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성욕이 안생겨 고민이에요.

고민녀 조회수 : 8,308
작성일 : 2013-06-03 04:05:27
30대 중반 5살과 8개월 아기를 둔 주부입니다.
남편과 사이좋은 편이지만 , 남편이 섹스를 요구할때마다 자꾸 피하게 돼요.하루종일 집안일과 애들 돌보다 밤이 되면 피곤해서 도무지 그걸 할 엄두가 안나고 , 그리 피곤하지 않은 날엔 또 차라리 인터넷하면서 쉬는게 더 좋아요. 리스가 안되기 위해 억지로라도 해야하는걸까요??? 전에 출산후부터 성욕이 생긴다는 말에 희망을 가졌는데 저에게는 예외닌가 봅니다 ㅠㅠ..
IP : 86.48.xxx.9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ㄴㅇ
    '13.6.3 4:09 AM (1.234.xxx.48)

    의무적으로라도 해주셔야 합니다..안하면 남자도 밖에서 풀고 다녀요..그러다 습관화되면 님 몸에 절대 손대지 않는 날이 옵니다.

  • 2. 00
    '13.6.3 4:23 AM (211.252.xxx.1)

    로맨스 소설 추천합니다. 특히 19금 로맨스 소설 추천합니다.

    남편분에게 적극적으로 육아도움을 요청하시고
    님도 피하려고만 하지말고 적극적으로 개선하려고 노력해보세요

  • 3. - -
    '13.6.3 4:40 AM (182.218.xxx.253)

    저도 그래요..ㅜㅜ
    9살 5살 아이 둘 있구요.
    1년에 10번 미만인데도.. 남편이 하자고 하면 자꾸 피해요.
    안하고 살고 싶어요.

  • 4. 체력 업
    '13.6.3 4:41 AM (118.40.xxx.40)

    영양제라도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아로나민골드나 해독주스도 좋아요.

  • 5.
    '13.6.3 5:20 AM (39.117.xxx.11)

    울 남편 애보느라 피곤에 쩔어서 생각도 안하고 살던 시절이.잇엇죠 남푠한테.애를.보게하세요

  • 6. ,,
    '13.6.3 5:42 AM (84.196.xxx.16)

    지금 애 둘 키우느라 힘들어서 죽을판인데 도움이 필요하지 다른생각 날때가 아니예요.

  • 7. 남편이
    '13.6.3 6:44 AM (122.37.xxx.113)

    성적 매력이 떨어지게 된 것도 이유가 될 거예요.
    막 배 나오고 앞에서 맨날 트림하고 방구 뀌어대고 하면 잠자리에서도 흥분이 안 되더라고요.

  • 8. 왜 결혼
    '13.6.3 6:45 AM (211.234.xxx.17)

    왜 결혼했을까요?
    남자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자가 결혼하는 이유의 반 이상이 그건데
    그래도 사랑하는 여자랑 하고 싶어서 결혼한건데
    돈벌어 갖다 바치고 책임만 지우는 일개미만 된 것 같아요.

  • 9. ㅅㄹ
    '13.6.3 6:53 AM (125.189.xxx.14)

    애키울땐 진짜 하자고 덤비는 남편 넘 싫었어요
    근데 억지로라도하고 위에oo님 말씀대로 로맨스 소설이나 야한 동영상 이런거 보면 도움이 되요
    애들 어느정도 크면 괜찮아지고 둘이 속궁합 맞으면 즐기게 될수도 있어요.. 하기 싫어도 남편분 좀 이해해주시고 응해주세요
    그럼 더 이뻐라 사랑스러워 해줄꺼에요
    진차 남자들 풀어야지 어디서 바람 안 펴요

  • 10. 남편몸엔 사리가...
    '13.6.3 7:20 AM (58.87.xxx.207)

    사리가 쌓여갑니다....

    더 쌓여 미쳐 유흥업소와 같은 곳으로 인도하지 말고....

    의무감으로 어쩌다 한번씩 달래주세요. 감성이 아닌 의무감으로....

  • 11. 청산전문
    '13.6.3 7:33 AM (121.131.xxx.253)

    남편에게 좀 섹시해지라고 하세요..
    배도 집어넣고 담배도 좀 끊고... 널 보면 내가 흥분되도록....^^

  • 12. 모모
    '13.6.3 9:32 AM (115.136.xxx.24)

    저도 그래요~
    애도 꽤 컸건만..
    성욕이라는 게 생기질 않네~~

  • 13. 모모
    '13.6.3 9:33 AM (115.136.xxx.24)

    19금 로맨스소설 어디가면 볼 수 있나요? ㅋ 그런 거라도 함 봐야겠어요...

