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윤정씨 대단해 보여요..

대단 조회수 : 11,947
작성일 : 2013-05-31 17:27:39

솔직히 자기 얼굴에 침뱉기라는 것도

사람들이 안좋은 시선으로 볼 것이라는 것도 어느정도 예상했겠지요.

자기가 크게 잘못하지 않았음에도요..

그런데도 용기내서 가족사에 대해 털어놓은거

용기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것 아무나 하는 것 아니거든요.

강한 정신이 바탕이 되어 있을 때 할 수 있는 거지요.

많은 사람들이 왜 가족을 방송에서 욕하냐고 말한 것도 사실이잖아요.

우리들 모두가 겉으로 표시는 안했을 뿐 조금이라도 그런 생각을 가졌다는 것도 사실이고요.

그런 사람들의 시선에도 공개적으로 털어놓았다는 사실이 장윤정씨를 다르게 보게 하네요.

저도 원래 장윤정씨 썩 좋아하지 않았지만

이번 사건으로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결혼해서 행복하시길..

 

IP : 218.48.xxx.22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31 5:30 PM (58.124.xxx.141)

    그렇죠. 여기 비슷한 사연 글올라오는거 보면 기껏해야 하소연만 하고 그냥 살던대로 사는분이 대부분이잖아요.... 저도 장윤정씨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참 용기있고 현명하게 행동한다고 격려해주고 싶어요.

  • 2.
    '13.5.31 5:33 PM (119.18.xxx.132)

    장윤정 고생담 안 들은 것도 아니고
    외삼촌 정말 얼척 없어요
    외삼촌 앞으로 떨어지는 돈만도 5백이라니

  • 3. ㅇㅇ
    '13.5.31 5:34 PM (121.130.xxx.7)

    폭력남편과 이혼하는 것도 어려워하며 못하는 사람들 많은데
    (본인 경제력도 되는데도 남들의 이목이 두려워 자식 핑계 대면서)
    대한민국에 모르는 사람 없는 톱스타가 엄마와 절연하겠다는 건,
    그것도 결혼 앞두고.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겁니다.
    용기 있어요.

    이 정도로 사람들이 편들어 줄 건 생각도 못했을 겁니다.
    그냥 관심 없던 저조차 그 모자 설칠 때 마다 분노가 치미니.

  • 4. 에고
    '13.5.31 5:36 PM (112.150.xxx.191)

    다른 사람에게 비난 받아도 내 편이 되주어야 하는 가족이 저렇게 공개적인 자리에서 나를 비난하고

    그걸 봐야 하는 저 심정 얼마나 아플까요..

  • 5.
    '13.5.31 5:40 PM (14.45.xxx.33)

    에고님 그러게요
    장윤정씨 기운내고 잘사시길 바래요

  • 6. 그래도
    '13.5.31 5:45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맨탈이 강한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큰 고통을 준다더니 그말이 맞는듯해요.

  • 7. d.d
    '13.5.31 5:50 PM (122.37.xxx.150)

    이번 기회에 그쪽이랑 연 끊고, 자신을 위해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연예인 걱정 안하는데 참. 안타갑네요

  • 8. ;;
    '13.5.31 5:51 PM (84.196.xxx.16)

    비싸게 배운 교훈 잊지 말았으면, 내돈은 내가 관리하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다. 말하면 다 뺏긴다.

  • 9. 용기있는여자
    '13.5.31 5:54 PM (211.224.xxx.193)

    저도 그리 생각해요. 본인이 피해자지만 걸 말하면 자기얼굴에 침뱉기고 어디 말이라도 날까봐 두려워했을텐데 자기가 스스로 큰 프로 나와서 까발리고. 아마도 그 삼촌이며 엄마며 이런 사람들이 저걸 핑계삼아 협박 비스무리 하고도 남았을것 같아요. 니가 그전대로 안하면 니가 한 행동들..엄마 정신병원 넣으려한거 등등..언론에 알리겠다 협박 충분히 하고도 남을 집구석인거 같아요. 그래서 아예 본인이 아주 큰 프로에 나와서 다 애기한거 같아요. 그러면서 저 집구석 사람들하고는 연을 끊겠다 맘먹은듯 싶어요
    그리고 새로 출발하겠다 맘먹고 결혼도 하는것 같아요

    보통 저렇게 힘들면 티가 나는데 장윤정은 어려서부터 고생을 하도 해서 그런지 워낙 강한 성품인지 정말 대단하긴 해요. 강단이 있는 사람인건 확실해요.

