)

    그 잠수이별이라는거 당해봤네요.기분 정말 드럽죠..끝마무리 잘 못하고 안하려는 무책임한 남자들의 특징인듯.

  • 2. ...
    '13.6.4 2:11 AM (175.200.xxx.161) - 삭제된댓글

    저두요. 진짜 홀딱깨요. 지금은 그런놈이랑 헤어진게 다행이란 생각이에요

  • 3. 아기엄마
    '13.6.4 2:12 AM (114.207.xxx.101)

    저도요!!!!
    그런 찌질이랑 헤어져서 지금의 남편 만난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남자보는 눈이 왜 이렇게 낮았는지, 지금 생각하면 제가 부끄럽네요.

  • 4. ..
    '13.6.4 2:15 AM (72.213.xxx.130)

    첫째) 구구절절 설명하기 "귀찮다"
    - 굳이 말해야 하나? 알아서 떨어져라 연락 끊음.

    둘째) 나쁜 사람 되기 싫다
    - 여기도 가끔 올라오는 데요, 누군가 부탁을 할때 싫어도 거절하기 힘들다는 분들 심정이 그래요.

    셋째) 뜬금없이 다음에 연락할때 두리뭉실하게 시작하기 편하다.
    - 헤어졌다는 것도 딱히 말하지 않았으니 다시 만나자할때 그 동안 보고싶었어 등등 여지를 두려고.

  • 5. 그쵸
    '13.6.4 2:17 AM (59.10.xxx.87)

    윗분말대로죠 특히 나쁜사람 되기 싫어서죠 그놈의 착한남자 컴플렉스 정말 진저리나네요 누구를 위한 착한남자인지 자기 위안을 위해 그러는건지

  • 6. 저도
    '13.6.4 3:28 AM (123.224.xxx.124)

    저도 당해봤어요 ㅎ 윗님들 동감요. 무책임하고 우유부단한 성격이란 공통점이네요.. ㅎㅎ 잠수탔다가 지 생일날 밤에 술쵸먹고 급전화 걸길래 미련 정 다 떨어짐. 원래 자기밖에 모르는 놈이었는데 잠시 콩깍지 씌워서 클날뻔했어요^^;

  • 7. 저도저도
    '13.6.4 9:13 AM (222.107.xxx.181)

    저도 당해봤어요. 췌.
    그런 경험이 처음이라 이게 무슨 상황인지 파악도 안되고
    집앞에 찾아가서 기다리고, 별 짓 다해봤네요
    잠수이별이라니, 용어가 딱 맞네요.
    지금 생각하니 참 나쁜놈.
    그러더니 술먹으면 전화하고. 미친놈.
    찌질한 짓은 그놈이 다했네요.

  • 8. ..
    '13.6.4 9:39 AM (110.14.xxx.164)

    잠수전에 슬슬 뜸해지면 맘이 떠나는구나 짐작해야지요
    잠수타면 연락할 필요도 없이 바로 아웃 시키는게 맞고요
    남편도 아니고 좀 사귄 그런남자한테 연연할 필요 없어요

  • 9. 잠수이별
    '13.6.4 10:43 AM (99.42.xxx.166)

    이서진 아닌가요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599 이 더운날 집들이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 4 2013/07/26 1,186
278598 머리 어떻게 할까요? 고민 2013/07/26 449
278597 집에서 만드는 아이스라떼 2 .. 2013/07/26 1,098
278596 [SBS 스페셜] 자녀의 성교육에 관심있는 부모님을 찾습니다 2 mma 2013/07/26 974
278595 집에서 생활비 버는 법 4 콩아리몽 2013/07/26 3,219
278594 발달 지연 아이 유치원(7세반)과, 장애 등록 혜택 질문 또 드.. 8 우울맘 2013/07/26 3,124
278593 향토전통.발효식품 유용한교육정보 공유해요~ 짱구어멈 2013/07/26 662
278592 예전엔 안그랬는데 갈수록 씻는게 너무 귀찮아요. 6 게으름이 2013/07/26 3,020
278591 어른들은 어떤스타일을 더 좋아하실까요? 9 개인의취향 2013/07/26 1,422
278590 검찰 ‘전두환 추징금 환수’ 곧 정식 수사 전환 1 세우실 2013/07/26 770
278589 전에 다녔던 회사 상사가 저에 대해 안좋은 말만 한답니다. 2 ... 2013/07/26 1,261
278588 장터글쓰기는규정있나요,, .... 2013/07/26 560
278587 맛엤게 옥수수삶기 알려주세요 6 옥수수한박스.. 2013/07/26 2,227
278586 소소하게 서운한데 다 표현해야 할까요? (조언 절실해요..) 3 123 2013/07/26 928
278585 아주 이기적인 친정엄마 4 이해가안됨 2013/07/26 5,313
278584 택시기사에게 성관계하자며 女승객 나체 난동 6 ㅇㅇ 2013/07/26 4,522
278583 아파트내 헬스클럽은 원래 이런가요? 10 mmm 2013/07/26 3,896
278582 남편이 전여자랑 아직까지 연락하고 있었네요..7년만났던 여자. 5 ,,' 2013/07/26 2,555
278581 아파트 복도에다 버린 쓰레기 6 초대 2013/07/26 1,653
278580 대선 D-55시간 '파쇄해, 지방청까지 한 번에 훅 간다' 2 샬랄라 2013/07/26 808
278579 말씀 아끼시길, 너무 급합니다. 2 unbeli.. 2013/07/26 1,424
278578 내리사랑이라는 말이 너무 듣기 거북해요 16 2013/07/26 6,406
278577 거제도 숙박시설 구합니다! 묘적 2013/07/26 1,346
278576 혹시 안산락페 토요일 27일권 양도하실분 계신가요? 4 락페 2013/07/26 558
278575 중1아들 어름옷 사주려는데 어디서 사시나요? 8 ㅇㅇ 2013/07/26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