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싼옷을 입으면 안이뻐요

나이 조회수 : 3,978
작성일 : 2013-06-01 19:06:24

비싼옷을 입으면 좀 이뻐보이고요.

거의똑같은 칼라 비슷한 소재인데도 그래요.

참 신기하네요.

나이들어서 그럴까요?

이십대에는 싼옷도 입으면 블링블링했었던거 같은데요.

IP : 222.110.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제는
    '13.6.1 7:34 PM (222.110.xxx.66)

    겉옷이야 그런다 쳐요. 자켓이든 가디건이든 그런거...
    그런데 안에 바쳐입는 옷도 고급스러운거 입어야 하더라구요.
    오늘 안에 바쳐입을 블라우스 사러 영캐주얼 브랜드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옷 자체는 너무 예쁜데 제가 입으니 안어울리는 정도가 아니라 제자신이 더 늙어 보이더라구요.
    아주 심플한 디자인이였는데도 말이죠.

  • 2.
    '13.6.1 7:43 PM (118.42.xxx.9)

    어릴때는 뭘 입어도 귀티가 나는데
    나이들면 부티나는 옷을 입어줘야
    그나마 늙음이 가려지는거 같더라구요;;

    원단과 바느질상태가 좋은 옷이
    입었을때 옷태가 나는듯..

  • 3. 괜히
    '13.6.1 7:52 PM (211.219.xxx.152)

    비싼건 아니지요
    일단 옷감이 달라요
    바느질도 다르구요
    어제 이지연 나온거 보니 좀 서글프더라구요
    20대때는 생기가 있잖아요
    자체발광이죠
    어렸을땐 어른들이 너희는 아무거나 입어도 이쁘고 화장 안해도 이쁘다는 말이
    뭔지 몰랐는데 지금은 너무 이해가 가요
    나이 들면 외모는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내면이 성숙해지느냐가 관건인거 같아요

  • 4. --
    '13.6.1 8:27 PM (188.99.xxx.148)

    외적인 걸로만 치면 씁쓸하죠. 전 오드리 헵번 늙은 사진 보고 넘 충격이었어요 어릴 때-.-;;
    40바라보는 지금은...그냥 이쁘게 늙어가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면서도 쉽지 않네요.
    썩어도 준치라고 아직은 마지노선이니까...40넘으면 왠지 진짜 여자로선 아니다 싶은..서글픔 부정은 못하겠어요. 티 안내는 자신만만한 30후반이지만 여긴 뭐 익명이니까 솔직해야죠^^;

  • 5. 옷감자체가 다르니
    '13.6.1 11:29 PM (112.151.xxx.80)

    진짜 비싼옷은 그값 하긴해요
    근데 옷값 넘 비쌈...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045 어깨넓고 골반작은 사람 옷 3 샤틴 2013/06/02 1,677
259044 캐나다 가보신분 토론토와 벤쿠버중 어디가 볼게 많은가요? 12 씽씽아줌마 2013/06/02 6,078
259043 도시형 생활주택을 사는건..좀 위험한가요? 3 고민 2013/06/02 2,020
259042 비타민 뭐 드세요? 5 k 2013/06/02 1,756
259041 홍준표 "광우병 때처럼 갈등세력들이 뭉치고 있어&quo.. 4 샬랄라 2013/06/02 748
259040 157에 43키로대 몸무게 10 몸무게 2013/06/02 7,866
259039 드라마 다시보기 29 드라마 2013/06/02 5,601
259038 속 옷 삶아 입으시는 분들 11 속옷 2013/06/02 2,854
259037 우리나라가 티비 구성 중 드라마 편중이 심하다네요 4 막장드라마 2013/06/02 668
259036 전세 재계약 날인데 연락이 없어요.. 6 세입자 2013/06/02 1,829
259035 우리나라 패션도 이제 정말 다양해진거 맞나봐요 3 초원의집 그.. 2013/06/02 1,719
259034 5억있음 여자 혼자 살수있을까요? 49 .. 2013/06/02 21,138
259033 유튜브 보려는데 3g는 자꾸 버퍼링이 걸려요. kt 2013/06/02 718
259032 도와주세요!! 2 로라 2013/06/02 692
259031 박근혜의 망언, 뉴라이트가 한국의 희망 6 손전등 2013/06/02 1,431
259030 대학생 딸이랑 여행(싱가폴, 필리핀)어디로 9 나를 위한 .. 2013/06/02 2,007
259029 [속보] 터키 반정부 시위 전국으로 확산중... 트위터, 동영.. 2 터키 2013/06/02 1,721
259028 월세로 살던 집에 화재가 난 경우 2 수퍼펭귄 2013/06/02 1,368
259027 왜 한국 드라마에는 출생의 비밀이 많을까? 8 mac250.. 2013/06/02 1,434
259026 부산 호텔 추천이요.. 2 부산 2013/06/02 896
259025 이제 연예인이름 내세운제품 못사겠네요 5 루비 2013/06/02 2,014
259024 나이 먹으니 친구관계가 정리가 되는거 같아요 8 ,,, 2013/06/02 6,476
259023 첫 대구여행입니다. 4 이쁜갱 2013/06/02 1,272
259022 자자~일요일 오후에 라면을 끓입시다~! 11 라면대기중 2013/06/02 2,440
259021 공부중독인 듯한 남편 미치겠어요 15 .... 2013/06/02 7,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