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역주의를 비판할 생각이 없다. 지역감정조차 비판할 생각이 없다. 내가 비판하는 건 '지역주의나 지역감정 자체'가 아니라 '경상도 패권주의'와 '경상도 스타일'이다.
누구나 자기가 속한 집단에 대해 애정과 자부심을 가진다. 따라서 지역감정, 지역편애, 지역투표는 어느 지역에나 있는 자연스러운 것이다. 국가 대표를 응원하듯 자기 지역 출신을 더 편애할 수 있다. 지역 투표를 할 것이냐 정책 투표를 할 것이냐의 선택은 유권자의 고유한 권한이다. 정치의식과 시민의식이 성장하고 더 많은 정보를 접해 영리해지면 지역보다는 정책임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어 지역감정은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수준에 머물게 되니 크게 문제 삼을 이유 없다.
하지만 경상도 패권주의는 다르다. 이건 경상도 인이 경상도를 편애하는 정도가 아니라 전라도에 대한 혐오를 조장하여 전라도 고립을 획책하는 파렴치한 짓이기 때문이다. 자기 지역에 대한 사랑이 아니라 다른 지역의 피를 먹고 자란 것이다. 예컨대 지역에 대한 편애가 애국심이라면 경상도 패권주의는 남의 나라를 식민지로 만드는 삐뚤어진 애국심이다. 이런 건 애국심이라고 하지 않는다. 패권주의(霸權主義 강대한 군사력을 배경으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제국주의 정책)라고 하지. 그래서 경상도 패권주의다.
1. 경상도 패권주의
"경상도 패권주의"는 대한민국을 경상도 주도로, 경상도 위주로 돌아가게 만들어 직.간접적인 이익을 보려는 사람들의 패권적 동맹으로, '경쟁 지역 고립시키기'과 '비경상도 불가론'을 그 수단으로 하는 사상이다.
먼저 '경쟁 지역 고립시키기'는 경상도패권을 추구하기에 방해가 되는 지역을 지속적으로 폄훼하여 고립시키는 전술이다. 예컨대 전라도를 왕따 시킨 후 지역 차별 문제를 오직 전라도의 문제로 국한시킴으로써 강원. 충청, 경기도 등에게 공범의식을 조장하고 방관자 효과를 유도하는 것이다. 실제 전선은 [패권을 추구하는 경상도 VS 비경상도]이지만 [경상도+(강원+충청+경기도) VS 전라도]라는 허구의 전선을 유포하여 경상도의 고립을 막고 비경상도 진영의 연대를 방해하는 것이다. 이런 전략은 일베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다. .... 계속 http://speculum57.egloos.com/page/17
누구나 자기가 속한 집단에 대해 애정과 자부심을 가진다. 따라서 지역감정, 지역편애, 지역투표는 어느 지역에나 있는 자연스러운 것이다. 국가 대표를 응원하듯 자기 지역 출신을 더 편애할 수 있다. 지역 투표를 할 것이냐 정책 투표를 할 것이냐의 선택은 유권자의 고유한 권한이다. 정치의식과 시민의식이 성장하고 더 많은 정보를 접해 영리해지면 지역보다는 정책임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어 지역감정은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수준에 머물게 되니 크게 문제 삼을 이유 없다.
하지만 경상도 패권주의는 다르다. 이건 경상도 인이 경상도를 편애하는 정도가 아니라 전라도에 대한 혐오를 조장하여 전라도 고립을 획책하는 파렴치한 짓이기 때문이다. 자기 지역에 대한 사랑이 아니라 다른 지역의 피를 먹고 자란 것이다. 예컨대 지역에 대한 편애가 애국심이라면 경상도 패권주의는 남의 나라를 식민지로 만드는 삐뚤어진 애국심이다. 이런 건 애국심이라고 하지 않는다. 패권주의(霸權主義 강대한 군사력을 배경으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제국주의 정책)라고 하지. 그래서 경상도 패권주의다.
1. 경상도 패권주의
"경상도 패권주의"는 대한민국을 경상도 주도로, 경상도 위주로 돌아가게 만들어 직.간접적인 이익을 보려는 사람들의 패권적 동맹으로, '경쟁 지역 고립시키기'과 '비경상도 불가론'을 그 수단으로 하는 사상이다.
먼저 '경쟁 지역 고립시키기'는 경상도패권을 추구하기에 방해가 되는 지역을 지속적으로 폄훼하여 고립시키는 전술이다. 예컨대 전라도를 왕따 시킨 후 지역 차별 문제를 오직 전라도의 문제로 국한시킴으로써 강원. 충청, 경기도 등에게 공범의식을 조장하고 방관자 효과를 유도하는 것이다. 실제 전선은 [패권을 추구하는 경상도 VS 비경상도]이지만 [경상도+(강원+충청+경기도) VS 전라도]라는 허구의 전선을 유포하여 경상도의 고립을 막고 비경상도 진영의 연대를 방해하는 것이다. 이런 전략은 일베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다. .... 계속 http://speculum57.egloos.com/page/17