  • 14. .........
    '13.6.3 9:40 AM (1.244.xxx.167)

    제가 님처럼 그래서 거부했더니 밖에서 풀더군요.
    이젠 결혼 11년차라 아이도 커서 하려니 남편은 벌써 체력이 떨어지더군요.(40중반인데....)
    그러니 남편을 육아동참 시키시던가 아님 본인 체력 키워서 의무적으로라도 해야 돼요.
    아님 남편 바람 핍니다.
    이상 선배 조언이었습니다.

  • 15. ...
    '13.6.3 9:45 AM (1.251.xxx.40)

    의무적으로라도 하세요
    남자들은 안들어주면 언젠가 지인생 알아서 산답니다

  • 16. ....
    '13.6.3 9:58 AM (175.223.xxx.83)

    그러다 보면 남편이 나가서 유흥업소 가게되더라구요

  • 17. ..........
    '13.6.3 10:24 AM (125.136.xxx.197)

    누가 제 이야기를 쓰셨는지^^ 피곤해요.살림하고 애둘 공부지도해놓고 밥먹이고 또 밥먹이고 또 ㅠ.ㅠ
    하루가 이렇게 또 한달가고 일년이가고 ...남편은 항상 오징어로보이네요
    하긴 소지섭도 오징어로 보이는것이 저의 병이 심각한가봐요

  • 18. ...
    '13.6.4 12:09 AM (39.7.xxx.58)

    제주위 언니가 정말 하기싫어서 울었대요 남편한테 다른데 가서하라고 했대요
    결국 바람나서 이혼당하고 불쌍하게 살고 있어요
    체질적으로 싫은가봐요 그언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186 제주 초등생 성폭행범이 체포됬는데 또 이웃이 범인ㅠㅠ 9 나이트플 2013/07/12 2,731
273185 오늘 창문 여세요? 딩가리 2013/07/12 829
273184 카드수수료 고객떠넘기기 무플절망 2013/07/12 446
273183 장터에서 드림이라도... ㅜㅜ 2013/07/12 729
273182 무난하니 흰셔츠를 3개 정도 샀어요. 다림질을 못해서 못입고 .. 4 여름 다림질.. 2013/07/12 1,354
273181 진짜 미친놈들 너무 많네요 모유까지도 사서 먹는 빙신들 23 대한민국 2013/07/12 8,393
273180 드디어 부모님 이혼하신다네요.. 6 네펲페펲 2013/07/12 5,928
273179 공포탄 - 친구 아빠 판사가 자기 딸 눈 다치게 한 것에 대해 .. 3 목소리가 들.. 2013/07/12 2,550
273178 갤럭시 S3와 S4중 어떤걸 신청해야할까요. 10 .. 2013/07/12 1,845
273177 (도움필요!)아이가 영어학원을 그만뒀어요 2 생각하는사람.. 2013/07/12 1,041
273176 7월 1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7/12 570
273175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정웅인 말이에요 17 2013/07/12 4,944
273174 대선전 이슈들, 사형제, 강간범, 외노자...꼭 셋트로.. 2 ... 2013/07/12 663
273173 재수할때 남편 회사 학자금 지원가능도 많이 중요시하나요.. 2013/07/12 960
273172 사고 아시아나기 검은 상자 판독 벌써 끝났나요? 5 의심 2013/07/12 1,759
273171 남편이 무능해도 시댁이 도와주면 살만 한가 봐요 17 -_- 2013/07/12 5,294
273170 중학생 남자아이 수영복 어떤거 입나요?? 3 낼모레 수영.. 2013/07/12 2,692
273169 결혼생각없다고 하니 ,, 5 휴~~ 2013/07/12 1,783
273168 유기농 녹차.. 어디서 사시나요? 6 .. 2013/07/12 976
273167 갤노트2랑 갤4차이가 뭔가요?? 1 .. 2013/07/12 1,114
273166 7월 12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7/12 676
273165 초등,중등 내신때 엄마가 잡고 가르치는거 어떤가요? 24 ... 2013/07/12 3,017
273164 생리통이 심해서 토할꺼 같아요 8 ... 2013/07/12 2,286
273163 칼과 꽃 재미있나요? 드라마 2013/07/12 648
273162 (스압)치위 학생이 조심스럽게 내밀어보는 치과 가실때 팁 - 오.. 32 참맛 2013/07/12 7,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