  • 10. ㅠㅠ
    '13.5.31 6:05 PM (58.124.xxx.45)

    대단한게 아니라 지금까지 상황개선 하려고 노력 하다하다 지쳐서
    이젠 그냥 벗어나버린 것 같아요.

    벗어난다고 나가면서도
    몸 불편한 아버지는 모시고... ㅠㅠ
    불쌍해 죽겠어요. ㅠㅠ

    엄마와 아들은 시집가는 게 아니라 화수분이 집 나간 거라서
    자기들이 되찾든 깨버리든 둘 중 하나인 것 같고

    진짜 천벌받을 사람들인 것 같아요.

  • 11. 우리이쁜딸
    '13.5.31 6:57 PM (58.225.xxx.46)

    장윤정씨! 부디 , 그 엄마, 동생이라는 사람과 인연끊고, 뒤돌아보지 말고,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세요!

  • 12. ..
    '13.5.31 8:19 PM (223.62.xxx.224)

    실컷 안좋은 이야기 하다가
    불행한일 생기고 나서
    대단해보인다는 둥 이러는거 좀...오글거린다...

  • 13. ...
    '13.5.31 11:27 PM (49.1.xxx.126)

    모 글에 링크된 블로그에서 한 추정이 맞다면 장윤정은 10억 넘는 강남아파트는 넘겨주고, 동생 사업자금으로 들어간 30~40억 정도도 그냥 다 잊고 넘어가겠다. 그러니 지금부터 연 끊고 살자. 이런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정말 쿨한 여자네요. 독한마음먹고 고소하면 동생사업체 다 망하고 돈 찾을수 있다는데 그러면 자기동생 채무자되는거니깐 지금까지 벌인일은 그냥 넘어가고, 자기 앞으로 진 빚도 내가 다 갚겠다.이거네요.
    물론 그 블로그주장을 맹목적으로 믿는건 아니지만 꽤 논리적으로 써놓아서 조금 믿음이 가요.

    에흉. 지금까지 어떤 고생으로 그 돈을 번건데 그걸 그렇게 날리냐 이 사람들아...

  • 14.
    '13.6.1 1:19 AM (118.42.xxx.9)

    부모라고 해서 인간성 꼭 좋지는 않은게, 이 세상의 불행의 시작이죠..
    아니다 싶은 사람, 떨치고 가는 것도 때론 필요해요...그게 불행히도 가족일지라도...

  • 15. 그 엄마와 동생은 도대체 뭐가 억울하다는거죠?
    '13.6.1 1:24 AM (121.145.xxx.180)

    그 사람들 말이 다 맞다 쳐도요.

    어쨌든 10년간 18억을 생활비로 쓰도록 만들어 준게 장윤정이잖아요.
    10년을 그리 호의호식하고 살았고.
    그 동생은 사업하는거 연매출이 100억인가 200억인가 된다면서요?

    장윤정이 돈을 내 놓으란 것도 아니고
    빚은 자신이 안고 가고 연만 끊자는건데요.
    거기다 병든 아버지도 장윤정이 보살피고요.

    그 동생이 사업해서 돈 잘버니 엄마 모시고 살면 되는거 아닌가요?
    이제까지 이렇게 잘 살게 해 줘서 고맙다.
    니가 원하는대로 해 주겠다하고 조용히 살면 되는거 아닌가요?

    도대체 장윤정에게 뭘 더이상 원하는건지.
    뭘 어쩌라는 건지.

