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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는 자장면을 싫어하셨어~

...// 조회수 : 975
작성일 : 2013-05-31 14:00:05

83세 혼자 계신 친정엄마

 

딸 셋이서 돌아가며 음식이고 간식이고 챙기는데,,그래도 항상 부족하다

감자먹고싶대서 감자한푸대 사드렷더니 좋아라 하더니만

 

엄마 뭐 필요해,,,

 

다 있어,,뭐도 잇고 뭐도 있고,,,

 

그러지 말고 말해봐 보내줄께,,

 

다 있다니까,,뚝,,

 

이마트 인터넷장보기로,,과일 과자,음료수 보내고 나서

 

전화해서 ,,엄마,,,이거저거 사서 보냈는데 택배 아저씨 전화올거야

 

전화기 옆에 있어,,

 

아이고야,,안그래도 맨날 감자먹으니 질리던데,,내가 먹을게 없엇어

잘 먹을게 고맙다이,,

 

엄마말은 죽어도 안듣기로 했다,,무조건 아무것도 없는거 엿다

 

 

IP : 112.185.xxx.10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31 2:09 PM (168.126.xxx.248)

    ㅎㅎㅎ 효녀시네요 .

  • 2. ^^
    '13.5.31 2:19 PM (122.36.xxx.75)

    원글님 센스쟁이~^^

  • 3. 와우~
    '13.5.31 2:50 PM (222.234.xxx.2)

    멋찌시네요... 쓰담쓰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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