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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년 통틀어 최고의 드라마..

ㅋㅋ 조회수 : 16,332
작성일 : 2013-06-01 21:20:40
(제목 수정 했어요
잘못 알아듣고 5년을 30년이라고 했네요
웬지 낚는 제목이 된 거 같아 죄송하네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허지웅 기자왈,
30년 최고의 드라마라는..
미드의 한쪽 뺨도 아닌 양쪽 뺨을 때린 드라마라는..

으.. 어째요
봐야 되는 거예요?
몰아보면 사흘 안에 끝날까요?

nine....
IP : 203.226.xxx.136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나
    '13.6.1 9:22 PM (1.231.xxx.40)

    저도 안 본 사람인데...
    이제라도????????????

  • 2. 어쩌나
    '13.6.1 9:25 PM (1.231.xxx.40)

    받고 있음ㅋㅋ

  • 3. ㅜㅜ
    '13.6.1 9:28 PM (58.240.xxx.250)

    1회반 보다 도무지 재미가 안 붙어 문의했더니, 4회부터 재미있다길래 꾸역꾸역 봤으나 역시.

    그만 보려 했더니, 또 여기저기서 찬사 퍼레이드.
    7회부터 살 떨린다는 소리에 다시 시도했으나 역시...ㅜㅜ

    이어진 극찬에...
    10회까지 공부하듯 봤지만, 역시 나와 코드가 맞지 않아...포기했는데...

    다시 또 시도해야 하려나요?ㅜㅜ

  • 4. ..
    '13.6.1 9:28 PM (211.33.xxx.123)

    그 정도 아니예요..

    소재는 참신하지만 헛점도 많이 보이고요.
    무엇보다 이진욱씨 연기력이 아직 농익지 않은 느낌.. 여주는 말하자면 입 아프고요.

  • 5. 어쩌나
    '13.6.1 9:30 PM (1.231.xxx.40)

    다운중단ㅋㅋㅋㅋ

  • 6. ddd
    '13.6.1 9:31 PM (68.49.xxx.129)

    갠적으로 저도 나인 별로 안맞았어요.. 시간 여행? 소재를 워낙 싫어하는 터라..

  • 7. 저도
    '13.6.1 9:31 PM (49.1.xxx.189)

    하얀거탑 !!

  • 8. ....
    '13.6.1 9:33 PM (121.133.xxx.199)

    수작이긴 한데, 그정도는 아니에요.

  • 9. 다람쥐여사
    '13.6.1 9:38 PM (122.40.xxx.20)

    초딩시절 금요일이면 하던 드라마게임부터 시작한 나의 드라마인생 30년을 통털어
    내심장을 쏘아버린 드라마 다모
    내 머리를 쏘아버린 드라마 나인

  • 10. 흠흠
    '13.6.1 9:40 PM (121.188.xxx.90)

    제 인생 최고의 드라마는 '다모'
    그다음은 '한성별곡'
    가장 최근은 '나인'이네요.ㅎㅎ

    사실 이 셋다 최고에요.ㅎ
    무게감으로 치자면 '다모','한성별곡'이 좀 더 위이지만
    긴박감으로 치자면 '나인'도 만만치가 않죠..

  • 11.
    '13.6.1 9:42 PM (203.226.xxx.136)

    30년이 아니라 5 년이었군요..

    그러면 보는 거 재고해도 되겠군요 ㅎㅎ

  • 12. 저도
    '13.6.1 9:43 PM (49.1.xxx.189)

    하얀거탑 종방 2주전 쯤 울 엄마 입원하셨는데...
    병원휴게실에서 그당시 사극 시청자들과 하얀거탑팀들과의 기싸움은
    장과장님 재판보다 더 손에 땀을쥐게했지요 ... ㅎㅎㅎㅎ
    그 채널권싸움은... ㅎㄷㄷ

    아직도 가슴이 쿵쿵거리는 드라마예요 ^^;;

    받아보세요 꼬옥~~~
    맘이 아파도 보고 또 보고 보고 또 보고.. 그래요 전...