  • 16. 장윤정
    '13.6.1 2:29 AM (99.42.xxx.166)

    비호감에서 이번일로 완전 호감되었어여

    인연다끊고 행복하길

    오히려 그 아나운서가 성깔있어보여서

    다 끊고 윤정씨 많이 아껴줄꺼같아요

  • 17. ////
    '13.6.1 2:40 PM (1.247.xxx.38)

    연예인은 이미지가 생명이고 밥줄에도 영향이 있으니
    쉬쉬 하면서 해결하려고 했겠죠
    더군다나 장윤정은 아이돌 가수도 아니고 장년층 이상 상대하는 트로트 가수에
    효녀 이미지도 있는데 엄마와 불화가 생겨 싸우고 있다고 알려지면 안좋을게 뻔하니
    결혼 앞두고 다 털고 가려고 했던것 같아요

    엄마가 이혼만 순순하게 해줬어도 다 덮어주고 빚은 떠안고 갔을텐데
    이혼은 절대 안한다고 하고 외가쪽 식구들과 합세해서
    공격을 했을것 같아요

    그동안 번 돈은 다 날리긴 한것 같고
    남동생이 주장하는 부동산 30억이라는것도 구라같더군요
    집담보로 대출 수억씩 받아서 빚이 10억정도 되는것 같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487 내버려 두면 괜찬을까요? 4 아줌마 2013/06/09 972
260486 셜록 받는중이에요..ㅎ 2 베니 2013/06/09 713
260485 여름에 수박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7 ... 2013/06/09 1,376
260484 고양이 항문낭 짜는 것 7 ... 2013/06/09 9,051
260483 일본에서 스마트폰 사용시 충전...데이터로밍법아시는분? 5 민이네집 2013/06/09 1,431
260482 골빔면이 시중에 나와있나요? 10 질문 2013/06/09 1,843
260481 제 남자친구가 이번에 삼성전자 소프트웨어개발직이랑 농협은행 6급.. 51 데굴이 2013/06/09 16,794
260480 무릎뒤쪽 낭종/ 정형외과 추천 부탁드려요(서울) 2 낭종 2013/06/09 3,028
260479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7 ㅇㅇ 2013/06/09 1,052
260478 놀이터에 아기 데리고 나가기 무서워요..ㅠ 39 정말 2013/06/09 12,317
260477 가방 안쪽에 묻은 펜 어떻게 지우나요? 2 세탁 2013/06/09 521
260476 드럼 세탁기 헹굼 몇번하세요? 16 ... 2013/06/09 16,206
260475 Mynthon 이게 모예요??? 3 여쭈어 2013/06/09 2,002
260474 이번에 이벤트한 덴비 그릇 받으신분 계시나요? 4 아가 2013/06/09 1,409
260473 초등 1학년 자전거 추천해주세요 무플싫어요 2013/06/09 1,592
260472 글 잘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2013/06/09 1,560
260471 수원 파장동 - 안양 경수대로 출퇴근 괜찮나요? 5 데구리 2013/06/09 726
260470 일본이 한국, 동아시아 청소년들을 방사능재난지역 청소에 투입 12 sunset.. 2013/06/09 2,266
260469 오사카여행,방학이 3일밖에 안돼 9 오사카 2013/06/09 1,778
260468 어제 대형병원 로비에서 싸우던 사람들 .. 2013/06/09 1,103
260467 층간 소음, 애들 놀이터에서 꺅꺅 대는거엔 예민하신데 까페에선?.. 8 소음.. 2013/06/09 1,676
260466 저 아래 어떤분이 할아버지한테 애기 키우게 하는게 어떻냐는데 1 튼튼맘 2013/06/09 1,368
260465 만두를 바로 냉동 시켜놨는데요.. 6 초보 2013/06/09 1,367
260464 입학사정관제는 내신 1 ,,, 2013/06/09 1,449
260463 아들 장래희망 4 ㅈㄷ 2013/06/09 1,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