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프 좀 치신 님들..비거리가 늘긴 하나요?

구력 조회수 : 2,181
작성일 : 2013-05-31 16:58:08

6개월 레슨 받고 2달 쉬었고

요즘은 스크린만 가끔 가는데 제가 드라이버 비거리가 120m~130m 밖에 안 나서요.

다른 클럽도 평균보다 20~30m는 모자르게 보내는 편이에요.

남편은 임펙트니 릴리즈니 자꾸 조언을 해 주는데 이게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몸은 이론처럼 마음처럼 움직여 주질 않네요.

전 자세는 좋다는 소리는 듣는데 임펙트에 힘이 실리지 않아요.

그냥 부드럽게 들어 올리는 느낌이에요.

던지듯이 채를 뿌리라는데 전 그게 잘 안되요.

예전에 체력장 할때 공던지기를 10m도 못 보낼 정도로 멀리 던지기 이런거 못 하거든요.

아무리 여자지만 저처럼 비거리 안 나시는 분 계시나요?

꾸준히 연습을 하다보면 비거리가 좀 나아질까요?

방향성은 거리가 짧아서 그런지 좋아서..스크린 성적은 20개가 넘지는 않아요.

하지만 멋지게 쭉 뻗어가는 드라이버샷을 좀 하고 싶은데...

연습만이 방법인가요?

전에 다니던 골프연습장 프로님이 그만 두셔서 새로 오신 분한테 받으면 똑딱이부터 다시

한다고 해서 지금 다른 골프연습장으로 간다고 해도 다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것보다는

혼자 연습하는게 나은 건지...그래도 다시 레슨을 받는게 나은 건지...

처음엔 저처럼 비거리가 안 나셨지만 지금은 그래도 150m 이상은 치시는 분들...

어떤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꾸준한 연습만이 길일까요?

IP : 221.139.xxx.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월이 약
    '13.5.31 5:18 PM (61.81.xxx.53)

    6개월 레슨 받았는데 다시 똑딱이부터 하진 않을텐데요.
    저도 7개월 레슨 받는 동안 프로가 세번 바뀌었는데 계속 진도 나갔구요.
    프로가 자주 바뀌어 안 좋을 거라 생각했는데 세사람이 가르치는 게 다 달라서
    오히려 저한테 맞는 스윙이 무언지 나름 고를 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아요.
    저도 비거리때문에 스트레스 많았는데요
    하다 보면 어느순간 조금씩 터득이 되더라구요.
    저의 경우는 오른발에 무게중심을 많이 두고 백스윌할때 아크를 넓게 탑을 높지 않게 그리고 뒤로 넘어가지 않게 하다보니 비거리가 1-20미터는 더 늘어났습니다.
    정답은 연습으로 터득하는거라 여겨집니다.

  • 2. ,,,,,,,,,,,,,,,,
    '13.5.31 5:43 PM (115.95.xxx.50)

    저도 비거리때문에 고민이었어요...여자들 대부분 그래요.

  • 3.
    '13.5.31 6:35 PM (112.153.xxx.16)

    학교때 멀리던지기를 잘 못 하셨다니 힘이 좀 딸리는
    분인가 보네요, 저처럼.
    힘 좋은 친구와 비교하면 안되고요,
    뭐니뭐니해도 연습과 경력이 쌓여야 됩니다.
    6개월 치시고 잘치기 바라는게 무리에요.
    몸에 힘을 빼야하는데 그게 단시일에 되는게 아니라서요.

  • 4. .....
    '13.5.31 9:50 PM (125.133.xxx.149)

    어느 순간 비거리가 확 늘어요.. 임팩트도 문제지만 혹시 코킹이 빨리 풀리는지도 체크해보세요~
    전 6개월 레슨 받고도 드라이버 100미터 5번 아이언도 100미터 그냥 다 똑같았는데 어느 순간 채마다 거리차가 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드라이버 170미터 보내고 있어요..
    드라이버 스윙시 팔과 몸통을 같이 움직인다 생각하고 스윙해보세요~ 제가 그렇게 하고부터 공이 잘 맞았던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868 정수기 관리 셀프로 하시는 분 계세요?? 7 .. 2013/06/07 2,212
260867 에버랜드로 싸갈 만한 적당한 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9 음.. 2013/06/07 2,950
260866 "웹툰" 다음날 보는거 질문이요? 다시시작 2013/06/07 321
260865 스테이크..잘 익혀 먹지 않는 거....정말 괜찮나요? 2 궁금 2013/06/07 1,711
260864 원전 정말 심각한 문제 아닌가요?? 8 흐미 2013/06/07 1,285
260863 최외출, 지역위원장 내정…'제2 새마을운동' 시동 4 세우실 2013/06/07 624
260862 공사업자와 의 다툼 2 .. 2013/06/07 525
260861 (19금)부부 관계문제요 6 관계 2013/06/07 6,311
260860 오드리 헵번이 주름 있어도 ... 9 맛사지로.... 2013/06/07 2,527
260859 윗집에서 구두약냄새가 나요 가드니아88.. 2013/06/07 740
260858 침대 침대 2013/06/07 367
260857 집에서 생애 첫 스테이크 하려고요. 고기 구입부터 차근히 알려주.. 6 오늘은고기 2013/06/07 2,374
260856 에트로백 나이들어 뵈나요 10 팔랑귀 2013/06/07 3,880
260855 살찌니까..옷태가 너무 안나요.. ... 2013/06/07 1,001
260854 결혼하기 전에 서로 다 털어놓는게 맞는건데 도대체 어디까지?? 7 결혼을 한다.. 2013/06/07 2,465
260853 매실 몇키로씩 담그시나요? 3 매실초보 2013/06/07 1,322
260852 토마토 맛있고 저렴한 곳 추천부탁드려요. 1 .. 2013/06/07 679
260851 씽크대 색깔 정하는 것, 전기레인지 조언부탁드려요. 다세대 올리 2013/06/07 981
260850 피로회복에 좋은 영양제 추천부탁드려요. 4 ... 2013/06/07 1,652
260849 7세남아 수학교육에 도움이 될만한 것 뭐가 있을까요? 8 예비초등 2013/06/07 1,512
260848 딸아이랑 아침부터 한판 했네요 28 중3딸 2013/06/07 5,058
260847 아카시아 꽃 졌나요? 4 2013/06/07 576
260846 마흔줄에 앞머리 내리는거 어떠세요? 20 ... 2013/06/07 4,626
260845 어제 티비에서 ... 2013/06/07 320
260844 강남역쪽에 아카시아 2013/06/07 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