  • 13. 그냥이
    '13.6.1 9:44 PM (211.207.xxx.230)

    인생 통털어서는 아니지만 최근 본 드라마 중 수작 맞는 것 같아요

    작가가 천재 아닐까 생각하면서 본 드라마거든요.

    특히 마지막회 보면서요.

    끝나고 나서도 남는게 없는 게 아니라 인생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좋은 드라마 같습니다.

  • 14. ...
    '13.6.1 9:45 PM (112.121.xxx.214)

    저도 그렇게 까진 아니던데요..
    vod가 한편씩 결제하는것 보다 통째로 결제하는게 싸서 통으로 결제한 탓에 처음 너댓개는 참고 봤어요..
    나중에 좀 재밌어졌고요.

  • 15. 전...
    '13.6.1 9:46 PM (110.70.xxx.15)

    연애시대요. 배우들이 호연이었고 마침 남친이랑 헤어진 타임이라 매일 엉엉 울면서 봤네요.

  • 16. ...
    '13.6.1 9:47 PM (203.226.xxx.136)

    하얀 거탑도 안 봤고
    다모도 안 봤고..

    대체 뭐 하며 살았던 건지.

    병원 입원실에서 채널 싸움 얘기 넘 웃겨요

  • 17. 저도
    '13.6.1 9:54 PM (49.1.xxx.189)

    원글님 혹 하얀거탑을 볼까말까? 망설이신다면...
    첫회말고 3회정도 먼저 다운받아보세요
    저도 출근준비하며 3회보다 미쳐서 어머 이게 뭔 드라마야??? 하며 첫회부터 봤어요 ^^;;
    혹 기대처럼 최고의 드라마는 아닐지라도,.. (소심;;)
    꼭 ~~ 꼬옥 보셨으면 좋겠어요
    저기... 의학지식도 높혀줘요 ^^;;

  • 18. 나인 나인 하길래
    '13.6.1 10:02 PM (125.178.xxx.48)

    케이블에서 잠시 재방하는 것 봤는데, 여주인공 나오는 순간 탄식이 나오는 바람에...
    그냥 포기했어요.

  • 19.
    '13.6.1 10:07 PM (58.236.xxx.74)

    하얀거탑
    추적자
    골든타임이요.

  • 20. ㅇㅇ
    '13.6.1 10:10 PM (211.213.xxx.170)

    전,
    마왕, 아일랜드, 응답하라1997이요
    여기에 연애시대 한성별곡 추가요

  • 21. 허지웅씨
    '13.6.1 10:50 PM (14.52.xxx.59)

    개인 한정이죠 ㅎㅎㅎ
    전 고맙습니다,발리에서 생긴일,언제 어디서부터 봐도 재밌는건 삼순이 ㅎㅎ

  • 22. 드라마광
    '13.6.1 11:01 PM (203.226.xxx.151)

    허지웅은 드라마를 어쩌다 보는 모양입니다

  • 23. 허지웅
    '13.6.1 11:01 PM (2.221.xxx.81)

    멘트에 과장 심하네요.
    끝으로 갈수록 허술하다못해 어이없는 예능 식 전개에 그냥 관심.접었어요. 이카루스의.추락이 연상될 마무리.. 그런 용두사미도 오랜만에 봤네요

  • 24. 동의
    '13.6.1 11:07 PM (180.65.xxx.88)

    허지웅이 나인 이야기는 입 열개로 말해도 모자르다고...전 완전 같은 마음인지라^^;
    요즘 다시 보는 중인데 봐도봐도 빠집니다^^

  • 25. 토토로
    '13.6.1 11:32 PM (183.101.xxx.207)

