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살이 빠지다니..

ㅋㅋ 조회수 : 2,821
작성일 : 2013-06-04 00:47:03

키 157. 몸무게 58.8   원래 몸무게예요.
열흘만에 55.5 

20대 이후로 살빠진 적 처음이예요. 계속 서서히 1년에 1키로씩 늘어갔거든요.
58키로 넘어간 지 한 6년 됐나? 중간에 57 찍어보지도 못했어요.
다이어트 한 적도 없구요. 

4주동안 사정상 채소만 먹어야 할 일이 있어요. 질병치료 문제로... 
인스턴트 절대 못먹구요. 아... 라면 먹고파라~

운동 하나도 안하고도 - 좀 움직이기가 싫어서 집에서 거의 딩굴딩굴 했어요.
3-4일 만에 56 되더니, 또 3-4일만에 일주일만에 55.5
중간에 54.7도 됐는데 밥 먹으니 55대로 넘어가더군요. 
확실히 몸이 가볍네요.

후덕해서 보이지도 않던 턱선. 이건 아직도 안보이지만 얼굴선이 아주 약간 작아졌어요.
비결은 하루에 밥은 한끼만. 그리고 채소만 잔뜩 먹었어요. 거의 상추쌈 스타일로요.
조리 안한 채소요. 
저녁은 토마토 10개. 뭐 이런 식으로요. 남아있던 대저토마토 한끼 저녁으로 다먹어치웠구요.
냉장고 정리겸 괜찮네요. 채소 잔뜩 사놨는데 어서 어서 먹어야죠. 시들기전에요.
작년에 쪄서 얼려놓았던 옥수수도 정리 중이고, 고구마, 참외 등등으로 푸짐히 끼니를 때우고 있어요.

오늘 속이 너무 허해서 잡곡밥 푸짐히 먹었더니 56키로 대로 넘어가긴 했는데,
2주 더 해야 하니까,,, 좀 관리하면서 먹으면서 55키로대 유지할까봐요. 
54, 53 되면 너무 좋겠다... ㅎㅎ
강제 다이어트 괜찮네요.

 

 

IP : 175.120.xxx.3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6.4 1:05 AM (175.120.xxx.35)

    한 일주일 간식, 인스턴트 끊고 채소 많이 먹어보세요.
    확실히 몸이 가볍네요.

  • 2. 나보다 뚱뚱
    '13.6.4 1:25 AM (118.223.xxx.112)

    이런 나와 키가 같군요.
    그런데 난 55kg 에서 감량해서 53, 아침에 일어나 화장실 다녀오면 52.7 까지 뺐지요.
    그런데 한 달 지나니 자꾸 음식이 땅깁니다.
    요요가 오고 있는거죠.

    55kg에서 안주 하지 말아요.
    66사이즈 입기 버겁잖아요.
    52kg 도전입니다.

    그리고 이뻐지려면 50 이면 좋지요.

    ㅋㅋㅋ 원글이는 나보다 아직 뚱뚱합니다.
    자꾸 속이 허해집니다.
    그게 요요 오는 증상이에요.
    운동하라는데 난 정말 운동하기 싫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438 정말 착하게 살면 나중에 다른식으로도 보상이 올까요?.. 14 ... 2013/06/14 3,995
263437 마포역 도화동? 잘사는 동네인가요? 8 궁금 2013/06/14 3,466
263436 아이 둘 키워보신 맘들의 조언이 필요해요....도와주세요... 8 현이훈이 2013/06/14 890
263435 공사다니는집 와이프 돈없다 자꾸. . 26 경제 2013/06/14 10,132
263434 친구를 괴롭히거나 왕따시키는 아이들이요 5 2013/06/14 1,414
263433 실력 없는 직딩 6 누구나 2013/06/14 946
263432 영어 한마디 질문? 3 영어 2013/06/14 597
263431 아이들 유모차 몇살까지 태우셨나요? 7 유모차 2013/06/14 5,251
263430 세부.보라카이.괌 어때요? 5 사과 2013/06/14 2,219
263429 80~90년 대 홍콩영화 OST에 매료돼셨던 분 계실까요? 8 노래 2013/06/14 1,974
263428 임산부 옥수수 수염차 마셔도 될까요? 5 질문 2013/06/14 19,916
263427 입꼬리 주름 필러 1 스노피 2013/06/14 2,547
263426 우리집 신랑은 왜 홍삼,보약같은거 절대 사지말라~고 외칠까요? 6 1 2013/06/14 1,687
263425 더이상 싸움닭이고 싶지 않습니다. 2013/06/14 1,044
263424 부끄러운 드라마? 4 드라마 2013/06/14 1,250
263423 풍기인견이 그렇게 시원한가요? 11 소쿠리 2013/06/14 8,532
263422 이름좀 지어주세요.~~ 15 나는야 2013/06/14 679
263421 학원선생님의 고백 60 로로 2013/06/14 18,217
263420 성형을 거부하는 이유중 경제적인 관점으로 접근하자면. 4 리나인버스 2013/06/14 1,073
263419 전주사시는분~~ 3 커피가좋아 2013/06/14 701
263418 초딩아들이 인터넷 전화(유플러스)로 퀴즈겜같은걸했는데요..제발 .. 1 멘붕 2013/06/14 509
263417 애엄마의 점심...ㅠㅠ 29 .. 2013/06/14 11,785
263416 가끔 머리가 아프다고 하는 아이. 5 내비 2013/06/14 928
263415 직장에서 당첨된 대명리조트 다른사람에게 빌려줘도 되는지요? 4 .... 2013/06/14 1,039
263414 성장 주사 권유 받았어요 초등까지 한해 5cm 정도씩 크나요? 9 ㅜㅜ 2013/06/14 3,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