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들이 큰소리나 말대답 ~

조회수 : 1,540
작성일 : 2013-06-02 00:55:58

늦 저녁에 언짠네요
아들놈이 지 원하는거 안해준다고
싸울태세로 큰 소리 내고 달려 드는데
기분이 넘 안좋아요
고 2 인데요 자주 아이와 부딪히는데 되도록이면 안부딜칠려고 하는데도 하는짓이 마음에안들어 어느새 내
말투도 톤이 올라가고 아이와언쟁 을하네요
다른가정에서는 자녀들이 큰 소리로 대들고
엄마 한테 이리 불손 하지 않겠지요
기분 가라 않혀 나중 에 어른 한테 대들면 안된다고
얘기 하면 죄송하다고 하면서 번번이 말다툼이
일어나 기분 꿀꿀 해져요




IP : 182.219.xxx.19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고파잉
    '13.6.2 1:10 AM (1.177.xxx.21)

    저는 어제 겪었구요 인연끝겠다..나에게 말걸지 말라고 하고 말안했어요
    오늘 사과문자 왔길래 포기하고 싶다고 이야기 했더니..
    오늘 아무말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너한테 큰소리 들을만큼 잘못한게 없다..너를 어떻게 키웠는지..이야기해줬어요.
    그동안 힘든거.
    그랬더니 울더라구요.
    반성문 써왔길래..back 시키고 이정도론 어림없다 했더니 진짜 반성문 써왔길래.
    지금은 하하호호 이야기 하고 있어요

  • 2. 00
    '13.6.2 1:11 AM (117.111.xxx.126)

    저희애는 중학생인데도 그래요.
    명백히 부모 잘못이 아닌 상황에서 소리지르고 덤비고...
    어젠 저한테 혼나고 오늘 저녁엔 아빠한테 혼나고...
    째려보는것도 하더라구요 이젠.
    넘 속상하네요..
    작년까진 안그랬어요.
    다른건 봐줘도 부모에게 함부로 하는건 못참겠는데...
    다른집들은 어떠신지....
    요즘 갈등이 넘 똑같은 패턴으로 반복되요.ㅠㅠ

  • 3. 키워보니
    '13.6.2 1:37 AM (220.93.xxx.15)

    그렇더군요.
    똑같은 말도 내 말이 거칠어지면 아이도 머잖아 거칠어지고요..
    우선 내말부터 조곤조곤해야 아이도 양순해지더라구요.
    소리지르고 우격다짐해서 바꾸기는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798 55세 엄마와의 여행 후유증 79 2013/07/27 22,601
278797 이제야 불붙어서 주책맞게 2013/07/27 944
278796 나이가 들수록 시니컬한 친구들이 부담스럽네요. 6 2013/07/27 5,302
278795 무기력하고, 우울한데..극복하고싶은데..힘이 안나요 14 ..... 2013/07/27 5,343
278794 잘되던 와이파이가 갑자기 안되는데.. 4 갑자기 2013/07/27 3,909
278793 GM대우 직원 할인율 대박이네요. 1 .. 2013/07/27 4,464
278792 개인 실손보험 가입자 4대질환 지원금 줄인다 2 창조지원 2013/07/27 1,296
278791 나이 적을때 결혼하면 정말 결혼잘하나요? 25 ... 2013/07/27 6,927
278790 전세계약시 특약사항말인데요.. 2 .. 2013/07/27 1,128
278789 오늘 나혼자 산다 재미있었나요? 26 보나마나 2013/07/27 6,396
278788 아파트내 수퍼 아저씨들 넘 불친절해요.. 6 안가 2013/07/27 1,494
278787 고소공포증 저처럼 심한 분~~ 16 goso 2013/07/27 2,386
278786 엄마가 인사해야지~하는거 별로로 들리세요? 32 2013/07/27 4,763
278785 썬드레스 2 해변 2013/07/27 862
278784 임신 30주..아기가 역아인데 돌아오겠죠? 6 똘망엄마 2013/07/27 2,063
278783 콘도같은집의 비결.. 정말 별거 없는데... 3 ... 2013/07/27 4,778
278782 요즘 아이들이 앨범보며 좋아하네요 1 바니 2013/07/27 847
278781 서울시내 아파트 중 도산공원 쪽으로 출퇴근 하기 편 곳 추천부탁.. 7 부탁드립니다.. 2013/07/27 1,345
278780 제가 하는모든말을 부정적으로 대꾸하는 사람 왜이럴까요? 4 yo 2013/07/27 1,714
278779 지금 KBS1에 공포영화하는데.. 시각장애인용 해설이 나와서 하.. .. 2013/07/27 1,279
278778 마음이 아프네요 운명 2013/07/27 1,002
278777 여자 물리치료사 어때요? 8 궁금 2013/07/27 10,641
278776 (글 내렸어요ㅠ) 22 멍뭉 2013/07/27 3,555
278775 아이허브 2 주문시 2013/07/27 1,289
278774 출산후 여자몸이 많이 상한다던데.. 그럼 출산 안하면 괜찮은가요.. 24 ... 2013/07/27 12,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