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다니시는 분들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 조회수 : 1,139
작성일 : 2013-06-02 01:29:56

제가 엊그제 겪은 일입니다. 병원에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간구하는 동안에 응답받은 적이 한번 있었고, 이번에는

성경을 읽다가 잠시 순간적으로, 기억이 끊어진 적이 있었어요. 졸았는지..아니면 다른 상황인지 모르겠구요.

디스크 환자라서 최근에 힘들어서 약을 먹으면 몸이 노곤해지기도 하고 조금만 책을 봐도 나른해지는 건 있었어요.

어디선가 들리는 음성이 있었는데..."창작의 고통에서 너를 자유케하리라." 이런 말씀을 주셨는데...꿈은 아니었어요.

제가 일했었고 앞으로도 원하는 쪽이 그런 분야긴 한데...정확하게 어떤 의미에서 그런 응답을 주셨는지 궁금해요.

목회자에게 묻는 것이 빠를 것이라고 교회 분들은 말씀하시긴 하는데 제가 부목사님을 포함한 목사님, 전도사님과는

별로 그렇게 친분이 있거나 하지 않고 개인적인 문제를 질문하기는 좀 편하지가 않아서요. 어떤 말씀이었을까요?

제가 하려는 일을 이제 내려놓으라는 건지...아니면 더 열심히 하라는 건지...긍정적인 의미 같기는 한데...모르겠습니다.

혹시 크리스천으로서...아니면 다른 경험일지라도 응답받으신 분들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무척 간절합니다.

IP : 121.163.xxx.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 1:36 AM (182.219.xxx.140)

    성경을 읽고 기도 꾸준히 하시는 분이시라면 하시는일 열심히 하시면서 기다려보세요
    하나님의 계획이 어디에 있는지 잘 살펴보시고요.
    때가 되면 확실히 아시던지 보이던지 할것입니다.
    지금의 상황은 모르겠지만 모든것에 때가 있다는 전도서 3장 말씀을 권해드립니다.

  • 2. ........
    '13.6.2 1:39 AM (112.144.xxx.3)

    그런 건 영의 세계를 잘 모르는 분한테 질문하시면 오해의 소지가 있긴 한데요....
    일단은 말씀으로 다시 알려달라고 기도해 보심이.. 나의 생각들을 다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하고 있는 그대로 기도해 보세요.
    하나님께서 원하고시고 님께 알려주고자 하는 뜻이 있으실 때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말씀하십니다.
    자매님(이시겠죠)이 존경하는 영적인 선배(보통 이런 분이 출석하시는 교회의 목사님이시죠)를 통해 대답을 주실 수도 있고 하나님이 영적인 세계를 허락하신 목사님/전도사님을 만나게 해주셔서 대답을 주실 수도 있고 성경 말씀으로 대답을 주실 수도 있습니다.
    내가 미리 판단하지 말고 더 기도해 보세요. ^^

  • 3. ............
    '13.6.2 1:42 AM (112.144.xxx.3)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곤란해하거나 염려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감사와 기쁨으로 기도할 것을 권면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슬퍼하거나 두려워하기를 원하시지 않으십니다. 주님의 뜻을 알려주심에 감사하며 기도하시길...

  • 4. ...
    '13.6.2 1:48 AM (182.219.xxx.140)

    와.. 저의 허접한 답변보다 윗님 답변 다 좋네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두려워하기를 원하시지 않습니다.2222

  • 5. ...
    '13.6.2 2:12 AM (59.15.xxx.61)

    하나님께서 직접 음성을 주시는 경우는
    님을 정말 사랑하시고 크게 쓰시기 위함일겁니다.
    영광스럽게 여기시고
    더욱 기도하시고 겸손하게
    다음 응답을 간구해 보세요.

  • 6. 그뜻이
    '13.6.2 3:44 AM (2.221.xxx.81)

    무언지 알려주시고 깨닫게 해달라는
    기도를 드려보세요
    스스로 직접 이해하는게ㅜ가장 정확합니다
    성령을 보내신 이유가 그러한 이유니까요

  • 7. ..
    '13.6.2 3:05 PM (175.193.xxx.43)

    이런 문제는 인터넷에 물으시면 안됩니다..(온갖 이상한 사람 다 있어요)
    처음에만 낯설지, 다니시는 교회 목회자 분들이랑 대화하시는게 가장 안전하고 빠른 길입니다.

  • 8. ^^
    '13.6.2 10:26 PM (222.119.xxx.150)

    어찌됐던..하나님은 우리에게 위로와 소망과 능력을 주시길 원하시는 분이세요...
    말씀 읽기와 기도를 게을리 하지 마시고 자유케 하신다는 하나님 음성을 간직하세요...
    정말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려움을 주시기를 원하지 않으시죠...
    하나님은 사랑이세요!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534 토마토나 해독주스 말고 다른 맛있는 주스 3 zzz 2013/06/03 1,495
258533 싱가폴,Holland village 어떤지요? HDB 구하려합니.. 3 싱가폴 2013/06/03 1,632
258532 감사합니다. 6 행복에한걸음.. 2013/06/03 1,080
258531 탐정님들 도와주세요 3 위키 2013/06/03 632
258530 시공사라는 출판사 망해야 되는데.. 88 ㅇㅇ 2013/06/03 13,311
258529 경주 호텔같은데서 씻어보면 물이 미끌미끌하잖아요. 4 .. 2013/06/03 2,225
258528 독일어를 한국어로 번역 공증하는곳 1 달과 2013/06/03 696
258527 지마켓 물건 결제가 안되요. 도와주세요 5 오리훈제 먹.. 2013/06/03 1,080
258526 논 가격좀 알려주세요. 3 .. 2013/06/03 1,852
258525 박원순 시장 시민&택시와 이야기 나누는 현장! 3 ssss 2013/06/03 694
258524 영동쪽 사시는 분 계세요? 5 이사가고팡... 2013/06/03 594
258523 베스트간 분노조절 관련하여 쓴글 53 ^^ 2013/06/03 9,862
258522 그리스어 아는 분 계신가요? 4 ... 2013/06/03 843
258521 대학교때 교수님 부친상 소식을 들었는데 가야할까요? 6 sa 2013/06/03 2,552
258520 전력수급 첫 '경보' 발령..요금제개편 카드 '만지작 3 참맛 2013/06/03 688
258519 간장 뭐써야해요??? 4 마늘종볶음 2013/06/03 970
258518 오로라공주는 정말 욕하며 보는 드라마로군요. 11 모순 2013/06/03 4,947
258517 고추땜에 너무매워진 된장국 구제법 있나요?? 5 .. 2013/06/03 826
258516 부천 거마산, 소래산 일찍 등반하시는분 계신가요 1 혹시 2013/06/03 944
258515 흠이 많고 업소 출근하는 사람... 누가있을까요~?? 12 40대남자이.. 2013/06/03 3,563
258514 싸고(!!) 나니 기분이 좋아요.. 9 .. 2013/06/03 2,103
258513 서초 남부 터미널 가야 하는데 혹시 주차장이 있나요? 1 2013/06/03 2,752
258512 산재 신청 절차 아시는분 2 치과 2013/06/03 1,138
258511 최동석의 유정식의 경영토크.... 1 ㅅㅅ 2013/06/03 407
258510 피가고여요 무릎에 2013/06/03 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