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70일 아기 졸릴때는 먹여서 재워야할까요?

조회수 : 1,518
작성일 : 2013-06-03 09:26:46

170일 아기를 키우는 초보맘입니다. 주위에 물어볼곳이없어서요..

분유를 먹이고있구요. 텀은 4시간정도로 정해서 200 씩주고있어요.
근데 애가 낮에 낮잠자는게 자다 일어나서 3시간정도 지나면 졸려해서 재우는데요. 잠투정도 심하고 재우기도 쉽지 않아 이리저리 고생할때도 있고 딱 졸려하는거 같으면 바로 재우기 시작하면 바로 잘때도 있는데..
친정어머니는 왜 텀을 그리 줘서 애 스트레스 주냐고하시며 졸려하면 먹여서 재우라고 계속 뭐라고하시네요. 어제 일이있어서 친정어머니가 봐주셨는데 그렇게 재우니 많이 울지도 않고 얼마나 좋냐고 제 육아방법이 잘못되었다고 하시네요.
저도 3시간반정도 지나면 타이밍봐서 먹이기는하는데...

제방법이 틀린걸까요? 재우기 어려운 아이니 그냥 먹여서 재워야할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ㅠ
IP : 182.219.xxx.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꼭 그렇게 안하셔도
    '13.6.3 9:33 AM (218.55.xxx.69)

    백일 지나면 몸무게가 정상 범위고 한 번 먹을 때 잘 먹으면 한두번 건너 뛰고 재워도 되요. 자기가 배고프면 깨니까. 단 잘 살펴보시고 수면 리듬이 깨져서 들쭉 날쭉 하고, 그러다보면 낮에 많이 자고 밤에 잘 안자면 결국 엄마가 피곤해지고 하는 수가 있으니 잘 관찰하고 조절하세요.
    일단 백일지나서 정상 몸무게로 잘 자라고 있으면 자는 아이 억지로 깨워 먹이지는 않아도 된다고 육아책과 소아과 샘이 얘기하셨구요. 저도 두 아이 키운 경험에서 말씀드려요. ^ ^

  • 2.
    '13.6.3 9:44 AM (58.236.xxx.81)

    주세요.
    저도 12년전 네시간 지켜가면서 먹였었는데
    아이 성질 안 좋네요 -.-
    좀 많이 후회합니다. ㅎㅎ
    그때는 그게 맞다고 우기면서 제 고집대로 했었는데 좋은 방법은 아녔어요..
    애 키워본 사람 말이 더 맞더라구요.

  • 3. ...
    '13.6.3 9:49 AM (74.74.xxx.213)

    저도 비슷한 월령 아기 키우고 있는데요 엄마가 결정하셔야할 것 같아요

    육아서보면 완전 신생아기 지나면 먹여재우지 말라고 하고 베이비 위스퍼러에도 먹고-놀고-자기 패턴 버릇 들여야한다고해서 저도 2개월때부터 먹여재우지 않으려고 노력해서 패턴이 잡히긴했는데요 ( 요샌 3시간반에서 4시간 간격으로 먹구요)
    먹은지 너무 오래지났거나 너무칭얼 거리면 먹입니다 ^^;

    주위에 보면 원글님 친정어머님처럼 생각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옳고 그른거라기 보단 엄마가 판단하심 될 듯해요

  • 4.
    '13.6.3 10:01 AM (182.219.xxx.83)

    지금도 3시간반만에 먹여서 재웠는데 이러면 저도 편하기는한데 참.. 고민이네요.
    아직 밤중수유도 하고있어서 책에서 보면 밤중수유를 떼기 위해서라도 먹여서 재우지 말라하고ㅠㅠ

    육아는 너무어렵네요. 조언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5. 아니요.
    '13.6.3 10:20 AM (121.147.xxx.224)

    먹여재워 버릇 하시면 식습관에 내내 영향을 끼쳐요.
    아이가 특별히 배고파 하지 않으면 원래 자기 패턴에 맞게 그냥 안거나 토닥여서 재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795 식곤증이 위 기능 저하되면 심한가요 4 ........ 2013/07/05 1,991
270794 “나를 보호하지 않으면 친박 X파일 공개할 수도” 4 원세후니 2013/07/05 2,051
270793 은퇴한부모님 한달 300만원이면 어느정도의 삶을 사실 수 있을까.. 13 .. 2013/07/05 4,853
270792 30초 아이스크림 만들기 1 자갈치아지매.. 2013/07/05 728
270791 좋은 클래식연주나 노래를 소재로 한 음악영화 추천부탁드려요~ 6 음악영화 2013/07/05 1,256
270790 커피생산국에서도 임산부는 커피를 안마실까요? 11 음. 2013/07/05 2,209
270789 진짜 간단한 레시피로 오이지 담가보셨나요? 11 오이지 2013/07/05 2,434
270788 아고라에서도 난리네요 1 인성 2013/07/05 2,129
270787 형부보다 나이 많은 내남편..형부를 어떻게 부르죠? 32 에고고 2013/07/05 10,234
270786 렛미인에서 주걱턱녀 완전 아나우서급으로 변신....충격적이네요 12 change.. 2013/07/05 4,592
270785 쿠팡 쿠폰 사용했는데 미사용이라고 떠요 6 o 2013/07/05 2,287
270784 40중반 남편 암보험 어떤 상품 많이 가입하셨어요? 4 블랙 2013/07/05 501
270783 서유럽 여행을 갑니다. 필요한 준비물 뭐가 있을까요? 20 문의 2013/07/05 12,348
270782 중3 남자아이 ........ 2013/07/05 554
270781 자두는 언제쯤 맛이 절정인가요? 2 masca 2013/07/05 1,132
270780 배드민턴을 그만둬야할까요? 흑흑-무지외반증 고민- 1 2013/07/05 1,110
270779 초밥 먹을때 나오는 마늘 만드는 법 아시면 알려주세요 12 마늘 2013/07/05 7,626
270778 딸아이, 제가 잘못한건가요? 15 짜증 2013/07/05 3,487
270777 한국사지킴이 100만대군 서명부탁해요 14 오늘을열심히.. 2013/07/05 591
270776 세입자의 과실은 어디까지일까요? 9 집주인 2013/07/05 1,685
270775 대학성적 문의할께요 4 이미옥 2013/07/05 1,036
270774 시판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의 최강은 뭘까요??.. 실리 2013/07/05 495
270773 홈쇼핑에서 인견침구를 구입했는데요 17 덥다 2013/07/05 4,153
270772 시원한 선풍기 추천해주세요 3 우주맘 2013/07/05 2,103
270771 오늘 입금하는날인데 ... 13 아이 학원비.. 2013/07/05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