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사람 뭘까요?

대체 조회수 : 665
작성일 : 2013-06-03 16:43:29

형부네 회사에서 일하는데,

형부가 이상해요.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데...

둘이 있으면 저한테 짜증도 많이 내고 전화도중에 말하는데 전화 확 끊어버리고..

 

근데 저희 오빠(오빠는 다른일 때문에 형부랑 일이 얽혀있어요)가 옆에 잇거나  할때는 저한테 대하는 말투부터가 달라집니다. 말투가 상냥하게 변해요. 대체 오빠가 있을때는 왜그럴까요?

저도 나이 40 넘었어요. 제쪽으로 다른식구있을때는 저한테 상냥, 없을땐 온갖 짜증나는 말투...

 

이게 저만 해당하는게 아니고 형부의 장모님이 자주 들락거리시는데 언니(형부의 부인이고 제 친척언니) 있을때랑 없을때 숙모님(형부 장모님이자 언니네 엄마이죠)이 사위가 자기한테 대하는게 다르다고 합니다. 이말을 제가 겪지않았으면 노인이 오해하는거라고 생각했을거에요.

근데 제가 당하니까 충분히 그러고도 남겟다고 생각이 됩니다.

형부는 아주 짠돌이에 편집증이래요. 약간 의처증 기질도 잇고,,,

저런것도 편집증 증상일까요?

한번 형성된 관계 포지션은 개선되기 어렵겠죠? 처음엔 저한테도 잘해줬는데 이제 일년넘고하니 식구같이 생각이 되는건지,

아직은 확 눈 돌아버릴정도의 도를 넘어서진 않아서 참고있는데 개선되지않고 그러면 저도 여기서 오래 일하긴 힘들거같은데 이런사람은 왜 그럴까요?

IP : 59.5.xxx.1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회성 제로
    '13.6.3 4:55 PM (58.225.xxx.34)

    의처증까지 돌아가신 제 부친 같네요
    왕소금
    은둔형 외톨이라 자폐증이란 단어가 떠오르고
    내성적
    생활력은 강해 엉큼한 면이 있어 나름 계산하느라 그러네요
    사는 낙이 없어 보이더군요
    웃는 낯을 본적이 없고 얼핏 불행해 보이고 현재를 사는 것이 아니라 촛점은 항상 미래에 있는 듯
    항상 불평 뷸만이 가득해 신경질적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666 겨울 외투는 비싼게 갑? 18 궁금 2013/10/20 7,035
311665 쿠첸 압력솥인데 현미찹쌀 불려야하나요 2 쭈니 2013/10/20 1,607
311664 화성갑에 빨간불? 서청원측 "지원해달라" 6 서청원ㅋㅋ 2013/10/20 1,212
311663 아사다 마오 쇼트 점수가 73.18 이네요 ㄷㄷㄷ 22 그이름은여자.. 2013/10/20 8,503
311662 호의가 계속되니 권리인 줄 아는 직장 남자 후배들 6 ... 2013/10/20 2,615
311661 병설 유치원 여교사 공무원 레벨인가요? 26 dd 2013/10/20 31,234
311660 냄비에 국거리 고기 등을 볶을 때 항상 눌어붙어요 ㅠㅠ 7 밤토리맛밤 2013/10/20 2,117
311659 북유럽이 자살율이 높은 이유는 뭘까요 ? 42 2013/10/20 19,847
311658 82쿡의 특성 13 안녕 2013/10/20 1,808
311657 제일 친한 친구가 시집갔는데 왜이렇게 뉸물이 나는지ㅠㅠ 3 친구 2013/10/20 1,832
311656 국정원, 박근혜 후원계좌까지 안내… “대선승리로 가는 큰 힘” 3 /// 2013/10/20 787
311655 호평동 신즈르 돈까스 4 미티567 2013/10/20 2,201
311654 (펌)한국언론이 김연아에게 적대적인 이유 24 yohaim.. 2013/10/20 4,431
311653 압력밥솥 사고자하는데요...요리용 2 건강 2013/10/20 1,032
311652 오메기떡 4 소나무 2013/10/20 2,075
311651 mri 찍으면 정확하게 나오나요? 무릎 1 ^^* 2013/10/20 1,141
311650 서울언니들~ help! 이사하려는데 갈피를 못잡겠어요 7 ddja 2013/10/20 1,329
311649 돼지 껍데기로 맛사지할때 1 55555 2013/10/20 2,057
311648 서화숙 칼럼... 5 화숙언니홧팅.. 2013/10/20 987
311647 체조경기 해설자가 문제네요. 9 ... 2013/10/20 2,045
311646 방배동 함지박 가보신분들께 질문있습니다 6 교통편과 음.. 2013/10/20 3,262
311645 올겨울 많이 추울까요? 만삭인데 패딩을 어떻게 사야 고민이에요... 2 고민 2013/10/20 1,107
311644 댓글 대통령이 현대사를 바꾼 정신혁명이라고 합니다 2 새마을운동 .. 2013/10/20 593
311643 체조중계방송보는데요,, 요즘 아나운.. 2013/10/20 751
311642 경기도 광주시에 송전탑 정말 많네요 1 송전탑 2013/10/20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