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남친 무슨 생각일까요...

8!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13-05-31 14:53:05
남친하고 저는 오래 만난 사이에요....
나이도 있어서 결혼 생각도 있고..
내년 쯤 어떨까 하고 있는데...
둘다 돈 모아 논건 별로 없고 여튼 으샤으샤 하고 살아갈 생각인데...

남친 여동생하고 친하거든요,,재거,..근데 저번에 통화를 오랜만에 하는데...
여동생한테 남친이 그런말을 하더래요...
가양역이 xx(저요)이 집하고 직행 지하철 다니니깐 여기로 집 얻으면 되겠다고..
하면서 내년 10월이나 11월쯤 되면 알수 있겠지..하더래요..

근데 저한텐 저런말 정말 한마디 언급도 안하거든요..
그냥 결혼드립인것 마냥
맨날 얘기 하고 그러는데..

저번에 그냥 대출 이만큼 받고 니가 얼만큼 보태고
집에서는 이정도 보태줄실거 같다 이렇게 얘긴 정말 가볍게
지나가는 식으로는 했는데...

이런 얘기 좀 진지하게 둘이 앉아서
대화를 나눠야 하는거 아닌가요...

우리집 인사도 안왔는데 너무
좀 놀랬어요...

만약이지만 정말 만에 하나 우리 부모님이 반대하면 어쩔껀데 저러나 싶고 그래.요.
너무 확신이 찬듯...ㅜㅜ;;;
휴휴... 
IP : 121.140.xxx.1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31 2:55 PM (180.231.xxx.44)

    음...????
    님이야 말로 도대체 무슨 생각이신거에요. 본인 입으로 오래 만났고 내년에 결혼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제와서 무슨 부모님 반대 어쩌고 뭔 소리에요.

  • 2. 저도
    '13.5.31 2:57 PM (72.213.xxx.130)

    뭔 얘긴지 모르겠네요. 남친이 그냥 여동생이랑 지나가는 말로 얘기한 것 같은데요?
    원글님은 형제 자매끼리 대충 얘기 안 하세요? 확정도 아니고, 어쩜 허세일 수도 있고 뭐 등등 잡소리도 할 수 있죠 가족끼리

  • 3. ..
    '13.5.31 3:0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여동생한테 자기 생각도 말못하나요? 님하고 결혼생각하고 있는걸 여동생한테
    미리 의논하는거 같구만,, 님도 결혼생각하고 있다면서 뭐가 문젠가요?
    님한테 먼저 말안하고 동생한테 먼저 의논한게 그게 못마땅한가보네요
    님한테 말 꺼내기전에 동생이랑 의논하고 생각하는게 더 자연스러운거 아닌가요?

  • 4. ...
    '13.5.31 3:17 PM (14.46.xxx.138)

    머릿속으로 미래에 대해 계획 세우면서 동생에게 말 할 수도 있지 ..거기다 오래 사귀었다면서 왠 부모반대래요...

  • 5. ㅋㅋ....
    '13.5.31 3:24 PM (175.182.xxx.134) - 삭제된댓글

    얏호!
    남친이 구체적으로 결혼 대책을 세우고 있었네요.
    여기에라도 자랑하고 싶어요.
    남친이 저랑 결혼하고 싶은 의지가 확고한거죠?
    라고 읽히네요.
    축하드려요.

  • 6. 그러게
    '13.5.31 3:41 PM (14.35.xxx.1)

    님이 무슨 맘이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568 세전 1800이면? 8 . 2013/05/31 1,856
257567 한국에서 6주 살아남기 2 미궁 2013/05/31 1,135
257566 빈전영화 좋아하세요..목록이 좌르륵 25 반전영화 2013/05/31 2,022
257565 성인도 할 수있는 학습지 있을까요? 2 혹시 2013/05/31 928
257564 옷 잘입는 분들이 왜그렇게 많은지... 5 부럽다 2013/05/31 3,080
257563 맛없는 치킨은 완전 동네 민폐수준. 5 ... 2013/05/31 1,672
257562 새아파트 전기가 이상한데 전기 2013/05/31 527
257561 우근민 지사 4 3 폭도 발언 파문 7 세우실 2013/05/31 1,100
257560 현석마미 장아찌레시피 찾아주세요 5 초보 2013/05/31 1,345
257559 제가수입쪽에서일해봤는데 댓글이기가막히네요 8 ㄷㄷㄷ 2013/05/31 2,553
257558 집 팔 때 모든 하자를 다 얘기할까요? 2 깍두기 2013/05/31 3,616
257557 신기한 의자체험하고왔네요 허밍이 2013/05/31 764
257556 사우나에서 먹는 맥주맛.죽이네요. 6 고맙습니다... 2013/05/31 1,155
257555 양배추물~~굳~ 15 . 2013/05/31 3,964
257554 시츄등의 반점은 변하나요? 4 시츄 2013/05/31 1,331
257553 제 남친 무슨 생각일까요... 4 8! 2013/05/31 1,627
257552 매실 사서 과육은 장아찌하고, 과즙은 매실청으로 써도 되나요? 6 진주귀고리 2013/05/31 1,269
257551 유치원에서 다쳐오면 그때마다 전화하시나요? 1 이마 2013/05/31 759
257550 목구멍이매마른듯한느낌..혹시아시는분 7 바람 2013/05/31 8,057
257549 어딜가나 왕따? 12 성인왕따 2013/05/31 3,361
257548 거울속 내모습은 그런대로 볼만한데, 사진찍으면 영.. 25 123 2013/05/31 8,868
257547 우유를 먹으면 배가 아픈데요 6 과민장녀 2013/05/31 652
257546 워킹홀리데이 5 ..... 2013/05/31 1,253
257545 영어 공부해보려는데,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영어대본 구할.. 6 가채맘 2013/05/31 1,025
257544 항공권 예약 질문이요.ㅠㅠ 1 질문 2013/05/31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