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독주스..먹으면 정말 배가 부른가요

ㅇㅇㅇ 조회수 : 2,711
작성일 : 2013-06-02 21:54:55
요즘 저희 어무니가 해독주스에 꽂히셔서...
전 지금 자취중인데 방학을 맞아 집으로 가서 방학동안 있을껀데요.
엄마가 아무래도 먹으라 먹으라 강요하실거 같아요 ㅜㅜ
요리한거 안 먹으면 아주, 굉장히, 많이 섭섭해 하시거든요.
어릴땐 고집도 피우고 그랬는데 나이 좀들면서부턴 웬만하면 먹어드리는데요(?)...
한 끼를 주스 한잔으로 대체하는 거라는데.. 그걸로 배가 부르나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이게 다 갖추어져야 제대로 포만감이 드는데 해독주스는 오로지 탄수화물..야채 과일 땡인데.. 순간엔 배불러도 얼마후엔 금방 배고플거같아요.. 
제가 운동을 요즘 하고 있어서 먹는거에 좀 신경쓰고 있거든요. 해독주스 + 다른거 같이 먹으면 살찐다고들 하셔서 영양분이 제대로 안 갖추어졌다고 딴거 또 같이 먹기는 좀 그럴거 같고..
별 이상한 고민이지만 여기 해독주스 드신다는분 많이 계시는거 같아 여쭈어봅니다.
IP : 68.49.xxx.1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 9:58 PM (116.123.xxx.250)

    다이어트보다 전반적으로 몸에 좋은것 같으니
    엄마가 챙겨주시면 감사히 드시길...

  • 2. 원글
    '13.6.2 10:00 PM (68.49.xxx.129)

    아 물론 감사하기야 하죠..근데 요즘 운동한다고 나름 또 고민이라 ㅜ 엇 저희 동생은 거기에 바나나 왕창 들어간다고.. 살찐다고 식사대용으로만 먹는데요..ㅋ

  • 3. ..
    '13.6.2 10:07 PM (223.33.xxx.248)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니 식전에 한잔 드시고 식사 하셔도 되고 식사 대용으로 하셔도 되요. 몇달 먹어보니 저는 피부가 확실히 좋아지네요. 친구들도 신기하다고 다들 해독쥬스 먹어본다고 하던데 어머님이 해주시면 열심히 드셔보세요.

  • 4. ..
    '13.6.2 10:15 PM (223.33.xxx.248)

    삶은 야채에 바나나 사과 넣어서 갈아 마시는데 이 쥬스 개발하신 교수님께서 한겨레신문에 인터뷰하신거 읽어보니 집에 있는 다른 과일이나 야채도 첨가해 먹어도 된다하셨어요. 식성에 따라 우유나 요구르트 첨가해 드셔도 된다네요.

  • 5. ...
    '13.6.2 10:16 PM (116.123.xxx.250)

    전 마시면 식욕이 불 같이 일어나요ㅠㅠ
    그래도 피부와 컨디션에 도움이 되서 꾸준히 마십니다.

  • 6. 지나가다
    '13.6.2 10:20 PM (182.219.xxx.88)

    남의 말을 인용할 때는 '대요'라고 어미를 붙이는 게 맞습니다.
    어디가서 님처럼 쓰시면 무식해 보여요

  • 7. 원글
    '13.6.2 10:30 PM (68.49.xxx.129)

    지나가다님 ..오해가 있으셨담 죄송.. 전 인용의 의미로가 아니라 뭐뭐 하는데요 ..할때처럼 쓴거에요..인용의 의미로 썼어야 문맥상 더 맞았을수도 있긴 하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929 바람막이 조끼 어디서 사나요? 2 aa 2013/06/10 779
260928 청담에이프릴어학원 보내시는분. 아이둘 2013/06/10 3,162
260927 남편이 엄마에게 어머니라고 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9 요크셔 2013/06/10 4,147
260926 와이드팬츠 괜찮은 쇼핑몰 있을까요? 통바지가갑 2013/06/10 713
260925 질문 질문 2013/06/10 262
260924 엔젤리*너스 ㅜㅜ 4 영구영구 2013/06/10 1,172
260923 환갑선물 추천해주세요~ 조카 2013/06/10 1,207
260922 내일 갯벌체험가는데 복장어떻게 하면 되나요? 13 준비물 2013/06/10 6,217
260921 캐나다산 열빙어... 1 ... 2013/06/10 936
260920 나중에 결혼해서 시어머니랑 친하게 지내고싶어요 30 .. 2013/06/10 4,323
260919 사이판 pic 랑 월드리조트랑 어디가 좋아요? 고2, 초2 아이.. 3 승짱 2013/06/10 1,448
260918 퇴근길에 산 5천원짜리 구두... 6 구두 2013/06/10 2,531
260917 시월드라도 부자면 알아서 잘하네요 11 부자시댁 2013/06/10 3,981
260916 문과는 정말 취직이 어렵나요? 32 .... 2013/06/10 11,992
260915 거절이 안통하는 무적엄마 - 이상하게 엮인 기분 93 아놔 2013/06/10 17,054
260914 과외수업시 질문있어요^^ 9 더워요 2013/06/10 1,047
260913 드라마>최고다 이순신,궁금한 점이 있어요. 6 연결이 안 .. 2013/06/10 1,060
260912 다니엘 헤니.... 27 어머 2013/06/10 12,354
260911 출산 선물 추천해주세요 1 선물 2013/06/10 838
260910 상갓집 방문시.. 1 알려주세요 2013/06/10 976
260909 중1성취도평가 보는 자녀분들 두신 어머님들 ㅜㅜ 3 준비 2013/06/10 676
260908 코스트코에 리빙박스 좋은가요? 1 덥다 2013/06/10 2,524
260907 섹스리스로 가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아닌가요? 5 리스부부 2013/06/10 4,328
260906 문어숙회 등산가서 먹으려는 어떻게 해야 안 상할까요? 3 문의 2013/06/10 1,170
260905 남친이랑 결혼 문제 좀 상담하고 싶어요 19 고민고민 2013/06/10 6,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