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 고민인데, 어떤게 더 나을까요?? 많은 조언좀....

이사고민 조회수 : 800
작성일 : 2013-06-02 17:33:50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아이가 일년후에는 초등 들어갈꺼라


기왕이면 학군 괜찮다는 데로 알아보았는데 


학군 괜찮다는 곳은 다 아파트 촌이네요.....



이사 몇번 다니면서, 이사 징그럽고,,, 전세 올려달라는것도,,


이번에 구매할 생각이 있는데요...


학군을 고려해서 갈려니 더 어렵네요~


어떤게 나을까요??




1. 빌라 (초등학교 근처, 동네 조용)


-크기- 이십평대 아파트보다 약~간 큽니다 (전용 19 정도?)

         방 셋. 베란다유

-연식은 6-7년,  아주 깨끗하고 신축같습니다. 건축주도 그 건물에 산다더군요. 

-집이 깔끔하고 시원

-5층(엘레베이터 없음, 꼭대기층)

-주차 전부 겹주차...


2. 아파트(대방동 대림아파트)

-크기 -이십평대(전용 18?) 방셋

-빌라보다 크기 더 적음, 들어갈시 수리해야함

-20년 됨


-1억 대출 +수리비용



3. 학군 고려하지 않고

빌라 넓고 깔끔한 걸로 알아보기(아파트 30평정도)




사실, 1번 2번 둘다 지금 살고 있는 집보다 좁아요 ㅡㅜ 


그나마 쬠더 큰게 빌라구요


아이가 점점 크고 물건이 늘다보니, 좀 넓고 깔끔한 빌라로 가고 싶은 생각이 있네요


그 정도까진 매매 가능할것같은데,


문제는 가고 싶은 학군 동네에는 그런 물건이 없어요....


보고있는 학군은 신길초-숭의 여중고예요


(저중 중학교를 가장 중점으로 보구요)



30평 아파트로 가자면


시댁자금 1억( 요건 이자안받고 빌려주실수도 있어요 시댁 사정이 있어서요)


대출 1억5천 정도 받아야하는데


그건 너무 무리겠죠????ㅠㅠ


(사실 전 요즘 이자도 싸고,,,, 거치식으로 이자내다가 조금씩 갚아나가면 가능할것도 같은데

신랑은 돈에 맞춰가야한다네요)




주위에 이쪽으로 밝은 사람도 없고, 이야기할 사람도 없고 해서...


선배맘님들에게 많은 조언을 구합니다....


IP : 125.191.xxx.8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13.6.2 6:52 PM (110.70.xxx.133)

    아파트가 낫지 않을까요? 빌라는 나중에 팔려고 해도 안팔려요. 저희 도련님 목동 지은지 6년된 빌라 팔려고 내놓은지 2년 넘었는데 보러도 안와요. 아파트는 친구들도 많고 우선 살기가 편하잖아요. 지금 부동산 사는 시기는 아닌듯 하지만요..

  • 2. ...
    '13.6.2 7:19 PM (112.121.xxx.214)

    학군 좋은 곳은 아파트 좁고 낡고...아니면 엄청 비싸고..를 당연히 감수해야 합니다.

    대출을 받을때에는 거치식으로 이자만 낼 생각 하지 말고, 처음부터 원금 균등 상환으로 해 나가세요.
    그걸 감당 할 수 있는지를 보셔야 해요.
    그리고 학군 좋은 동네로 이사가면 사교육비가 늘어납니다. 지금보다 지출이 훨씬 많아져요.
    좋은 학군의 학교에서 애들 공부시켜주는게 아니라 다들 사교육을 많이 시키는 거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426 젊은시절 버냉키 사진有 2 다우 2013/06/22 1,438
265425 강아지 식후에 꼭 하는 행동들 있나요^^ 19 애견인 2013/06/22 3,116
265424 월드워 Z 봤어요~ 9 팔랑엄마 2013/06/22 1,915
265423 그림자로 만든 집 Estell.. 2013/06/22 465
265422 김연아 갈라쇼 이매진 2 유나 2013/06/22 2,303
265421 무채를 썰어서 .... 2013/06/22 515
265420 국정원 국정조사 2차 청원 11 서명합시다 2013/06/21 580
265419 혹시노비타 제습기 쓰시는분들 계신가요?! 5 2013/06/21 1,819
265418 김연아 갈라쇼 보고 있는데요. 8 조용히좀 2013/06/21 3,022
265417 인간관계에 도움될만한 서적.. 5 큰엄마 2013/06/21 1,403
265416 북경출장중입니다 짝퉁시장 탐방기 6 녹차사랑 2013/06/21 4,070
265415 전기렌지 3 잘살자 2013/06/21 750
265414 노인들을 위한 소형 평형 아파트를 짓는다면 대박 나지 않을까 하.. 48 ... 2013/06/21 10,294
265413 화장실 배수구 물 시원하게 빠지는거 도와주세요 5 뚫어뻥 2013/06/21 2,820
265412 멀리 있는 학원 보내야 할까요? 4 학부모고민 2013/06/21 828
265411 리스테린하고 몇 번 헹구세요? 식도에 불났음.. 15 ... 2013/06/21 11,251
265410 * 아까 김 # 역학 문의하셨던 분께 * 6 .. 2013/06/21 2,154
265409 남편이 핸폰에 제 이름을 12 이건 뭐 2013/06/21 3,989
265408 남편에게 촛불집회 가자고 얘기했어요 13 우민화 2013/06/21 1,553
265407 남편의 심부름 6 숨막혀요 2013/06/21 1,859
265406 마쉐코 오늘 누가 탈락했나요? 9 궁그미 2013/06/21 2,031
265405 소심한 신세계 공유해요 57 부끄럽지만 2013/06/21 10,072
265404 제발 도와주세요 4 ... 2013/06/21 808
265403 가사.육아 도우미 13년차 117 시터 2013/06/21 15,417
265402 유두보호기는 왜 필요한가요? 12 7월!! 2013/06/21 3,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