    저도 발리에서생긴일, 다모. 고맙습니다, 시크릿가든, 나인으로 이어지네요..하지원 드라마가 많네요..^^

  • 26. 다모
    '13.6.1 11:38 PM (211.36.xxx.195)

    내 심장을 뚫어버린 다모. 그리고 황보윤

  • 27. ...
    '13.6.1 11:51 PM (220.75.xxx.193)

    저도 허지웅에 낚여서 어제 보기 시작했는데 지금 7회까지 봤어요
    중독성은 확실히 있네요 근데 처음엔 너무 재미있다가 중간 중간 실망하게 되는군요
    그래도 반전의 재미는 있어요 연기도 괜찮은 편이고..
    근데 무게감은 별로 없고 무척 대중적인 작품이란 느낌이네요

  • 28.
    '13.6.2 12:12 AM (223.33.xxx.20)

    전 전광렬 나온 허준이랑 하얀거탑,고맙습니다요
    허준은 재방송으로도 몇번 봤지만 다시 봐도
    볼때마다 재미있더라구요

  • 29. ㅇㅇㅇ
    '13.6.2 12:35 AM (99.249.xxx.84)

    언급되는 드라마들 거의 5년 넘은 거 맞네요.하얀거탑,연애시대,다모...^^
    허지웅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들었나봐요.
    재미로 따지면 역대급 맞죠.사람을 들었다 놨다 장난 아님.
    근데 원래 그 어떤 대단한 것도 잔뜩 기대하고 어디 얼마나 재밌나 보자 이런 심정으로 보면
    작품을 제대로 즐기지를 못해요.순수한 마음으로 보셔야 함.^^
    개인적으로 연애시대,아일랜드와 함깨 제게도 제 인생의 드라마로 남았네요.

  • 30. 어머어머~
    '13.6.2 1:02 AM (184.7.xxx.217)

    다람쥐여사님!!!!
    어쩜 저와 이렇게 똑같은 취향을 갖고 계세요???
    저 다모 이후 정말 잼있게 본게 나인이였거든요!
    다모는 DVD도 소장하고 있어요..
    생애 처음 11만원이란 돈을 투자해서 산 드라마 DVD 였지요..

    시간 되시면 근래 그래도 쫌 재밌게 본 드라마 있음 추천해주시겠어요?
    다람쥐여사님 부탁드려요~ ㅎㅎㅎㅎ

  • 31. ㅎㅎ
    '13.6.2 1:13 AM (220.76.xxx.246)

    저~ 미드 꽤 보는데 사실 미드 쭈~ㄱ 보는 사람들이 보면 그만큼의 감흥은 없을 거예요. 아마...
    단지 작가가 미드 꽤 본 듯... 사랑놀이 한드 봐오다가 처음 꽤 괜찮은 미드 만난 기분과 비슷하지 않을런지..
    그래도 요새 한드가 작지만 단단한 짜임이 있어 볼만했어요~

  • 32. ㅁㄹ
    '13.6.2 1:31 AM (210.121.xxx.218)

    하얀거탑 정말 좋은 드라마였죠.
    김명민이 연기한 장준혁은 잊을 수 없는 캐릭터에요.
    나인도 극찬하니 찾아봐야겠군요.

  • 33. ....
    '13.6.2 4:11 AM (124.153.xxx.4)

    전 발리에서 생긴일...다신 이런 드라마 만나기 힘드네요..
    근데, 판타스틱 싫어해서 나인 재밌다해도 안봤네요...오죽하면 반지의 제왕 같은것도 안봤고요...
    그리고 사극도 싫어해서 허준, 대장금, 다모 등등 하나도 안봤어요..하얀거탑도 안봤고요..
    참 나도 무식하다...똑똑한 절친이 있는데, 그때쯤 한참 꼭 하얀거탑 보라고 늘 말했는데...
    다모와 하얀거타

  • 34. ....
    '13.6.2 4:13 AM (124.153.xxx.4)

    다모와 하얀거탑 봐야겠네요..제가 참 드라마 편식을 많이 하네요..윗댓글 입니다..

  • 35. 뚜벅이
    '13.6.2 4:28 AM (72.227.xxx.156)

    저도 환타지 싫어하고 범죄물, 스릴러 등 논리적으로 말이 되는 미드쪽 광팬인데.. 그래서 나인 안보고 있다가 얼마전 목요일 저녁부터 보고 밤꼴딱 세우고 금요일에는 결국 연차휴가내고 그대로 쭈욱 20회까지 다 보고야 말았지요...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진욱의 힘을 뺀 자연스러운 연기와 매력도 몰입도를 한참 높이게 한 요인이었습니다. 정말 좋은 드라마인 것 같아요. 물론 하얀거탑도 좋구요 일본 원작도 봤었는데 안판석 감독님과 김명민, 김창완씨의 호흡으로 훨씬 완성도 높은 작품이 나온듯합니다. 아무튼 요즘 한드 너무 좋아요~ 특수수사본부 텐도 좋아요 ^^

  • 36. 우짜라꼬
    '13.6.2 4:34 AM (117.111.xxx.180)

    우리여동생은 다모.하얀거탑..

    우리신랑은 불멸의 이순신..

    저는 인어아가씨..ㅎㅎㅎ

    나인은 한번 싹 몰아보고는 끝..개인취향이니까요..

    근데 많이 회자되는 작품은 진짜 하얀거탑이랑 다모네요.
    한번 싹 몰아서 봐야겠네요..

    근데 우리여동생은 아직도 엑스파일 봐요..ㅋㅋ
    아시죠? 멀더와 스컬리..

  • 37. 나인...
    '13.6.2 5:18 AM (211.204.xxx.185)

    다 좋은데 결말 보고 나면 열 받아요. 결말 중요하신 분들은 비추천이요.

  • 38. 별로..
    '13.6.2 5:57 AM (220.86.xxx.151)

    그거야 허지웅씨 개취구요.
    수작이지마 전혀 동의하지 않네요
    소재도 이미 다른곳에서 많이 봤고 전개는 재밌지만 아주아주 치밀하지 않아요

  • 39. 최고
    '13.6.2 6:50 AM (86.129.xxx.137)

    할리우드 진출해도 대박 날것 같은 드라마

    너무 가슴 졸이고 보고 있어요!

  • 40. 우리가족
    '13.6.2 7:16 AM (118.46.xxx.161)

    모두 배꼽잡고 웃으면서 본 건
    환상의 커플(한예슬, 오지호 주연)
    작가가 홍자매인데 볼때마다
    어쩜 저리 유쾌한 대본을 쓸까? 감탄하게 된다능~~

  • 41. 바다
    '13.6.2 8:26 AM (14.53.xxx.82)

    전 꽃보다 아름다워 하얀거탑 베토벤바이러스
    그러고보니 전부 김명민씨 출연작이네요

  • 42. 장준혁 홀릭
    '13.6.2 8:46 AM (86.30.xxx.177)

    하얀거탑
    그 이후 김명민 팬 카페에 가입해 아직도 팬질을 ㅠㅠ
    몇년이 지났는데도 헤어나오질 못하네요
    장준혁의 매력에...

    참고로 전 네아이의 엄마람니다
    번듯한 남편두고 뭔짓인지 ㅜㅜ

  • 43. 저두
    '13.6.2 9:10 AM (182.212.xxx.153)

    판타지, 반지의제왕 싫어하는데 나인에 완전 빠졌어요.
    시간여행이라흥미로우려나하고 봤다가 8편째 보는중인데 완전 뒷통수 계속 맞고있어요. 작가한테요.^^
    남자 작가일줄 알았더니 여자더라구요.
    케이블 광고인줄 알고 안보다가 봤는데 중2아들이랑 우리가족 모두 푹 빠졌어요.
    진짜 천재같고 나도 그런 글 한번 써보고 싶네요.ㅠ
    안보신분들 강강추!

  • 44. 응?
    '13.6.2 10:30 AM (220.67.xxx.205)

    5년전까지 최고의 드라마는 뭐였어요?

  • 45. 음...
    '13.6.2 10:53 AM (175.197.xxx.187)

    저에겐 추적자였어요.

  • 46. 다모 대장금
    '13.6.2 11:01 AM (118.91.xxx.35)

    저 두 드라마는 드라마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들 하지요...
    부활, 김삼순, 발리에서 생긴일.... 역시 한 동안 빠져서 허우적댔어요.

  • 47. 나도 한마디
    '13.6.2 11:13 AM (114.207.xxx.2)

    나인 82 분들이 하도 재밌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헉.
    이틀밤 샜습니다.
    도저히 멈출 수가 없습니다.
    궁금한건 드라마 사이트에서 물어보고
    다시 정리해보고

    허기자를 비롯한 기자들이 다 안타까워 하고있죠.
    공중파였으면 시청률 50% 나왔을텐데...라며.

    안보셨다면 강추입니다.
    후회 안하실 겁니다.
    이진욱도 멋진데 제국의 아이들의 형식도 깜놀입니다.
    내용도 알차고 눈도 즐거운 드라마죠^^

  • 48. 패랭이꽃
    '13.6.2 11:15 AM (186.135.xxx.2)

    다모 -처음 채널을 돌린 순간 화면에 눈이 정지해 버림. 한국에서 이런 드라마도 만드는구나.
    대장금 - 대본이 너무 너무 좋은 드라마. 연기자들도 연기 잘 했음
    포도밭 그 사나이 -농촌 풍경 죽여줌.그런 드라마 또 없을까요?

    참고로 김삼순, 발리, 하얀거탑 못봤습니다.

  • 49. 다람쥐여사
    '13.6.2 11:22 AM (122.40.xxx.20)

    어머어머님.....
    저도 드라마 취향 같은 사람 만나면 고향친구 만난거 마냥 반갑답니다
    다모는. 저도 디비디사놓고 여름이 시작될 무렵이면 꼭 다시한번 봅니다..
    처음엔 주인공들에게만 시선이 갔었는데...보다보면 모든 캐릭터에 다 애정이가요
    다모이후 이한위 권오중 박영규 이문식 아저씨께도 무한애정보내구요
    전 참고로 윤팬입니다만.

    다모이후 한성별곡-정. 좋았습니다
    여기 감독이 대놓고 다모팬이라고 해서 봤어요.
    좋았습니다

    최근 본 것중엔. " 신의. ". 이민호 김희선 둘다 관심밖이어서 본방때 못보고. 힐링에 김희선 나온거 우연히 보다가
    마침 휴가여서 한번에 몰아보다가. 두세번 보고 책도 사보고...
    뭐 여러가지로 제작상 곡절이 많은 드라마여서 가끔 우뢰매스런 cg가 거슬리긴 하지만
    무엇보다 최영장군캐릭터가 자꾸 황보윤종사관을 생가나게 해서 빠졌었답니다
    두 캐릭터가 무슨 연관이 있는지는 분석이 약하여 모르겠지만 암튼 뭐랄까 묘한 끌림이 있는 캐릭터였습니다
    어린나이에 캐릭터 잘 잡아준 이민호도 재발견했구요. 최영장군아니었음. 구준표로만 알고 있었을뻔했어요

    그리고 인현왕후의 남자
    로맨스도 예쁘지만 김붕도 캐릭터도 참 멋져요
    원치않는 이별로 괴로워하는 자기 자신을 보면서 그녀는 힘들지 않도록 모든 기억을 다 잊기를 바라며 편지쓰던 씬에서
    저 무너졌어요
    지현우가 조금 어색하게 사극발성하는게 거슬렸지만.
    노력하는 모습이 다 예뻤네요

    나인은 참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드라마였습니다
    스페셜편에 어떤 기자의 말... 우리는 모두 20년후의 우리인생을 바꿀 수 있는 향을 가지고았는것이다...
    결말에 대한 엇갈린 기대들
    한회가 끝날때마다 무한히 많은 상플이 나오지만 번번히 예상을 깨는 천재작가님...

    여러번 본 드라마는 이정도구요
    그밖에도 여러가지드라마 가리지 않고 다 봅니다
    조만간 또 빠질 드라마를 기대하면서

  • 50. ...
    '13.6.2 12:40 PM (202.47.xxx.12)

    발리에서 생긴일, 김삼순, 그들이 사는 세상
    나인 작가의 다른 타임슬립 드라마인 인현왕후의 남자가 훨씬 재밌었어요.. 나인은 9부 이후부터 재미가 떨어지더라고요.

  • 51. 훌륭한엄마
    '13.6.2 1:03 PM (223.62.xxx.54)

    감사합니다

  • 52. ...
    '13.6.2 2:11 PM (112.168.xxx.32)

    좋았어요 마지막에 작가가 욕심 부린것 빼고는요 텐 작가가 나인으로 옮겨 갔다고 하더니..전 그분도 궁금해요
    아쉬웠던건 이진욱의 연기가 좀 부족했고 여주인공이 별로 였다는거
    나머지 조연급들이 잘해서 ....그거는 괜찮았어요 특히 친구가 선우 아끼는거 보면 진심 선우가 인생 헛살지 않았구나..싶었음

  • 53. 안 보신
    '13.6.2 2:11 PM (118.216.xxx.135)

    분들이 댓글 달았나봐요.

    나인은
    저에게도 최고의 드라마였답니다.
    안 보신분 꼭 보세요. 후회 안 합니다.

  • 54. 저도
    '13.6.2 2:15 PM (211.48.xxx.198)

    성스, 신의 에 뒤늦게 빠졌었어요

    최영 장군,이민호가 정말 눈빛까지 세밀하게 연기를 잘하는 줄 몰랐어요

    장준혁을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하얀거탑 정말 좋았지요~~~

  • 55. 마니또
    '13.6.2 3:20 PM (122.37.xxx.51)

    하얀거탑
    최고였죠

  • 56. ..
    '13.6.2 3:44 PM (122.36.xxx.75)

    불멸의 이순신
    김명민 연기에 정말 빠져들었습니다

  • 57.
    '13.6.2 5:06 PM (175.206.xxx.42)

    제목만보고 나인인줄알았어요ㅋㅋㅋㄱㄲ

  • 58. 다크하프
    '13.6.2 7:54 PM (203.206.xxx.186)

    허지웅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시는 분이 많은듯 한데...
    남의 글 표절해서 기자 된 인간이고 그런 자기 행적들에 대해 절대 반성안하는 철면피입니다.
    말과 행동이 다른 인간이에요.

  • 59. 맞아요
    '13.6.2 7:58 PM (14.52.xxx.59)

    가끔 말할때보면 굉장히 독선적인게 느껴져요
    예전에 말 많았죠,지금이었으면 더 난리 났었을걸요

    그리고 하얀거탑은 일본판이 워낙 수작인데다 ㅠㅠ
    일드는 이럴땐 좀 빼야 할것 같아요

  • 60. .......
    '13.6.2 8:29 PM (118.38.xxx.212)

    .....남편은. 추노, 저는 자이언트

  • 61. ....
    '13.6.2 8:31 PM (115.143.xxx.253)

    저위에 점3개님.저랑 넘 취향이 비슷 환타지 사극 싫어하는거 같고 영화는 하루 서너개 볼수 있으나 드라마라는 16부 20부 길기도 해서 집중 안되고 여차저차 이유로 재밌다는 드라마 거의 보지 못했는데 지금도 일일 주말드라마 단한부도 안봤죠. 근데 초집중해서 본 드라마가 발리에서 생긴일예요

    본방사수 했고 소장해서 두번봤는데 여전히 집중되요 .처음엔 소지섭만 두번째 조인성 글고 하지원 순으로 뚫어지게 .ㅋㅋ 그다음에 울면서 본드라마가 기억이 나는데 엄정화 신성우 김남진이 나온 12월의 열대야 라고 ㅎㅎ 두 드라마가 개인적으로 꼽아요

  • 62. 하얀거탑
    '13.6.2 8:35 PM (220.125.xxx.103)

    하얀거탑 정말 잊을 수 없는 드라마에요.
    각자 취향이 있겠지만 하얀거탑 김명민 연기는 저에게 최고였어요.
    연애시대도 재미있게 봤네요.

  • 63. 82사람들
    '13.6.2 8:36 PM (121.129.xxx.114)

    야박하네요. 저도 케이블 드라마는 아예 본 적도 없어서 나인인지 텐인지 알지도 못했는데 82쿡의 매일같은 찬사에 다시보기 했거든요. 결과적으론 대만족. 정말 재밌었어요. 게다가 이진욱이 그렇게 연기잘하고 멋있다고들 난리셔서 흠잡을 거 찾으며 봤는데도 뭐 와우. 다 좋던걸요..?

    방송중일 땐 그렇게들 후한 점수 주고 최고다 너무 재밌다 한 글 걸러 하나씩 올라오던 나인글 쓰신분들 댓글러들 다 어디가셨습니까?;;; 이렇게 시크하게 니인 놓아주는 풍경이 참으로 당황스럽고 야박하게 느껴지네요 ㅡㅡ;;;

  • 64. 82사람들
    '13.6.2 8:38 PM (121.129.xxx.114)

    위에 니인->나인으로 정정.

  • 65. joy
    '13.6.2 8:43 PM (220.72.xxx.143)

    내멋대로해라 삼순이 하얀거탑 부모님전상서 미안하다사랑한다 발리에서 생긴일
    뿌리깊은나무 직장의신 등 많네요 ㅎㅎ

  • 66. zz
    '13.6.2 9:01 PM (203.130.xxx.37)

    5년간 나인 딱 하나 봤나봐요.

  • 67. ..
    '13.6.2 9:39 PM (110.14.xxx.9)

    나인... 왜 그리 계속 질질 끌어요. 계속 건너뛰며 보고있는데 언제까지 볼지는 모르겟어요

  • 68. 나인대박
    '13.6.2 10:08 PM (68.82.xxx.18)

    정말 최고에요
    극본 연기 연출 삼박자 제대로 맞았죠
    정말 5년동안 최고의 드라마라할수있습니다!
    안보신분들 봐보세요 후회 안하실걸요?
    특히 이진욱 ㅠㅠ 정말 멋져요 ㅠㅠ

  • 69. 최고의 드라마
    '13.6.2 11:34 PM (221.159.xxx.218)

    저는 나인때문에 생활이 안될 정도였어요

    이진욱 연기는 말할 것도 없이 좋았구요(이런 배우가 있는지 알지도 못했는데)

    19회에 어린 민영이를 바라보는 눈빛은 정말 ㅠㅠ

    재미있다 없다 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는 드라마가 아닌것 같구요

    대사들과 내용들이

    내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어요

    저는 혜경쌤이 재미있다고 하셔서

    cj 정액권까지 사서 봤는데

    이런 좋은 드라마를 보게 소개해 주신 혜경쌤께

    감사하는 마음까지 들 정도였어요

    아울러 로필2까지 봤는데요

    거기에서 이진욱이랑 정유미가

    연기를 너무 자연스럽게 잘해서

    저는 꼭 인간극장 보는 것 같더라구요

    어쨌든 제게는 명품 드라마였구요

    눈빛이 좋고 연기 잘하는 배우를 만나게 되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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